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4건
예능

‘운동 초보’ 지예은, “운동 많이 하지 않았냐” 김종국에게 반항 (‘런닝맨’)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체중 유지가 곧 출근 시간 사수인 레이스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다음 주 출근 시간이 달라지는 몸무게 운명공동체가 되어 레이스를 진행했는데 레이스 도중 멤버들은 찜질방과 헬스장이 있는 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유지어터’가 되기 위해 심취하다 못해 ‘다이어트 빌런’으로 변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급속 체중 감량을 위해 무게를 치겠다고 나선 유재석은 헬스장 입성과 동시에 글러브까지 착용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운동량으로 허세만 뽐낸다. 한편, ‘운동 초보’ 지예은은 운동광 김종국의 레이더에 포착돼 강제 1:1 PT를 받게 됐는데 끝없이 “한 개 더!”를 외치는 김종국의 모습에 말 그대로 눈물을 삼키며 “(운동) 많이 하지 않았어요?”라는 소심한 반항을 보였다. 같은 시간 송지효와 하하는 헬스장 대신 찜질방을 선택, 불가마 속 신들린 체조를 보이며 체중 감량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새벽 출근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3 16:06
세계

'아프리카 파트너' 미디어 캠페인 베이징서 개최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주최한 '아프리카 파트너' 미디어 캠페인이 8월 31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이 캠페인은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 회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미디어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 문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캠페인에는 중국과 20여 개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기구, 미디어, 싱크탱크 등 각 분야에서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포스탱 아르상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Wavel Ramkalawan) 세이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자간 미디어 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할 것에 관한 바람을 전했다.축사에서 선하이슝(慎海雄) CMG 총국장은 "CMG는 중국과 아프리카 인문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중국 이야기,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이야기, 인류 운명공동체 이야기를 잘 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CMG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320개 이상의 아프리카 협력 자원을 통해 '5G+4K/8K+AI'의 전략 패턴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사장에서는 CMG가 제작한 대형 다큐멘터리 '만리와 이웃(萬里爲邻)'이 상영돼 중국과 아프리카 간 과학기술, 경제, 인문학 교류 분야의 협력 성과를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줬다. 이 다큐멘터리의 홍보 영상은 지난 8월 15일부터 아프리카 54개국에서 1297개의 야외 스크린, 19개국 국영 TV 및 13개 뉴미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방송됐다. 또한, 이번 행사의 중요한 성과로 CMG와 25개 아프리카 국가의 64개 주류 미디어가 공동 제창한 "중국-아프리카 미디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아프리카 파트너'의 창의"가 발표됐다. 자료 제공=CMG 2024.09.02 10:53
드라마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조립식 가족’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조립 첫날부터 진짜 가족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보기만 해도 청량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청춘 배우 황인엽(김산하), 정채연(윤주원), 배현성(강해준)과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베테랑 배우 최원영(윤정재), 최무성(김대욱)이 한 지붕 아래 가족으로 모여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뭉칠 다섯 배우의 세대 초월 시너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화기애애했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흥미를 돋우고 있다.이날 대본리딩 장소에는 홍시영 작가, 김승호 감독과 함께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에 싱그러운 청춘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작품의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자리를 옮겨 다니며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앞으로의 작업 과정에 기분 좋은 설렘을 드러내는 등 배우들의 훈훈한 미소와 함께 대본리딩도 시작됐다.배우들은 눈앞에 놓인 대본에 빨려 들어가듯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말투와 손짓, 호흡을 구현해내며 장면을 하나씩 읽어내려갔다. 사투리와 표준어를 넘나드는 배우들의 대화는 극 중 배경이 되는 가상의 항구 도시 해동을 상상하게 했다.특히 해동의 사랑스러운 청춘들로 뭉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티키타카가 듣는 이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했다. 황인엽은 김산하 역의 차분한 분위기와 감정선을 나직한 목소리로 나타냈다. 정채연은 가족의 해피 바이러스인 윤주원 역으로 발랄한 에너지를 마음껏 뽐냈고 배현성은 스포츠맨 강해준 캐릭터의 쾌활한 성격을 맛깔난 사투리로 완성했다.극 중 세 청춘이 티격태격하며 가까워지는 대목에서는 진짜 친남매처럼 대사를 주고받는 세 배우의 합이 빛을 발했다. 낙엽만 굴러가도 박장대소하는 청춘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져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만들어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그런가 하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운명 공동체 최원영과 최무성은 특유의 묵직한 기운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대사를 이어가는 세 배우를 바라보는 최원영의 따스한 눈빛에서는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모든 걸 알아채는 아빠 윤정재 캐릭터의 다정함이 느껴졌다. 표현이 서툰 김대욱 역의 최무성은 평온한 말투로 무뚝뚝한 아빠의 특색을 표현했다.이어 최원영과 최무성은 마치 10년 넘은 부부를 연상케 하는 윤정재와 김대욱의 말싸움을 녹진한 연기 호흡으로 구현, 현장에 모인 이들을 순식간에 장면에 빠져들게 했다. 이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두 배우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조립식 가족’의 배우들은 극 중 가족으로 처음 조립되는 날부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작품을 차곡차곡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끈끈한 호흡을 완성한 배우들이 ‘조립식 가족’ 속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남보다 더 애틋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릴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9 09:18
드라마

진세연 껌딱지 양혜지…주차장서 나란히 ‘만취 동침’(‘나쁜 기억 지우개’)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과 양혜지의 만취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됐다.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군(김재중)이 스포츠 에이전시를 차린 후 카리스마 대표로 거듭난 사이다 행보를 보여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경주연(진세연)은 이군과 바뀐 캐리어를 되찾기 위해 이군의 집을 몰래 찾던 중 집에 돌아온 이군과 정면으로 맞부딪히면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당황한 주연을 흥미진진한 미소로 바라보던 이군과 캐리어 뒤에 몸을 쏙 숨긴 채 고개만 빼고 이군과 눈맞춤한 주연의 모습이 엔딩에 그려져 이들의 첫사랑 조작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이 가운데 진세연과 양혜지의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되어 폭소를 유발한다. 경주연(진세연)은 평소 철옹성 같던 철벽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냉골 유발 능력을 보여왔던 터. 그런 주연이 극T 성향의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주차장이 자신의 침실인 양 평온한 모습으로 취침에 빠져버린 것. 처음 본 주연의 만취 모습에 웃음보가 새어 나오는 한편 어떤 일 때문에 만취가 된 것인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경주연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꿈나라에 가 있는 전새얀(양혜지)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내뿜는 전새얀은 주연이 주차장 한 켠에 몸을 뉘자 하는 수 없다는 듯 그 옆에 함께 누워 하룻밤의 의리를 나눈 것. 이날 이루어진 의리의 주차장 동침은 주연과 새얀을 한배에 탄 운명 공동체로, 끈끈한 워먼스로 재탄생 될 예정. 향후 그 어떤 장애도 뚫고 갈 못 말리는 자매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16일 오후 9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21:07
연예일반

‘세계관 맛집’ 엔하이픈, 로맨스 서사도 먹히네 [IS포커스]

뱀파이어가 사랑에 빠졌다. 엔하이픈 표 치명적인 세레나데가 기존 팬층은 물론, 대중성까지 잡으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엔하이픈은 지난 17일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 하고 있다. 첫 정규앨범 ‘디멘션 : 딜레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앨범인 만큼 변주를 꾀했는데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엔하이픈은 그간 고수했던 다크한 콘셉트가 아닌 로맨스 서사로 컴백했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를 총 10곡으로 꽉 채웠다. 이번 앨범은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 곡 ‘엑스오’(XO)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팝 장르다. ‘엑스오’는 달콤한 멜로디와 ‘엑스오’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띤다. 노래는 큰 기복이 없어서 듣기 편하고, 청량하다. ‘안무 구멍’이 없기로 유명한 엔하이픈인 만큼 단순한 안무에서도 에너지가 느껴진다. 엔하이픈은 일곱 뱀파이어가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명의 인간이자 여자인 클로이를 만나 성장하고 사랑하며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세계관을 이어왔다. 앞서 ‘보더’, ‘디멘션’, ‘매니페스토’, ‘블러드’ 시리즈를 통해 다면적 세계를 마주했고, 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전개해 왔다.그리고 ‘로맨스: 언톨드’는 엔하이픈이 본격적으로 ‘너’와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로맨스’ 시리즈의 첫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기존 팬층을 설레게 하고, 이지리스닝 계열의 타이틀 곡 ‘엑스오’로 엔하이픈의 세계관을 몰랐던 이들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로맨스: 언톨드’는 발매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고 초동(판매 후 일주일) 판매량 234만 4749장을 기록했다. 이는 엔하이픈의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이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1일(현지 시각)에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정규 2집은 ‘빌보드200’(7월 27일 자) 2위로 진입했다. 이는 전작 미니 4집과 미니 5집이 찍은 4위보다 2단계 높은 순위다. 콘셉트 트레일러를 확장해 단편영화로 만든 ‘콘셉트 시네마’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영화는 12분 분량으로 판타지 액션 장르다. 뱀파이어로 분한 일곱 멤버들이 세상과 격돌하는 내용을 담았다. 엔하이픈이 세계관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영화 ‘몸값’, ‘콜’, ‘발레리나’ 등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팬데믹 시기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로 데뷔 후 무관중으로 공연을 시작한 엔하이픈은 가히 계단식 성장의 표본이라 부를 만하다. 정규 1집으로 첫 밀리언셀러가 된 데 이어 미니 5집으로 첫 더블 밀리언셀러, 정규 2집으로는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앨범판매량뿐 아니라 엔하이픈은 공연으로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9월 데뷔 2년 10개월 만에 도쿄돔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 당시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 도쿄돔 입성이란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지난달 30일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약 19만 8000명을 동원해 티켓 매출액 3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세븐틴이다. 데뷔 연차가 2배 넘게 차이 나는 세븐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건, 그만큼 엔하이픈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입증한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엔하이픈이 고수하고 있는 뱀파이어 세계관은 한 번 알고 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콘셉트다. 특히 최근 K팝 보이그룹들이 세계관을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팬층을 고수하면서도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절충안을 만들어 나간다면 엔하이픈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6 05:45
연예일반

엔하이픈 ‘로맨스’ 새로운 챕터 예고… 선주문량 220만↑

그룹 엔하이픈이 ‘로맨스’(ROMANCE) 시리즈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1시 ‘로맨스 : 언톨드’를 통해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일곱 멤버의 치명적인 매력이 기대된다.타이틀곡은 ‘XO (Only If You Say Yes)’이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신스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연인을 위하는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노랫말과 퍼포먼스는 ‘고당도 세레나데’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엔하이픈은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희승의 첫 자작곡 ‘하이웨이 1009’ 가사를 멤버 전원이 함께 썼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팬송이기도 한 이 노래로 엔진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은 수록곡 ‘헌드레드 브로큰 헐츠’ 탑라인 작곡에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올드 스쿨 스타일의 R&B 트랙과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이 살아나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JVKE, Cirkut, 니콜라 포미체티 등 지원사격저명한 대가들이 총출동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수록곡 ‘브로트 더 힛백’에 글로벌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 JVKE, Cirkut이 각각 참여했다.앨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했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그는 감각적인 센스로 멤버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시네마는 단편 영화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K-팝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영상미를 담았다. 이 영상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이 연출했다. 앨범의 핵심 메시지인 ‘로맨스’라는 키워드에 엔하이픈과 어울리는 감독 특유의 누아르 코드를 더했다. # 앨범 선주문량 220만 장 넘어… ‘커리어 하이’ 기대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앨범 서사에 녹여내며 독보적 콘셉트를 구축해 왔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B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자각하는 4개 시리즈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그 과정은 탄탄했고, 결실은 풍성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이들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계단식 성장의 표본’으로 우뚝 섰다.‘로맨스 : 언톨드’ 선주문량이 지난 11일 22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역대 엔하이픈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이다. 정규 2집을 위해 쏟아낸 엔하이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08:54
연예일반

엔하이픈, 7월 12일 두번째 정규앨범 컴백

그룹 엔하이픈이 오는 7월 12일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엔하이픈은 17일 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로맨스 : 언톨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앨범 서사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이들은 그간 ‘보더’, ‘디멘션’, ‘매니페스토’, ‘블러드’ 시리즈를 거쳤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전해왔다.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앨범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초현실, 몽환, 소년미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16일 공개된 로고 트레일러 영상 역시 은유적 메시지가 담긴 만큼 그 의미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엔하이픈의 정규 앨범은 약 2년 9개월 만이다. 이들의 한층 짙어진 음악색과 아티스트로서 수준 높은 역량이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09:38
세계

'중국과 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 인문교류 행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서 개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세르비아 국빈 방문을 앞두고 5월 7일(현지시각)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세르비아 국가방송국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중국과 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 인문 교류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화상 축사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행사에는 알렉산다르 벌린 세르비아 부총리, 선하이슝(愼海雄)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을 비롯한 양국 정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벌린 부총리는 세르비아와 중국은 지난 60년간 시공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이어왔다고 말하며 세르비아는 중앙방송총국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 말했다. 선하이슝 국장은 최근 몇 년간 중앙방송총국이 세르비아의 여러 주류 매체들과 협력하여 다큐멘터리 몇 부작을 공동 제작하고 '중국 영상제' 세르비아 특별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인문 교류를 확대하여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CMG 2024.05.08 14:22
연예일반

다시 태어난 ‘7인의 부활’…오준혁 감독 “시즌1 장점 계승하되, 통쾌한 사이다 복수”

‘7인의 부활’ 오준혁 감독이 통쾌한 사이다 복수전을 예고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오준혁 감독에게 달라져 돌아온 ‘7인의 부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준혁 감독은 “긴 시간 동고동락하며 만든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시즌 1의 좋은 점은 최대한 계승하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했다. 바뀐 제목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1은 7인이 지은 원죄와 그들의 생존 투쟁을 다뤘다면, 시즌 2는 통쾌한 사이다 복수와 정당하고 처절한 단죄를 선보이려고 노력했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김순옥 작가의 팬이라는 오준혁 감독은 “작가님과는 ‘황후의 품격’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동료이자 한 사람의 팬으로서, 작가님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작가님과 이번 시즌의 지향점, 주요 장면들의 의도를 비롯해 작품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많은 의견을 나눴다. 그 시간이 제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줬다. 꾸준한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확신을 두고 연출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오준혁 감독은 ‘7인의 부활’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죽음에서 돌아와 다시 태어난 민도혁의 활약,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 묘사에 중점을 뒀다고. “작가님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격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보여줘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시즌 1부터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격동의 시간을 보낸 7인 한 명 한 명이 처한 딜레마와 그로 인한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또 그는 “시즌 1이 ‘가짜’에 대한 이야기라면, 시즌 2는 ‘진짜’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욕망에 휩쓸려 인간이길 포기한 채 살아가던 7인이 리셋된 판에서 얽히고설키며 각자 내면 깊숙한 곳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아온 민도혁의 처절하고 시원한 복수와 그 과정에서 운명 공동체로 엮이는 인물들의 모습이 새롭게 비춰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시즌 1부터 함께한 ‘김순옥 유니버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도 드러냈다. 오준혁 감독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확신의 ‘믿보케(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부터 고난이도의 촬영을 무수히 겪어낸 배우들이라, ‘척하면 척’하는 케미스트리를 뽐내주셨다. 실제 그 인물이 된 것처럼 리얼한 연기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여주셔서 찍으며 행복했다”라고 밝히며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특히, 새롭게 합류한 이정신에 대해서는 “이정신 배우는 만능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때로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작품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 ‘씬스틸러’로, 대형견 같은 귀여움과 서늘한 날카로움을 모두 갖춘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황찬성’은 혼자만의 힘으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세이브’를 만들어낸 천재적인 인물”이라며 “팩트를 중시하는 그의 면모가 가짜 왕국을 군림하는 악인들과 어떤 대립각을 이뤄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뉴페이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마지막으로 오준혁 감독은 “단짠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유쾌하고 시원한 전개로, 때로는 처절하고 강렬한 감정으로 시즌 1부터 함께해 온 시청자는 물론 새롭게 보시는 시청자분들 모두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라면서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 격변하는 7인의 모습, 이들이 각자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예측해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대단원의 마무리를 짓는 시즌인 만큼, 한층 깊어진 배우들의 연기와 진화된 캐릭터를 느껴보실 수 있다. 첫 방송을 기다리며 시즌 1 복습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다”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12:22
세계

中 왕이 외교부장 "한반도 대립 도모하는 세력, 큰 대가 치를 것"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오전 양회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 중국의 전반적인 대외 관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답했다.​왕이 부장은 “한반도 문제의 근원은 평화 체제를 수립하지 못한 때문”이라며 “누구든 한반도 문제를 빌미로 냉전과 대립을 도모하고 시대를 거슬러 역행한다면 반드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본적인 대책은 평화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대만 문제와 관련해서 왕이 부장은 “국제 사회가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시간문제일 뿐이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더 적극적으로 견지할수록 대만 해협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이 중국에서 분리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며, 대만을 독립시키려는 자들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미·중 관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의 입장은 상호 존중, 평화공존, 협력 상생”이라며 “이는 미중 관계 반세기여 동안의 경험과 교훈이자 대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한 파악으로 미중 양국이 공동으로 준수하고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전제는 상호 존중이다"라며 “미중 양국이 손잡고 함께 한다면 양국과 세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또 "일부 국가가 국제사무를 독점하고 실력으로 국가의 등급을 나눈다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각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제의 틀 안에서 행동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프로세스에서 협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중-러 관계와 관련 왕이 부장은 “중·러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세계 발전 추세에 순응하는 필연적인 요구”라고 주장하며 "세계에서 패권은 더 이상 민심을 얻지 못하고, 냉전이 재현되어서도 안된다”라고 언급했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관해서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팔레스타인 국민이 겪는 역사적 불평등을 이어가서는 안 되며, 이를 오래도록 바로잡지 않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팔 충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중동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전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해서는 “중국은 휴전과 평화 협상을 위해 다리를 놓을 것”이라면서 “어떤 충돌이든 그 종점을 테이블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인공지능에 관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장벽을 설치한다면 새로운 역사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며 “각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제 산업망과 공급망을 파괴하는 것”이라 밝히며 “기술 공유를 촉진하고 스마트 기술의 격차를 줄여 어느 나라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일대일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일대일로’는 세계인 국제 협력 플랫폼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실크로드 정신을 전승해 두 번째 황금기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다. 또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해 언급하며 “세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역사적 시점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인류의 운명은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결정하고 세계의 미래는 모두가 함께 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자료제공: CMG 2024.03.08 09: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