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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세븐틴 들으며 운동! 몸도 마음도 ‘핫’해!

K팝 팬들이 세븐틴의 ‘핫’(HOT)을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로 추천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는?’ 투표에서 세븐틴이 부른 ‘핫’이 합계 14만8243표 중 5만9468표로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핫’은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타이틀 곡이다. 뜨거운 태양을 마주하면서도 세븐틴만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특히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노래다. 멤버의 손이 닿아 세븐틴 고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난 노래이기에 팬들의 사랑도 그만큼 뜨겁다. 이 노래는 특히 반복적인 동작이 많은 운동과 찰떡이다. 시작부터 같은 동작을 반복할 수 있는 규칙적인 박자로 러닝머신에서 빠르게 걷기나 맨손체조 등을 계속할 때 들으면 잘 어울린다. 또 반복되는 후렴구는 따라 부르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 일할 때 듣는 노동요처럼, 운동할 때 듣는 노래로 추천할 만하다. 에이티즈의 ‘게릴라’가 뒤를 이어 추천 운동곡에 선정됐다. 4만9722표가 몰린 게릴라 역시 ‘핫’ 못지않게 파워풀한 비트가 운동에너지를 상승시킨다. 에이티즈 특유의 임팩트 리듬이 심장을 두드려 운동할 때 들으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줄 것 같다. ‘핫’을 비롯한 이번 위클리 초이스의 10곡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운동할 때 들으면 건강을 챙길 수 있겠다. 지역별, 국가별 투표 현황을 보면, 이번 위클리 초이스 참여에 열정을 보인 지역은 아시아(70.3%)였다. 이 곳에서만 10만여 표 이상의 표가 집계됐다. 이중 일본과 한국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진심이었다. 아시아에 이어 유럽과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새 위클리 초이스는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는?’이다.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9 17:27
스포츠일반

3·4착 유형 주목하면 완성도 높은 베팅 전략 가능

우승 선수는 빛나고 아쉽게 우승을 놓친 2위도 시선을 끈다. 경륜에서는 입상권인 3, 4착 선수들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3, 4착이라는 단순한 숫자의 서열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그렇지만 경륜은 육상이나 수영 등 기록경기가 아닌 만큼 단순한 숫자 서열이 절대적일 순 없다. 3, 4착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수 있고 달콤한 유혹의 함정에 걸려들 수도 있다. 전문가들조차 예외는 아니다. 가능성이 부여되는 희망인지. 내용 없이 끌려가는 함정인지 다음 항목들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경주의 전법은 대략 선행형과 추입형으로 나뉜다. 경륜에서는 ‘경륜의 꽃’인 젖히기와 고유명사라 할 수 있는 마크라는 전법이 세부적으로 형성돼 있다. 전법의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엇비슷한 운동에너지를 갖추었을 때 이야기다. 경유차와 가솔린차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우나 배기량이 말해준다. 즉 엔진의 출력인 마력으로 대략적인 주행성능의 우열을 결정한다. 경륜 선수들도 자동차와 같이 운동에너지의 역량이 존재한다. 운동에너지 소모가 적은 마크전법에 비해 운동에너지를 나누거나 몰아서 소모하는 선행이나 젖히기 전법의 3, 4착이 운동에너지의 역량 면에서는 우세한 경우가 많다. 마크전법은 앞 선수의 운동에너지에 약 70% 역량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마크형들이 성적만큼 운동에너지의 역량은 많지 않다. 물론 경주의 성적은 에너지의 역량만으로 결정할 수 없고 복합적 요소의 총체적 결과물이다. 하지만 운동에너지는 성적 향상의 중추 역할을 한다. 실전에서 마크운영보다 자력 형태의 3, 4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육상이나 스케이트 경주에서는 거리 손실이 있는 아웃코너 선수가 인코너 선수보다 불이익을 받는다. 코너 부분을 포함한 원형경기장에서 불가피한 규칙이다. 경륜에서는 고정되지 않고 주행 중 선택되는데 외선주행이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크다. 거리 손실뿐만 아니라 외곽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자전거의 기우는 각도가 커지는데 이 기울기는 자전거에 전해지는 동력 전달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다만 외곽주행 선수의 장점이라면 4코너 이후 급경사의 탄력을 받아 내곽 주행에 비해 추입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난이도가 높은 외곽주행으로 3, 4착한 선수는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유다. 김동우 경륜전문가는 “3, 4착의 평가는 실제 팬들의 추리(예상) 시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의 동기부여나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이 추가될 경우 완성도 높은 베팅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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