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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안전불감증 논란에 “걱정 넘어선 비난 상처” [전문]

배우 이지훈이 신생아 딸을 안고 튀김 요리를 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국적 부인 아야네가 비난을 넘은 반응에 상처를 받는다고 밝혔다.아야네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요. 절대요”라며 “(딸) 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금 뾰족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언급하지 않는다면, 저희 아기가 ’부모가 신경도 안 쓰는 불쌍한 애‘로 오해 받을까봐 인스타에 올리게 됐따”며 “루희는 많은 가족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모든, 친구든, 지인이든 걱정을 해주시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두사람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모인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 할 부분도 많지만, 저희가 루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시고, 비난보다는 걱정하고 예뻐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다. 또 영상으로는 그당시 처한 실제상황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못 한다는 점도 알아주심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난생처음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맞본 시댁 식구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가 안전불감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 부부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가득 붓고 채소튀김을 조리하는 가운데 딸 루희 양을 안고 있었다. 여기에 이지훈이 한 손으로만 아이를 안는 과정에서 잠든 루희 양의 목이 옆으로 꺾여 있는 듯한 모습이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이하 아야네 SNS 글 전문 제가 언급 안 하려다가 안 되겠어서 올려요!먼저, 제가 외국인이며 한국어가 제2외국어라 어설픈 언어실력으로 인해 어떤 표현이나 화법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국인이 적은 글임을 인지하고 읽어주세요^^저희가 지난주 올린 유튜브 속에 요리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거기서 아기의 위험성에 대해 달린 댓글들이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먼저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지훈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예요. 저희도 다시 영상 보고 달아주신 댓글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다만 보충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아이는 요리하는 2시간 사이 약 10분 정도 부엌에 머물렀으며, 처음에 주방과 떨어져있는 곳에 누워있다가 울기 시작하였고 쉽게 달래지지 않아 아빠가 잠시 안으면서 주방에 들어온 순간들이 있었습니다.-저희 아이는 촬영 당시 2달 넘은 상황이었고, 어느 정도 목 힘이나 몸의 발달이 시작 되어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세워서 안는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닌, 아이가 옆으로 안기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울고 세워서 안아주면 안정감을 느끼기에 울음이 그치지 않아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렇게 안고 있어요.물론 10분 정도라고 해서, 아이가 2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기에 걱정해주시고 조심하라 이야기 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습니다.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손으로 계속 안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외 시간들 그리고 평소에도 목도 잘 바치고 제대로 안고 있었습니다.아이가 잠들어서 힘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아예 기대고 있는 와중, 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 손을 놓고 작업하거나 한 손으로 안고 있었는데 이것은 저희가 더욱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에요!또한 튀김을 할 때에도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빠는 저에게 손 조심하라고 하며 야채를 놓기 전 뒤로 빠져 있다가 기름이 튀기지 않는 걸 보고 다가왔습니다.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걸 알았구요!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됩니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요?절대요!!!!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루희가 불쌍하다고는 댓글도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태열 말고는 얼굴에 스크래치 한 번 난 적 없고 기저귀 발진 한 번 안 날 정도로(물론 열심히 관리해도 나는 아이들도 있죠ㅠ) 정성껏 잘 키우고 케어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조금 뾰족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언급하지 않는다면, 저희 아기가 ’부모가 신경도 안 쓰는 불쌍한 애‘로 오해 받을까봐 인스타에 올리게 됐어요.루희는 많은 가족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하지만 부모든, 친구든, 지인이든 걱정을 해주시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유를 주든, 분유를 주든, 양말을 신기든, 모자를 씌우든, 방을 시원하게 하든, 덥게 하든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부모가 지겠지요.근데 어떤 부모가 감기 걸리라고 일부러 방을 시원하게 해놓고 어떤 부모가 아이 더우라고 일부러 방을 덥게 하겠습니까? 런 엄마,아빠는 없을 거예요. 저희 역시 그렇습니다.저희 두사람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모인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할 부분도 많지만, 저희가 루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시고, 비난보다는 걱정하고 예뻐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영상으로는 그당시 처한 실제상황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못 한다는 점도 알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루희 걱정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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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공소시효 임박 檢, 양현석 무리한 기소…깊은 유감” [공식]

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검찰 기소에 유감을 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3일 “갑작스러운 검찰의 기소에 대해 아쉬움이 크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다”면서 당일 불거진 명품 시계 반입 미신고 혐의 기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YG는 “양현석 총괄은 10여 년 전인 2014년 해당 시계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국내에서 제품을 협찬받아 방송에 노출한 일이 있었다”며 “이후 2017년 해당 업체가 통관절차 없이 다수의 시계들을 들여오거나 가지고 나간 사실이 적발되면서, 양현석 총괄이 홍보를 목적으로 협찬받은 시계까지 조사받은 적이 있다. 당시 양현석 총괄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공인으로서 사소한 문제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협찬 시계들을 모두 조사 기관에 자진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2013년부터 국내에도 공식 매장이 있어 한국을 자주 찾던 아시아계 외국인 해당 업체 대표는 2017년 조사 당시 피의자 조사에 수차례 불응하였으며 그 이후 7년 동안 단 한 번도 한국에 입국하지 않다가, 최근 입국하면서 다시 조사가 진행됐다”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업체 대표의 진술은 수시로 변경됐고, 10년의 공소시효에 임박한 검찰은 양현석 총괄의 진술에 부합하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협찬 물품을 세관 신고 없이 국내로 반입했다고 단정 짓고 기소했다”고 밝혔다. YG는 “10년의 공소시효 만료를 며칠 앞두고 성급하고 무리하게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이는 양현석 총괄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과 연예인 협찬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생긴 잘못된 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양현석 총괄은 향후 진행될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할 생각이며 본연의 업무인 YG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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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박입니다”…윤박, 강제 개명설 해명

배우 윤박이 ‘강제 개명설’을 해명했다.윤박은 3일 자신의 SNS에 “저는 성이 ‘윤’이고 이름이 ‘박’입니다. 저도 미국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으며 주민등록등본의 한문 성명도 함께 공개했다.지난달 행정안전부가 향후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을 성, 이름 순서로 통일하겠다고 밝힌 뒤 연예인들의 ‘강제 개명설’에 응한 것. 이번 결정으로 ‘박존’으로 표기되게 된 한국계 미국인 가수인 존박이 “아니 저기 잠시만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윤박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윤박은 자신의 이름이 영문이 아님을 강조하며 “존박 힘내라”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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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에 ‘갑질 폭로’ 협박한 전 매니저, 항소심서 징역 6개월 실형 선고

배우 신현준을 ‘갑질 폭로’로 협박한 전 매니저가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부(재판장 나경선)는 28일 협박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4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이는 “형량이 낮다”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신현준)가 소위 ‘갑질 연예인’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피고인의 협박으로 인해 피해자가 심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벌금형을 선고하는 데 그쳤다.한편 A씨는 지난 2021년 2월 22일 신현준에게 ‘자신의 사연을 커뮤니티에 올리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신현준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0년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한 급여를 신현준에게 받아내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19:17
연예일반

줄리엔강♥제이제이, 미국 스타일 결혼식… 키스타임만 5단계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의 결혼식 전야를 조명했다. 줄리엔강의 형이자 격투기 레전드 데니스강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사돈이 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데니스강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 캐나다로 이주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겉돌았다. 한국 혼혈이라 한국행이 자연스러웠다"며 "2004년 첫 경기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처음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줄리엔강은 "한국 자체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그때는 외국인 연예인이 거의 없었다"고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때 제이제이는 "한국 여자 친구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위기(?)에 몰린 줄리엔강은 "너밖에 없었다"며 당황했고, 줄리엔강의 가족들도 이에 유쾌하게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한국과 다른 결혼식 문화에 최성국이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냐?"며 강수지에게 질문을 건넸다. 강수지는 "미국은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소수 인원들은 '돈으로 줘'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축의금 생각하는 거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민 씨는 전통 혼례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결혼식 4시간 전, 준비 중인 ‘삼형제 중 막내’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던 맏형 데니스강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턱시도나 정장 입은 걸 봤었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 했다. 열심히 참았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김지민은 "저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아직도 제 눈엔 고등학생 같다"며 데니스강의 심정에 동감했다. 이윽고 축가를 맡아줄 가수 김조한과 캐나다 특수부대원인 줄리엔강의 소꿉친구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의 식전 축배 장면을 본 김지민은 "(한국식으로 마시면) 버진 로드를 네발로 입장할 수도 있다"며 농담했고 김국진도 "중간에 대리기사 불러야 한다"고 동참해 웃음을 선사했다.하객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며 '엔조이 부부' 임라라♥손민수, ‘국민 사랑꾼’ 가수 션을 포함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스포츠 스타와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전직 군인들도 포착됐다. 줄리엔강이 특수부대 출신 소꿉친구까지 하객들에게 서로 소개하자, 최성국은 "강철부대야?"라며 폭소했다. 결혼식 MC를 봐줄 개그맨 윤형빈도 등장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오가며 덕담을 건넸다. 마침내 야외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결혼식 직전까지 신랑이 신부를 봐서는 안 되는 ‘퍼스트룩’ 관습 때문에 온종일 제이제이를 기다려온 줄리엔강은 모든 절차를 서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윤형빈은 신랑 신부의 ‘키스타임’을 1단계부터 5단계로 설정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꽁냥 타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이 축가로 'The last time'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후에 줄리엔강은 "당연히 외로웠다. 언제든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며 "다른 친구 없어도 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게 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던 정이랑은 "제 남편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눈물 흘리게 해놓고는 제 코앞에서 해서 맞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31
연예일반

씬님 “’K’는 이제 프리미엄…K뷰티 콘텐츠 활로 찾는 데 책임감” [2024 K포럼]

“‘K’에는 프리미엄이 붙었죠.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또 다시 시작이구나 싶어요.” 1세대 뷰티 유튜버 씬님(박수혜)이 K뷰티 현주소를 이 같이 짚었다. 씬님은 15년여간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K’의 위상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145만 명에 달하는 스타 유튜버로서 우리나라 제품을 주로 사용해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온 씬님은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씬님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K뷰티 콘텐츠 제작자이자 가장 앞단에서 걸어가는 1세대로서 K뷰티 콘텐츠의 활로를 찾는 데 더 깊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사명감을 전했다. 씬님은 중학생 시절부터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졌고 대학시절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운영하다 지난 2013년부터 유튜브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을 메이크업으로 재현하는 영상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은 동시에 일상 추천 메이크업, 화장품 리뷰 등 전방위적으로 K뷰티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화장품공학과에서 관련 공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네바앤누니크를 론칭해 직접 화장품을 만드는 데 뛰어들었다. 씬님은 오랜 기간 뷰티 시장을 지켜본 결과 K뷰티의 토대는 탄탄하다며 쿠션의 재질, 질감뿐 아니라 색조의 다양한 옵션도 강점이라고 전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서 ‘K’에는 프리미엄이 있다”며 “색조는 단연 세계 톱이다. 예를 들어 빨간색의 경우, 우리나라 제품만큼 다양한 종류가 없고 틴트도 반짝거리는 제품을 처음 겪어보는 외국인들이 많다. 이러한 감정들이 전세계에서 ‘K’ 프리미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씬님은 블랙핑크 리사 등 여성 아이돌뿐 아니라 빅뱅 지드래곤, BTS(방탄소년단) 지민, 엑소 카이 등 남성 아이돌까지 한계없는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여 왔다. K팝의 높아지는 인기와 함께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까지 끌어 모으며 ‘뷰티 유튜버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적으로도 인지도를 쌓았다. 씬님은 “단순히 메이크업뿐 아니라 스타일링도 비슷하게 하는 터라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서 파생된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한다. 과거 CJ ENM의 K컬처 페스티벌인 K콘에 참여한 당시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뜨겁게 호응해줬다”며 K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유튜브 채널로 유입된 K팝 팬들은 K뷰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는 뷰티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특징은 내추럴함이에요. K팝 아이돌의 메이크업도 대부분 이를 특징으로 하고 있죠.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과거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을 해왔는데 요즘은 내추럴 뷰티로 콘셉트가 옮겨갔죠.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놓는 제품들도 이런 흐름이에요. 이 제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보니 전세계 어디를 가도 ‘메이드 인 코리아’가 많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가 더 주목을 받고 있죠. 퀄리티 면에서는 일본을 뛰어넘은 것 같아요. 얼마 전 해외에 가보니 화장품 가게의 60~70% 제품이 우리나라 거예요. 이젠 카피를 하는 나라들도 생겨났죠.”K팝-K콘텐츠-K뷰티, 이른바 ‘K의 선순환’ 구조에서 씬님은 K콘텐츠 제작의 중심에 있다. 그는 K콘텐츠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변화된 콘텐츠 소비 환경에 발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 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시청자들의 유튜브 숏폼 이용 추세가 늘고 있는데, 뷰티 콘텐츠는 이 같은 숏폼 제작 형식에 유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뷰티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보니 1분 가량의 유튜브 숏폼에 이를 제대로 녹일 수 없어요. 평균 15분의 영상을 1분 가량으로 줄이기 쉽지 않죠.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좋은지 소개하려면 짧은 시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정보를 전달할 수 없고, 말을 빨리하거나 자막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설득력이 떨어지죠.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지닌 뷰티 유튜버들 중에 아직 아무도 숏폼 체제로 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렇다 보니 지금의 트렌드를 뷰티 분야가 놓치고 있고, 뷰티 콘텐츠는 전반적으로 예전보다 정체기죠. 쉽지 않지만 설득력 있는 포맷과 구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이런 문제를 돌파하려 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터로서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을 터다. 씬님은 “사실 뷰티 콘텐츠들이 쏟아진 지 꽤 오래됐다 보니 아이디어는 이미 고갈이 됐다”며 “그동안 안 했던 걸 찾는 게 일과”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대학원 진학 등 관련 전문 지식을 공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성분 등을 더 잘 전달하는 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에게는 신뢰가 중요해요. 시청자들은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하는 거니까요. 성분 등 화장품의 기본을 공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더 잘 설명하게 됐어요. 이젠 성분을 알다 보니까 정확히 어떤 성분은 몇 %가 함유돼 있고, 이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더 꼼꼼히 분석하게 됐죠. 뷰티 콘텐츠를 만든 지 꽤 오래됐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제가 세워놓은 원칙들을 무너뜨리지 않으려 해요.” 씬님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러움’과 동시에 ‘실용성’에 관심이 더 쏠린다고 말했다.“화장품은 개성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색조도 이를 표현할 수 있지만, 가장 자신다운 그 자체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또한 특별한 개성이죠. 그렇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기본을 가꿀 수 있는 스킨 케어와 같은 제품에 더 눈길이 가요. 실용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죠. 화장품도 치약과 로션처럼 매일 사용하는 거라서 피부 건강에 좋고 질리지 않은 제품들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기초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의 스펙트럼이 탄탄해서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해요. 기초 제품을 중심으로 ‘K콘텐츠-K뷰티’의 선순환이 또 한번 크게 일어나길 바라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05:45
IT

LGU+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 글로벌 가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가 출시 2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월 론칭한 디거스는 취향을 파고드는(디깅) 우리(어스)가 모이는 공간을 뜻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연예인, 콘텐츠를 일컫는 '최애'를 응원하는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랫폼이다.디거스는 국내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디거스 이용 고객 중 절반은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 54%), 일본(18.6%), 인도네시아(4.2%), 베트남(3.4%)의 순으로 이용자가 많다.아티스트나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들은 SNS 비공개 계정을 주로 활용하는데, 자유로운 참여가 어렵고 팬덤에 특화한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꼽힌다.이에 LG유플러스는 자유롭게 채팅방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애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통에 초점을 맞춰 디거스를 개발했다.디거스 이용 고객은 직접 자신의 최애를 주제로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입장 가능한 연령과 성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장 키워드를 설정해 비공개로 채팅방을 운영할 수도 있다.디거스에서는 팬들 간 소통 외 음악 프로그램 순위 투표도 진행한다.팬들은 디거스 내 '투표' 페이지에서 매주 방송되는 인기가요 사전 투표에 참여해 응원하는 K팝 아티스트를 지원할 수 있다. 해외 팬 역시 디거스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향후 디거스는 K팝 아티스트를 넘어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팬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김현기 LG유플러스 테크챕터 리더는 "디거스가 단순히 아이돌 팬덤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모든 팬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8 16:44
연예일반

안정환X홍현희…‘가보자GO’ 시즌2 29일 첫방, 티저 공개

안정환 홍현희 2MC가 이끄는 ‘가보자GO’ 시즌2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전 국민 친구 되기 프로젝트 MBN ‘가보자GO’ 시즌2가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등장해 “불러만 주신다면 저희는 어디든 갑니다”라는 당찬 멘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남녀노소와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 “초대 안해 너무 집이 지저분해”, “복층인데 한 7평” 등의 이유로 초대를 거절하려 하지만, 2MC는 오히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갑니다”라고 답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번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무작정 거리로 나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집으로 가는 콘셉트였던 시즌1과 달리, 만나고 싶었던 인물들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가는 콘셉트로 바뀐다. ‘친구’들의 삶에 관해 더욱 밀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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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한류 퀸’ 카라 니콜, 日 이어 中까지 매료→6월 국내 컴백

그룹 카라 멤버 겸 솔로 가수 니콜이 중국에서 대활약 중이다.니콜은 최근 중국 후난위성 망고티비에서 방영되고 있는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에 출연 중이다.‘승풍2024’는 중국 내에서 이미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앞선 시즌에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배우 추자현, 에프엑스 출신 엠버 등이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니콜은 ‘승풍2024’ 첫 번째 개인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를 선보이며 36명의 전체 참가자 중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승풍2024’ 첫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전 시즌을 통틀어 니콜이 처음이다.이후에도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절무’ 무대를 통해 원조 올라운더 아이돌다운 능력치를 입증했다. 니콜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최근 중국 SNS 플랫폼인 웨이보와 샤오홍슈, 도우인 계정을 개설하는 등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니콜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매한 ‘유에프오’(YOU F.O.), ‘미스테리어스’와 일본 싱글 ‘그래비티’(GRAVITY)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재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나만 없어, 카라’에 출연 중이다. 또한 카라의 일본 콘서트 투어 ‘카리시아’(KARASIA)를 앞두고 있다.이와 더불어 니콜은 오는 6월 솔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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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예능 강자 아이브…안유진 이어 예능 총동원

그룹 아이브가 음원 차트를 넘어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브 멤버들은 이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앞선 앨범 ‘아이브 마인’ 활동 당시보다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다. 멤버들은 출연하는 예능마다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예능감을 인정받고 있다.아이브 멤버 중 예능에서 처음 두각을 드러낸 멤버는 안유진이다. 안유진은 2022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떠오르는 신흥 예능 강자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다. 안유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진행하는 ‘틈만 나면,’ 3화에 출연해 각종 게임에서 활약하며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 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에도 출연해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안유진은 지난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뿅뿅 지구오락실’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독보적인 화제성을 가진 장원영은 예능에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 업로드된 ‘피식쇼’ 장원영 편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으며 8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388만 회를 달성했다. ‘피식쇼’에서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능숙하게 대화에 임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센스 있게 대처하며 화제가 됐다. 장원영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도 출연해 “타격 있는 말도 내가 진짜가 아니면 괜찮다. 고칠 건 고치면 된다. 나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마인드로 주목받기도 했다.아이브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레이는 일본인이다. 트와이스 사나, 르세라핌 사쿠라, 빌리 츠키 등 많은 일본 국적의 여자 아이돌이 예능에서 활약했다. “꿈꿀 때 한국어로 꾼다”고 밝힌 레이는 수준급의 한국어를 자랑하며 귀여운 말투로 ‘콩순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매력을 뽐내고 있다. 레이는 외국인임에도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의 콘텐츠 ‘따라해볼레이’에서 단독 MC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최애 티처’에서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일본어 수업을 해주며 수준급 어휘력을 인정받았다. 강남이 진행하는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강남과 한국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리즈는 아이브의 메인 보컬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췄다. 2022년 아이브로 데뷔하자마자 유튜브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보컬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난달 30일에 멤버 레이와 함께 재출연해 부르기 어렵기로 유명한 아이유 노래 ‘러브 윈즈 올’을 선곡해 화제가 됐다. 리즈는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하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 또한 열어줬다. 막내 이서는 귀여운 매력으로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배우 문성현과 함께 SBS 인기가요 최연소 MC로 활약하고 있다.아이브는 단체로 유튜브 ‘할명수’에 출연해 박명수와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담임 선생님과 여고생들 같다”는 반응도 얻었다.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유재석의 유튜브 ‘핑계고’에도 멤버 4명이 출연했다. 정산에 대한 유재석의 질문에 레이가 “유재석 선배님이 더 부자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 연예인의 경우 신비주의 전략을 마케팅에 사용했다. 반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은 예능이나 여러 콘텐츠에 출연하여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해 대중성을 얻는다”며 “안유진이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아이브의 위상도 같이 높아졌다. 안유진의 성공 사례를 계기로 다른 멤버들도 예능에 적극적 참여하며 시너지 효과가 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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