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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준호♥김지민, ‘자연임신’ 도전 앞두고…“딸 낳고 싶어” (독박투어)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과의 2세를 위해 절주에 도전한다.15일 방송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25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칭다오로 ‘절주 여행’을 떠나 ‘칭다오 10경’과 현지 맛집을 섭렵하며 알찬 정보와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독박즈’는 새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김대희가 오픈한 신사동의 한식당에 집결했다. 여기서 김준호는 “사실 2세 계획으로 오는 12월부터 술을 끓으려 한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건강한 조카가 빨리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이번에 ‘절주 여행’ 겸 ‘맥주의 도시’인 중국 칭다오를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독박즈’는 김준호를 위한 ‘절주 여행’을 확정지어 중국의 작은 유럽인 칭다오로 향했다.칭다오에 도착한 이들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중산공원’으로 이동했다. 리프트 탑승장에서 ‘독박즈’는 짝을 지어 2인용 리프트에 올랐고, 장동민은 옆자리에 앉은 김준호에게 “지난 샤먼 여행 때 내가 형한테 2세 상담 해준 거 기억하냐? 이제 슬슬 (계획을) 구체화 시켜야지~”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래서 ‘절주 여행’을 온 거다. 그런데 효과가 있는 건지는 궁금하다”고 물었다. 장동민은 “술과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대희 형도 나도 한창 술 많이 마실 때 딸을 만들었다”며 웃었다. 이에 김준호는 “술 많이 마시면 딸이네? 그럼 절주 포기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형은 무조건 ‘딸 바보’가 될 것 같다. 나도 그랬다”며 그를 응원했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앞서 두 사람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2세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며 자연임신에 도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2:15
드라마

장기용♥안은진, 키스부터 시작… ‘키스는 괜히 해서!’ 4.5% 출발 [TV하이라이트]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졌다.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다. ‘키스는 괜히 해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남녀주인공 공지혁과 고다림은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었다. 취준생 고다림은 하루하루가 버티기 그 자체였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취준생 언니가 창피하다며 자신의 결혼식에 오지 말라고 제주도 여행권을 줘도 애써 밝은 척 웃어 보이는 고다림이었다. 반면 공지혁은 엄청난 프로젝트를 턱턱 성공시키는 능력남이지만, 정작 사랑은 믿지 않는 남자였다.그런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았다. 공지혁은 김정권(박용우)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고다림은 동생의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그런데 김정권은 과거 고다림에게 “데친 시금치 같다”라며 이별을 고한 고다림의 전 남친이었다. 고다림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친구와, 친구의 연인이 된 김정권을 보고 자존심에 자신도 남자친구와 여행 왔다고 거짓말을 한 뒤 씁쓸함에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이후 고다림은 절벽에 홀로 서 있는 공지혁이 뛰어내리려 한다고 오해, 그를 뒤에서 와락 끌어안았다. 깜짝 놀란 공지혁은 흔들리는 고다림을 잡아주다가 함께 넘어졌다. 이후 공지혁은 곯아떨어진 고다림만 병원에 두고 가버렸다. 뒤늦게 잠에서 깬 고다림은 공지혁의 치료비까지 내느라 빈털터리가 됐다.다음날 아침 공지혁과 고다림이 호텔 식당에서 마주했다. 고다림 친구 커플도 등장했다. 모두 같은 호텔에 묵고 있었던 것. 고다림은 또 한 번 자존심 때문에 공지혁의 팔짱을 끼고 “내 남친”이라고 거짓말했다. 김정권을 스카우트해야 하는 공지혁은 이 상황을 기회라고 판단, 고다림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고다림을 신데렐라처럼 예쁘게 변신시키고 반지까지 끼워줬다.몰라보게 달라진 고다림을 본 김정권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고다림이 공지혁처럼 멋진 남자와 사귈 리 없다며 의심했다. 가짜 연인 행세를 한 것이 들킬까 조마조마해하던 고다림은, 다가오는 김정권을 속이기 위해 공지혁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키스는 두 사람에게 ‘천재지변’ 그 자체였다. 특히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에게는 다이너마이트와도 같은 충격이었다.공지혁은 “그래도 들키는 것보다는 낫잖아요”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고다림을 붙잡고 “한 번 더 할까요? 방금 그거 한 번 더 하자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그녀에게 다가가 박력 키스를 했다. “그날 밤 우리는 질산과 황산이었고, 우리의 키스는 다이너마이트였다”라는 공지혁의 설레는 내레이션과 함께 ‘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마무리됐다.‘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꼬여버린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톡톡 튀는 스토리와 리듬감 있는 연출로 담아냈다. 여기에 멋진데 유쾌한 공지혁 캐릭터, 햇살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고다림 캐릭터의 매력을 120% 살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연기와 케미 역시 반짝반짝 빛났다. 또 깜짝 등장해 웃음 폭탄을 선사한 이서진, 김광규 두 배우의 카메오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 신호탄을 쏜 ‘키스는 괜히 해서!’ 2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11:13
스타

신기루, ‘놀토’ 2년 만 재출연…오답 행렬에도 뻔뻔+당당 태도로 기선제압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신기루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 구멍이 되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아군의 속을 터뜨리고 음식을 빼앗긴 후 에어컨 앞으로 향해 “바람이나 먹자”고 한탄하는 뻔뻔한 태도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신기루만의 당당한 매력을 완성했다.본 게임인 받아쓰기 미션에서는 신기루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첫 시도부터 준수한 타율로 많은 힌트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일조한 것. 하지만 다시 듣기 찬스를 위해 출연진들이 다같이 스피커 옆으로 모이자 “멀어서 가기 싫다”며 특유의 시니컬한 모습으로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던졌다.힌트를 모은 출연진들은 일사천리로 정답까지 도달했고, 신기루는 팀을 대표해 깔끔하게 도전에 성공하며 직화양념게장을 사수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탓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즐긴 신기루는 유려한 말솜씨로 맛을 표현, 오디오를 쉴 틈 없이 풀 가동하며 달콤한 성공을 만끽했다. 또한, 마지막 게임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하나 남은 디저트를 쟁취한 후 승부에서 패배한 허경환에게 기꺼이 나눠 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기류를 불어넣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5:05
산업

'소맥 러브샷'에 골든벨 울린 글로벌 갑부들, 계산은 누가 했나?

‘소맥 제조’, ‘러브샷’, ‘골든벨’까지. 글로벌 리더들의 ‘깐부 회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화제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신들의 반겨주는 시민들과 함께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성사된 이른바 '깐부회동'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기업 총수들의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황 CEO와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은 폐쇄된 공간이 아닌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고,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치킨집에 착석한 후 두 회장에 먼저 위스키,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등 선물을 건넸다.이어 두 회장과 담소를 나누던 황 CEO는 주위를 둘러보다 근처 테이블에서 가족과 치킨을 먹던 아이를 보며 "리틀 보이, 심심하지 않니?"라며 자기 자리로 불렀다.아이가 자리로 찾아오자 황 CEO는 악수를 건넸고, 이 회장과 정 회장이 "내가 누군지 아니?"라고 연이어 물었다.아이가 이 회장만 안다고 답하자 정 회장은 섭섭한 표정을 지으며 "아빠 무슨 차 타시니? 나는 아빠 차 만드는 아저씨"라며 자신을 소개했다.가족과 치킨을 먹던 또 다른 아이가 황 CEO에게 사인을 받으러 찾아오자 두 회장은 이 아이에도 똑같은 질문을 던졌고, 이번에는 두 회장을 모두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이에 정 회장은 "아저씨는 차 만들고, 이 아저씨는 휴대폰 만들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이 회장은 밀려드는 '셀카'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직접 휴대전화의 구도를 잡기도 했다.그러던 중 한 손님의 휴대전화가 아이폰인 것을 알고 "갤럭시를 가져오셔야죠"라며 장난으로 셀카를 거부하기도 했다.또 식기가 부족하자 직접 "사장님"을 부르며 카운터로 가 수저와 포크를 가져오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러브샷'을 제안한 것은 정 회장이었다.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술잔이 오가던 중 정 회장은 갑자기 일어나 "제가 러브샷을 제안드립니다"고 말했고, 주위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이어 황 CEO와 이 회장이 일어났고, 세 명은 팔을 걸고 러브샷을 했다. 황 CEO는 "맛있다"를 연발했고, 이 회장은 쓴맛을 느꼈는지 눈을 찡끗하기도 했다.이날 황 CEO는 한국 치킨과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에 대한 만족감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그는 소폭 제조하는 과정을 보며 '토네이도' 같다"며 웃었다. 황 CEO는 양념치킨을 먹고 너무 맛있다며 주위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나눠주기도 했다.특히 닭 다리를 뜯어먹으며 "제가 너무 못나게 먹나요?"라고 주위에 물었고, 손님들은 "잘생겼다", "귀엽다"라고 호응했다.황 CEO는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한 소맥 제조기에서 나오는 술이 싱겁다며 스스로 소주를 기계에 더 붓기도 했다.이에 정 회장은 하이트진로에서 나오는 맥주(테라)와 소주(참이슬)를 섞은 술을 말하는 '테슬라'를 지칭하며 "테슬라가 폭탄주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한다"고 응수했다.이날 자리를 누가 계산할지도 관심사였다. 젠슨 황은 식당의 '골든벨'을 울렸다. 황 CEO가 이 회장과 정 회장을 지칭하며 "이 두 분이 아주 돈이 많다"며 "디너 이즈 프리(저녁은 공짜"라고 외치자 주위 손님들은 일제히 일어나 '젠슨황', '이재용', '정의선'을 연호하기도 했다.이날 200만원 가량의 1차 비용은 이재용 회장이 냈고, 인근에서 벌어진 2차 자리는 정의선 회장이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이들 치맥 멤버의 자산 규모는 황 CEO가 2000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고, 이 회장 22조원, 정 회장 7조원 수준이다. 예상치 못한 '골든벨'에 무료로 치킨과 맥주를 즐긴 시민들은 "오늘 운이 좋다"며 웃으며 매장을 나섰다. 김두용 기자 2025.10.31 11:52
스타

“촬영 안 하고 싶어”…연우진 돌발 거부 사태, 왜 (‘맛총사’)

주부로 변신한 씨엔블루 이정신이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필살기로 '음식에 진심'인 권율과 연우진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다.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요리 미션에 도전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정신이 만든 고추장 수제비, 일명 '정.고.수'였다. 이정신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라며, "데뷔 후 친형과 독립해 살면서 어머니의 고추장 수제비가 너무 그리워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추억을 회상한다. 본격적인 요리에 착수한 이정신은 '정.고.수'에 대해 "美친 자극적인 맛"이라고 자신 있게 표현하며, 이를 완성시킬 숨은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한다.잠시 후 완성된 '정.고.수'를 맛본 권율과 연우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리액션을 터뜨린다. 권율은 "베트남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일등"이라며, "이거 먹을래? 쌀국수 먹을래? 하면 이걸 고를 것"이라고 극찬을 쏟아낸다. 심지어 연우진은 이정신에게 "우리 종종 보자. 가끔 해줘..."라며 '정.고.수'를 염두에 둔듯한 친분 욕심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율슐랭' 권율과 '미트 연' 연우진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정신의 '마성의 수제비',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비밀의 킥' 재료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그런데 '정.고.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분위기는 급격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다음 날 먹을 메뉴를 정하던 중, 연우진이 돌연 "내일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촬영을 안 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이다. 그러나 곧 연우진의 숨은 속마음이 드러나며 현장이 초토화된다. 촬영을 거부한 연우진의 반전 속내가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0:37
연예일반

‘런닝맨’ 전현무, ‘신혼여행’ 김종국 빈자리 채웠다…“내 연애는 기사로”

방송인 전현무가 김종국의 빈자리를 채운다.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추석 특집으로, ‘대감님의 농작물’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 김종국이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오디션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의 전현무와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앞선 녹화에서 전현무는 12년 만의 ‘런닝맨’ 재출연에 다소 어색해하면서도, 이내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쌓아 올린 캐릭터 대통합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전현무는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뜸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런닝맨’에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여의도 모 식당에서 지석진이 던진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부연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전현무는 또 연애 관련 주제에서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내 연애는 그냥 기사 참고하라”고 일갈해 좌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5 10:34
예능

전현무, ♥열애설에 폭탄 발언… “내 연애는 기사 참고해” ('런닝맨')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연애 얘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멤버들의 광대승천 모멘트가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로 꾸며져 대감에게는 농작물 시세의 권한이, 노비들에게는 농작물을 직접 수확할 기회가 제공됐다. 대감과 노비 사이의 눈치싸움이 중요한 레이스에서 시세 조정의 기회와 농작물 수확 개수를 걸고 앙케트 결과를 맞히는 토론 한마당이 펼쳐졌다.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라는 앙케이트를 듣자마자 전현무는 대뜸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런닝맨’에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그 이유는 여의도 모 식당에서 지석진이 던진 말 한마디 때문이라는데 대체 어떤 말을 했기에 전현무를 ‘연예계 대표 혼사남’으로 만든 것인지 전현무와 유재석, 지석진 세 사람의 ‘감자탕 정모’의 전말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결혼에 이어 연애 관련 앙케트 주제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전현무는 “나머지 반은 진짜냐”는 한 멤버의 일침에 울컥한 듯 “내 연애는 그냥 기사 참고해”라며 일갈해 좌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밖에 정승환도 연애사를 살짝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특히 앙케이트 답변이 공개될 때마다 솔직, 매콤한 요즘 MZ들의 답변에 멤버들은 “우리 때랑은 진짜 다르구나”라며 세대 차이를 제대로 실감했다.토크는 풍년, 수확은 흉년인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는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36
스타

김준호 변했다더니…“♥김지민과 마지막 뽀뽀? 오늘 아침” 염장 (준호지민)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티격태격과 19금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유민상 앞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두 사람은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김지민은 정성껏 끓인 김치찌개와 푸짐한 반찬, 게스트 맞춤 메뉴인 삼겹살까지 상에 올리며 정성을 쏟았다. 유민상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하지만 김지민은 고기를 굽던 중 남편 김준호에게 “오늘 말투가 상당히 불량하다”며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 후에는 자꾸 ‘야, 네가 해’라고 한다. 말투가 계속 이렇다”고 불만을 표했다.이에 김준호는 “오빠는 후배들이 있으면 가오(체면)가 생긴다”며 해명했으나 유민상은 “형이 그렇게 하면 오히려 더 안 이뻐 보인다. 요즘엔 스윗한 사람이 인기 많다”고 지적하며 김지민 편을 들었다.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세 사람의 대화는 한층 더 솔직해졌다. 김준호가 “마지막 뽀뽀는 언제 해봤어? 난 오늘 아침에”라며 은근슬쩍 염장을 지르자, 곧바로 김지민이 “오빠, 나랑 뽀뽀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날려 웃음을 터뜨렸다.이야기는 결혼 후 달라진 부부의 일상으로 이어졌다. 김지민은 남편 김준호의 무심한 말투에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고, 유민상마저 김지민의 편을 들어주며 김준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도 칭찬에 박한 김지민에게 섭섭했던 순간을 고백했지만, 두 사람은 곧 애교 섞인 사과를 주고받으며 금세 화해해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이 두 사람의 만남 계기를 묻자, 김준호와 김지민은 망설임 없이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며 눈빛만 봐도 알콩달콩한 기운을 뽐냈다.김준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솔로인 유민상 앞에서 계속 염장(?)을 지르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유민상은 “나는 샤워하고 발가벗고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라고 맞받아치자, 김준호는 “나는 샤워하고 어떤 방으로 들어가지”라며 특유의 19금 개그로 응수해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들은 30초 동안 사탕을 핥거나 비누 냄새를 번갈아 맡아야 하는 ‘사탕 비누 게임’을 펼쳤다. 그 속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게임에서 승리한 유민상이 선물을 차지했지만, “졌잖아! 기분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4:44
예능

박태환 “나 비혼주의 아냐”…박세리 언급엔 ‘화들짝’ (편스토랑)

‘마린보이’ 박태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소개팅을 제안한다.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3편이 공개된다. 국민 효자 김재중, 박태환, 송가인이 출격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가문의 비법과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역대급 메뉴들을 선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위해 선수 시절 늘 해 먹이던 엄마의 특기인 16첩 금메달 밥상을 차렸다. 박태환이 중요한 경기 전 꼭 먹었던 어머니의 메뉴들이 공개되는 것. 한우갈비찜, 고추장 돼지불고기, 병어조림, 꽃게탕, 코다리조림 등 메인 요리들은 물론 정성 가득 밑반찬까지 어마어마한 박태환 어머니의 금메달 밥상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박태환이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어머니의 음식들을 흡입하던 중, 어머니는 갑자기 소개팅 얘기를 꺼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누가 좋은 사람 있다고 하는데 만나 볼래?”라고 툭 던진 것. 엄마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 박태환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심각한 표정으로 “방송이랑 상관없이 하는 말이다. 진짜 좋은 사람 있다고 해서…”라고 재차 물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절친 박태환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이 집도 올 게 왔구나”라고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줬다.이어 박태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결혼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친한 여자 지인분들도 많으시던데, 예를 들면 박세리 님...”이라는 말을 꺼내자, 박태환은 벌떡 일어나 “잠깐만요! 세리 누나한테 전화할 거예요!”라며 절친 박세리 보호(?)에 나선 반면, 어머니는 “너무 좋죠”라고 해 또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태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냐. 나 유여사님이랑 인터뷰 못하겠다”라며 어머니의 폭주를 저지했다.농담인 듯 진담인 듯 아들을 놀리는 어머니에 박태환은 “제가 비혼주의는 아니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박태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금메달리스트 박태환, 그 레전드 역사를 함께 만든 또 다른 레전드 박태환 어머니의 16첩 금메달 밥상, 어머니를 향한 박태환의 진심, 아들 박태환의 결혼을 바라는 어머니의 깜짝 소개팅 제안과 폭탄 발언 현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엄마 손 특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09:38
연예일반

[TVis] 김동현, 임영웅 향한 깜짝 영상 편지... “형이라 부르겠다” (핸썸가이즈)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금지어 게임’ 속에서 엉뚱한 고백과 웃픈(?) 선언을 이어갔다.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콘셉트로 여행이 시작됐다. 물풍선 피하기, 물 채우기, 해먹 뒤집기 등 게임을 통해 라면과 탄산, 닭갈비, 소고기를 획득한 멤버들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소소한 점심을 즐겼다.이후 진행된 ‘금지어 게임’에서는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이 쏟아졌다. 금지어가 ‘형’이었던 김동현은 “저랑 친한 형인 추성훈 형이 오면 재미있지 않냐”고 말했다가 제지를 받았다. 이어 “40대도 많이 본다니까 임영웅 씨도 오면 좋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이 “임영웅이 오면 형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묻자, 김동현은 “영웅이 형, 얼마든지 잘하겠다. 회의도 없애겠다”며 영상 편지까지 남겼다.또한 신승호는 “새로운 포맷이 정말 즐겁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만약 봉준호 감독님이 캐스팅하면서 ‘핸썸가이즈를 그만둬라’라고 하면?”이라는 가상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승호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고, 이이경 역시 “네”라고 받아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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