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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이식스→샤이니?’…‘놀뭐 대축제’ 올 여름 달구나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음악 콘텐츠로 돌아온다. ‘환불원정대’, ‘싹쓰리’ 등 그동안 음악 프로젝트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만큼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다음달 13일 ‘놀뭐 대축제’ 개최를 확정했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등 ‘놀뭐’ 멤버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주우재와 박진주는 듀엣을 결성하고 가수 지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함께 낸 신곡 ‘스팟!’ 커버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러블리즈가 ‘놀뭐 대축제’에 출격, 2021년 계약 만료 후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밴드 데이식스, god 김태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놀뭐 대축제’ 무대에 함께할 아티스트 라인업은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출격, ‘놀뭐 대축제’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는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등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놀뭐 대축제’ 맛보기 무대를 보여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놀뭐’의 음악 콘텐츠는 그동안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놀뭐 대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놀뭐’는 ‘환불원정대’, ‘싹쓰리’, ‘MSG워너비’ 등 프로젝트 그룹을 비롯해 ‘유고스타’, ‘유산슬’ 등 유재석의 수많은 부캐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한때 시청률 10%를 넘어서기도 했다.다만 ‘놀뭐’가 음악 콘텐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동안 음악 콘텐츠 외 다른 프로젝트에선 눈에 띌 만한 화제성을 만들어 내지 못한 탓이다. ‘놀뭐’는 2022년 이후 PD와 멤버 교체 등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져 지난해 7월부터 현재의 6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는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간대 예능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고 과거에 비해 시청 환경이 다변화된 영향도 있지만 한때 10%를 넘어섰던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놀뭐’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어떤 방향성을 잡고갔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콘텐츠로 수동적으로 흘러온 경향이 있다. 여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보긴 어렵고 과거 ‘무한도전’처럼 현재도 계속 포맷이나 콘텐츠를 찾아가는 도중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축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데다 ‘놀뭐’ 멤버들과 유명 가수들까지 나온다면 ‘놀뭐 대축제’는 분명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인이 많다”며 “아직 어떤 것을 보여주겠다는 건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얼마나 다채롭게 무대를 꾸미는지에 따라 과거만큼의 화제성을 몰고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놀뭐 대축제’는 오는 6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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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신곡 ‘플라워’ 내달 9일 발매… 데뷔 14주년 기념

그룹 인피니트가 신곡 ‘플라워’로 컴백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Flower)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해당 포스터를 통해 인피니트의 신곡 ‘플라워’ 곡명이 드디어 베일을 벗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차분한 화이트 톤의 빛바랜 배경에 여섯 개의 꽃 화분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으로,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이목을 사로잡았다.여기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폰트로 곡명 ‘플라워’와 크레딧이 표기돼 설렘을 한 스푼 더했다. 만개한 여섯 송이의 꽃이 이번 신곡에 담길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그윽한 향기를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9일 신곡 ‘플라워’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평소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피니트인 만큼,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신곡이 팬들을 향한 달콤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신곡에 이어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단독 팬 미팅 ‘무한대집회 Ⅳ’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완전체 아시아 투어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과 마찬가지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의 팬미팅이라 반가움을 더한다.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 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완전체 활동의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 제2막을 연 만큼, 더 새로워진 매력으로 돌아올 ‘무한대집회’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7년 만의 완전체 팬 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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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내달 4일 완전체로 국내 첫 팬콘서트 개최

그룹 빌리(Billlie)가 완전체로 국내 첫 팬콘서트를 연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는 5월 4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Billlie The 1st Fan-Con 'Your B, I'm B (Belllie've You)’를 개최한다.빌리가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21년 11월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빌리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첫 팬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도 공개됐다. 첫 팬콘서트의 포스터는 빌리의 데뷔 앨범인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의 앨범 커버 디자인에서 착안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터에는 또한 빌리가 정식 데뷔 전 선보인 팬송 ‘플라워드’(FLOWERLD)를 비롯 그간 빌리가 전개해 온 앨범 스토리들과 연관이 깊은 ‘빌리 & 러버스’ 캐릭터가 곳곳에 그려져 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빌리의 모든 순간을 총망라, 그때마다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빌리브(공식 팬덤명)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빌리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일본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성과를 얻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올해만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을, ‘ASEA 2024’에서 ASEA HOT ICON을 받으며 상승세를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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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신곡 MV 스틸컷 추가 공개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가 신곡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추가 공개했다.원위는 14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의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이 짙게 깔린 폐건물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의 포지션 악기를 장착한 다섯 멤버의 모습은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공허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가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멤버 용훈과 강현 전역 이후 원위가 선보이는 첫 완전체 앨범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을 예고한다. 신보에는 멤버들의 자작곡 총 6곡을 수록해 원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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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부터 변요한·티파니까지…‘삼식이 삼촌’ 단체 포스터 공개

‘삼식이 삼촌’ 완전체 첫 포스터가 공개됐다.디즈니 플러스는 9일 ‘삼식이 삼촌’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꿈과 욕망, 그리고 성공을 부르는 그 이름’이라는 문구 아래 삼식이 삼촌과 김산,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삼식이 삼촌, 김산, 강성민(이규형), 주여진(진기주), 정한민(서현우), 안기철(오승훈), 안요섭(주진모), 레이첼 정(티파니 영), 장두식(유재명)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시선은 강렬함이 가득하다.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삼식이 삼촌과 어떤 관계를 만들며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한편 ‘삼식이 삼촌’은 다음 달 15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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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4월 26~28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너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FLAG : A TO V’를 개최한다. 이들은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선보이고 공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포스터에는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배너의 설렘과 다짐이 엿보인다. 포스터 오픈 이후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이 완전체로 뿜어내는 시크한 분위기와 완벽한 비주얼에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콘서트명 ‘THE FLAG : A TO V’에서도 알 수 있듯 깃발을 원동력 삼아 제로 베이스(A)부터 시작해 승리의 항해(Victory Voyage)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질주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거대한 핀 조명 아래 카레이서를 연상시키는 배너의 완벽한 라이드 재킷 핏도 시선을 집중시킨다.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7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멤버 성국의 막바지 대규모 공식 일정으로 당분간 보기 힘든 완전체 공연이 될 전망이다.배너는 지난 1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초동 약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한터뮤직어워즈 2023’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 수상에 이어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 개최하는 등 연일 커리어하이를 경신 중이다.배너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에 이어 5월 10일 대만, 5월 25, 26일 도쿄, 7월 1일 홍콩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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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비주얼 베일 벗었다…독보적 존재감

그룹 베이비몬스터 일곱 멤버의 비주얼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멤버 아현의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일곱 멤버 전원의 포스터를 소개했다. 아현은 존재 자체만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고 있다. 짙은 카리스마로 무장한 아현은 포토제닉한 제스처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튜브탑 원피스 위 화이트 퍼 자켓을 매치해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 첫 미니앨범 활동부터는 아현이 합류한 7인조 ‘완전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두 번의 신곡 발표를 통해 이미 보컬·랩·댄스 등의 음악적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그룹임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화려한 등판을 알린 아현의 합류가 어떠한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팀 영어 철자의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변주를 더한 ‘BABYMONS7ER’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18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파리타·라미 비주얼 포토 공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멤버별 개인 포스터가 추가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와 라미의 비주얼 포토를 순차 게재했다. 루카·로라·아사·치키타에 이어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두 멤버의 아우라가 압권이다.파리타는 빈티지한 색감의 데님 착장에 하이탑 부츠, 뱅글 등 각종 액세서리를 더해 키치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 라미는 브라운 톤 가죽 상의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숏팬츠를 매치,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확신의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전격 합류해 7인조 완전체가 된 이들이 펼쳐낼 음악 세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배터 업’과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을 발표하며 억대뷰 뮤직비디오만 2편을 보유,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음악방송, 팬미팅 등의 다채로운 활동도 전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폭을 보다 넓힐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4 09:35
연예일반

더뉴식스 천준혁, 1년 만에 활동 재개 [공식]

그룹 더뉴식스 멤버 천준혁이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1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그동안 휴식 기간을 가졌던 천준혁이 오는 2일 공개되는 더뉴식스의 새로운 자체 예능 콘텐츠 ‘더뉴?띵스!’를 시작으로 활동을 공식 재개한다.천준혁은 지난해 1월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하고 건강을 돌봐왔다. 그 사이 더뉴식스는 미니 2, 3집 앨범 활동을 펼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천준혁의 복귀와 찾아오는 더뉴식스의 ‘더뉴?띵스!’는 멤버들이 함께 지적 능력, 육체적 능력, 팀워크를 모아 예능 스톤을 찾아 떠나는 모험기를 담는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 속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패셔너블한 의상과 돈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더뉴식스의 자체 예능 콘텐츠 ‘더뉴?띵스!’ 첫 회는 2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들은 콘텐츠 공개 전날인 1일 오후 7시 30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약 1년 만에 6인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3:21
해외축구

크리스마스에도 빛나는 이강인 효과…사무국·PSG도 간판은 ‘LEE’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영향력은 크리스마스에도 빛을 발한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물론, PSG 구단도 앞다퉈 그를 간판으로 내세우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이강인이 프랑스에 입성한 지 단 5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그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존재감이다.PSG 구단은 지난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인사를 전했다. PSG의 1군 선수인 마누엘 우가르테,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워렌 자이르 에머리 등은 구단의 엠블럼이 새겨진 크리스마스 기념 모자를 쓰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전했다. 이때 영상의 마지막에 등장한 건 이강인이었다. 이강인 역시 구단의 모자를 쓰고 팬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개 구단이 올리는 기념일 관련 게시글에선 간판스타들이 자리 잡는다. 이강인은 지난 7월 입단한 뒤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간판스타로 여겨지는 모양새다.‘이강인 효과’가 주목받은 건 지난 10월이었다. 당시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음바페와 이강인은 PSG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PSG 경기가 있는 날엔 수많은 이강인의 19번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주문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들어온다. 이강인 유니폼은 인터넷 판매 순위에서 독보적인 존재다”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수치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 7월 합류한 이강인이 3개월 만에 음바페와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한 셈이다.이어 같은 달 리그1 사무국은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의 슈퍼스타는 이강인이다. 파리가 이강인에게 열광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앞서 언급된 ‘유니폼 판매량’에서 음바페와 뎀벨레보다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 몰려들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손흥민의 뒤를 따라가기 위해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면서 “5~10년 안에 한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PSG는 이강인의 인기에 힘입어 구단 최초의 ‘한글 유니폼’까지 제작했다. PSG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에 “르아브르AC와의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라고 발표했다. 이때 PSG 원정 유니폼에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이 선 공개되기도 했다.실제 이강인은 PSG의 한글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나서 두 번째 풀타임 경기를 마쳤다. 무대는 지난 3일 스타드 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3~24 리그1 14라운드였다. 이강인을 비롯해 PSG 주축 선수들은 ‘음바페’ ‘돈나룸마’ ‘하키미’ 등 그들의 성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당시 PSG는 10분 만에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대신 투입된 아르나우 테나스가 환상적인 선방 쇼를 펼치며 르아브르의 공격에 맞섰다. PSG는 음파베의 선제골, 비티냐의 쐐기 득점까지 터져 2-0으로 이겼다.한편 이날은 이강인이 오랜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한 시기였다. 당시 그는 11월 A매치 기간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 뒤 리그 경기에선 쉬어갔다. 대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만 소화했는데, 르아브르전에선 PSG 입성 후 두 번째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이강인은 오른쪽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에는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 그라운드 전역을 활발히 누볐다. 특히 음바페와 아치라프 하키미와의 좋은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PSG는 르아브르전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당시 이강인은 터치 43회·패스 성공률 93%(25회 성공/27회 시도)·드리블 성공 3회(4회 시도)·지상 볼 경합 6회 성공·피파울 3회·인터셉트 2회 등을 기록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탓에, 수비 장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현지 매체의 평가도 호평이었다. 유력지 레퀴프는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줬는데, 이는 중간에 해당하는 평점이었다. 풋 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에게 6점을 줬는데, 매체는 “선제골 당시 돌파로 공격을 도왔다. 공을 잘 지켜내 팀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팀을 위해 자신을 바쳤다”라고 평했다. 이강인은 구단 채널을 통해 “10명으로 뛰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팀은 여전히 단단함을 유지했고, 많이 노력했다. 우리가 이 경기에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 효과에 주목한 리그1 사무국은 성탄절에도 이강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리그1 공식 계정은 물론, 영문 계정에서도 이강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는 팀 내 간판스타 음바페, 릴의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 AS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등장했다. 음바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함께하는 포스터도 있었다. 말 그대로 어디에나 이강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메츠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를 맞았다. 전반기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나선 그는 89분을 소화했는데, 날카로운 크로스로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의 리그1 2호 도움. PSG는 이후 음바페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PSG는 공식전 8경기 무패(5승 3무)를 질주했다. 리그에선 12승(4무 1패)째를 기록해 1위(승점 40)를 수성했다. 2위 니스(승점 35)와의 격차도 더욱 벌렸다.이강인은 전반기 리그 1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상, 중간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이내 굳건한 주전을 확보했다. 특히 리그에선 소집된 11경기 중 10번이나 선발로 나섰다. UCL에선 조별리그 5경기를 소화했는데, 남은 1경기는 AG 일정 탓에 소화하지 못했다.이강인의 PSG 데뷔 득점은 UCL에서 나왔다. 그는 발렌시아(스페인) 시절 UCL 무대를 밟았으나 적은 출전 시간 탓에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홈에서 열린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선 교체 투입된 뒤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기세를 탄 그는 바로 나흘 뒤 열린 리그 경기에선 어시스트를, 11월 몽펠리에전에서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1호 득점도 신고했다. 해당 득점은 구단 선정 11월의 골로도 선정됐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공식전 15경기 2골 2도움이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강인은 최근 영국을 방문한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는 카타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최종 26인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되는데, 해외파인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등은 귀국 일정에 따라 곧바로 현지로 이동할 전망이다.‘완전체’ 클린스만호는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나흘 뒤 결전지에 카타르에 입성한다.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바레인·20일 요르단·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만난다.김우중 기자 2023.1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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