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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러' 용진호, '정과장' 정준하와 웃기고도 슬픈 야유회

용진호와 '정 과장' 정준하의 웃기고도 슬픈 야유회가 펼쳐진다. 오늘(18일) 오후 6시에 공개될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용진호 콤비 이용진, 이진호가 '정 과장' 정준하와 경주로 야유회를 떠난 모습이 담긴다. 야유회의 시작은 회사 공식 구호 정하기. 부장 이용진은 느끼한 구호만 제안해 팀원들의 원성을 사고, 대리 이진호는 연거푸 회사와 상관없는 구호를 내놓는다. 이미 전 직장에서 '유 부장(유재석)'과의 불협화음으로 유명했던 과장 정준하는 이용진으로 새 구호를 제안한다. "이 갈린다, 용진 부장만 생각하면, 진짜로"라고 말하며 또 한 번 부장에게 불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다음 순서로 이용진은 트렌드에 뒤처지면 안 된다며 MZ세대의 신조어 뜻풀이 퀴즈를 제안한다. 그렇게 처음 나온 문제는 '애빼시'. 정준하는 "애들한테 빼빼로 사 오라고 시키냐?"라고 유추했고, 이에 이용진은 본래 답인 '애교 빼면 시체'보다 마음에 든다고 감탄한다. 이어 '완내스' '방방봐' '주불' 등 처음 보는 신조어가 등장하자 창의력 대결인지, 개그 대결인지 가늠이 안 될 만큼 기상천외한 뜻풀이가 이어진다. 세 사람은 야유회 끝에 경주의 야경 명소인 월정교를 찾는다. 함께 야경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진 가운데, 갑자기 이용진은 회사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정준하는 이 장면이 왠지 낯설지 않다며 불안함을 토로한다. '트러블러' 콩트의 결말은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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