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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횹사마’ 채종협, 日 신드롬 이을까 [RE스타]

‘횹사마’ 채종협이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로 여심 흔들기에 나선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욘사마’ 배용준의 뒤를 잇는다는 뜻으로 ‘횹사마’라는 별칭까지 얻은 그가 한국에서도 인기에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우연일까?’는 지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채종협은 극중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 역을 맡아 배우 김소현과 로맨스를 펼친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하는 인물로, 채종협은 첫사랑의 기억에 흔들리다가 점차 사랑을 깨달아 가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채종협은 “후영이라는 캐릭터가 무미건조하고 까칠하게 보일 수도 있다. 사실 후영은 감정 표현에 서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의 감정을 내색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점차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는 후영의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채종협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후, 2019년 첫 TV 드라마인 ‘스토브리그’에서 유민호 역을 통해 얼굴을 차츰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알고 있지만’, ‘무인도의 디바’ 등에 출연하며 점차 인지도를 높였는데, 올해 초 일본 T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를 통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 확 떠올랐다.채종협은 ‘아이 러브 유’에서 일본인 여성 모토미아 유리(니카이도 후미)와 사랑에 빠지는 한국인 윤태오를 연기했다. 극중 윤태오는 좋아하는 여성에게 수시로 안부를 묻고 사랑 표현에도 적극적인 인물로, 한국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특징을 두루 갖춘 캐릭터다. 드라마의 시청률은 방영 당시 평균 6%대로 그닥 높지 않았으나, 화제성은 폭발적이었다. 첫 방송부터 X(구 트위터) 검색 트렌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현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또 일본 넷플릭스 톱10 드라마 부문 1위를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 일본 숏폼 플랫폼 틱톡의 트렌드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채종협은 일본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과 맞물려, 일본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인기는 채종협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최근 팬미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지바 마쿠하리 메세와 8~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총 3만여 명의 팬이 참여했다. 지바 총 2만여 석과 고베 총 1만여 석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사실 채종협의 인기는 일본과 비교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다. ‘스토브리그’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대부분 상대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갔고, 채종협은 주로 이들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우연일까?’는 채종협이 국내 인기를 지피고 주연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이자,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채종협은 일본에서 인기를 먼저 끌면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더구나 한국은 일본에서 인기가 먼저 높아진 배우들에 대해 ‘국위선양’을 한 듯 여기며, 특히 더 관심을 갖는다”며 “다만 배우로서 연기력, 매력 등이 아직 한국에서는 제대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한 평가가 채종엽에겐 배우로서 향후 출연작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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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횹사마’ 채종협, 김소현과 안방 복귀… tvN ‘우연일까?’ 7월 방영

배우 채종협이 김소현과 함께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한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연출은 ‘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이 맡았다.무엇보다 ‘첫사랑 재질’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20대까지, 지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가 공감을 전한다.김소현은 극 중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인물로 10년 만에 자신의 지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과 만나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이홍주’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과 비주얼로 또 한 번 ‘만화 찢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김소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으로 돌아온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채종협은 “강후영이라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그이기에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연기한다. 매 작품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지온은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수줍음이 많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화려한 미모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거듭난 그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쉬지 않고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김다솜은 “김혜지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연기했다. 여러 의미로 ‘우연일까?’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한편 ‘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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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드디어 경찰 됐다..이동욱과 코믹 수사극 ‘강매강’ 호흡 [공식]

배우 김동욱과 박지환, 서현우 등이 호흡을 맞춘 코믹 수사극 ‘강매강’이 9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21일 디즈니플러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강매강’ 스틸을 공개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는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코믹 연기계의 탑티어’ 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범죄도시4’에서 비밀경찰(?)로 활약하는 그가 이번에는 드디어 정규직 형사가 된 것.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로 등장한다.서현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았다. 한때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던 사격 국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다.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실세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신예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둥이 '장탄식' 역으로 분한다. 실수 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과 지나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형사를 연기한다.‘강매강’은 시트콤 장인들과 연기파 배우들이 탄생시킬 익살스러운 캐릭터의 향연뿐만 아니라 범죄 수사물 장르 특유의 짜릿한 추리와 반전 역시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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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강매강’으로 5년만 코미디 도전… 엘리트 경찰 役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으로 호흡한다.SBS는 28일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에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가 살아있는 명랑 코믹 수사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가진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김동욱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동욱에게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긴 바 있는 ‘조장풍’에 이어 또 한 번 코믹한 캐릭터를 입은 김동욱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무중력'은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겉바속촉 형사다. 서현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으나 다산왕이 되어버린 전 사격 국가대표 출신 형사인 '정정환'은 아내와 네 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알랑방귀 전문가다.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홍일점 형사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서민서'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소탈해도 지나치게 소탈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거침없이 솔직한 혓바닥과 단단한 내면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다.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내 '장탄식' 역으로 분한다. '장탄식'은 이름처럼 '긴 탄식'을 불러올 정도로 실수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빙구매력과 넘치는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막내로 활약한다. ‘강매강’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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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완결정’으로 입증한 연기력… 비주얼은 덤

배우 성훈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전무후무한서도국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성훈은 8회까지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에서 외모부터 뛰어난 스펙까지 다 갖춘 ‘완벽 그 자체’ 서도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1년 전으로 회귀한 한이주(정유민)와 그녀의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회에서는 서도국 또한 한이주와 같이 회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암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앞둔 지금,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성훈의 매력 포인트를 되짚어봤다. #성훈, 완벽 비주얼→섬세한 내면 성훈은 칼 각 슈트핏 뿐만 아니라 날렵한 외모까지 비주얼 적으로도 서도국 캐릭터에 완벽 동화됐다. 여기에 단단하면서도 따뜻함을 지닌 서도국의 내면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 서도국은 이주가 이복동생인 한유라(진지희)와 새 어머니 이정혜(이민영)에게 비난당할 때마다 곁을 지켜줬고, 형 서정욱(강신효)을 만나 위험한 상황에 빠질 때도 그를 도왔다. 이주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보듬어주는 서도국과 혼연 일체된 성훈의 열연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성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능글美 성훈은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는 한이주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그를 쥐락펴락하는 서도국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차지게 그려내며 마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이주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 뒤 직접 요리를 해주며 “요리 실력에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까지 타고났지”라고 자화자찬하는 서도국의 능글맞은 장면이 단편적인 예다. 또한 이주가 잘해주는 이유를 묻자 “좋아하니까”라고 당황하게 만들다가도 이내 “원래 난 요리하는 거 좋아하거든”이라며 그녀를 들었다놨다하는 서도국의 모습은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기에 충분했다. #성훈, 후진은 없다! 직진 불도저 ‘로맨스 장인’ 서도국은 한이주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임에도 불구,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고, 성훈은 이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좋아해 당신을, 아주 많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은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자신을 밀어내기만 하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서도국만의 마성의 매력을 성훈은 대체불가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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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강매강’으로 5년만 코미디... 전국 실적 꼴지 경찰役

배우 김동욱이 5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이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이하 ‘강매강’)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강매강’은 전국 꼴찌 검거율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김동욱은 극 중 송원 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을 연기한다.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등 부족한 게 없는 인물로 해외 유명 대학교의 종신 교수직 제안까지 받았지만 돌연 한국에 들어와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 경찰서 강력 2반 반장을 자원하는 캐릭터다. 매 작품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김동욱이 이번 ‘강매강’에서는 어떤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김동욱은 올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를 통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다. 판타지부터 멜로까지 장르의 제한 없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김동욱의 밀도 있는 열연이 이번 코미디 장르에서는 어떤 색깔로 만들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김동욱이 출연을 확정한 ‘강매강’은 2024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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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 계약 결혼 성사 위해 고군분투...직진 모드 발동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배우 성훈이 풍부한 감정을 담은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섭렵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3회에서는 한이주(정유민)와의 계약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도국(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도국은 이주와의 계약 결혼을 밀어붙이기 위해 입맞춤을 계획한 뒤 기자를 매수, 열애 기사를 퍼트렸다. 기사가 모두 퍼진 상황에서 엄마 차연화(이미숙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국은 비서 변재호(이명훈)에게 기사를 내릴 필요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등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갔다.이후 이주를 자기 집으로 부른 도국은 그녀를 위해 요리를 하면서 “요리 실력에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까지 타고났지”라며 천연덕스러운 모습도 드러냈다. 이주가 왜 이렇게까지 잘 해주냐며 묻자 그는 “그야 좋아하니까”라며 이주를 놀라게 했고, 이어 “원래 난 요리하는 거 좋아하거든”이라면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성훈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인상 깊었던 장면. 그런가 하면 도국은 이주에게 혼전 계약서를 건네며 본격 계약 결혼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주에게 본인 집에서 지낼 것을 제안했고, 자신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본가에 들어가겠다며 결혼을 주도해 나갔다. 이때 이주에게 집 카드키를 주면서 앞서 호텔룸에서 키를 주고받던 일을 상기시키며 “지지마 이 싸움, 내가 함께할 거니까”라며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대목은 앞으로 벌어질 불꽃 튀는 전개를 예고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가득 담은 성훈의 눈빛 연기는 더욱 빛났다. 도국은 이주에게 어른들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자연스러운 커플처럼 보여야 한다며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대담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 연기를 해야 한다며 고백을 유도, 도국이 먼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사랑해 왔었는지”라는 진심어린 말로 심쿵 모드를 유발했다. 또한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 없던 도국은 “하룻밤만 허락해 줄 거지”라는 말과 함께 이주와 한 지붕 아래 동침 아닌 동침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성훈은 매력이 돋보이는 서도국의 모습에 착붙, 극 흐름을 쥐락펴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계약 결혼을 통해 이주와 얽히게 된 도국이 어떻게 변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여심을 자극하는 멜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 톤, 완벽한 비주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호강시키고 있다.‘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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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 故 노영국 추모…“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길”

배우 하준이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노영국을 추모했다.18일 하준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하준과 고인은 현재 2회까지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에 출연 중이었다. 고인은 ‘효심이네’에서 강태민(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았다. 반면 하준은 명석한 두뇌와 말끔한 외모까지 다 갖춘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을 맡았다.한편 노영국은 전날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효심이네’ 측은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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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 나오길”…KBS의 여왕 유이, ‘효심이네’로 ‘하나뿐인 내편’ 넘을까 [종합]

KBS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출격한 배우 유이가 또 한 번의 기적을 쓸 수 있을까.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 김형일 PD가 참석했다.‘효심이네’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다. ‘솔약국집 아들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태종 이방원’을 연출한 김형일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황의경 KBS 드라마센터장은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황 센터장은 “‘효심이네’는 KBS가 전작들의 부진을 씻고 주말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드라마다. 오래전부터 작심하고 준비한 작품”이라며 “‘하나뿐인 내편’ 때도 CP로서 유이 씨와 작업을 같이 했다. 훌륭한 연기자들과 제작진들의 호흡도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것 같다”고 자신했다.이어 주연 배우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극 중 천성이 착하고 이름처럼 효심이 지극한 ‘이효심’ 역을 맡은 유이는 “사실 시나리오에서 효심이 캐릭터를 전달받았을 때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효심이네’ 첫 대본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유이는 “‘효심이네’에는 효심이의 가족 얘기뿐만 아니라 사랑, 이웃 등 다양한 드라마가 이 안에 들어가 있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주면 효심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하이라이트가 조명된 인물은 단연 유이였다. 2019년 최고 시청률 49.6%를 기록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 만에 복귀하는 KBS 주말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유이는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목표 시청률을 35%로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유이는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이 된 줄 몰랐다. KBS에 갈 때마다 제 단독 사진이 걸려 있어서 ‘아프면 안 된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효심이처럼 대본대로, 제 자리에서 열심히 연기하는 거다. 부담감은 촬영을 하면서 없어졌다. 오히려 기대가 많이 된다. 시청률이 번부는 아니지만 ‘재밌다’고 입소문을 타 30%, 40%가 넘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동료 배우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효심이네’에서 명석한 두뇌와 말끔한 외모까지 다 갖춘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을 맡은 하준은 “저희 모두 서로 배려를 많이 하는 느낌이다. 유이 씨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는데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긴다. 그런 에너지가 시청자 분들에 그대로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미라 또한 “유이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 한다”며 “그 이상 더 칭찬이 있겠냐”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관계로 등장한 최수종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최수종 또한 하반기에 KBS 드라마로 컴백하며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작품으로 만나게 됐다. 유이는 “제 캐스팅 소식을 듣고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우리 열심히 해보자. 아버지도 열심히 할 테니 딸도 열심히 할게’라며 훈훈한 통화를 나눴다”며 여전한 의리를 드러냈다.한편 ‘효심이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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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우 ‘연인’ 출연 확정... 남궁민X안은진과 호흡

배우 진건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출연을 확정했다.진건우가 맡은 유생 대오는 선한 얼굴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 극 중 그는 훈훈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 등과 호흡하며, 지금까지 맡았던 전작들과는 다른 총천연색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내달 첫 방송되는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데뷔한 진건우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꽃사관으로 배려심 넘치는 반듯한 선비 성서권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연인’은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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