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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신한·우리, 해외 법인서 잇단 금융사고 적발

은행들의 해외 현지 법인에서 최근 잇달아 금융사고가 적발되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KB뱅크는 현지 채용 직원 대출이 조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대출을 취급한 배임 혐의를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이어졌고, 총 사고 금액은 17억6500만원 규모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 법인의 자체 점검 중 의심 정황을 발견하고 즉시 감사를 진행해 적발했다"며 "관련 직원은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로 현지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도 취했고 임직원 교육과 내부통제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1일 신한은행도 베트남 현지 법인(신한베트남은행) 직원의 수십억원대 횡령 사고를 공시했다. 현지 채용된 해당 직원은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37억488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6월 2일에는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우리소다라은행)의 사고 사실이 공시됐다. 공시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과 거래하던 인도네시아 중견 수출기업이 제출한 수출대금 보증서 성격의 신용장에서 허위 내용이 발견됐다.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로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신용장 금액은 7850만 달러(약 1078억원) 규모다.우리은행은 즉시 글로벌그룹 관계자들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하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 채권 보전 등의 조치에 나섰다.김두용 기자 2025.09.04 17:55
금융·보험·재테크

진옥동은 유럽, 임종룡 홍콩으로...금융지주 회장 ‘밸류업’ 세일즈

금융지주 회장들이 직접 발로 뛰며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재편을 통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강조하고 글로벌 투자자 확대에 공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인도네시아·홍콩을 방문해 해외투자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이달 28~30일 홍콩에서 열리는 해외 IR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주요 주주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IR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의 이번 해외 IR 행보는 취임 첫 해인 지난 2023년 9월 영국 런던 이후 1년 8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우리금융 단독으로 개최하는 해외 IR에 임 회장이 참석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게다가 최근 우리금융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승인을 받아, 향후 그룹사 전략 등 공유해야 할 사안이 쌓여있다. 임 회장은 홍콩 IR 참석에 앞서 26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 등을 찾아 영업현황도 점검한다. 지난해 우리소다라은행 당기순이익은 568억원으로 우리금융 해외법인 가운데 이익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순이익 1위 베트남우리은행(616억원)과 함께 글로벌 핵심 축을 맡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직접 경영 현황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진 회장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상황과 올해 목표인 주주환원율 42% 이상 달성 등을 이루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설명하는데 공을 들였다. 더불어 진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 기간 중 골드만삭스 경영진과의 연쇄 미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의 마지막은 최근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의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였다. 폴란드는 모든 금융지주가 공들이고 있는 글로벌 스폿 중 하나다. 현장에서 현지 진출 법인 및 KOTRA 관계자들을 만난 진 회장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의 밑그림을 그렸다.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와 신한금융의 전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밸류업 전략”이라며, “신한금융은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지예 기자 2025.05.26 07:31
금융·보험·재테크

속도 느린 우리은행, '아시아 넘버원 금융사' 가능한가

국내 시장의 포화로 시중은행들의 글로벌 확장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이 ‘아시아 넘버원 금융사 도전’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은행, 하나은행에 비해 해외 진출이 상대적으로 느렸던 우리은행의 현실과 역량을 고려하면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평가다.우리은행이 최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설명회에 이어 ‘글로벌 중장기’ 비전도 발표했다.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부행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외 당기순이익 비중을 올해 15%에서 2030년 25%로 높여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NH농협금융에도 뒤진 5위라는 달갑지 않은 성적표를 받은 우리금융은 일단 의욕적으로 비전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보여주기식’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3대 법인을 거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컨드 홈’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1단계 소규모법인 인수 등을 통한 신규시장 진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단계별 진출 및 성장에 이어 현지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는 계산이다. 우리은행은 전 세계 24개국 466개 영업망을 갖고 있다.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3억4000만 달러(약 46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3대 법인의 순익 비중이 43%에 달했다. 동남아 법인의 집중적인 육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각 2억 달러, 캄보디아 1억 달러 등 총 5억 달러(약 67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해 동남아 3대 법인에 대한 리테일·기업금융 확대, 네트워크 최적화, 디지털 강화,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성장전략을 수립·실행할 만큼 애정을 쏟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힘을 주고 있는 우리은행은 ‘현지 톱10 은행’ 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의 해외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을 세워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은행들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기에 목표 달성이 버거워 보인다. 하나은행은 1990년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현지 법인 세웠다. 그리고 디지털 은행 ‘라인뱅크’와 손잡고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하는 등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더욱 공격적이다. 현지 부코핀 은행을 인수한 KB국민은행은 상반기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지점 184개를 운영 중에 있다. 비우량 은행을 인수했다는 평가가 뒤따랐고, 부실로 인해 1조원 이상의 순손실을 냈다. 그러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KB부코핀의 일시적인 흑자 전환 등을 포함해 국내 은행 중 해외법인의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다. A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금융당국의 규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은행들이 허가를 받고 규모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며 “위험부담이 있긴 하지만 정상화를 시킨다면 KB국민은행과 같은 M&A가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도 외국계 리딩뱅크 도약을 내걸었지만 이 시장은 신한은행이 꽉 잡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46.1% 증가한 1260억1400만원을 벌어들였다. 1992년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 사무소를 열었던 신한은행은 올해까지 최소 55개 지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17년 ANZ은행 베트남 리테일 부문을 인수해 외국계은행 1위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반면 2017년 베트남 법인을 구축한 우리은행은 14개 지점에서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비해 규모가 작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도 KB국민은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에서 외부고객의 영업손익이 2818억원으로 오히려 인도네시아에서보다 많았다. B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비전을 들여다보면 알맹이가 없어 임종룡 회장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위로 인식되는 게 사실”이라며 “은행들이 글로벌 수익 비중을 높이고 싶어하지만 긴 호흡의 작업이라 단기간에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당기순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국내 은행은 하나은행으로 20%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4%이다. 윤석모 글로벌그룹장은 “동남아 현지법인과 지점들이 지금의 추세로 성장한다면 목표치인 25% 중 17~18%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0.31 07:00
경제

코로나19에도 ‘글로벌’ 성과 잇는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중대형 은행으로 인정받으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금융감독청(OJK)로부터 ‘BUKU3’등급을 취득했다. 인도네시아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BUKU1부터 BUKU4그룹까지 분류하고 있는데, ‘BUKU 3’ 등급은 기본자본 5조 루피아(한화 3970억 규모) 이상으로 BUKU 등급이 상승하면 현지에서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 우리소다라은행의 작년 말 기본자본은 5.2조 루피아(한화 4130억 규모)로‘BUKU3’ 승격 요건을 충족해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았다. 앞으로 우리소다라은행은 방카슈랑스 영업 강화 및 증권 수탁서비스를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 우리은행은 2014년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은행인 소다라은행을 합병해 우리소다라은행을 설립한 바 있다. 현지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153개)를 보유하며, 개인 및 기업금융, 외환업무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2년 연속으로 영업수익 미화 1억달러(한화 1100억 규모) 이상 시현하며 현지 중대형 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소다라은행의‘BUKU3’등급 취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금융 중심의 사업 다각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4 14:27
경제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9월 25일 현지 인도네시아중앙은행으로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 관련 인가를 승인 받아, 전용 모바일 앱(BWS, Bank Woori Saudara)을 통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날부터 제공한다. 고객은 BWS에서 정기예금 가입, 계좌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수납을 할 수 있고 휴대폰 요금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소다라은행은 2016년 11월부터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인터넷뱅킹에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였고, 위비톡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은행상품 소개, 환율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프라인 접근성이 낮고, 휴대폰 보급률이 높아 모바일뱅킹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K팝 등 한류 콘텐트를 모바일뱅킹을 통해 제공하는 등 차별적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0.10 10:32
경제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 250개 달성

우리은행은 올해 해외 지점을 인수하고 현지법인을 개점하는 등 노력으로 해외 네트워크가 250개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올해 필리핀 저축은행 인수(지점 16개) 및 인니 우리소다라은행 지점 11개 신설을 포함해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캄보디아, 중국, 이란, 미얀마, 미국(뉴욕주 플러싱에 250호점 개점)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했다.이는 국내 시중은행 최대로 해외 네트워크 기준 전세계 은행 중 34위다.2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해 자체성장 및 M&A를 통해 내년 안에 해외 네트워크를 5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 무수익 점포의 폐쇄, 통합 등 국내 점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국내 점포와 해외 네트워크를 비슷한 수준인 50 : 50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MUFG 등 해외 선진은행의 경우 글로벌 부문의 손익비중이 40% 이상인데 현재 우리은행은 그 비중이 30% 수준으로 향후 동남아 중심의 네트워크 확대, 현지기관 제휴 등 뭉텅이 영업 활성화로 현지화 및 고객기반 확보하고 수익성을 강화하여 그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중국, 인니, 캄보디아, 미얀마 등 우리은행은 기존 현지법인의 자체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화 영업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 베트남 현지법인을 신설했다. 또 현재 인도 현지법인 전환과 함께 EU지역의 독일 현지법인, 폴란드 사무소 신설과 중미지역의 멕시코 현지 법인 신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우리은행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점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현지로 확산하고 부동산 담보대출, 할부금융, 우량고객 신용대출, 신용카드 등 신규 비즈니스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현지은행 대비 부족한 점포수를 보완하기 위해 위비뱅크를 포함한 위비플랫폼,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통해 소매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내부 통제팀을 신설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2.27 12:01
경제

우리은행, 인도네시아에서 CGV와 업무제휴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은행 인니법인(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과 CGV 인니법인(CGV Blitz)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 인니법인은 CGV 인니법인와 이업종간 제휴를 통해 영화할인 등 ‘공동 이벤트’, CGV 인니법인 고객에 대한 ‘금융 우대서비스’, 시네마정기예금 등 다양한 ‘문화·콘텐트·금융 제휴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우리은행은 업무제휴를 기념해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CGV 인니법인에 이동식 점포(차량) 및 마케팅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카드결제계좌와 직불카드를 즉시 발급한 뒤 해당 카드로 결제시 영화표를 1장 더 무료로 준다. 향후 28대의 이동식 점포를 인도네시아 전국 20개의 CGV 전 영화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니법인은 인도네시아 공무원연금공단의 지정은행으로 특화상품인 연금대출(kupen)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점포 5개를 신설하고 내년 1월 중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번 제휴 외에도 인도네시아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업종간 제휴 및 모바일뱅크를 지속적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CGV 인니법인은 인도네시아 2위 극장업체로 극장 20개, 스크린 1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CJ CGV가 2014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블리츠 메가플렉스의 위탁경영을 맡아오다가 2015년 8월 CGV 인니법인으로 전환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2.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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