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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활동 중단' 브리트니 스피어스, "나만을 위한 시간 갖겠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스스로를 돌보겠다는 다짐을 했다.브리트니 스피어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ll need to take time for a little "me time." :)"이라는 글과 함께 스스로 몸과 마음과 영혼을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적은 포스터를 올렸다. 부친의 병 간호를 위해 예정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포함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 선언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제 자신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것.피플 등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항상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살아왔다. 아버지 제이미(66), 어머니 린(63)이 2002년 이혼했다가 2010년 재결합하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가족이 함께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해왔다. 지난 달엔 "말하기 너무 어려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공연 '도미네이션'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지역 MGM리조트에서 열기로 한 '브리트니: 도미네이션' 공연을 전부 취소했다. "가족이 우선이다. 아빠가 얼마 전 입원했다가 위독했던 적이 있다. 지금 살아 계시지만 챙길 것이 많다. 모든 집중력과 열정을 가족을 돌보는 데 쏟고 싶다"라면서 당분간 활동을 접고 가족에게 온힘을 쏟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가족과 본인을 위해 휴식을 선언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0월 뮤지컬로 돌아올 예정이다. 자신의 히트곡을 엮은 뮤지컬 '원스 어폰 어 원 모어 타임(Once Upon a One More Time)'을 10월 29일부터 시카고에서 한정 공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4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