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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장우, 결혼 앞두고 살찐 근황 화제… ‘우결’ 시절 비교한 썸네일에 “2배 됐네”

배우 이장우과 함은정이 14년 만에 재회했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영상의 썸네일에는 14년 전 ‘우결’에서 마주 앉아 있던 두 사람의 모습과 이날 공개된 유튜브에서 첫 만남 장소였던 족발집에서 다시 마주 앉은 장면이 나란히 배치돼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그러나 함은정이 거의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한 것과 달리, 이장우는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함은정은 그대로인데 이장우는 2배 됐다”, “이장우는 이제 거의 먹방 예능인 같다”, “결혼 얼마 안 남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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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드라마 업계 불황 토로… “배우 친구들 아르바이트해” [왓IS]

배우 이장우가 드라마 업계 불황 속 배우들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함은정은 “오빠는 사업가지 않냐. 사업가랑 연예인 합친 일명 ‘연업가’다. 연예인 하면서 사업가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없었어서 그렇지 외국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이장우는 최근 드라마 업계 상황을 언급하며 “너처럼 지금 드라마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 내 친구는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그거 보면 내 속이 죽을 거 같다. 드라마가 정말 황금기가 있지 않았냐”며 “어떤 상황에 의해서 이렇게 힘들어졌고 시청자들이 볼 때는 (배우들이) 되게 화려한 삶을 살 거 같지만, 나랑 같이 배우 활동 했던 친구들은 다 힘들어한다. 3, 4년이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함은정은 “오빠는 진짜 스마트하다. 어떻게 그쪽으로 생각해서 잘했나 모르겠다”고 하자, 이장우는 "내가 스마트하다기보다 내려놨다. 내 마음대로 살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장우는 "이렇게 살다가는 60, 70, 80대가 돼서 너무 후회할 거 같다. ‘남의 인생 살았구나’라고 생각할 거 같다. 그게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후로 더 잘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른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28
스타

“운명·소떡소떡 케미” 자신…’UDT’ 윤계상X진선규, ‘범죄도시’ 후 8년 만 재회 [종합]

“운명 또는 소떡소떡 같은 케미다.”배우 윤계상과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후 8년 만에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연신 높은 케미를 자신했다.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다. 윤계상과 진선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장첸과 그의 오른팔 위성락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던 터다. 윤계상은 “이번엔 더 강력한 케미다. 실제로 진선규를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그렇다. 운명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소떡소떡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있듯, 우리 케미도 기분 좋게 맞는다”고 비유했다.진선규는 “‘범죄도시’처럼 촬영 한 달 전부터 모여서 리딩을 하고 호흡을 맞췄다. 촬영 중에도 ‘왜 이렇게 호흡이 잘 맞지’ 싶을 정도로 즐겁고 만족스러웠다”며 “‘범죄도시’ 때와 비교해 이제는 동등한 역할이라 마음껏 대들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조사관 최강으로 냉철함과 위트를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윤계상은 “액션을 더 늙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 최강 역할은 평상시와 위기 상황에서 다른 모습이 드러나는 이중적인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며 “촬영하면서 아직 내가 액션을 더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또 흥행 성적에 대해선 “전작 ‘착한 여자 부세미’ 첫 회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더라. 이 작품처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진행자인 방송인 박경림이 “그 이상은 바라지 않느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제발”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기술병 출신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인간미를 선보인다. 진선규는 “테토남처럼 보이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헤어스타일도 바꿨다. 실제 동네에 있을 법한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조웅 감독과 출연자들은 관전 포인트로 ‘케미’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윤계상은 “코미디 케미”를, 조웅 감독은 “캐릭터 궁합이 중요했다. 사건 발생으로 인물들이 부딪치며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규필은 윤계상의 액션을 강조했고, 조웅 감독은 “전직 특수부대의 실제 액션과 실생활 도구를 활용한 액션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극중 김지현은 특임대 조교 출신 마트 사장 정남연, 고규필은 사이버 작전병 출신 체육관장 이용희, 이정하는 박격포병 출신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으로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이날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됐고, 매주 월·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5:09
스타

‘신병3’→‘부세미’…kt 스튜디오지니, 올해 드라마 4연타 흥행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 ‘신병3’, ‘당신의 맛’, ‘금쪽같은 내 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K-콘텐츠 제작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이딩 인생’ 등 웰메이드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주목받아 온 kt 스튜디오지니가 올해 4연타 흥행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독보적인 제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넷플릭스, ENA, 티빙 등 유수의 플랫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방영된 ‘신병3’는 kt 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시즌제 IP로, 방영 기간 내내 티빙 주간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간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자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약 2억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중대장, 문빛나리, 전세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시즌 1, 2에 대한 다시보기 열풍까지 이어지며 IP의 높은 확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신병’ 시리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 4 제작과 영화화가 확정되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장수 IP이자 흥행 효자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첫 회 시청률 2.4%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ENA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세운 후, 최종회 시청률 전국 및 수도권 7.1%을 기록하며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우영우’를 잇는 히트작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 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영화 '올빼미'의 현규리 작가와 드라마 '유괴의 날' 박유영 감독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부세미’는 전여빈의 성공적 타이틀롤 데뷔와 더불어 장윤주의 연기 변신, 문성근, 서현우, 진영, 주현영 등 명품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배가하며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시너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당신의 맛’과 ‘금쪽같은 내 스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kt 스튜디오지니 최초의 넷플릭스 동시 공개작인 ‘당신의 맛’은 5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주간 TOP10 1위를 2주 연속, 글로벌 주간 TOP2를 3주 연속 유지하며 두드러진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파인 다이닝과 로맨틱 코미디의 신선한 결합, 전주 로케이션의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K-로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는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 4.3%(전국 기준)를 기록, 호평 속 종영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규모 OTT 플랫폼인 Viu(뷰)를 통해 공개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중년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메시지로 아시아 전역에 뜨거운 울림을 전했다.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첫 방송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 후속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니 TV와 쿠팡플레이, ENA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지구 평화를 위해서도 아닌 오직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다시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액션 코미디로,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직 보스와 조직원으로 호흡을 맞춘 윤계상과 진선규의 재회는 물론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가 의기투합해 개성 넘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을 그릴 것으로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최수영·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도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남남’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이 팬심을 장착한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김재영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이자 보컬 ‘도라익’으로 분해 팬심과 의심을 오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를 제대로 펼칠 예정이다.kt 스튜디오지니는 "2025년 4연타 흥행을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 공개 예정작들과 2026년 라인업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글로벌 보편성을 겸비한 콘텐츠로 K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09:55
예능

‘펫로스 증후군’ 배정남, 시신 발견 충격 속에서도 “벨 위해 산책길 지켜” [왓IS]

배우 배정남이 과거 산책 도중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 일화를 털어놨다.배정남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가 점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배정남은 무속인이 “옆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말하자 몇 해 전 반려견 벨과 남산 산책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한 경험을 회상했다.그는 “처음에는 숲에서 누가 운동을 하는 줄 알았다”며 “산책을 하던 중에 뒤를 봤는데 순간 얼어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할아버지를 발견했다”는 배정남은 곧바로 경찰에 전화해 신고했다고.이후 상황도 전했다. 그는 “119에도 전화했더니 나한테 빨리 줄을 풀어주라고 했다. 처음엔 못 하겠다고 했지만, 꼭 도와달라고 하길래 시도했다”며 “몸무게가 있어서 끈이 안 풀리더라. 나중에 구급대가 와서 해결했지만 충격이 컸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너무도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그 후에도 반려견을 위해 해당 산책로를 계속 다녔다고. 배정남은 “벨의 산책을 위해 그 산책로를 포기할 수 없었다. 소주와 막걸리를 49일 동안 그 자리에 부었고 땅속에 노잣돈도 묻어드렸다”고 덧붙였다.한편 배정남은 지난달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뒤 펫로스 증후군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를 통해 벨에 대한 그리움을 꾸준히 표현하고 있으며,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계속 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무속인은 “나쁜 기운을 벨이 싹 가지고 갔다. 그러니 집에 갖고 있는 털도 보내달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09:10
예능

[TVis] 배정남, 슬픈 가정사 고백…“친척들 아예 남, 父 산소 안 간지 6년” (미우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가정사를 고백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과 배정남이 영화 '파묘'의 자문을 맡았던 무당을 찾아갔다.이날 무속인은 “이 집엔 누가 이렇게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배정남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좋아하셨다”고 답했다.이어 무속인은 “아버지 산소에 왜 안 오냐. 아버지 보러 오시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친척들이 아예 그냥 남이다”고 조심스럽게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산소에 가면 만나게 된다. 내가 그렇게 힘들게 살 때는 쳐다도 안 봤다. 가만히 장례만 치르고 평생 볼일 없다고 생각하고 2019년 마지막으로 갔다”고 털어놨다.이에 부당은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가 노래하신다. 우리 아들 너무 보고 싶었대. 너무 미안하대”라고 전했다. 이어 배정남은 “아버지께 낳아줘서 키워줘서 고맙다. 낳아줘서 어쨌든 내가 있는 것 아니냐.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07:29
스타

[RE스타] “역대 최고 규모·제작비”…마동석, 첫 예능 ‘아이 엠 복서’로 세계관 넓힌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마동석이 이번엔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로 ‘K복싱의 부활’을 설계한다. 그의 도전이 스크린에서 예능으로 확장돼 또 한 번 대중을 흔들지 주목된다.오는 21일 첫 공개되는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인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복싱 예능을 넘어, 그가 수십 년간 쌓아온 ‘복싱 인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동석은 ‘아이 엠 복서’의 마스터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한 그는 현재 배우들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이자, 대한복싱협회 명예부회장, 복싱 프로모터로 활약하고 있다. 마동석은 “복싱은 제 인생 전부”라며 “‘아이 엠 복서’는 만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복서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승부로 우리를 열광시킬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마동석이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 기획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다. 그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을 달성한 ‘범죄도시’를 비롯해 영화 ‘황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으로 장르적 세계관을 넓혀왔다. ‘아이 엠 복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직접 포맷을 구상하고 방송인 김종국, 덱스 등 출연 라인업까지 선발하며 제작 전반을 이끌었다. 스크린에서 보여준 설계자 역할을 예능으로 확장한 셈이다.‘강철부대’에 이어 또 한 번 스포츠 예능을 선보이는 ‘아이 엠 복서’의 이원웅 PD는 일간스포츠에 ‘피지컬:100’의 강숙경 작가와 수년간 복싱 예능을 구상하던 중, 마동석이 먼저 제안을 들고 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마동석이 정말 기적처럼 나타났다”며 “마동석이 정말 아이디어가 많다. 복싱이나 대결, 승부 이런 영역에서는 워낙 오래 수련하고 고민했던 게 확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보다 마동석의 표정이나 눈빛이 더 진심”이라며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거나, 새로운 루키를 발견하거나, 대단한 승부가 나왔을 때 마동석의 표정은 정말 시네마 그 자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 엠 복서’의 역대급 제작 규모도 관전 포인트다.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이 합류했으며, 국내 최고 복싱 링 전문가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PD는 “1000평 세트와 500평 세트를 이원화해 운용했다. 텔레비전 콘텐츠로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규모와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이라며 “복싱은 인간의 본능적 승부욕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이다. 피지컬 서바이벌 중에서도 복싱은 훨씬 에너지가 강하고, 드러나는 감정이 가장 진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05:55
드라마

김요한이 달라졌어요… 진한 키스신 담은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달라졌다. 아이돌 배우인 그가 진한 키스신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지난 13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강민학(김요한)이 한강대학교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만나 컴퓨터 공학과 통폐합을 계기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요한은 극중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합승연애’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인기 모델이자 100만 인플루언서인 강민학을 연기한다.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인물이지만, 내면은 한없이 순수한 ‘반전 캐릭터’인 것이 특징이다.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연산과 우연히 마주친 뒤 첫사랑으로 기억해 방송에 나와 계속 언급하는가 하면, 정작 그의 정체를 모른 채 CF 촬영 중 주연산의 노트북을 망가뜨리는 등 상극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이러한 엇갈림이 극의 주요 재미 포인트로 작용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대로 두 사람은 진한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로맨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요한은 전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할을 맡아 리더십 넘치고 묵직한 성격의 인물을 선보였는데 이번 작품 속 인물에 대해선 “‘트라이’의 윤성준과는 정반대의 인물이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같은 청춘이지만 대비되는 지점을 귀띔했다.그가 설명한 대로, 김요한이 연기하는 강민학은 ‘순수함 그 자체’인 캐릭터다. 자신의 매니저가 팔로워를 구매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기분이 좋다”고 말하거나, 100만 인플루언서라는 이유로 한강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모델이라 ‘러닝’ 수업을 듣는 줄 알았다가 알고 보니 ‘머신러닝’ 수업이었던 일화 등 허당미 가득한 면모가 이어진다. 김요한은 순수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5년 전부터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는데, 약 3년 전 캐스팅 리스트를 보면서 김요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김요한을 주연으로 정한 뒤 그에 맞는 여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김요한의 활약은 분야를 초월한다. ‘트라이’ 후 3개월 만에 ‘제4차 사랑혁명’으로 시청자를 만나기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소속 그룹 위아이의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최근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 촬영 중으로 내년 중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 시상자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05:45
예능

[TVis] “모델 안 했으면 무당” 한혜진, 무속인 기 눌렀다 (미우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한 기로 무속인을 압도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무속인을 찾은 한혜진과 배정남의 충격적인 점괘가 공개됐다.이날 두 사람은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갔다. 한혜진을 보자마자 무속인은 “내 자리 비켜줄게 여기 올래요”라며 “딱 무당이야. 본인 점을 본인이 치잖아”라고 말했다.당황하는 한혜진에게 무속인은 “신한테서 도망가면 신이 더 빨리와”라며 “모델 생활 안했으면 본인은 이 자리에요”라고 까지 강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점을 나 혼자 보려니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며 며느리인 다른 무속인을 하나 더 부르기까지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23:14
예능

한혜진, 무속인도 놀란 ‘무당 팔자’?…母 “어릴 적부터 짊어진 것 있어” (미우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가족사를 최초 고백한다.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무속인을 찾은 한혜진과 배정남의 충격적인 점괘가 공개된다.한혜진과 배정남은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갔다. 배우 김고은에게 직접 굿을 지도했다는 무속인은 며느리와 함께 무당 일을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무속인은 한혜진을 보자마자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자 한혜진 母 역시 가슴을 졸였다는 후문이다.이어 무속인은 시작과 동시에 한혜진의 충격적인 점사를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타까운 가정사가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에 한혜진은 “어디서도 집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라며 그간 남몰래 속앓이 해온 이야기를 최초 고백했고,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母 역시 “어릴 적부터 혜진이가 감당해야 했던 일이 있었다”라며 함께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마음 아프게 했다.이후 배정남의 점사를 본 무속인은 “고아 사주”라며 그가 가족도, 친지도 없이 홀로 인생을 살아갈 팔자임을 안타까워했다. 아버지 산소에 오래 찾아가지 않은 걸로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에 배정남은 사실이라며 오래 찾아뵐 수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속인은 배정남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접신한 듯, 오직 두 사람만이 알고 있던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동갑내기 두 사람의 충격적인 운명은 이날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밤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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