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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 아웃백, 9월 러브백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러브백(LOVEBACK) 캠페인’으로 전국 매장에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나눔을 실천했다.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9월 캠페인에는 전국 5개 매장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암 완치자 등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했다.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해 카카두 김치 그릴러, 치킨 텐더 샐러드, 골드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베이비 백 립 등 약 47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해당 매장은 6년째 분기별로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아웃백 춘천점과 하남 스타필드점은 각각 16일과 23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갈릭 립아이, 베이비 백 립, 투움바 파스타 등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함께 나누었다. 두 지점 모두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20일 암 완치자와 가족을 초대해 건강 회복을 축하하고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재점은 26일 서초구 한우리문화센터와 함께 인기 메뉴를 도시락에 담아 마음을 전달했다. 해당 매장들은 매월 또는 매 분기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며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웃백이 가진 외식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웃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를 운영하며,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9 17:04
스타

‘박주호♥’ 안나, 암 투병 근황 “계속된 피로감, 지나친 증상”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근황을 전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위드 안나’ 채널에는 “Morning Ride, Home Cooking and Bedtime Stori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남편 박주호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안나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암과 싸우면서 느낀 게 하나 있다. 카페인이 정말 효과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단받기 전에는 밤에도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었고 그래도 깊게 잘 잘 수 있었다. 계속된 피로감은 내가 그냥 지나쳤던 증상이었다”고 털어놨다.한편 박주호는 2015년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2022년에는 안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이후 방송에서 “아내가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아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23:11
스타

‘희귀암 완치’ 윤도현, 약국서 돈 안냈다 “눈물 날 것 같아”

가수 윤도현이 약국에서 겪은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윤도현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약 봉투 사진과 함께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약값을 절대 안 받으시고 노래 잘 불러달라 하셔서 고마움과 미안함”이라며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음악인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아직 멀었지만 노력할게요. 눈물이 날 거 같네”라고 전했다.앞서 윤도현은 2021년 희귀성암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고 긴 치료 끝에 2023년 8월 완치를 알린 바 있다. 최근 1년만에 받은 재검에서도 “다행히 문제없다”는 결과를 전하며 “내년까지 열심히 관리해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음악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43
연예일반

이의정, 뇌종양 투병 중 ‘가짜 사망 기사’에 충격... “15년 만에 완치”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완치 후 방송에 출연해 지난 투병과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10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에는 이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4년 반 동안 30분도 못 잘 정도였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그만둔 것도 잠을 자고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9년 전 세수를 하는데 손이 옆으로 가고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왔다. 그때 의료진이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고, 그 뒤로 기억이 없다. 그게 첫 건강 적신호였고 이후 15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투병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가짜 사망 기사’를 꼽았다. 이의정은 “‘이의정 끝내 사망’이라는 기사를 내가 직접 봤다.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나 죽어?’라고 물었더니 놀라서 전화를 끊으셨다”며 충격적인 경험을 전했다.또한 “뇌종양은 5년 뒤 후유증이 온다고 하더라. 어떻게 올지 예측할 수 없는데, 나는 고관절 괴사로 왔다. 그래도 간이나 위가 괴사됐다면 살 수 없었을 거다. 이렇게 말하니 슬프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서도 “쓸개는 기능을 못 해 제거했고, 목젖은 혈관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투여하면서 근육이 늘어나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해 수술 과정에서 없앴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15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건강 관리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8:19
산업

'손가락 봉합 13시간 동안 못해' HIV 편견 없도록 '건강한 공존 방법' 찾는다

40년, 1.84배.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인이 보고된 지 40년이 흘렀다. 사회적 편견과 시선으로 인해 HIV 감염인은 일반인 대비 자살 사망률이 1.8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HIV의 질환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종식하기 위해 의료진과 환자단체, 학계, 산업계가 손을 잡았다. 레드(RED) 마침표 캠페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서다.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HIV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우선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와 HIV의 차이부터 인지해야 한다. HIV 바이러스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라 HIV가 곧 에이즈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권 단체 신나는센터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25년 HIV 관련 국민인식 조사’에서 HIV와 에이즈를 구분할 만큼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보이는 응답자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한국 사회의 HIV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HIV 시선과 편견이 여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결과다. 1990년대에 에이즈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미국에서 20~30대 연령층의 사망 요인 중 HIV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HIV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치료 환경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사망률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HIV 감염을 일찍 발견하고 꾸준히 약을 먹으면 일반인의 수명과 비슷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제는 ‘건강한 수명’에 비중을 두고 치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HIV 치료는 1일 1회 경구제 복용으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판단이다. HIV 감염인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 지원하는 KNP+의 손문수 대표는 “치료제가 발전되면서 이제 완치와 퇴치의 가능성까지 열렸다. HIV는 당뇨, 고협압 같은 만성질환과 같다는 개선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HIV 감염인을 더 아프게 하는 건 ‘사회적 편견’이라고 입을 모은다. 감염인과 식사, 악수, 대화를 피하는 현상이 여전하다. 의료현장과 일상에서 이 같은 HIV 감염인에 대한 ‘거리두기’가 뚜렷해 우울증이 4~10배나 높아지고, 자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손가락 절단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의료진들이 치료를 거부해 13시간 동안 봉합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정상적인 감염관리원칙이 준수되고 의료환경에서 직업적 노출로 인한 HIV 감염은 2010년 이후 단 1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감염 위험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진 교수는 “HIV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의 발전에 따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억제되면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없어진다. 즉 미검출=전파불가 원칙에 대한 글로벌 합의가 확립됐다”고 밝혔다.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은 “레드 마침표 캠페인은 자살을 막고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공공의 가치에 의미를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 신규 감염인 50% 감소와 HIV 차별 종식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환경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11 06:30
연예일반

백혈병 완치 최성원, 오랜만에 근황 전했다

배우 최성원이 무더웠던 여름의 일상을 공개했다.최성원은 30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모습과 7~8월의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뮤지컬을 관람하고 청계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최성원의 근황이 담겼다. 앞서 최성원은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당시 드라마 ‘마녀보감’을 촬영 중이던 그는 작품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듬해 연극으로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했고, 다시 투병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다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한 예능에 출연해 “백혈병 자체는 완치됐지만 후유증이 있다. 건조해서 손톱이 갈라지고 입안이 건조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지난해 영화 ‘우리와 상관없이’,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대중을 만난 그는 올 4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최성원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혜리)의 동생 노을을 연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09:13
연예일반

‘박성광♥’이솔이, “완치의 길로 가는 중”… 투병 근황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11일 이솔이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 팬이 “요새 건강은 어때?”라고 묻자 “약 먹고 건강 챙기는 건 이제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로 가는 중!”이라고 답했다.또 “유방암 수술하고 표적치료 마친 지 2달 정도 됐는데 아직 체중조절보조제 먹는 건 안 되겠지?”라는 질문엔 “나도 오히려 체중조절을 더 민감하게 생각했다. 약은 주의해서 먹어야 하니까 의사 선생님과 꼭 상담하고 먹으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항암 고생했어.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다”고 응원했다.이솔이는 지난 4월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치고,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4:32
예능

[TVis] 박주호, 암투병 아내 근황 “아이들한테 티 안 내… 딸은 알고 있을 것” (‘내생활’)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15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해설자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의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박주호는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호는 “아내는 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아이들한테 아예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이들도 티를 안 냈다. 정말 (아픈 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나은이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가족들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박주호는 4살 연하의 스위스인 안나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2022년 안나는 암 투병 중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안나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후 박주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치는 없다. 그래도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22:24
연예일반

선우용여, 뇌경색 완치 후 달라진 일상... “수시로 움직여야”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투병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4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엔 ‘조식뷔페 먹으로 꼭두새벽 비행기 타고 날라간 81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들뜬 모습이었다.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다. 자기를 알아보는 팬들을 보며 선우용여는 “요새는 더 난리”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는 게 예의 아닌가.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해줘도 너무 좋다. 뭐가 그렇게 잘났는지 도도한 척하면 나도 피곤하다’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제주도에 도착한 후 렌터카센터에 방문한 선우용여. 대기 중에도 수시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내가 예전에 뇌경색이 오지 않얐냐.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빨리 간다”라고 설명했다.선우용여는 2016년 뇌경색이 발병했으나, 현재는 완치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0:16
연예일반

이지훈, 10년째 피부질환 투병... “말 못 한 사연”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피부질환 투병을 고백했다.이지훈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껏 말 못 한 사연”이라며 10년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알고 있었는데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어디 가서도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는데, 이번엔 치료 잘 받고 완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이지훈은 “루희는 레이저 치료받을 때 세상 떠나가라 울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치료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걱정해 주신 분들, 기도해 주신분들 감사하다”라고 루희의 근황을 전했다.앞서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딸이 피부 감염 질환인 농가진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 지난해 7월 딸 루희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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