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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대한가수협회, ‘정전협정-한미문화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대한가수협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협정-한미문화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대한가수협회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G1TV(강원민방) 제작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오후 3시(1부), 오후 5시(2부) 부천시민회관에서 사전녹화가 진행되며, ‘전국 TOP10 가요쇼, 정전협정-한미문화동맹 70주년 특집’으로 방송된다. 트롯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MC를 맡는 이번 공연은 ‘레전드 가수’ 정훈희가 1부의 포문을 열고 김수찬, 6인조 보이그룹 보이더스틴, 레이디티, 앤씨아, 박상민, 오정심-이자연 듀엣 그리고 이자연이 클로징을 맡았다. 2부는 ‘만년 청년 국민가수’ 전영록이 포문을 열고 양지원, 신사, 알리, 울랄라세션, 4인조 걸그룹 위나, 유리상자 등이 출연한다. 마무리는 정수라가 맡는다. 공연 본방송은 7월 15일과 7월 22일 오전 11시에 송출된다. 재방송은 같은 날 오후 11시에 서울·경기는 Olleh TV CH.163, SK Btv CH.228, LG U+ CH.178, KT skylife CH.191에서, 전국은 한국민영방송연합 9개 채널 KNN(부산방송), TBC(대구방송), KBC(광주방송), TJB(대전방송), JTV(전주방송), CJB(청주방송), UBC(울산방송), G1(강원민방), JIBS(제주방송)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가수협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의 상처를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역사를 기리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온 국민과 함께 하는 가요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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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성추행' 주장한 여가수는 바로 춘향이...유튜버 뻑가 폭로로 정체 밝혀져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박준우)이 성추행범이라고 주장한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유튜버 뻑가는 지난 25일 '위기의 박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해당 여성의 정체가 가수 춘향이라고 폭로했다.앞서 박군(36)은 지난 22일부터 한 여성의 성추행 폭로로 화제의 중심에 서 왔다. "박군과 같은 소속사 선배였다"는 이 여성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을 통해 "박군에게 성희롱, 성추행,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증거를 첨부해 고소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군 측은 "사실 무근이다. 전 소속사에서 벌인 음해"라고 반박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 뻑가는 "A 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있다"면서 춘향이를 지목했다. 뻑가에 따르면 춘향이와 박군은 UBC 울산방송 '떴다 행운장터'도 같이 진행했다. 또한 뻑가는 "춘향이가 이미 약 2개월 전부터 '반성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 신분을 밝히고 박군에게 사과를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춘향이는 유튜브에서 박군에 대해 "나는 라면 먹었는데, 혼자 참치에 소고기까지 먹고 오더라. 참치집 가서 회 특대와 초밥 세트에 소주 한 잔 먹는 게 제일 좋다던 박군. 학교 친구들과 룸살롱 다녀왔다고 자랑하던 박군. 증평에는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로 간다던 박군"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또한 춘향이는 "박군 홍보대사 위촉 연설문까지 내가 써줬다. 하지만 박군은 나한테 달리는 악플에 한마디도 안 하더라. 난 잃을 거 없다. 곧 다 폭로할 거다. 그 전에 박군이 먼저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나아가 뻑가는 춘향이가 과거 박군과 함께 오케이컴퍼니에서 같이 활동했을 당시 찍은 영상 일부도 공개했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지만 누가 봐도 영상 속 남자가 박군이란 걸 알아챌 수 있었다. 이 영상에서 춘향이는 박군에게 "미스트롯 나가려면 XX(남성 성기) 떼야지"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다른 남성이 "어차피 지금도 잘 안 보여"라고 하자, 춘향이는 박장대소했다.해당 영상을 공개한 뻑가는 "박군이 잘나가니까 춘향이가 뒤늦게 기분이 상한 게 아닐까. 만약 박군이 성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 해도 재판 과정에선 성추행범으로 의심받고 또 그런 사람을 방송가에서 써줄까? 폭로자가 바라는 게 바로 그런 모습이다.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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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뒤란'으로 팬 대면 "전통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뻐"

가수 홍자가 ‘열린예술무대 뒤란’을 통해 올해 첫 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ubc 울산방송에서 방송된 ‘뒤란’에서 홍자가 관객들에게 흥과 감동이 넘치는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첫 대면 공연에 나선 홍자는 흥겨운 분위기의 ‘까딱없어요’를 시작으로 애절함 가득한 ‘눈물의 술잔’, ‘혼잣말’, ‘열애’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공연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홍자는 “전통있는 무대 ‘뒤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눈물의 술잔’ 가창 후에는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의 술잔처럼 늘 홍자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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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비판’ 방송 하차 JK김동욱 “같은 사태 일어나지 않길”

최근 약 10년 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수 JK김동욱이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JK김동욱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며칠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 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도 잘 받았다”고 했다. 뒤란은 JK김동욱이 지난 2011년부터 UBC 울산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다. JK김동욱은 “기사가 나오고 다양한 매체 기자들이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거절한 부분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관심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저한테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늘 그랬듯이 앞으로 음악으로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며 “음악을 더 이상 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앞서 지난달 26일 SNS에 뒤란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서 “Choo하다Choo해”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글을 게시하는 등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다수 올렸었다. 그가 문재인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을 두고 그간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지지와 비판 글로 갑론을박이 빚어진 바 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0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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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비판했던 JK김동욱 “프로그램서 갑자기 하차”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가수 JK김동욱이 약 10년 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건 아쉽지만 ‘뒤란’을 관두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2011년부터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하차) 연락을 받아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는 것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결과가 어찌 됐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JK김동욱은 “나름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방송 중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방송이었다.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야외무대에서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스탠드를 깔아준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JK김동욱은 꾸준히 현 정부를 향한 비판의 글을 SNS에 게재해 왔다. 2019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이 불거지자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며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날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남겨 추 장관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2021.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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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 안 가지만"..JK김동욱, 10년 진행 '뒤란' 돌연 하차 [전문]

가수 JK김동욱이 10년간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 '뒤란' 하차 후 인사를 전했다. 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SNS에 "'뒤란' 안녕.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름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방송 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 방송이었다는 것 잊지 말아 주고.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 온 유일한 MC였다는 거 잊지 말기로 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 스태프를 향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JK김동욱은 "갑작스럽게 SNS를 통해 인사를 드리는 것은 아쉽다. '뒤란' MC를 관두게 됐다"고 알리며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한데, 무대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띄우는 점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뒤란'은 2006년부터 ubc 울산방송에서 제작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JK김동욱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앞서 JK김동욱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군 휴가 특혜 등의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현 정부를 비판해 정부·여당 지지자들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뒤란'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하 JK 김동욱 글 전문 뒤란 안뇽~~ 결과가 어찌되었든간에 납득은 잘가지 않지만 9년남짓 엠씨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나름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되는지방음악방송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음악방송이었다는거잊지 말아주시고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넘게스캔들하나 없이 진행해온 유일한 엠씨였다는거 잊지 말기로 해~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7 13:17
연예

JK김동욱 "Choo하다" 트윗에 발칵…싸움터된 울산방송 게시판

가수 JK김동욱의 “Choo하다 Choo해” 트위터 글에 ubc울산방송 인터넷 게시판이 아수라장이 됐다. ubc울산방송은 JK김동욱이 진행한는 음악 프로그램 ‘뒤란’을 방송하는 곳이다. JK김동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이 붙지 않은 짧은 문장이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비판한 글로 풀이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14일은 추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자신과 아들이 “최대 피해자”라며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굳이 청탁할 이유가 없다” “제 아이인 줄 먼저 알아보고 군이 방식을 바꿔 제비뽑기로 떨어뜨렸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다” 등의 답변을 했던 날이다. JK김동욱은 이전에도 현 정권에 비판적인 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월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 초딩도 상처 받는다”는 글을 게재했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엔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서 줄을 서서 사야되는 상황인데 중국에게 마스크를 수출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딨는가”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것만 같은 이 정권”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Choo하다 Choo해” 글이 알려진 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뉴스 사이트에선 “용감하고 바른 말 하는 사나이”“연예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 등 지지글과 비판글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JK김동욱의 국적이 캐나다인 것과 싱글 앨범 ‘빅토리’가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으로 쓰인 것을 문제 삼아 “그렇게 싫으면 너희 나라로 가라” “극우꼴통”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JK김동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불통은 그가 MC로 출연하는 ubc울산방송 음악프로그램 ‘뒤란’으로 번졌다. 16일부터 17일 정오까지 ubc울산방송 시청자 게시판에는 JK김동욱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470여 개가 올라왔고, 프로그램 ‘뒤란’ 참여 게시판에도 320여 건의 관련 글이 게재됐다. 두 게시판 모두 평소에는 하루에 한 건의 글도 올라오지 않는 날이 있었을 만큼 한산한 곳이었다. 네티즌들은 의견이 다른 상대를 서로 ‘대깨문’ ‘일베’ ‘틀딱’ ‘좌좀’ 등 혐오 표현으로 공격하며 설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2002년 가요계에 데뷔한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조율’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MBC ‘나는 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동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0.09.17 13:55
경제

GS 허태수 회장, 2020년 경영 키워드 '실리콘밸리 혁신'

GS그룹의 새로운 수장인 허태수(63)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실리콘밸리 혁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2020'에서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실리콘밸리 선진 기업들의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전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혁신의 일환으로 GS는 올해 상반기에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혁신 문화 정착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미래 전략을 펼칠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허 회장은 “스타트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상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GS 내부에서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허 회장이 선임된 배경도 위기 타개를 위한 일환이다. 허 회장은 ‘퍼스트 무버’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를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 때문이다. 허 회장은 GS홈쇼핑 대표 시절에도 흐름을 주도하는 업체를 지향했다.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을 매각하는 대신 모바일 투자를 대폭 늘려 업계 1위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1년부터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곳에 직간접적으로 총 3000억원을 투자하며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힘썼다는 설명이다.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은 미국 스탠퍼드대의 스탠퍼드 이노베이션&디자인 연구센터가 주최한 행사다. GS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문제 해결 혁신 방법론으로 알려진 디자인 싱킹을 소개하고,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디자인 싱킹은 미국 스탠퍼드 석좌교수인 데이비드 켈리 교수가 전파한 개념으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된 혁신 방법론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 E&R, GS파워, GS건설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1.15 13:36
생활/문화

CJ헬로, 5개 케이블TV사와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 발족

CJ헬로가 5개 케이블TV 사업자와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블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지향적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케이블TV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CJ헬로 지능형TV 플랫폼 ‘알래스카’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CJ헬로를 비롯 현대HCN·JCN울산방송·NIB남인천방송·KCTV광주방송·GCS푸른방송등 640만 알래스카 플랫폼을 공유한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주축이 됐다. 이들은 시장 변화 속 선제적 대응에 뜻을 모으고, 케이블TV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업계 내 알래스카 플랫폼 도입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CJ헬로 본사에서는 ‘원케이블 클럽 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6개 사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확대, OTT 공동 대응을 아젠다로 삼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블TV와 시너지를 낼 다양한 상품·서비스 소개 및 시연행사도 펼쳐졌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27 10:08
연예

강남, '댁이나 잘하세요' 인기 확산…'전국노래자랑' 진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강남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달 트로트 새 앨범 ‘댁이나 잘하세요’를 발표한 강남은 각종 방송과 행사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먼저 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댁이나 잘하세요’ 무대를 선사한다.다음날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해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선배 트로트 가수 태진아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8일 SBS ‘인기가요’, 12일 울산방송 ‘탑10 가요쇼’를 비롯해 24일 KBS ‘전국노래자랑’까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의 신곡 ‘댁이나 잘하세요’의 인기에 섭외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강남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쉽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타이틀곡 ‘댁이나 잘하세요’는 신나는 록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쉽고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새 앨범에는 신곡 ‘댁이나 잘하세요’를 비롯해 ‘사랑의 질투’, ‘잔자라’, 태진아와의 콜라보곡 ‘전통시장’, ‘장지기장’, ‘사람팔자’ 등이 담겼다. 또 강남이 평소 즐겨 부르던 태진아의 히트곡들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황지영기자 2018.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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