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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한남4구역 수주전' 삼성물산 "모든 조합원 한강뷰" vs 현대건설 "건축계 노벨상"

국내 시공능력평가 선두를 다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강북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을 두고 맞붙는다. 조합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19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뛰어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수주를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 수준으로,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삼성물산은 조합원 100%를 대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약속했다.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한강변 전면 배치된 4개 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하는 방향성을 제안했다.남산과 한강 등 주변 환경에 따라 O자, X자, L자 등 독특한 형태의 주동 배치로 조망과 도시 경관 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한남지구 최대 규모로 한남4구역을 하나로 통합한 3개 층 높이의 센트럴 커뮤니티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스포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블록별로 다목적 체육관, 카페 등 시설을 마련한다.한남지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 남산, 용산공원 360도 어라운드뷰의 조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여기에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친환경 생태 공간 '하이라인365'는 조깅 트랙, 세족장, 캠핑 공간 등 다양한 옥외 어메니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삼성물산은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의 상징성과 한강과 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단지명으로 제시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한남4구역이 한남뉴타운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고민을 했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완벽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손잡고 한남4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철학을 녹인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다.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직선형 설계를 벗어나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8000장을 사용하는 설계다.단지 내 3개 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190m의 브릿지와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브릿지로 외관의 매력을 더한다.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당초 51개 동에서 22개를 줄인 29개 동을 지어 조망권 침해를 최소화한다.중대형 평형인 1318가구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을 적용해 돌출형, 오픈형, 포켓형 등 다양한 테라스 형태 중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여기에 한남4구역을 한남3구역 '디에이치 한남'과 연계해 총 800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공동주택 사상 최초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설계를 제안했다"며 "한강의 곡선과 남산의 자연미, 넓게 펼쳐진 공원 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수주전이 치열해진 한남4구역 최종 시공사는 내년 1월 18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5:58
축구일반

김해 재믹스축구클럽, K5리그 정상…2년 만에 두 번째 우승

경남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1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재믹스는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서울용산구건융FC와의 2024 K5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창석의 선제골과 허영석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 2022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재믹스는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이번 K5 챔피언십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대에서 열렸다. 13개 K5리그 각 권역 우승팀 13팀과 준우승 팀 중 상위 3팀을 더해 16팀이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16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K5 챔피언십에서는 그동안 SMC엔지니어링(2019, 2020년), 수원시티FC(2021년), 재믹스(2022년), 벽산플레이어스(2023년)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내년 7월 동남아에서 열리는 국제클럽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해당 대회에는 태국 등 동남아 국가 프로팀도 참가할 예정이다.경남, 부산 권역에 속한 재믹스는 K5 원년인 2019년부터 꾸준히 리그에 참가했으며 챔피언십 무대에도 작년을 제외하고는 빼놓지 않고 나왔다. 챔피언십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결승에 오르고도 준우승에 그쳤으나 2022년 ‘3전 4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권역 2위로 챔피언십에 나선 재믹스는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마치며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8강에서는 강호 TNTFC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고, 4강에서는 청솔FC를 1-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 창단 후 처음 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건융FC의 돌풍을 잠재우고 2년 만에 우승했다.재믹스는 전반 40분 이창석은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후반을 합쳐 60분 경기로 진행됐던 4강까지와 달리 결승전은 90분 경기라 체력이 관건이었다. 후반 들어 건융FC는 과거 울산현대(현 울산HD)에서 뛰었던 공격수 이진호까지 투입하며 동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재믹스가 상대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45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허영석이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지난 2019년 출범해 6년째를 맞는 K5,6,7리그는 동호인 축구팀들이 벌이는 지역별 연중 리그다. 올해 K5리그는 13개 리그로 나뉘어 총 84팀이 참가했다. K6리그는 30개 리그에서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리그에서 1,252팀이 참가했다. K5리그는 지역별 우수팀이 연말에 챔피언십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 K6와 K7은 지역 리그만 치른다.K5,6,7리그는 승강제도 시행하고 있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와 K6 사이에는 13팀이 승격 및 강등되고, K6와 K7는 연말에 30팀의 자리가 뒤바뀐다. ▶2024 K5 챔피언십 시상 결과우승 : 경남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준우승 : 서울용산구건융FC공동 3위 : 인천서곶SM, 대구달서구청솔FC최우수선수상 : 김성현(경남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우수선수상 : 김태현(서울용산구건융FC)감독상 : 이성범(경남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심판상 : 김용일김우중 기자 2024.11.10 13:14
부동산일반

HL디앤아이한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8일(화) 1순위 청약 접수

HL디앤아이한라가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로 3구역 제1지구(아현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 3일 후 진행한다.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6일(수)에 발표되며,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 및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 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아현초, 아현중,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도 가까워 의료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지하 2층과 지상 2층, 루프탑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공간이 계획됐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또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도 눈길을 끈다.최상층에 구성되는 루프탑에서는 다양한 여가와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인 등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59㎡타입 기준 3베이 2룸 구조로,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 그리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약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가전과 가구,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서울 핵심지역인 마포구에 초역세권 신축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견본주택 개관 후 바로 청약에 들어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모델하우스 방문 일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10.05 09:00
부동산일반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23일까지 청약 진행

대방건설이 수원의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에 공급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이 1순위 청약에서 선방하며, 조기 분양 완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일(금) 진행되었던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84㎡B타입이 총 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결과를 선보였다. 청약은 23일(월)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금일 청약은 전용면적 84㎡B타입의 예비당첨자 모집 및 전용면적 84㎡C타입의 일부 잔여세대 및 예비당첨자 모집에 의의가 있다.단지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타 단지에 비해 길지만 1순위 청약 결과 해당지역의 비율이 65%가량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청약을 진행한 A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해당지역 비율이 약 44%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실거주 수요는 해당 지역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기타지역 대비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3년 전매제한 역시 입주 시점에 손바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거주 수요의 부담을 덜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현재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 외에 모든 지역이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도 이후 청약시 재당첨 제한 기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4조(재당첨제한)에 따르면 재당첨제한에 해당되더라도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에는 청약이 가능하다.특히 현재 장안구 일대에서는 다시 한번 신고가 경신이 이루어지며, 단지의 청약에 대한 관심 또한 크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목지구의 경우 수원 내 현재 계획된 도시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과 미국 금리 인하(0.5%p)에 따라 한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된다는 점에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금)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2024.09.23 14:01
영화

[왓IS]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이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30분경 유아인을 경찰서로 소환해 1시간 30분가량 피고소인 조사를 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30대 남성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유아인을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용산구 한 단독주택에서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경찰은 현재 유아인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그가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아인 측은 동성 성폭행 관련 첫 보도가 나왔을 당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도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유아인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달 3일 오후 2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9 15:50
스타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 일정 조율…참고인 조사 마무리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은 관계자는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을 상대로) 고소장을 낸 피해자에 대해 성폭력 증거 채취 키트 및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며 “동행한 여성, 집을 제공해 준 사람, 택시 기사 등 관계인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피의자(유아인) 측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달 중순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유아인을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용산구 한 단독주택에서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다만 유아인 측은 당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도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유아인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달 3일 오후 2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9:12
연예일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양형 가중 수치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BTS) 슈가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9일 동아일보는 슈가의 지난 6일 음주운전 혐의 입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27%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양형이 가중된다.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적발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8% 이상 0.2% 미만인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1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나, 0.2% 이상인 경우에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된다.또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8% 이상일 경우 면허취소 처분과 함께 통상적으로 1년간 면허를 재취득할 수 없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아직 슈가에 대한 면허취소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당초 소속사 하이브는 입장문에서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8일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1:17
뮤직

“BTS 슈가 스쿠터, 개인형 이동장치 아냐”…형사 처벌 대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형사처벌 대상이 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복수 매체를 통해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는 PM(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이륜자동차 가운데 배기량 125cc 이하, 그 밖 배기량 125cc 이하(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 최고 정격 출력 11kW 이하)인 차를 일컫는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 이상으로 운행할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고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을 칭한다. PM 해당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음주운전 시 받는 처벌이 다르기 때문이다. PM의 경우 행정처분 및 10만원의 범칙금 처분에 그치지만, 그 외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한 기준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즉,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2% 미만인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16:03
연예일반

유아인, 오늘(7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유아인이 부친상을 당했다.유아인 아버지 엄영인씨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현재 유아인은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유아인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달 3일 오후 2시 열린다. 또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유아인 법률대리인 측은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7 16:57
뮤직

BTS 슈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 운전 혐의 입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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