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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리 붙들린 박보검♥수지…‘원더랜드’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 공개

감성 SF 영화로 호평받는 ‘원더랜드’의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원더랜드’의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과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AI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배우들에게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핸드폰을 보고 연기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카메라를 보고 홀로 몰입해서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을 위해 실제 촬영한 영상을 띄우거나 김태용 감독부터 상대역을 맡은 배우가 현장에서 직접 대사를 맞춰주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태주(박보검)의 촬영을 위해 정인 역 수지 배우가, 해리(정유미) 촬영을 위해 부모 역을 맡은 이얼, 강애심 배우가, 지아(여가원)의 촬영을 위해 엄마 역을 맡은 탕웨이 배우가 현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원더랜드’ 서비스의 플래너로 출연해 누구보다 CG 촬영이 많았던 정유미와 최우식은 서비스가 구현되는 모니터 화면부터 고객의 기억 데이터를 조정하는 터치스크린, 컴퓨터 화면까지 작업실 곳곳에 아무것도 없는 빈 화면을 마주하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 최우식은 “실제로 편한 사람과 연기해서 그런지 결코 쉬운 촬영이 아니었음에도 수월하게 해낸 것 같다. 디테일한 손동작부터 시선 처리를 논의하는 등 서로 의지해가며 촬영했다”며 상대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미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작품에서 할 수 없는 연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과 소리를 듣고 연기할 때 호흡이 달라진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더랜드’ 서비스 안 장면을 촬영할 때는 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해외 로케이션부터 거대한 세트 촬영이 동원되었다. 고고학자인 AI 바이리 장면을 위해 탕웨이, 공유는 실제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우주비행사인 AI 태주는 실제 우주정거장을 실측해서 제작한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해 역할에 보다 몰입을 이뤘다. 한편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해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1 09:40
무비위크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오늘 극장 개봉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오늘(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감독인 조지 클루니가 작품의 연출과 공동제작, 주연을 맡은 화제작이다. 조지 클루니는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는 에테르호 대원들에게 지구 종말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극의 과학자 오거스틴으로 분해 더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에테르호와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더욱 강력한 안테나가 있는 기상 관측소를 찾아 나선 오거스틴, 거대한 눈사태를 뚫고 북극을 가로지르는 그의 강인한 인류애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조지 클루니는 수만 광년이 떨어진 북극과 우주를 배경으로 진정한 사랑과 회환, 생존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깊어진 공력을 발산한다. 감독과 주연 배우를 넘나들며 현장을 이끌었던 그의 모습에 공동 제작자인 그랜트 헤슬로프는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는데 대체 어떻게 해낸 건지 모르겠다. 이 작품은 조지 클루니가 보여준 최고의 연기이자 진정한 변신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초호화 라인업으로 완성된 에테르호 크루도 눈길을 끈다. 먼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펄리시티 존스가 지구 관제소와 연락이 두절되면서 혼란에 빠진 에테르호의 통신 전문가 설리 역을 맡았다. “각본을 읽고 정말 감동했다. 이야기가 내 안에 파고 들었고 설리와 친구들의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그녀는 긴 침묵에 빠진 지구와 다시 교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리를 심도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에테르호를 지휘하는 사령관 고든 아데웰레 역에는 '셀마', '오직 사랑뿐',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데이비드 오옐러워가 출연한다. 자신의 캐릭터를 “우주를 떠다니는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오옐러워는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우주에서 냉철함을 잃지 않으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수많은 작품에서 장르를 초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카일 챈들러와 데미안 비치르는 에테르호의 우주 비행사인 톰 미첼과 천체 역학자이자 운항 전문가인 샌체즈 역을 맡았다. “톰 미첼과 샌체즈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지, 어떤 일에 직면하게 되는지를 더 깊이 있게 표현해 주기를 바라서 두 배우를 선택했다”는 조지 클루니는 두 배우에 맞춰 원작 캐릭터의 나이를 수정하는 것도 개의치 않았다. '헌터스'에서 알 파치노를 상대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던 ‘괴물 신예’ 티퍼니 분은 신입 항공 기관사 마야 로런스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우주를 마주한 기쁨과 경이로움부터 공포와 두려움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풍성함을 더한다. 북극과 우주라는 혹독하고도 고독한 상황 속에 놓여진 이들의 이야기로 삶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질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출간 당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으로 '레버넌트'의 각본을 맡았던 마크 L. 스미스가 각색했다. 여기에 조지 클루니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원작 속 아름다운 문장과 쓸쓸한 감성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 23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9 11:10
연예

'인터스텔라' 귀여웠던 딸의 최근 모습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의 딸 머피로 등장한 배우 매켄지 포이의 모습이 화제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영화 인터스텔라에 출연했던 배우 매켄지 포이의 훌쩍 큰 모습이 공개됐다.매켄지 포이는 영화 속 우주 비행사인 아버지를 잊지 못하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매켄지 포이는 2000년 생으로 현재 만 17세이다. 그는 네살 무렵부터 랄프로렌, 블랙베리, 갭 등의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포이 이제는 숙녀구나" "매켄지 포이 잘 자랐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자라다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3.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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