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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BBQ, 미국 오리건주에 신규 매장 3곳 오픈…"32개주에 진출"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오리건주에 매장 세 곳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BBQ는 미국 32개 주에 진출하게 됐다.오리건주의 첫 매장은 'BBQ 비버튼점'으로, 약 350㎡(106평) 규모로 마련됐다.이곳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파스타, 군만두 등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비버튼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본사가 있으며 정보기술(IT) 기업과 연구소, 기관 등이 모인 '실리콘 포레스트'가 형성돼 있다.이에 가족 단위 중산층 거주 비율이 높아, BBQ는 이 지역을 안정적인 외식 소비 상권이라고 평가했다.또 아시아계 음식 수요가 늘고 있고, 야간에도 외식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도 매장 운영에 적합하다고 봤다.이 밖에 BBQ는 오리건주에서 '포틀랜드 다운타운점'과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점'을 각각 열었다.BBQ 관계자는 "오리건주에 진출하며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까지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2 10:54
경제일반

롯데리아, 가격 부담 덜어낸 '리아런치' 라인업 확대

롯데리아가 점심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인 ‘리아런치’ 운영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외식비 상승으로 인한 런치플레이션(Lunch+Inflation) 현상 심화로 점심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는 소비자의 점심 가격 부담을 덜고자 ‘리아런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월 롯데리아는 ‘리아런치’ 운영 품목 확대를 위해 자사 앱 ‘롯데잇츠’ 회원 중 ‘리아런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품 선호도 조사 결과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 버거'가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점심 메뉴와 장소 선택의 고려 사항에 대해선 가격이 1순위로 약 44.2%가 응답하였고, 이 가운데 점심 지출 비용 가격대 6000~7000원대의 응답 비율이 약 38%를 차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선호 버거 3종을 추가 운영하며, 가격 부담을 덜어낸 6000~7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해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롯데GRS 관계자는 “자사앱 DB에 근간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점심 시간대 매장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리아 런치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모션 전략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2025.05.22 13:28
경제일반

"1000조 중국 시장 잡아라"…BBQ, 베이징 등 8개 도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BBQ가 미국에 이어 1000조원 외식 시장의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기하급수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중국 8개 핵심 지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 등 주요 경영진, 글로벌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8개 지역의 현지 기업 대표이자 지역대리인 차이환, 황바오, 리홍펑, 뤼준, 천용쉬, 황공, 양위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국은 약 14억 명의 인구로 인도와 더불어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보유했다. 그 중에서도 외식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조 위안(한화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번에 계약을 진행한 8개 도시의 경우, 중국 내에서 소득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2023년 기준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이 약 1만5000위안에서 1만9000위안(300만원에서 350만원)에 이른다.또한 해당 지역은 베이징 약 2200만명, 청두 약 2150만명, 칭다오 약 1100만명 등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BBQ는 중국 내에 베이징, 칭다오, 지난, 선전, 샤먼, 우한, 시안, 청두 등 8개의 전략 지역을 우선 공략했다. 해당 지역들은 중국의 정치·경제·관광 중심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은 곳이다.여기에 BBQ는 풍부한 사업 경험과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들에 도시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했다. 각 지역대리 권한을 가진 해당 기업들은 본사 운영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가맹점 모집에 착수하게 된다.또한, 이번에 지역 MF 계약을 맺은 파트너들은 이미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을 운영중인 사업가이다. BBQ는 각 지역의 소비자 특성 및 상권 구조, 식문화 차이를 반영해 구체적인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매콤한 소스와 로컬 재료를 기반으로 한 메뉴를 함께 개발하며, 한국 본사와 동일한 매뉴얼 및 교육, 물류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BBQ는 청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각 지역에 직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선적으로 중국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단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는 보기 드문 규모인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맹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약 14억명 인구의 중국에서 K-푸드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 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0 09:43
경제일반

맘스터치, 창업비 60개월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 실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예비 가맹점주의 시설·인테리어·장비 등 초기 비용을 지원해 외식 창업 문턱을 낮춘 ‘창업 리본(re-born) 프로젝트’에 참여할 2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창업 리본 프로젝트’는 가맹점 출점 시 창업 초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외식 창업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형 매장’ 출점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성장 및 고객 중심 경영 등 상생 창업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맘스터치는 이번 ‘창업 리본 프로젝트’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예비 점주는 주방 설비·인테리어 등 약 1억원 이상의 초기 창업비를 60개월 동안 무이자 분할 상환하는 등 실질적인 초기 창업비 절감 혜택을 제공받아, 가맹비와 계약 이행 보증금, 점포 임대차 관련 비용 등 최소 자금만으로 맘스터치 창업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창업 리본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열의는 있지만 자금 부담으로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형 프로젝트”라며 “예비 점주가 고금리 등 무리한 대출 없이도 안정적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원 모델로, 앞으로도 본사는 지속적으로 창업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5 14:38
산업

하림, 40년 '맥시칸' 노하우 담은 냉동치킨 브랜드 론칭

하림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시칸'의 맛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치킨 시장 개척에 나선다. 전문점 수준의 냉동치킨과 소스를 앞세워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하림은 약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맥시칸의 양념치킨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치킨 전문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냉동치킨 간편식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크리스피 순살' '크리스피 봉' '핫 크리스피 순살' '핫 크리스피 봉' '허니버터 순살' '허니버터 봉' '갈릭양념 순살' '갈릭양념 봉' 등 냉동치킨 8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1985 양념치킨소스' '오리지널 양념치킨소스' '매콤 양념치킨소스' 등 소스 3종과 양념치킨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양념치킨 볶음면 1종까지 더하면 총 12종으로 늘어난다.하림 관계자는 "집에서도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육의 퀄리티에 집중했다"며 "신제품의 연간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고 밝혔다.이어 "외식 물가와 배달비 상승의 부담이 커지는 요즘, 냉동치킨 간편식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림 맥시칸 치킨으로 배달 없이도 언제든 집에서 갓 튀긴 치킨의 맛을 간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하림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장하다 하림 맥시칸'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맥시칸 양념치킨이 탄생한 시절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다.김홍국 하림 회장은 이날 팝업 매장에 참석해 "맥시칸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양념통닭을 만든 브랜드"라며 "닭고기 산업을 발전시킨 하림이 맥시칸과 함께 옛날의 양념치킨을 회상하며 (냉동치킨)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맥시칸은 김 회장의 부인 오수정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안민구 기자 2025.05.15 14:17
산업

KFC, 디지털 전략 강화하자… 1분기 멤버십·앱 이용률 ‘껑충’

KFC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디지털 역량 고도화에 집중한다.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부상과 함께 맞춤형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KFC 코리아도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화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8일 KFC 코리아에 따르면 실제로 올 1분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새로운 디지털 전략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1분기 기준 KFC 멤버십 가입자 수는 누적 26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3월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급증했으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46%, 앱 기반 주문 건수는 39.3% 상승했다.KFC 코리아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디지털 전문가 이형일 상무를 CDTO(Chief Digital & Technology Officer)로 영입,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본사인 얌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채널,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퍼포먼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KFC는 자사앱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복잡하고 노후화된 UI·UX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부 화면을 변경했다. 직관적인 아이콘과 간결한 문구를 적용해 이해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배치 구도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KFC 자사앱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쿠폰을 선보이고, 적용 가능한 메뉴 범위를 확장해 실질적인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쿠폰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매장 방문,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KFC 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웰컴 쿠폰팩을 제공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정기 쿠폰 지급 횟수를 확대해 자연스러운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자사앱 내 멤버십 프로그램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KFC 코리아는 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CRM) 고도화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는’ 디지털 마케팅 체계도 정교화하고 있다. 전국 단위와 지역 맞춤형 마케팅은 물론, 신제품 출시와 기간 한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세분화된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고객의 가입부터 이탈까지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캠페인뿐 아니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의 구매 이력, 행동 패턴, 선호 메뉴 등을 정밀 분석해 고도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KFC에 대한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 및 구매 전환율 향상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KFC는 지난 1분기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앱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QSR 브랜드 및 타 산업의 강점을 반영한 차세대 앱을 준비 중에 있다.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 가능한 다양한 앱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앱 사용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 AI 기반 캠페인을 고도화해 추천 메뉴, 추천 매장 등 개인화 영역을 확대하고, 상품·고객·매출 통합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 강화로 보다 맞춤화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KFC 코리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외식 산업 환경에서 디지털 역량은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8 17:53
경제일반

BBQ, 올해 ‘착한기부’로 치킨 4000마리 전달

BBQ가 4월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들어 4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BBQ는 올 4월에도 1000여 마리의 치킨을 대한적십자와 지역 사회 복지 시설 등을 통해 아동, 노인, 그룹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BBQ가 1월부터 4월까지 기부한 치킨을 누적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200만원에 달한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BBQ 관계자는 "소비자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9 08:26
경제일반

CJ푸드빌, ‘빕스 부산서면점’ 오픈

CJ푸드빌이 부산 대표 상권 서면에 ‘빕스 부산서면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빕스는 최근 오픈한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상권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빕스 부산서면점’은 부산 시내 중심지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인근 신규 상업시설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입지를 자랑한다. 30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편리한 주차 시설도 마련돼 고객 편의를 높였다. 단체 고객을 위한 전용 룸 공간을 기존 점포 대비 대폭 확대하고, 룸 지정 예약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각종 모임과 행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오픈 당일에는 최대 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빕스 인더백’을 선착순 100팀에게 증정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대기 접수를 시작하며, 10시 30분 매장 오픈 후 럭키드로우 추첨 및 식사 결제 시 테이블 당 1개씩 증정된다. 빕스 인더백은 키친웨어 브랜드 ‘바오먼트(VAOMENT)’와 협업 제작한 빕스X바오먼트 엔드그레인 테이블 도마, 빕스x바오먼트 무쇠 후라이팬, 빕스 리유저블 와인잔, 빕스 쿠폰 등이 랜덤으로 구성돼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를 기억해주시는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프리미엄한 공간과 서비스를 그 자리에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빕스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하는 외식의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9 08:25
산업

한촌설렁탕, 외식업계 최초 가맹점과 온라인몰 수익 반반 배분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외식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수익을 가맹점과 동등하게 배분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한다.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전격 시행하는 이번 정책은 한촌설렁탕의 본사·가맹점간 공동 수익 구조를 구축, 오프라인 매장 수익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상생 정책을 통해 기존에 본사 수익으로만 연결되던 온라인몰 운영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가맹점에서도 온라인 판매 수익금을 공유받을 수 있다. 이로써 외식업계 수익 구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일 정식 오픈한 ‘한촌몰’과 연계, 매장 내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고객이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매장 이름으로 가입된다. 이후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수익을 본사와 가맹점간 50 대 50으로 분배하게 된다.한촌설렁탕은 연간 1000만명의 유입량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온라인 구매를 통한 가맹점들의 부가적인 매출 창출로 가맹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온라인몰 수익 공유로 온라인몰과 매장이 서로 경쟁의 대상이 아닌, 상호 선순환 모델을 확립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점주 역시 이번 공동 수익 구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다는 입장이다.한촌설렁탕은 이번 상생 정책에 대한 가맹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촌몰에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하고 프로모션을 확대, 가맹점의 참여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한촌설렁탕은 이번 정책 외에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발전하는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매장별 경영 진단서와 맞춤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재고·비용·노동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AI 발주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의 유입을 온라인 매출로 전환해 가맹점과 이익을 공유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가맹점과의 공동 수익 구조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촌몰’ 수익을 점주와 반반으로 분배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7 14:08
산업

한국맥도날드, 2025년 2차 정규직 매니저 채용

한국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 직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이다.모집 대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품질, 영업,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정규직 직무로,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현장에서의 실무 중심의 업무를 폭넓게 경험하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해당 직무는 입사 후 약 4개월간의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진 뒤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 본사 임원 중에는 매장 관리자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도 있으며, 이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입사 이후에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대만 지역에서의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현장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국맥도날드는 구성원의 장기근속과 동기부여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은 물론 구성원과 그 가족을 위한 경조사 지원과 정기 건강검진 제도가 있다. 또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 몰과 애플·쏘카 기업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맥 패밀리 쿠폰’도 구성원만의 혜택이다.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2차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레스토랑 실습 전형은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해 보며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적합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비롯해 레스토랑 직원 고용 또한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식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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