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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스라엘과 전쟁’ 팔레스타인, 올림픽에 선수단 파견 전망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이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선수단 파견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AP 통신은 2일(한국시간) 팔레스타인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여성 선수 1명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됐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은 복싱·유도·수영·사격·태권도 종목에 나선다. 이어 육상 결과에 따라 7번째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팔레스타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체육 분야 종사자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 도쿄 대회보다 많은 선수를 파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팔레스타인은 3년 전 올림픽에선 수영·육상·역도·유도에 5명의 선수를 파견한 바 있다.팔레스타인 선수 중 자력으로 올림픽 진출권을 손에 넣은 건 태권도에 나서는 오마르 이스마일뿐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스포츠 약소국에 주는 와일드카드 제도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끝으로 매체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팔레스타인 선수 선발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올림픽 선수 엔트리 등록 마감이 오는 8일까지이며, 대회는 24일 개막한다.김우중 기자 2024.07.02 09:13
스포츠일반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회식, 19일 강릉·평창 동시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개막식이 오는 19일 강원 강릉·평창서 동시에 열린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14일간의 대회 막이 열린다”면서 “이날 열리는 개회식은 강릉과 평창 두 곳에서 동시 개최한다. 평창에서는 강릉 개회식이 이원으로 중계된다”라고 17일 밝혔다. 개회식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조직위는 “이같은 동시 개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했던 평창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유산이 이번 올림픽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총 79개국 1803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2016년 노르이, 2020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개회식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 이상화·진종오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1만 3천여명(강릉 9천여명, 평창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함께 빛나자)이다. 조직위는 “이번 강원 2024 개회식의 컨셉은 우주(Universe)며,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함께 빛나자)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빛이 어우러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우리는 모두 빛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내용으로써 인간 속에는 거대한 우주가 담겨 있고,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개회식 사전 행사는 오후 7시부터 강릉과 평창에서 청소년타악팀 공연, 댄스팀 공연,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강릉에서는 79개국 청소년 선수들이 관람객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 가운데 무대로 입장하고, 저녁 8시 “문화공연-1”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문화공연은 가상의 K 고교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데스크 댄스 퍼포먼스로, 한국 교복 모티브의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등장해 청소년들의 열망과 에너지를 춤으로 표현한다. 이어 IOC위원장의 소개가 진행되며, 개최국기 입장 및 게양, 참가국기 퍼레이드, 조직위원장 및 IOC위원장 인사말, 개회선언, 올림픽기 입장 및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 선서 등이 펼쳐진다. 이같은 행사와 동시에 평창돔에서는 첫 번째 성화주자가 성화램프에서 채화한 성화봉을 들고 강릉 개회식장을 향해 출발한다”라고 덧붙였다.개회식 공식행사에 이어 “문화공연 2” 펼쳐진다. 이 공연은 차원의 문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 이동한 소녀가 아이스 고블린과 만나 즐거운 환상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문화공연 2에 이어서 소녀가 미래에 꿈을 이룬 자신과 만난다는 “문화공연 3”이 시작된다. 공연이 종료될 시점, 평창에서 출발한 첫 번째 성화주자가 강릉개회식장에 등장하며, 두 번째, 세 번째 주자를 거쳐 최종 점화자가 성화대로 이동해 불을 밝히게 된다. 경기장 밖 LED 큐브에 디지털 성화도 함께 점화된다. 디지털 성화는 올림픽 가치의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채택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날씨데이터를 적용해 현장감을 가미하고, 아나몰픽 기술로 보다 역동적이며 생생한 성화 불꽃의 모습을 대회기간 동안 구현할 예정이다.성화 점화 이후,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4”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요소와 더불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연출할 예정이다. 평창돔에는 화사와 비와이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평창돔의 관객들 또한 영상과 무대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총연출에 참여한 바 있는 양정웅 총감독은 조직위를 통해 “이번 개회식은 세계 평화 등 거대 담론보다는 청소년들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내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평창 2018의 유산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올핌픽 대회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K-컬쳐’의 매력을 보여주는 문화올림픽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1.18 16:02
스포츠일반

강원 2024 성화, 제주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 전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제주 청소년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네 번째 점화 행사를 가졌다.강원 2024 조직위는 “지난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8회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개막식에서 강원 2024 성화가 도착했고, 점화 행사가 이어졌다”라고 31일 전했다.진종오 강원 2024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들고 입장한 성화 램프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이 거치대에 안치했다. 이어 고문화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제주남녕고 유도 이현지, 제주 힙합동아리 ‘버프’ 임재연 학생, 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강시연 위원을 거쳐 제주에서 강원 2024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약 중인 김현지 학생에게 전달됐다. 모든 점화자가 모여 성화를 점화하는 순간 무대 위 LED에서도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성화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 등 여러 내빈과 강옥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동아리 청소년들, 시민 3000여 명과 점화의 현장에 함께 했다. 행사상 주변에는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 동아리 체험 플레이존이 운영됐다. 조직위는 “특히 지난 2018 평창기념재단에서 준비한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존은 많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마스코트 뭉초 키링 제작·스티커 배부 등의 이벤트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라고 전했다.점화식에 참여한 대회 청소년 서포터스 김현지 학생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도에서 강원 2024 대회를 열심히 알리고 있다”며 “스포츠뿐만 아니라 힙합, 오케스트라, 봉사 등 여러 분야의 제주 청소년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여서 대회를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꼭 알려달라”고 전했다.진종오 위원장은 “강원 2024 성화를 환영해 준 제주 청소년들이 꼭 대회 기간에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강원 2024 성화는 지난 10월 3일 그리스에서 채화, 10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10월 11일, 서울광장을 출발해 총 80일간의 투어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과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거쳐 11월부터는 강원 18개 시군 곳곳에서 강원 2024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신 주자에서 주자로 성화가 이어지는 릴레이가 아니라 각 도시에서 점화식과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투어’ 형식이다. 모두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다. 공식 투어 후 2024년 1월 중에는 소외계층을 찾아 성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투어도 계획돼 있다.한편 제주를 떠난 성화는 광주광역시로 향한다. 오는 11월 4일에 5·18 민주광장에서 역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도착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을 만난다. 김우중 기자 2023.10.31 10:09
프로축구

K리그 대표 여자 선수들 출동…2023 K리그 퀸컵 개최

새롭게 단장한 K리그 퀸컵이 오는 14일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2023 K리그 퀸컵(K-WIN CUP, 이하 ’K리그 퀸컵‘)’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K리그 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연맹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대회다. 기존 여자 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지난해부터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성인 여자 풋살대회로 개편됐다.올해 더욱 새로워진 점은 지난해 12개 팀 참가에서 올해는 K리그 전 구단인 25개 팀 참가로 규모가 확대됐다. 경기 방식 또한 풋살에서 6인제 미니축구로 변경됐다. 연맹은 “비교적 단순한 규칙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참가 팀들은 구단 직원이 직접 선수로 나서는 충북 청주와 김포를 포함해, 부산 아이파크 어정원의 친누나가 뛰는 부산,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이 뛰는 부천, 구단 주최 풋살대회 우승팀이 나서는 수원과 대전 등 각양각색이다.K리그 퀸컵은 오는 14일 개막식 후 총 5개 팀씩 5개 조를 편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경기 방식은 6인제 미니축구로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이며, 교체 횟수는 제한이 없다. 모든 경기 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선수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갖고, 순위별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한 대진 추첨을 진행해 출사표, 소감 등을 듣는다.15일에는 순위별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1위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 외 모든 순위별 토너먼트에서는 승자전과 패자전을 각각 진행해 전체 참가 팀이 조기 탈락하지 않고, 대회를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다.경기 후 시상식 및 폐회식을 진행한다. 단체상 부문에는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포함, 페어플레이상이 올해 추가됐다. 이어 개인상 부문에서도 기존 득점왕 외에 그룹별 최우수선수(MVP)가 신설됐다.연맹은 “K리그 퀸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훈련 지원금을 포함해 이동, 숙식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맹은 K리그 퀸컵을 통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K리그 구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올해 열리는 K리그 퀸컵은 블레이드크리에이티브, 제천시, 링티, 동원샘물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다.김우중 기자 2023.10.12 14:40
프로축구

제주의 미래 서진수·김봉수, 지역 학생들과 ‘꿈을 Job多’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변신했다.제주는 24일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막식을 맞아 간판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참석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면서 “선수들은 일일 멘토로 변신해 지역 꿈나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특히 K리그 무대에서 겪은 경험과 감동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진로 체험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24일부터 3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행사는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 공연·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전시회·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E-스포츠 게임대회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역량 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행사에 참석한 서진수는 구단을 통해 “제주 유스팀 출신으로서 지역 학생들과 만남은 특별하다. 교감을 나누며 내가 얻고 배운 게 더 많다. 학생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봉수 역시 “제주에서 내가 꿈꿨던 프로 선수가 됐고, 연령별 대표팀 발탁 기회도 잡았다. 내가 제주에서 느끼고 확인한 꿈의 동력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줬다. 나 스스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주관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한다. 제주MB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아성기술단,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이 후원한다.김우중 기자 2023.08.25 07:00
연예일반

[IS현장] 비를 잊은 영화 사랑… JIMFF 우중 개막식

아시아 최대의 음악 영화제가 약 3년 만에 정상화돼 돌아왔다. 11일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무대에서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충주와 진지희가 맡았다. 그동안 JIMFF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해왔다. 방역수칙 완화로 오랜만에 정상화된 만큼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은 현장에 비가 내리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기 가득하게 개막식을 즐겼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영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확 풀어놓고 마음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영화제 측은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에게 2022 제천영화음악상을, 지난 3월 위암 투병 끝에 숨진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JIMFF에서는 고 방준석 추모전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청각 장애인 음악가 그제고즈플론카의 실화를 담은 영화 ‘소나타’가 선정됐다. 이 작품의 실제 주인공인 그제고즈플론카가 개막식에서 ‘월광 소나타’를 연주했다. ‘월광 소나타’는 그제고즈플론카가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을 만큼 특별한 곡이라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의 의미를 담은 ‘아 템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39개국 139편의 영화가 소개되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2 11:47
스포츠일반

원주 DB, 11일 온라인 개막식 개최

프로농구 원주 DB가 오는 11일에 개막하는 홈 첫경기인 현대모비스전에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한다. DB는 8일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좌석의 20% 입장관중만 허용됨에 따라 제한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이어가고 현장 관람이 어려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Go Beyond Ceremony’라는 타이틀로 치뤄지는 이번 온라인 개막식 행사에서는 DB프로미 영상뉴스, 선수단 팬인사, 개막스페셜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며 라이징 응원네트 퍼포먼스, 새롭게 설치된 최신식LED전광판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개막식은 1,2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구단유튜브채널(DBPROMY_tv)를 통해 12:50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전 현장 좌석은 매진됐다. 김우중 기자 2021.10.08 10:43
스포츠일반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56경기 대장정 시작'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아제약은 28일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를 비롯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8개 팀 단장 및 선수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수많은 선수가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으며, 그 중 14명은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입단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여러분의 발자취가 곧 대한민국 바둑의 역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매 경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이름에 걸맞은 명승부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연속 부산이붕장학회 소속으로 참가한 오병우 3단은 "조아제약의 루키바둑리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단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되며 매 경기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지난 25, 26일 양일간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유앤아이의정부가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승을 거둔 팀은 있지만, 전패를 기록한 팀이 없을 만큼 참가팀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내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5라운드는 오는 7월 17일 한국기원에서 펼쳐진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루키리그의 상금은 우승 2,200만 원, 준우승 1,100만 원이다. 김우중 기자 2021.06.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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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이끌 루키들 출동…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루키들이 루키바둑리그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23일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25일 개막식과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4라운드의 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총 56경기, 168국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제한 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진다.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리는 1라운드 대진은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대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대 유앤아이 의정부, 부산 이붕장학회 대 여수 진남토건,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의 대결로 펼쳐진다. 8개 팀 중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유앤아이 의정부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올린 신생팀이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승패를 가린다. 지난 시즌에는 부산 강지성바둑학원과 서울 한종진바둑도장, 여수 진남토건이 10승 4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강지성바둑학원이 한종진바둑도장에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며 간발의 차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리며 바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2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100만 원이다. 김우중 기자 2021.06.24 09:00
스포츠일반

광주세계수영대회 100배 즐기기···마켓스트리트, 첨단IT기술·먹을거리·문화예술공연 한자리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기장 밖에도 즐길 거리가 수두룩하다. 마켓스트리트가 대표적이다. 수영대회기간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마켓스트리트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남부대학교 입구에서부터 주경기장 앞까지 1만1630㎡ 규모로 운영한다. 다만, 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대회로 전환하는 7월 29일부터 8월4일까지는 휴장한다.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는 실내수영장 주차장에 500㎡ 규모로 설치돼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진행되는 16일간 운영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크게 ICT체험관, 푸드코트(트럭), 문화예술 공연장, 기념품 판매소, 후원사 및 지자체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ICT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IT강국인 우리나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KT의 5G 기술력으로 운영하는 무인 비행선(스카이십)을 비롯해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리모트 콕핏), 기가 라이브TV(VRT 스페셜포스, 야구, 댄싱스워드) 등 8종목이 선보인다. 특히 KT는 선수권대회 개막식 전후로 남부대 주경기장에 스카이십을 상공에 띄워 대회홍보와 촬영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자율주행버스도 대회기간 중 4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대회종목을 주제로 다이빙, 수영, 수구, 아티스틱수영 등 수상 스포츠의 VR․AR 과 인터랙티브 등 체험형 콘텐츠와 ICT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휴게존에는 장애물 감지가 가능한 로봇물고기, 휴먼로이드 로봇들의 다양한 댄스로봇 무대와 아이스크림 로봇이 설치돼 국내 로봇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기업이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해 광주를 표현할 수 있는 무등산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VR·AR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선수촌내에도 설치될 ICT 체험관은 선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VR 게임과 K-POP 음악을 감상하며 댄스의 율동을 따라하는 ‘K-Dance’로 VR․AR 체험존을 운영한다. ICT체험관을 지나면 푸드코트존과 문화예술 공연장이 나타난다. 푸드코트존에는 푸드트럭 등 10여개 상점이 들어서 이색적인 먹거리와 다양한 간식으로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푸드코트존 옆 잔디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설 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국악, 전통무용 등 공연을 비롯해,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을 위해 무더위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취하게 된다. 또한, 각 광역 시․도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공연과 우수한 예술단 공연을 선보인다. 달빛동맹 도시인 대구는 지역 뮤지션이 참가하고, 서울은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공연단을 파견하며, 제주는 해녀노래, 강원․경북․전남․경남․대전은 국악과 민속음악, 한국무용 등을 선보인다. 공연무대 옆쪽으로는 기념품 판매소와 후원사 홍보관이 들어선다. 기념품 판매소에서는 수영대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마스코트 수리‧달이 인형과 광주 공예품, 한국 전통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후원사 홍보관에는 KT, 아레나 등 대회 후원기업 홍보관이 들어서 각 후원사의 제품 홍보 및 체험, 판매 등이 이루어지고, FINA 체험관에서는 수영종목에 대해 체험해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후원사 홍보관을 지나면 지자체 및 기업의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홍보관에는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 예약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하며, 미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실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수영대회를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겨냥해 폐백상, 돌상 등 상차림에서 사진을 찍고 지역의 전통음식을 구경하는 공간과, 전통 궁중복장과 전통혼례 복장을 입어보고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해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시·도의 날을 지정해 16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여개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마켓스트리트에 참여한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남부대와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에 착한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사회경제적 기업의 홍보부스 10여개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용섭 시장의 지시로 마련된 사회경제적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중소기업 등 홍보부스 10여 개는 지역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제품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2019.07.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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