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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EO 이모저모] 신동빈 회장, 화학공장 방문으로 현장 경영 재개 外

신동빈 회장, 화학공장 방문으로 현장 경영 재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신 회장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인수해 만들어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약 126만㎡ 규모 부지에 총 10개 공장에 들어서 있으며 롯데정밀화학 제품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인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생산 공장 증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BP화학도 둘러봤다. 고 조양호 회장 한미재계회의 공로패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재계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미재계회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미재계회의는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최고 경제협력 논의 기구로, 1988년 창설 이래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총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 오다 작년 4월 작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에서 조양호 회장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조양호 회장은 살아생전 적극적으로 양국 경제계 가교 역할을 수행해 두 나라 간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998년 외환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27대를 구매한 것은 한미 기업 간 우호 협력의 선례가 됐다. 김동관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5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김동관 사장은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의 지명을 받아 서울시청 내 시민 휴게공간인 시민청 만남의 정원에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 조성을 지원했다.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은 벽면을 꽃과 식물로 장식한 전시물로 실내 공기 정화 역할을 한다. 이번 아트월 제작에는 서울시청, 벽면 녹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운영하는 브레스 키퍼가 공동 참여했다. 제작에 필요한 화훼는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에 기부금을 출연해 마련했다. 김동관 사장은 "국내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이규호 전무를 지목했다. 2020.11.20 07:00
경제

귀국 후 첫 현장 경영 행보 신동빈, 울산 화학공장부터 찾았다

일본에서 돌아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다시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롯데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에 대한 개발과 투자에 속도를 내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번 방문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인수해 만들어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약 126만㎡ 규모 부지에 총 10개 공장에 들어서 있으며 롯데정밀화학 제품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인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생산 공장 증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에 나섰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BP화학도 둘러봤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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