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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요기요, 식약처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요기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배달음식점의 위생 점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배달 음식을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요기요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퀴즈 이벤트를 통한 손쉬운 캠페인 참여 방법으로 식중독 예방법을 보다 재미있게 알리고, 레스토랑 파트너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를 독려하고자 한다. 퀴즈 이벤트는 요기요 사장님포털에서 진행되며 식중독 예방법과 관련된 5개의 퀴즈를 맞히는 방식이다.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와 연동된 식약처 공식 SNS 콘텐츠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장님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45명에게는 주방 위생을 위한 필수품을 요기요가 전액 부담해 선물로 제공한다. 선물은 30만원 상당의 ‘칼, 도마 자외선 살균 소독기’로, 칼과 도마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9 17:40
산업

요기요, 사장님 성장 위한 연말 감사 ‘쿠폰백 이벤트’

배달앱 요기요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장님을 응원하고,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특별한 파트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요기요 사장님들이 고객들에게 할인해 준 쿠폰 금액만큼 되돌려주는 '쿠폰백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배달업계 최고 성수기인 12월에 사장님들이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주문을 유도해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쿠폰백 이벤트’는 사장님이 발행한 2000원 이상 가게쿠폰 중 고객이 오는 18일까지 사용한 금액만큼 사장님에게 되돌려주는 쿠폰 페이백 프로모션이다. 가게쿠폰을 이용하면 요기요 앱 내 가게리스트를 통한 무료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 사장님이 직접 발행 가능한 가게쿠폰은 셀프 할인 프로모션을 위해 최소 주문금액의 5%부터 최대 5만원까지 발행 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음식점 리스트를 통해 레스토랑을 클릭해 메뉴를 확인하는 고객 수는 1.5배 늘었고, 주문 수 역시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사장님이 고객향 가게 쿠폰을 발행하면 자동 신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사장님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쿠폰 페이백은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jiye@edaily.co.kr 2022.12.13 14:15
경제

요기요의 건전 리뷰 노력…제1회 식후감 대회 개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건전한 리뷰 문화 정착을 위한 ‘요기요 식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기요 식후감 대회’는 최근 배달앱에서 발생한 허위 및 악성 리뷰 등을 방지하고 원래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앱 내 리뷰의 순기능을 전방위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요기요는 리뷰가 소비자들의 소중한 권리이자, 레스토랑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건전한 리뷰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매달 요기요 식후감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요기요 식후감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요기요 앱에서 진행되며, 요기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이후 음식 사진과 함께 ‘#식후감’ 해시태그를 달고 리뷰만 작성하면 된다. 요기요는 우수 리뷰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요기요 할인 쿠폰을, 우수상 10명과 장려상100명에게는 각각 3만원과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물로 수여한다. 수상작은 7월 27일 앱 내 개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8 15:04
연예

요기요, 파트너 상생 정기 교육 프로그램 ‘요기요 클래스’ 론칭

배달앱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무료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요기요 클래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 클래스’는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찾아가는 파트너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손익관리, 매장홍보 및 마케팅 등 매장 운영 노하우부터 노무, 세무, 메뉴 구성하기 등까지 운영에 필요한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요기요클래스는 ‘찾아가는 상생 교육’을 모토로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지역 파트너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1회 요기요클래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밀레니얼 세대 직원&고객 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요기요 파트너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대학내일 콘텐츠팀 홍승우 팀장과 주식회사 외식인의 현성운 이사가 참석해, 배달앱의 주 소비자층이자 근로자인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함께 공개했다. 롤링핀 신대방삼거리역점 이승혁 사장님은 “오늘 요기요클래스에서 배운 자영업자에게 있어 꼭 필요한 직원 및 고객 관리 방법과 실제적인 활용 방안, 트렌드 등 핵심적인 강의가 앞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후 열리는 요기요클래스에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신명 서비스운영 본부장은 “요기요의 지속적인 성장의 힘은 파트너인 사장님들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요기요 클래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만큼 운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30 09:57
경제

‘한집살림’ 배민·요기요…자영업자 "광고비 오르나" 소비자 "내 혜택은?"

대형 배달앱들이 한집 식구가 된다. 배달앱 2위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4조80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심사를 통과하느냐에 따라 성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지만, 자영업자들뿐 아니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시장 독점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한식구 요기요·배민, 배달앱 시장 100% 장악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결합 신고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M&A 등 기업결합을 추진할 경우 반드시 공정위 심사를 거쳐야 한다. 공정거래법상 합병 대상 2개 회사 중 한쪽의 자산이나 매출이 3000억원 이상이고 나머지 한쪽의 자산이나 매출이 300억원 이상이면 심사 대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3192억원이고,딜리버리히어로의 매출은 300억원 이상인 것 추정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는 각각 배민과 요기요라는 브랜드로 국내 배달의 시장의 전체를 점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시장의 점유율은 배민(55.7%), 요기요(33.5%), 배달통(10.8%) 순이다. 업계 3위인 배달통도 딜리버리히어로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이번 M&A가 성사되면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의 100%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공정위가 시장을 ‘배달앱’에 한정 짓지 않고 전체 O2O(온·오프라인 연계)로 확대할 경우, 시장 점유율 계산은 달라진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신선식품 배송이나 새벽배송 등 시장과도 결이 같다고 볼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실 기업결합과 관계자는 “기업결합 신고가 들어와야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경쟁제한 가능성이 있는지 등 전반적으로 보는데, 이에 관련된 기준 고시를 따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법상 순수 심사가 30일에 추가 90일까지 시간이 소요되는데, 자료요청 과정의 시간은 제외되기 때문에 더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자영업자들 "과점 때도 힘들었는데", 소비자는 "내 혜택은"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이 합병 뒤에도 배민·요기요·배달통의 각자 운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상적인 경쟁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배달앱에 의존하는 자영업자들은 물론, 외식업계와 소비자들도 각각 수수료는 늘고 혜택은 잃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배달음식점 업계 관계자는 “아직 얘기하기 이른 감이 있지만, 합병하는데 지금과 같은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영업자도 그렇고, 소비자에게도 득보다는 실이 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현재 배달앱 수수료는 배민의 경우 광고비인 울트라콜 8만8000원, 바로결제 3.3% 오픈리스트 6.6% 수수료를 받는다. 요기요는 수수료 12.5%와 외부결제 수수료 3%. 배달통은 기본 광고비 1만~7만원, 중개수수료 2.5%, 외부결제수수료 3% 등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도 수수료나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자영업자들은 경쟁이 사라지게 될 경우 수수료가 오르거나 새로운 비용 부담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이에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두 회사의 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1개 기업으로 배달앱 시장이 통일되면 자영업 시장에 고통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독일 자본에 90% 이상의 배달앱 시장이 지배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앞둔 자영업자들은 각종 수수료 인상과 횡포 현실화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들도 경쟁이 사라지게 되면, 현재 제공하고 있는 혜택들이 점차 줄어들지 않겠냐며 우려했다. 배달앱을 자주 사용한다는 한 소비자는 “배민보다 요기요가 혜택이나 할인·적립이 많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결국 한 회사가 되면 경쟁할 필요가 없으니 혜택을 줄이는 게 자연스러운 그림일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요기요의 경우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강신봉 딜리버리히어코리아 대표가 “3조원에 달하는 배달앱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올해 마케팅 비용으로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이용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 메뉴를 월 10회, 3000원 자동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선보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굳이 이런 마케팅들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본사에서 진행하는 것이라서 조심스럽다”면서도 “딜리버리히어로는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구조의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안다. 이렇게되면 내부 경쟁이 돼버리니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17 07:01
연예

요기요, 함께하는 ‘필 환경’ 실천…“환경보호도 요기부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레스토랑 파트너와 요기요 소비자들이 모두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소하더라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는 인식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요기요도 작은 실천부터 소비자와 레스토랑 파트너 모두가 함께 동참하자는 뜻에서 요기요 주문 시 일회용품 안받기 등 필환경 기능을 추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에서 친환경 제품도 판매하기로 했다.요기요는 그 동안 주문 집중 시간에 각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유무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의견에 따라 일회용품 안받기 기능 도입을 유보해왔다. 운영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천이 어렵다면, 오히려 주문 처리나 소비자 경험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하지만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적극 수용해 고객들이 요기요앱 내 일회용품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요기요 앱 내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젓가락은 안쓸게요!’ 항목을 터치하면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요청사항으로 ‘반찬류 안받기’ 기능도 함께 더해 간편하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요기요는 자사 알뜰쇼핑몰을 통해 100% 생분해 성분 친환경 비닐봉지도 저렴하게 판매를 시작했다. 요기요 알뜰쇼핑몰에서는 시중 소매가보다 약 2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반 비닐봉지의 경우, 완전 분해에만 약 100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요기요의 친환경 비닐봉지는 매립 후 약 90일 정도면 완전 분해가 되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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