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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곽튜브 돌아온다… ‘지구마불 우승여행’ 내일(26일) 첫 방송

‘지구마불 우승여행’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우승자 곽튜브의 짜릿한 우승 여행기를 담는다. 시즌2에서 곽튜브의 여행 파트너로 활약한 지오디 박준형과 배우 강기영이 합류해 꿀잼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지구마불 우승여행’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여행 출발 당일, 여행지가 적힌 카드를 확인하는 곽쭌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세 사람이 즐길 우승 여행 혜택은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즐기는 초호화 섬캉스’. 곽튜브는 “어떤 여행지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잖아요? 무조건 울릉도가 제일 좋다고 해요”라며 울릉도를 소개해 박준형과 강기영의 기대감을 북돋운다.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까지 섭렵한 ‘프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완벽한 여행지”라고 극찬한 울릉도는 어떤 모습일지, 곽쭌영 세 사람의 여행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켜줄 울릉도 여행기가 더욱 궁금해진다.또한 이번 우승여행에는 ‘초호화 섬캉스’라는 주제에 걸맞은 럭셔리 옵션들이 예고된다. 먼저 첫 번째 추가 옵션인 럭셔리 SUV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작부터 호화스러운 이번 여행에 곽쭌영은 “우승 여행은 다르긴 하다”며 설렘의 감정을 드러낸다. 세 사람을 태운 럭셔리 SUV는 크루즈 선착장이 있는 포항으로 향할 것이라는 곽튜브의 예상과 달리, 영주의 한 대학교에 멈춘다. 곧이어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단 1시간 만에 이동시켜 줄 두 번째 추가 옵션인 헬기가 등장한다. 집 앞부터 울릉도까지 이어지는 최고급 서비스에 곽쭌영은 박수를 치며 감탄한다. 마지막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기는 곽쭌영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곽튜브는 “친구 두 명이랑 여행 온 것 같아요”라며 끈끈해진 곽쭌영의 우정 여행을 예고한다. 함께여서 더 즐거울 ‘지구마불 우승여행’ 첫 방송에 기대가 쏠린다.한편,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오는 26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08:48
연예

'1박 2일' 연정훈, 바다 위 '열정훈' 활약→김선호 急체력 소진 '빅웃음'

'1박 2일' 김선호가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1부 8.9%, 2부 11.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라비가 가장 높은 데시벨의 고성을 내질러 '절대 고음'의 최강자로 등극한 순간에는 14.8%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밤 통쾌한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여행 위시리스트를 적극 반영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릉도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울릉도 여행 코스를 즐기다가도 저녁 식사를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는 여섯 남자의 고군분투가 빛났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경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던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울릉도 특집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역시 보트 투어, 해안 산책 투어, 모노레일 투어 등 울릉도의 비경을 감상하는 다채로운 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편안한 코스가 예상되는 모노레일 투어에 대거 지원했지만, 행운의 자리는 딱 한 명에게만 허락됐다. 결국 공 뽑기 복불복으로 팀을 나누던 도중 김종민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원성이 폭주했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를 뒤로 한 멤버들은 공정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무한 뽑기 지옥'에 빠져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보트 투어에서는 맏형 연정훈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 '열정훈'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모는 배에 탑승한 딘딘과라비는 뱃멀미를 호소했지만, 연정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파도를 가르며 선박 면허 소지자의 위엄을 입증했다. 동생들의 우려가 이어졌던 것과는 달리,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베스트 드라이버의 면모를 보여준 연정훈의 활약으로 한층 더 만족도 높은 울릉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1박 2일' 대표 약골로 등극한 김선호는 저녁식사 복불복 대결 중 단 2분 만에 체력이 소진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펜싱을 하듯 먹물 봉을 휘둘러 상대방의 얼굴에 먹물을 더 많이 묻혀야 하는 게임에서 김선호는 초반에 피지컬로 압도하며 연정훈과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였다. 하지만 곧 힘에 부치는 듯 제자리에 서서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받고 허무하게 패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인 3역을 오가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성대모사와 함께 고성을 내질러 높은 데시벨을 기록해야 하는 대결에서 김선호는 박해미와 이순재의 역할까지 완벽 소화하며 레전드 명장면을 재현, 뜻밖의 예능 포텐셜을 터뜨렸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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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영월→울릉도서 물 만났다···맏형의 에이스 활약

'1박 2일'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시원한 여행기로 일요일 저녁을 장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물리치는 멤버들의 요절복통 여행기가 그려졌다. 시원한 래프팅으로 강원도 영월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한 '체력 증진 프로젝트' 특집부터, 멤버들에게 힐링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물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릉도 특집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울릉도 어종 및 바다를 소개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 여행지인 울릉도로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의 여행 위시리스트가 공개됐다. 각자 원하는 여행 아이템을 발표하는 사전 미팅에서 문세윤은 PPT 대신 손으로 직접 작성한 위시리스트는 물론, 정직하고 또박또박 정성을 담은 발표로 마치 초등학생을 연상시키며 빅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초딘' 딘딘은 정성스러운 PPT와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행 계획을 소개하며 발표 에이스로 등극,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침내 울릉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풍족한 식사 메뉴, 재미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여섯 남자의 취향에 꼭 맞춘 코스가 계속되자 몹시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마지막 방송인 것 아니냐"며 믿지 못하는 것도 잠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도로와 푸른 바다를 보고 신나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도 유쾌한 힐링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다섯 남자를 능숙히 안내해 마치 주민 못지않게 가이드 역할을 해냈다. 타 프로그램 촬영차 1주일 전에 울릉도를 먼저 방문한 일로 멤버들을 서운하게 하고, 사전 미팅 때 연정훈의 이름을 '김정훈'이라고 하는 등 연이은 실수로 빈축을 샀던 것. 하지만 울릉도 경험자답게 알찬 여행 팁을 제공, 신뢰를 회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바다를 만나 흥이 오른 멤버들은 물 만난 물고기와도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릴레이 입수 퍼레이드는 물론, 형님 라인과 동생 라인이 각각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으로 나뉘어 물놀이를 즐기며 이색 미션을 함께 수행했다. 맏형 연정훈은 영월에 이어 울릉도에서도 망설임 없는 과감한 입수 타이밍과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동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물속에서 더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여섯 멤버가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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