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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4회까지 비공개… ‘불꽃야구’, 위기에 빠졌다 “상대가 우리인 건 실수”

‘불꽃야구’가 2025시즌 첫 직관 경기를 통해, 오랜 시간 이들을 기다려온 ‘부싯돌즈’와 마주한다.오는 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6화에서는 드디어 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불꽃 파이터즈와 자신감 충만한 동국대학교 야구부의 첫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고척돔에 도착한 파이터즈는 직관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 가득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여유롭게 등장한 베테랑 멤버들과 달리, 뉴 파이터즈는 긴장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진행된 포춘쿠키 이벤트에서는 갑작스러운 ‘웃픈(?)’ 상황이 벌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쿠키 속 메시지를 확인한 정의윤은 이대호에게 돌발 터치를 감행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라커룸에서는 질투의 불씨가 피어난다. 지난 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이대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도착하고, 신재영은 사진을 찍는 이대은을 향해 “그만하고 앉아”라고 장난 섞인 질투를 드러낸다. 여기에 뉴 파이터즈 김재호가 임상우에게 명품 선물을 건네며 라커룸 전체의 부러움과 환호를 자아낸다. 훈훈함과 시기가 공존한 선물 전달식이 이뤄진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성근 감독과 니퍼트의 갑작스러운 전력 이탈 소식이 전해지며 파이터즈는 위기에 빠진다. 이광길 코치를 중심으로 캡틴 박용택, 투수 조장 송승준, 플레잉코치 이택근이 급히 대책 회의에 돌입하고, 경기 전부터 위기감이 고조된다. 과연 이광길 감독대행은 전력 공백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대학 야구의 최강자로 꼽히는 동국대학교는 첫 직관을 앞두고 전방위 도발을 감행한다. 여유로운 미소로 등장한 동국대 감독은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에게 “첫 경기 상대가 우리인 건 실수”라고 일침을 날리며, “(파이터즈와) 상대해 볼만한 투수가 열 명쯤 있다”며 ‘벌떼 야구’를 예고한다. 동국대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자, 파이터즈는 ‘직관 승리’라는 목표를 다시금 불태우며 각오를 다진다. 파이터즈가 부싯돌즈의 열정적인 응원 속 동국대에게 탑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직관 전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자신감 넘치는 동국대의 직관은 오는 9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09:30
프로야구

"속아도 그래도 쓴다" 최지훈 빠진 SSG, 오태곤 향한 신뢰…시즌 두 번째 '1번 타자' 출격 [IS 인천]

베테랑 오태곤(34·SSG 랜더스)이 시즌 두 번째 리드오프로 출격한다.이숭용 SSG 감독은 5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1번 타자로 최지훈이 아닌 오태곤을 선택했다. 이 감독은 "지훈이가 지쳐보인다. (최지훈을 대신해) 센터(중견수)를 누구 써야 하는지 고민했다. 태곤이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어제 대타로 나와 왼손 공(백정현)을 쳤다. (채)현우냐 태곤이냐, 고민하다가 1번 타자를 마땅하게 넣을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지훈을 대신해 중견수 자리를 맡기면서 리드오프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적임자 중 하나를 오태곤으로 본 것이다.이숭용 감독은 "(2번 타자로 출전 중인) 에레디아를 건드리는 것보다 중심은 그대로 놔두고 1번에 적합한 선수가 누굴까 생각했는데 오태곤이 가장 적합한 거 같았다"며 "필승조 3명(노경은·이로운·조병현)이 휴식하기 때문에 타격이 터져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격에 강점이 있는) 태곤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태곤이를 아까 봤는데 '감독님 실망시켜드리면 안 된다'라고 걱정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늘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태곤의 시즌 타율은 0.188(101타수 19안타)에 머문다. 출루율(0.305)과 장타율(0.287) 모두 기대를 밑돌지만, 벤치의 신뢰는 상당하다. 시즌 초반 알토란 같은 적시타로 팀을 여러 차례 위기에서 건져낸 것도 오태곤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태곤이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오는 게 쉽지 않았다. 열심히 하고 준비 잘했다"며 "속아도 그래도 쓴다, 써야 한다. 그래야 지훈이도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다. 최대한 과부하가 안 걸리게끔 7~8월을 향해 가고 있는데 (선수들이) 잘할 거"라고 신뢰를 보냈다.한편, 이날 SSG의 선발 라인업은 오태곤(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한유섬(우익수) 이지영(포수) 박성한(유격수) 김찬형(3루수) 정준재(2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5 17:35
스타

'K무용 대표주자' 최호종, 첫 단독 공연 성료…짜릿한 전율+감동의 180분

‘K무용의 아이콘’ 최호종이 생애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CHOI HOJONG 1ST MOVENOTE ’(노 웨어 나우 히얼, 이하 ‘NOWHERE’)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대한 마침표를 찍었다.한국 무용계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최호종의 ‘NOWHERE’은 개최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바로 그가 국내에서 무용수 최초로 단독 공연 진행을 확정 지었기 때문. 이는 무용신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에 이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무용수’다운 놀라운 티켓 파워도 자랑했다. 이 가운데, 최호종은 첫 단독 공연 ‘NOWHERE’의 러닝 타임 내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물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이번 공연을 향한 그의 열정이었다. 최호종은 관객들의 입장과 착석이 시작되는 하우스 오픈 때부터 무대 위에 직접 올라 눈길을 끌었다.그는 관객들이 내는 소리와 섞인 묵직한 음악, 몽환적인 조명 속에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펼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섬세하면서도 절도 있는 최호종의 움직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고, 이는 본 공연의 기대감을 한층 고취시켰다.열심히 준비했다는 각오처럼, 그동안 갈고닦은 최호종의 노력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매 순간 관객들을 압도하는 높은 몰입도의 공연을 선보인 것. 그는 지난해 화제성을 싹쓸이한 엠넷 남성 무용수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에 같이 출연한 네 명의 무용수, 김종철·김영웅·김효준·윤혁중과 ‘영원한 악몽’을 새롭게 선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이를 시작으로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아낸 ‘한 줌 흙으로’, 최초로 공개한 ‘인어’ 그리고 자신의 첫 제자이자 무용수 김규년과의 아름다운 호흡이 돋보인 ‘So Beautiful’에 이르기까지. 최호종은 삶과 죽음, 호기심과 두려움 등 보편적인 주제들을 오로지 자신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그의 유려한 몸선과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의 결, 발끝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한 디테일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순간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그려냈기 때문.또한 공연장을 찾은 이들은 ‘사람 최호종’의 색다른 매력에도 흠뻑 빠졌다. 그는 최근 유행하는 NCT 발레의 ‘힙레’ 챌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가 하면, 게스트로 귀한 발걸음을 해준 동료 무용수들과는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호종은 ‘NOWHERE’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를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용사(史)에 기념비적인 ‘볼레로’를 택한 그의 과감한 결정이 과연 어떤 결과물로 재탄생하게 될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최호종은 작품에 현대의 사랑과 슬픔의 감정을 더해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원 안무가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듬뿍 담아 오마주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15분 동안 울려 퍼지는 라벨의 ‘볼레로’와 높이 치솟은 원기둥 무대가 가진 장대함은 절정을 이뤘고, 이를 온전히 채운 것은 최호종의 존재감이었다. 강렬함과 진정성을 담아낸 그의 모든 움직임으로 인해 관객들은 환호와 숨죽임을 반복했다.최호종은 ‘NOWHERE’의 2회차 공연을 모두 마친 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NOWHERE’ 콘서트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이례적인 도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지치 않고 탈없이 무사히 해낸 것 같습니다. 관객분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마지막으로 최호종은 “저는 또 다음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다시금 다져 향후 그가 보여줄 활약상들에 기대를 품게 했다. ‘NO WHERE’(어디에도 없는), ‘NOW HERE’(지금 존재하는)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 ‘NOWHERE’은 180분 간 열띤 환호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원래 예정되있던 러닝 타임 100분을 훌쩍 넘긴 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긴밀히 호흡하고, 모든 것을 쏟아낸 그의 진심이 낳은 결과였다.여기에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의 벽을 허문 최호종의 무용뿐만 아니라,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조명과 LED 영상 연출, 다채로운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합을 맞췄기에 더할 나위 없는 걸작으로 완성됐다. 이처럼 최호종은 ‘NOWHERE’을 통해 순수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접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한 번 무용계에 신선한 패러다임을 제시한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힘차게 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최호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의 출연 라인업에 합류한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아티스트로서 위엄을 떨칠 그의 다음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3:32
연예일반

고소영, 데뷔 33년만 첫 예능 도전…‘오은영 스테이’ 출연 확정 [공식]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26일 MBN에 따르면 고소영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오은영 스테이’는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살면서 마주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템플 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낸다. 고소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영은 오 박사와의 오랜 친분과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파워 J’다운 날카로운 통찰력과 철두철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감력을 발휘, 빈틈없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고소영 외 개그맨 문세윤도 ‘오은영 스테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 박사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생들을 위한 공감력을 발휘하고는 동시에 특유의 재치로 현장에 웃음꽃을 선사할 전망이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시대의 아이콘 고소영과 센스 만렙 토크 장인 문세윤이 합류해 입소자들에게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인 안정을 전할 예정”이라며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13
예능

신동엽, ‘철천지원수’ 김기태X라포엠 조합에 “적과의 동침” (‘불후’)

KBS2 ‘불후의 명곡’ 대표 라이벌인 김기태와 라포엠이 손을 잡고 이른바 ‘기포엠’을 결성한다.‘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24일 방송되는 707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에서는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던 김기태와 라포엠이 한 팀으로 뭉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MC 신동엽은 이들의 만남을 “’적과의 동침’이라며 적으로 만났던 이들이 휴전을 선언하고 한 팀으로 뭉쳤다”라고 소개하기도.각각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기태와 라포엠은 자신들의 이름을 딴 ‘기포엠’이라는 팀을 결성,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사이 좋게 팀명을 외친 기포엠이지만, 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라포엠 유채훈이 하도권을 향해 즉석 러브콜을 보내며 “한번 컬래버하면 음색이 잘 어울리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해 옆에 앉아있던 김기태의 심기를 거스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김기태는 의자를 옆으로 밀어 움직이며 “취소해도 되나요?”라고 장난스레 입을 쭉 내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불후의 명곡’ 공식 철천지원수인 기포엠은 무대만큼은 어느 때보다 좋은 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나타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기포엠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곡 선정을 앞두고 고심이 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20곡을 두고 고민했다, 결국 파격으로 가기로 했다”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 이어 유채훈은 “김기태가 선보이는 늑대의 포효를 비롯해 라포엠의 랩 도전 등 관전 포인트가 많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특히 기포엠은 그간 ‘불후의 명곡’에서 각각 6개의 트로피를 획득, 도합 12개의 트로피를 보유한 강력한 우승후보 팀인 만큼, 이들의 파격적인 무대가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을 끌어 모은다.한편, 이번 ‘2025 오마이 스타’ 특집 2부는 ‘헬 파티’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강력한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부터 점수 공개 시스템이 부활한 가운데, 단 2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불후의 명곡’의 전매특허 특집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지난 17일 방송된 1부에 이어 이날 2부가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6:59
연예일반

‘하오걸’ 소유 “방송서 채찍질하는 모습만... 다들 무서워해”

가수 소유가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강조했다. 23일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 자격으로 참석했다.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 라인업을 보고 부담감이 있었다. ‘나는 굳이 없어도 되지 않나?’ 싶었다”면서 “제가 심사위원으로만 나오면 다들 무서워하더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방송에서만 그런 거지 전 당근과 채찍을 같이 준다. 방송에는 채찍만 나가더라”고 억울해했다.이를 듣던 신용재는 “당근 2에 채찍 8 아니냐?”고 물었고, 김윤아 역시 “당근이 있었나?”라고 짓궂게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10명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뮤직스토리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소유를 포함해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투합했다.‘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으로는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격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0:46
연예일반

‘불꽃야구’, 동시 시청자 27만 6000명 돌파… 신기록

‘불꽃야구’가 2025 시즌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19일 오후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화에서는 새 멤버와 함께하는 불꽃 파이터즈 창단식 현장과 경북고와의 한 치 양보 없는 개막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5 트라이아웃 결과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원년 멤버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유격수로는 두산 베어스 출신 김재호와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박찬형, 외야수로는 강동우(화성 코리요), 포수는 동아대 김민범, 투수는 청운대 박준영과 김경묵(화성 코리요)이 새로 합류했다. 스토브리그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던 인하대 유격수 문교원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승선해 박수를 받았다.이후 열린 창단식에서는 장시원 단장이 ‘불꽃 파이터즈’라는 팀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야구를 시작하는 사람, 야구를 하고 있는 사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감동을 전했다.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새 주장 후보로 정근우와 정성훈이 거론되며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 모두 자리를 고사하면서 박용택이 다시 주장을 맡게 됐지만, 그의 하와이 인터뷰에서 나온 “승률 9할” 발언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대호는 “갑자기 캡틴 하고 싶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목표 승률은 ‘7할’로 조율되며 분위기는 다시 평화로워졌다.며칠 후, 선수들은 2025시즌 개막전을 위해 고척 스카이돔에 집결했다. 상대는 전통의 강호 경북고. 첫 경기 라인업에 새 유격수 박찬형의 이름이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선발 마운드는 베테랑 유희관이 책임졌다. 1회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정성훈과 임상우의 안정적인 수비가 빛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불꽃 파이터즈의 반격도 곧 시작됐다. ‘임스타’ 임상우가 경북고의 박주영을 상대로 1회 안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내 박주영의 견제구에 갈비뼈를 가격당하며 부상 우려를 자아냈다. 잠시 쓰러졌던 임상우는 다시 일어나 미소를 지으며 경기에 복귀했고, 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어진 타석에서는 최수현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 3루를 만든 후 3번 타자 박용택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4번 타자 이대호의 투런포에 정성훈의 안타까지 불꽃처럼 터지는 등 4:0으로 1회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3화를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들은 “월요병 덕분에 이겨냈어요”, “우리의 끝은 우리가 정한다!”, “예능감 살아난 퍼트형 백오쉽오 가자!”, “우리모두 뚜벅뚜벅 갑시다”, “불꽃야구 절대지켜”, “수동 시스템 넘 웃겨”, “내야진 든든하다”, “불꽃 파이터즈 창단을 축하합니다”, “어우 나 왜 눈물나냐”, “임상우 잘 컸다. 수비 완벽”, “유희관 아리랑 볼 또 나왔다”, “용암택 불꽃 제대로 터졌다”, “이대호 역시 스타다. 여기서 홈런이 나오네”, “동시 시청자 27만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불꽃야구’ 3화는 최초 공개 7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 시청자는 무려 27만 6천 명으로 자체 최고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매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명실상부 톱클래스 야구 예능 프로그램의 위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3화는 첫 공개 3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지난 12일 공개된 2화는 298만 조회수(5월 19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매주 놀라온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8:01
예능

불꽃 파이터즈 vs 경북고…‘불꽃야구’ 창단 첫 경기 라인업 공개 앞두고 긴장감

‘불꽃야구’의 2025 시즌 개막전 라인업이 공개된다.1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회에서는 고교리그 통산 22회 우승을 자랑하는 ‘야구 명문’ 경북고와의 치열한 개막전을 준비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개막전이 펼쳐질 고척 스카이돔에 도착한 파이터즈 선수들은 오랜만의 공식 경기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정근우는 밝은 미소로 등장하고, 이택근은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박용택은 “기대되는 건 박용택!”이라며 특유의 자기애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경기장에 집결한 멤버들은 기대감 어린 눈으로 라커룸 탐방에 나선다. 뉴 파이터즈들은 센스 있는 선물이 가득한 웰컴 키트에 아이같이 기뻐한다. 여기에 라커룸 어디에서도 캡틴 유니폼이 보이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파이터즈 주장 교체설이 불거진다.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장시원 단장이 업그레이드된 MVP 보상을 전격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보상의 정체를 확인한 유희관은 “이제 MVP 한 명만 주겠네”라며 현실적인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MVP 혜택이 선수들의 경쟁심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이대은이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래킨다. 이에 선수들은 저마다의 리액션으로, 가족 같은 특급 팀 케미를 발산한다고. 하지만 이도 잠시, 개막전 선발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라커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김성근 감독이 선택한 창단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강력한 상대, 치열해진 내부 경쟁 속에서 개막전 출전의 영예를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지, 오는 19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8 08:53
예능

차태현·김종민·이준, ‘지구마불3’ 합류… ‘1박 2일’ 레전드 모였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이 4라운드 여행 파트너를 이례적으로 선공개했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합류하면서 역대급 조합이 성사됐기 때문. 이로써 여행 예능 세계관 대통합이 완성돼 4라운드 여행에 기대감이 더욱 폭발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곽빠원’과 함께 여행을 떠날 4라운드 여행 파트너 3인방이 베일을 벗었다.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전천후로 맹활약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이 대표적인 국내 여행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레전드 멤버라는 점은 특히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차태현은 시즌 2&3를 이끌었던 핵심 멤버였고, 김종민은 시즌1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지키고 있는 ‘1박 2일’ 산증인이며, 이준은 시즌4에서 활약 중인 현역 멤버다. 세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는 것도 처음으로, 예능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웃음 치트키 셋이 모였다”, “‘1박 2일’ 드림팀 총출동”, “세 사람이 같이 해외 여행 가는 것도 재밌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흥미로운 점은 캐릭터 카드를 통해 밝혀진 세 사람의 여행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차태현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은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패키지 왕’, 김종민은 “울릉도 6번, 독도 4번, 대한민국에 안 밟아본 땅이 없다”는 ‘도메스틱’ 마스터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반바지 하나, 수영복 하나, 티 두 장으로 짐을 싼다”는 ‘자연인’,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소개됐다. 이에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곽빠원’ 중 누구와 짝을 이룰지, 복불복 게임에 익숙한 이들이 ‘지구마불’의 룰 안에선 어떤 예능감을 드러낼지 등 다양한 궁금증이 모인다.제작진은 “‘곽빠원’도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 4라운드 역대급 여행 파트너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본방송에서 새로운 여행지와 팀 조합이 모두 공개된다”고 설명하며, “원지가 팬이라고 꾸준히 언급해 온 김종민의 출연으로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국내 여행에 더욱 익숙한 새로운 파트너들이 세계 여행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레전드 예능인들은 ‘곽빠원’과 어떤 케미와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해달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는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3:58
스타

이찬원, 이민정 만난다…’가오정’ 게스트 출격 [공식]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2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가오정’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 몰이 중이다.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원톱 MC 신동엽이 이민정과의 인연으로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특집을 위해 배우 위하준과 배우 박규영, 그리고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 1인이 ‘가오정’을 찾는다. 이에 또 어떤 게스트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5월 14일 ‘가오정’을 빛내 줄 또 한 명의 초특급 게스트가 공개됐다. 바로 2024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최근 ‘가오정’ 제작진과 한 시골마을에서 촬영을 마쳤다고.이찬원은 트롯 열풍 중심에 선 대표 가수이자 남다른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발군의 요리 실력도 공개했다. 시골마을에서 멤버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가오정’인 만큼, 이찬원의 구수한 요리 실력 또한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얼마 전 게스트 이찬원과 촬영을 진행했다. 이찬원과 함께해서 ‘가오정’ 멤버들도 시골마을 어르신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왜 이찬원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었다. 이찬원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흔쾌히 게스트 섭외 요청에 응해준 이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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