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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웹툰 작가 수익, AI로 도전해 볼까

웹툰 스타 작가들이 매년 1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창작에도 생성성 AI(인공지능)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전공자들이 웹툰 제작에 도전하는 사례가 속속 생겨날 전망이다.7일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8억 달러(약 3조8710억원) 이상을 작가 인센티브로 지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웹툰 전문 작가들은 연평균 4만8000달러(약 6636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한국어·일본어·영어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에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연간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을 버는 창작자 수는 2021년 372명, 2022년 429명, 2023년 48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상위 100위 작가들의 연평균 소득은 100만 달러(약 14억원)로 집계됐다.현재 웹툰과 웹소설 등 네이버 플랫폼에 전 세계 5510만개의 콘텐츠가 등록됐으며, 2400만명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다.출판 언어는 한국어가 57%로 압도적으로 많고 영어가 28%, 일본어가 1%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4%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대만어 등이 차지했다.작가들의 수익 채널은 다변화하고 있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2차 창작물 등을 만들어 유통하는 OSMU(원소스멀티유즈)가 대표적이다.네이버웹툰 인기작 '마스크걸'과 '사냥개들'을 기반으로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웹툰엔터는 "모든 미디어 형식에 걸쳐 프랜차이즈가 될 잠재력이 있는 스토리를 보유한 창작자와 계약을 맺는다"며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으로 각색해 이야기를 확장한다"고 했다. 이처럼 네이버웹툰은 그림의 질감보다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이야기에 더욱 집중한다. 창작 활동이 원활하도록 AI 기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다.네이버웹툰은 별도 AI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터 비전, NLP(자연어처리), 데이터 공학 등 개발자들이 창작을 돕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노동 집약적인 산업 특성에 맞춰 채색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AI 페인터'와 딥러닝 기술로 실사 이미지를 웹툰 캐릭터와 배경으로 변환하는 '웹툰미'를 공개하기도 했다.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AI 이미지 생성기 시장 규모가 2023년 2억9930만 달러(약 4138억원)에서 2030년 9억1745만 달러(약 1조3000억원)로 연평균 17.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악의적 딥페이크 창작물 차단과 저작권 이슈 해결은 시장 안착을 위한 선결 과제로 지목됐다.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회사 유튜브에 업로드한 인터뷰에서 "궁극적인 꿈은 (뼈대만 있는) '졸라맨'을 그리면 완성형 원고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8 07:00
국가대표

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승부 예측 이벤트 뜨거운 열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을 위해 준비한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의 참여 건수가 13만건을 넘기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 개최를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달 간 진행하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제시된 배당률을 고려해, ‘적중 포인트’를 적립해 나가거나, 승부예측 및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포인트(P)를 받는 ‘누적 포인트’ 방식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승부예측 대회 참가자 수 13만 건 넘겨…9라운드부터 참여해도 ’적중 포인트’ 및 ‘누적 포인트’에 따라 경품 수령 가능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 건수는 135,264건이 넘는 등 많은 스포츠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재 ‘적중 포인트’ 부분에서는 6,120,000P를 기록한 참여자가 1위에 올랐으며, ‘누적 포인트’에서는 5,858,000P를 적립한 참여자가 선두에 올랐다.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의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승부예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현재 8라운드가 모두 종료되었으며, 오는 5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9라운드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9라운드부터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승부식과 기록식 게임의 교차 참여가 가능해지고, 라운드별 1회 한정으로 배당률 부스터(적중배당률x3배) 적용되기 때문에 라운드별 부스터를 잘 활용한다면, 적립포인트를 눈에 띄게 높일 수 있다.또한, 10라운드부터는 기록식 4개 가상상품 유형(▲첫 골 득점 팀 ▲첫 골 득점 시간대 ▲더블찬스 ▲경기 중 코너킥 개수)이 추가되기 때문에 회원 가입 시 주어지는 100,000P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승부 예측에 참여한다면, 충분히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 더불어 ‘누적 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출석체크, 스포츠토토 구매 투표권 등록, 베트맨 회원가입, 공익영상 시청, 스포츠토토 퀴즈,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 과몰입 자가진단 테스트, 만족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승부 예측에 참여한 뒤 적중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최종 적중 포인트’ 1등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 체험(여행권)을 지급하며,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64G(1명),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오븐(1명), 애플 에어팟 3세대(1명)가 주어진다. 그 밖에 6~10등과 11~20등은 각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에션셜2(5명)와 벳머니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적중 또는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차곡차곡 ‘최종 누적 포인트’를 쌓은 상위 20명도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1등은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체험 여행권(1명)을 수령할 수 있다. 2등부터 5등에게는 삼성 갤럭시탭 S9(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1명), 위닉스 제습기(1명), 애플 워치 SE 40mm(1명)를 증정하며, 6~10등과 11~20등은 각각 올인원 캠핑용 배터리(5명)과 벳머니 5만원권을 지급한다. 모든 이벤트 종료 후 최다 적중 건수 및 최고 적중 배당률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추가적으로 벳머니 50만원권을 증정한다. 매 라운드별 적중 포인트 상위 참가자에게는 베트맨에서 사용이 가능한 벳머니(▲50만원권 ▲20만원권 ▲5만원권)가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도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한다. 유로 2024, 8강 대진 완성…우승 확률 높은 팀은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3일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 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도 오는 7월 14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은 최초 24개국에서 8개국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만큼, 적중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7월 4일(목) 오전 9시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잉글랜드는 4.40의 배당률을 받았고,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는 동일하게 4.60배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높은 배당률을 국가는 튀르키예다. 튀르키예는 8개국 중 최고 배당률(20.00배)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네델란드(6.00배), 포르투갈(6.50배), 스위스(12.00배)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의 열기가 뜨거워지며, 승부 예측 이벤트에도 고객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과 프로토 승부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7.04 19:37
해외축구

‘각포 1골 1도움’ 네덜란드, 루마니아 3-0 완파…16년 만의 유로 8강행

네덜란드가 무난히 8강에 올랐다.네덜란드는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에서 3-0으로 완승했다.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D조 3위로 어렵사리 16강에 진출한 네덜란드는 E조 1위인 루마니아를 상대로 몇 수 위 기량을 뽐냈다. 좀체 근래 이 대회에서 힘쓰지 못한 네덜란드는 16년 만에 8강행을 확정했다.일찍이 승부가 기울었다. 전반 20분 코디 각포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네덜란드는 거듭 몰아붙였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는데, 후반 38분이 돼서야 추가 골이 터졌다. 각포가 완전히 수비수를 따돌린 뒤 내준 컷백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도니얼 말런이 밀어 넣었다.네덜란드는 루마니아를 윽박질렀다. 경기 종료 직전, 말런이 역습 상황에서 홀로 볼을 몰고 올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루마니아 골문을 또 열었다. 유로 8강 대진은 완성됐다.네덜란드와 튀르키예, 잉글랜드와 스위스, 스페인과 독일,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대회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스페인과 독일의 8강 첫 경기는 오는 6일 오전 1시에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4.07.03 08:08
연예일반

신세경, 이런 패션도 소화하네… 스페인서 단아한 외모

배우 신세경이 스페인 여행 중 우아한 외모를 자랑했다.신세경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여행 브이로그 드디어 완성했다. 길고 긴 여행이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신세경은 스페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에 파란색 데님 청바지를 매치,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가 벽에 기대고 있는 사진에서는 날렵하고 오똑한 콧대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스페인 씹어 드신 세경 씨”, “언니만 봄이네”, “우아하다라는 단어가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신세경”, “얼굴 맛집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신세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07:15
해외축구

유로 2024로 스포츠토토 고배당 노려볼까...1일부터 프로토 승부식 80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일 오후 2시부터 유로 2024 16강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80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80회차’에서 유로 2024 16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프랑스-벨기에(7~10번) 포르투갈-슬로베니아(11~114번) 루마니아-네델란드(85~88번) 오스트리아-튀르키예(97~100번)전이다. 유로 2024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일 오전 9시 현재 유로 2024의 8강 대진은 절반만 완성됐다. 이탈리아를 2-0으로 격파한 스위스와 함께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와 같은 강력한 우승 후보국들이 8강에 올랐다.8강 대진에서는 스페인이 독일과 만나고, 잉글랜드는 스위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나머지 팀들 간의 경기에서는 프랑스, 포르투갈, 네델란드 등의 우세를 높게 점쳐볼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판도를 살펴볼 때, 매 경기 치열한 승부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은 스포츠팬들이라면,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발매 개시 이후 공지되는 배당률을 살펴보고, 신중한 승부 예측을 해보거나, 다른 경기들과 조합을 통해 배당률을 높여 프로토 승부식에 임해보는 것도 유로 2024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부 예측이 쉽지 않은 초심자라면, 우승국을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X게임’의 배당률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X게임’은 지난달 3일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최초 발매 개시 후 24개국을 선택할 수 있었던 초반과 달리 현재는 12개국으로 선택지가 줄었다. 현재 12개국의 배당률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국가는 잉글랜드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국가는 슬로베니아다. 12개 국가들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잉글랜드(3.40), 독일(3.90), 스페인(4.50), 프랑스(6.60), 포르투갈(6.30) 네델란드(8.10) 스위스(11.00) 오스트리아(16.00) 벨기에(27.00) 튀르키예(45.00) 루마니아(140.00) 슬로베니아(360.00)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가 토너먼트를 거듭하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라며, “프로토 승부식과 기록식의 배당률을 살펴보며 전략적으로 스포츠토토를 구매한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유로 2024 관람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 2024 16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7.01 13:19
해외축구

‘독일 나와라’ 스페인, 조지아 대파하고 유로 8강 진출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스페인은 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먼저 일격을 날린 건 조지아였다. 전반 18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나폴리)가 스페인 수비 사이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로뱅 르 노르망(레알 소시에다드)의 자책골이 돼 조지아가 앞섰다.이에 스페인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39분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깔아찬 공이 조지아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스페인은 전반에만 17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조지아를 압박했다. 균형이 깨지지 않은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하지만 결국 스페인은 후반에서 결실을 봤다. 후반 6분 직접 프리킥이 막힌 뒤,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박스 안 헤더로 역전 골을 터뜨렸다.기세를 탄 스페인은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가 화려한 드리블 뒤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다니 올모(라이프치히)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한 공이 조지아의 골문을 재차 흔들었다. 두드리던 스페인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지아를 대파했다.스페인은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슈팅 35개, 유효 슈팅 13개를 퍼부었다. 이날도 스페인의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90분을 모두 뛰며 키 패스 6회, 드리블 성공 3회, 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루이스의 역전골을 도운 것도 야말의 크로스였다.8강에 오른 스페인은 독일과 만나게 됐다. 두 팀이 유로 본선에서 만난 건 이번이 4번째. 앞선 3번의 맞대결에선 스페인이 2승 1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유로 2008 결승전에선 페르난도 토레스(은퇴)의 선제골에 힘입어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01 08:01
프로축구

레알 유스 출신→UCL 우승 스트라이커, 카타르서 장현수와 한솥밥 [공식발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가라파(카타르) 유니폼을 입었다.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가라파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 호셀루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 양측이 동의할 경우 계약은 3년까지 이어진다”면서 “구단은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레알 경영진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애초 호셀루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임대 계약 형식으로 에스파뇰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유스 출신의 그는 마침내 레알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고, 해당 시즌 공식전 49경기 17골 3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호셀루는 레알에선 후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가장 중요한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주역이 되기도 했다. 그는 UCL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막바지 9분 동안 2골을 몰아치며 역전을 홀로 이끌었다. 레알은 호셀루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뮌헨을 격파하고 UCL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도르트문트를 제압하며 통산 15번째 빅이어를 품었다.호셀루의 여정이 눈길을 끈 이유는 그가 바로 2년 전 팀의 14번째 UCL 우승 당시엔 관광객으로 경기장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의 이탈로 고민을 안았지만, 호셀루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레알은 애초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해 호셀루를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그는 중동 이적을 원했다. 이때 레알은 그를 잡지 않고 에스파뇰로 복귀시킬 수도 있었지만, 대신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했다. 이 결정을 두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에스파뇰이 호셀루의 이적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 때문에, 레알은 그를 구매해 상황을 쉽게 만들기로 했다. 알 가라파가 호셀루에게 제시한 조건은 유럽에서 받을 수 있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라고 전했다. 유스 출신 공격수의 앞날을 응원한 레알 구단의 배려였던 셈이다. 호셀루는 에스파뇰과 계약이 2025년까지였는데, 레알이 이적 옵션을 발동해 준 덕분에 동행을 조기에 마칠 수 있었다.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발동한 완전 이적 금액은 150만 유로(약 22억원). 그리고 알 가라파는 같은 금액으로 호셀루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셀루는 중동으로 향하게 돼 연봉 800만 유로(약 120억원)를 받게 될 전망이다. 알 가라파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장현수가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김우중 기자 2024.06.29 10:24
해외축구

‘음바페 vs KDB’ 프랑스·벨기에, 유로 16강부터 만났다…무난한 대진표 완성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토너먼트 대진표가 완성됐다.27일(한국시간) 유로 2024 모든 조의 조별리그 경기가 끝났다. 6개 조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올랐다.16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빅매치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맞대결이다.프랑스와 벨기에 모두 조별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1승 2무를 거둔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에 밀려 D조 2위, 루마니아에 밀린 벨기에 역시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세계적인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에 시선이 모인다. 조별리그 첫판에서 코뼈가 골절된 음바페는 마스크를 쓰고 이번 대회를 강행하고 있다.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페널티킥 득점을 터뜨렸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도 조별리그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골 맛을 보는 등 토너먼트 기대감을 키웠다.두 팀의 대결은 내달 2일 오전 1시에 열린다.16강 대진은 대체로 무난하게 짜였다. 스페인과 조지아, 독일과 덴마크,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 루마니아와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튀르키예, 잉글랜드와 슬로바키아,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이번 대회 16강 첫 경기는 오는 30일 오전 1시에 열리는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대결이다.8강부터는 본격적으로 빅매치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력 순으로 다음 단계 진출팀이 가려지면, 이탈이아와 잉글랜드, 프랑스와 포르투갈, 독일과 스페인 등이 8강에서 만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6.27 08:13
스포츠일반

'1006일 만의 우승' 김세연, LPBA 개막전 정상…통산 네 번째 우승

‘작은 거인’ 김세연(휴온스)이 1006일 만에 LPBA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김세연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임경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세연은 2021~22시즌 2차전(TS샴푸 챔피언십) 이후 1006일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이후 2022~23시즌 18위, 2023~24시즌엔 최종 9위로 우승 없이 두 해를 보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으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3차전(하나카드 챔피언십)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절친’ 백민주(크라운해태)에 막혀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통산 4승에 오른 김세연은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7회 우승, 임정숙(크라운해태)의 5회 우승에 이어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함께 LPBA 통산 우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역시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2억원을 돌파(2억2023만5000원), 김가영(3억4135만원) 스롱 피아비(2억6277만원)에 이어 누적 상금 랭킹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로 데뷔 후 첫 4강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임경진은 우승컵 앞에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대신 이번 대회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273을 기록, 대회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수상했다. 경기 초반은 김세연의 분위기였다. 초반 5이닝까지 4-2로 근소하게 앞선 김세연은 6~9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11이닝에 2점을 더해 10-4까지 격차를 벌렸다. 임경진이 11이닝과 12이닝에 6점을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세연은 13이닝 공격서 침착하게 득점을 마무리해 11-10 1세트를 따냈다.기세를 탄 김세연은 2세트에 4이닝 하이런 5점으로 5-2로 앞서갔고, 이후 5이닝과 6이닝에 각각 3점을 올려 11-4로 2세트까지 승리했다. 3세트서는 첫 이닝에 하이런 9점을 앞세운 임경진이 11-6(4이닝)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한 세트를 내준 김세연은 4세트 9이닝 5-5 팽팽한 상황에서 2득점, 곧바로 다음 이닝서 4점 마무리, 11-5로 세트스코어를 3-1로 벌렸다.벼랑 끝에 몰렸던 임경진이 집중력을 되찾고 추격에 나섰다. 5세트 한때 4:9까지 몰렸던 임경진은 10이닝 2득점으로 6:9 따라붙은 이후 14이닝째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9로 세트스코어 2:3을 만들었다. 6세트 역시 김세연이 3이닝 이후 공타로 흔들리는 사이, 임경진이 점수를 차근차근 쌓아가며 11-4(7이닝)로 승리, 승부를 마지막 7세트까지 끌고갔다.승부의 7세트. 큰 호흡으로 긴장을 털어낸 김세연은 위축되지 않고 득점을 이어갔다. 침착하게 초구를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딴 김세연은 이후 3연속 뱅크샷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8-0을 만들었다. 마지막 옆돌리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김세연은 9-0, 퍼펙트큐로 우승을 완성했다. 1000일 기다림 끝에 우승을 더한 순간, 김세연은 눈물을 흘리며 큐를 번쩍 들어올렸다.경기 후 김세연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해 정말 기쁘다. 지난해 준우승때도 백민주 선수에게 역스윕으로 패배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이렇게 잡히나’ 싶었다. ‘에라 모르겠다 해보자’고 7세트를 시작했다.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승부처를 돌아봤다. 이어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경기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계속 스스로 내려놓다 보니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시즌 개막전 LPBA 여왕이 탄생한 가운데, 24일 정오 김영원-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의 PBA 4강 1경기에 이어 오후 3시30분 강동궁(SK렌터카)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의 4강 2경기로 이어진다. 준결승 승자는 오후 9시 우승상금 1억을 놓고 7전 4선승제 결승서 맞붙는다. 김명석 기자 2024.06.24 09:48
e스포츠(게임)

엔씨 글로벌 공략작 'TL' 9월 출격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이 오는 9월 출격한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9월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TL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다. 글로벌 이용자가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표시 언어는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일본어, 음성 언어로 영어·독일어·일본어·한국어를 지원한다.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론칭을 앞두고 TL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OBT를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다.엔씨 최문영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엔씨는 TL 글로벌 서비스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올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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