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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 외국인선수들과 상견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한꺼번에 해임한 키움 히어로즈가 설종진 감독대행 지휘로 15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했다. 훈련전 설종진 감독대행이 외국인 선수들과 얘기하고 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15. 2025.07.15 13:23
배구

OK저축 부산 연고지 변경 승인, 2027년부터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 도입 [종합]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OK저축은행의 부산으로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OVO는 24일 제21기 제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도 전환, 남자부 보수 축소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읜했다. 남자부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연고지 수도권 편중 완화, 영남지역의 잠재된 배구팬층을 기반으로 한 V리그 인기 제고 등을 위해 부산으로 연고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연맹은 규약 제6조(회원의 연고지) ‘구단의 연고지는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지만, 특별한 사유로 연고지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경기 시작 3개월 전에 서면으로 총재에게 신청하여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변경할 수 있다’는 규약을 들어 연고지 변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2013년 경기도 안산을 연고로 창단한 OK저축은행은 12년 만에 연고지를 변경하여, 2025~26시즌부터 부산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논의된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도를 최종 결정했다. 아시아쿼터는 26~27시즌부터, 외국인선수는 27~28시즌부터 시행한다. 최근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의 실력 저하와 대체 선수 선발 시의 어려움 등 트라이아웃 한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여자부 2015년, 남자부 2016년부터 시행된 트라이아웃 제도는 10여년 만에 자유계약제도로 변경됐다.연봉 상한선은 외국인선수 남자부 1년차 40만달러·2년차 이상 55만달러, 여자부는 30만달러로 정했다. 또 아시아쿼터는 남자부 1년차 12만달러·2년차 15만달러, 여자부는 15만달러로 연차별 상한 연봉 기준 내에서 운영하여야 한다.이와 관련한 페널티 규정도 신설했다.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연봉 초과금액 발생 등의 선수계약상 유해행위 또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선수는 당해시즌 즉시 퇴출 및 위반구단은 차기시즌 외국인선수 및 아시아쿼터 보유권을 박탈당한다.남자부 보수는 향후 5시즌 동안 연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24~25시즌 총보수액은 58억 1000만원으로 2029~30시즌에는 48억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최재효 전임 위원장의 뒤를 이어 전영아 심판이 심판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전영아 신임 위원장은 프로 출범 원년인 2005년부터 프로배구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주부심 919경기, 선심 83경기에 출전, 2012~2013시즌 V-리그 심판상을 수상하는 등 경험 많은 베테랑 심판 출신이다. 2023~24시즌 한국배구연맹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던 김세진 본부장이 3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으며, 박주점 경기위원장 역시 연임하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6:47
프로축구

[오피셜] 서울, 드디어 해결사 찾았다…폴란드 특급 FW 클리말라 영입

FC서울이 폴란드 특급 골게터 파트리크 클리말라(Patryk Klimala, 27)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클리말라’이며 배번은 32번이다.FC서울 42년 역사상 첫 폴란드 국적 외국인선수로 기록될 클리말라는 1998년생으로,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 FC를 비롯해 미국 MLS의 뉴욕 레드불스,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 FC, 호주의 시드니 FC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스트라이커 자원이다.클리말라는 빠른 발과 넓은 활동 반경이 강점인 선수로 위협적인 침투 본능과 수준 높은 간결한 피니시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왕성한 체력을 근간으로 상대 빌드업을 부담케 하는 전방 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어 FC서울 공격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프로 데뷔 후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클리말라는 2020년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LS 뉴욕 레드불스에서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 적응력을 입증했고, 호주리그 시드니 FC로 적을 옮기며 아시아 축구 경험과 경쟁력을 쌓아나갔다. 특히 시드니FC 소속으로 2024~25 ACL2에도 참가해 K리그는 물론 AFC에 속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 팀들과 대결하며 맹활약했다.클리말라는 “FC서울에 합류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내가 오게 된 이 클럽이 빅클럽이라는 걸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많은 것을 이루길 원하고 있다. 특별한 목표보다는 FC서울을 위해 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기록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FC서울이란 팀이라 생각한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클리말라는 곧바로 훈련에 돌입해 팀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K리그 무대에서 화끈한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3 08:21
프로야구

'굿바이' 코엔 윈 "6주 간 보상받은 느낌, LG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 [IS 인터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새 직장까지 관두고 한국에 온 코엔 윈(26)이 6주 간의 동행을 마치고 호주로 돌아갔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엔 윈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코엔 윈은 29일 오후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코엔 윈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복귀로 인해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6주 총 1만 1000달러·1500만원)로 영입됐고, 에르난데스가 복귀함에 따라 예정대로 짐을 싸 돌아가게 됐다. 호주프로야구(ABL) 시드니 블루삭스 출신의 코엔 윈은 "KBO리그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리그와는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면서 "내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L 리그는 일종의 세미프로 형태다. 주 3~4일 경기가 열리고, 리그 운영 기간도 3개월 남짓으로 짧다. 금전적으로 충분한 대우를 받기 어렵다. 비시즌에는 '투잡'을 뛰는 선수들이 많다. 코엔 윈 역시 마찬가지였다. 뉴사우스 웨일스 야구협회에서 근무했다. 그는 "12시 출근해 오후 9시 퇴근했다. 덕분에 출퇴근 전후로 개인 훈련을 하고 코칭도 했다"라며 "ABL 리그는 나처럼 투잡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코엔 윈은 호주 장애인 체육회에 취업해 출근을 앞두고 LG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그는 새 직장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코엔 윈은 "나에게는 큰 기회였다"라며 "호주로 돌아가 이제 새 직장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6주 간 KBO리그에서 보낸 시간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은 느낌"이라며 "짧지만 내 야구 경력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코엔 윈은 5경기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세 차례 등판까지 제 몫을 했지만, 최근 두 번은 부진했다. 체력 문제를 보였지만, 22이닝 동안 볼넷이 4개에 그칠 만큼 제구력은 합격점이었다. KBO리그는 내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LG가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코엔 윈을 영입한 건 내년을 위한 포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내년 아시아쿼터 선수로 윈과 계약 가능성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라며 "최대 장점인 포크볼이 얼마나 발전하는지 봐야 한다. 이 부분이 차후 결정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윈은 "LG가 내년에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할 때 날 (최우선으로) 많이 고려해 줬으면 한다"라고 바라며 "구단과 프런트, 선수, 팬들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과 도움을 얻었다. 좋은 기회를 다시 얻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6년 동행했던 케이시 켈리와 작별할 때 고별전을 열었던 LG는 한 달간 함께했던 윈을 떠나보내면서 응원 메시지를 담은 특별 액자를 제작해 선물했다. 코엔 윈은 "호주로 돌아가 컨디셔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KBO리그서 뛰다 보니 타순이 세 바퀴째 돌아올 때 체력이 떨어진 것을 확실히 느꼈다"라고 인정했다. 코엔 윈은 1~30구 피안타율이 0.188로, 31구 이상(0.349)보다 훨씬 낮다. 염 감독도 "아시아쿼터로 온다면 중간 계투로 기용 가능성이 커보인다. 직구 146~147㎞/h에 포크볼이 좋다면 1이닝을 충분히 막아줄 수 있다"고 전했다. 코엔 윈은 "ABL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좋은 본보기가 돼 호주 선수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다시 KBO리그에서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30 10:13
프로야구

'굿바이' 코엔 윈..."경험하기 힘든 기회 받아, 팬들 응원 잊지 못할 것" [IS 잠실]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 트윈스와 동행했던 코엔 윈(26)이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떠난다.윈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7회 동점을 기록한 덕분에 패전 투수는 되지 않았다.이날 등판으로 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7.04까지 올라갔다. 외국인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낙제점일 수 있지만, LG로서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윈은 이날 경기까지 5경기에 등판했는데, LG는 총 2승 3패를 거뒀다. 염경엽 LG 감독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윈이 충분히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4번 등판해 팀이 2번 지고, 2번 이겼다. 5선발로 5할 승률이면 성공"이라며 윈의 공헌도를 짚었다. LG는 타선의 분전에도 결국 28일 경기는 패했다. 비록 패배로 마무리됐으나 LG 구단은 끝까지 분투한 윈을 위해 송별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종료후 LG 선수단은 모두 그라운드로 나와 윈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LG 주장 박해민은 선수단을 대표해서 사진 액자, 그리고 윈이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된 5월 4일 SSG 랜더스전 기록지를 전달했다. 코팅된 기록지에는 선수단 한명 한명이 윈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직접 적어 의미를 더했다. 윈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일원으로 받아주고, 반겨준 모든 팀원들과 스태프에 감사하다"며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받은 것 같다. 또 야구장을 가득채워주신 팬들의 응원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28 22:34
프로야구

[포토]작별인사하는 코엔 윈

LG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코엔 윈이 2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선발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가졌다 . 코엔 윈이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치고 관중을 향해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2025.05.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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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LG선수들, 폴더 인사라는 코엔 윈에 뜨거운 박수

LG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코엔 윈이 2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선발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가졌다 . 코엔 윈이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치고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2025.05.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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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엔 윈, 짧았던 LG트윈스 생활 마치고 마지막 기념촬영

LG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코엔 윈이 2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선발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가졌다 . 코엔 윈이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2025.05.28 22:18
프로야구

[포토]임찬규, 코엔 윈의 승리 기록지를 들고 함께 포즈

LG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코엔 윈이 2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선발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가졌다 . 임찬규가 코엔 윈의 승리 기록지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2025.05.28 22:17
프로야구

[포토]코엔 윈, 한화전 종료 후 고별행사

LG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코엔 윈이 2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선발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가졌다 . 주장 박해민이 기념액자를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2025.05.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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