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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푹다행’ 임우일, 찐팬 만나고 흐뭇... “알고보니 영탁 팬” 폭소

임우일이 '푹 쉬면 다행이야' 찐팬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효도를 선사했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8회에서는 붐, 영탁, 미미, 임우일 그리고 신계숙 셰프가 함께 ‘흥도 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개그맨 임우일이 ‘NEW 흥4’에 인턴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그의 어머니는 ‘푹다행’ 방송 일정을 달력에 적어놓고 챙겨볼 정도로 소문난 팬이라고. 이에 아들 임우일에게도 “‘푹다행’에는 언제 나가니?”라고 물어보셨다는 어머니의 소원이 성취됐다. 임우일은 “나에겐 오늘이 효도 방송”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붐은 “올해 들어 가장 비싼 생선을 잡으러 간다”며 일꾼들과 함께 바다로 나갔다. ‘바다의 폭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의 정체는 바로 돌돔이었다. 현재 시가로 킬로당 약 15만 원이라는 몸값을 자랑하는 돌돔. 현장에서 힘껏 끌어 올린 초대형 그물에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돌돔이 여럿 잡혀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또한 돌돔을 비롯해 참돔, 감성돔, 부시리, 점농어, 붉바리 등 다양한 생선이 잡혔다. 만선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붐과 선장님이 깜짝 입맞춤(?)까지 나눴다. 이어 선장님은 고생한 일꾼들을 위해 돌돔회와 열무비빔밥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오직 ‘푹다행’에서만 먹을 수 있는 초호화 새참에 부러움이 폭발한 빽가는 “저 사람들 출연료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여제 신계숙이 메인 셰프로 함께했다. 신계숙이 준비한 첫 음식은 바로 ‘갑오징어 냉채’였다. 갑오징어 살을 0.1mm만 남기고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는 신계숙의 예술적인 칼질에 모두가 감탄했다.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던 중 손님들이 도착했다. 그중에는 붐이 초대한 깜짝 VVIP 손님, 임우일의 어머니도 있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임우일은 손님 사이에서 어머니를 발견하자마자 얼어붙었다. 이후 임우일은 텐션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양세형은 “개그맨들도 집에서는 안 까분다”라며 임우일이 진지해진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흥4’가 아니라 ‘흥3’”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은 계속 주방을 향하는 어머니의 시선을 의식하며 일에 집중을 못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어머니는 사실 아들이 아닌, 영탁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흐뭇한 눈빛에 숨겨진 깜짝 반전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첫 번째 요리가 완성되고, 임우일은 이를 어머니에게 직접 서빙하며 입에 떠먹여드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어머니와 대화한다는 핑계로 옆에 딱 붙어서 음식을 계속해서 얻어먹는 임우일의 모습에 일꾼들과 ‘안CEO’ 안정환이 폭발했다. 결국 임우일은 미미의 호통에 소환돼 주방으로 복귀했다.두 번째 메뉴는 돌돔으로 만드는 깐풍기, ‘돔풍기’였다. 신계숙 셰프는 돌돔 손질 시범을 보여준 뒤, 임우일에게 맡겼다. 생선 손질이 처음인 임우일은 의외로 완벽하게 손질을 마치며 신계숙 셰프의 칭찬을 받았다.이렇게 손질한 돌돔살을 튀기고, 웍질로 양념을 입힌 뒤 미리 튀겨 놓은 돌돔 머리, 꼬리와 한 접시에 올려 돔풍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음식을 들고 손님들에게 갔을 때 임우일의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걱정을 자아냈다. ‘푹다행’ 애청자인 어머니는 잠시 고둥을 잡으러 자리를 비운 것이었고, 곧 돌아와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마지막 요리는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는 미미의 말에 ‘짬뽕’으로 즉석에서 정해졌다. 이 요리에는 남은 생선, 해산물이 몽땅 들어가 세상에 없던 특별한 짬뽕으로 재탄생했다. 일명 바다를 한가득 담은 ‘황제짬뽕’은 식사의 마무리로 완벽한 음식이었다. 여기에 더해 영탁이 ‘전복 먹으러 갈래’를 개사한 ‘돌돔 먹으러 갈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흥까지 끌어올렸다. 흥과 맛,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잡은 ‘흥도반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뭉친 원조 무인도 셰프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앞에서 대가의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치사하고 유치한 전쟁을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7:31
드라마

윤계상, 18년 만 SBS 출연…’트라이’로 인생캐 경신 도전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에서 윤계상이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오는 25일 9시 50분 첫 방송되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18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윤계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 속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빌런 ‘장첸’부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성실한 모텔 주인 ‘구상준’, 드라마 ‘유괴의 날’의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이번 ‘트라이’에서 윤계상은 코믹이면 코믹, 카리스마면 카리스마, 감동이면 감동까지 이제까지의 팔색조 매력을 집대성한 캐릭터로 등판한다. 윤계상이 맡은 주가람은 럭비계 아이돌 스타에서 스포츠 뉴스 1면을 장식하며 은퇴와 동시에 잠적, 이후 3년 만에 만년꼴찌 팀인 한양체고 럭비부의 신임감독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윤계상은 성적 부진 한양체고 럭비부를 폐부 시키려는 교감 성종만(김민상 분)세력의 계략에 허허실실 웃으며 반격하는, 필드 위 럭비공 같은 똘끼 충만한 매력을 찰떡같이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빌런들을 ‘킹 받게’ 만드는 말투와 똘기가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릴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럭비부와의 원팀으로 성장하며 보여줄 팀워크부터 전여친 배이지(임세미 분)와의 도파민 터지는 재회 로맨스, 은사 강정효(길해연 분)와의 가슴 찡한 사제 케미, 교감 세력과의 대립하며 보여줄 으르렁 케미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케미 MVP으로의 귀환을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3 08:57
예능

[TVis] “사업 망했다” vs “코인했다”… 최진혁·윤현민, 폭로전에 진땀 (‘미우새’)

배우 최진혁이 윤현민의 비밀을 폭로했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과 윤현민이 두 사람의 어머니와 함께 동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여행길에 오른 차 안에서 최진혁은 “빵 사업 하는 거냐. 너 도시락 사업하다 망했지. 도시락 사업 같은 것 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을 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윤현민은 “베이글은 생각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이어 윤현민은 “최진혁은 친구들 만나면 자기가 다 산다. 그래서 내가 돈 좀 아끼라고 한다”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최진혁의 어머니는 “여유가 된다면 먼저 계산하는 건 괜찮아. 그런데 쓸데없이 흘리고 다니니까 문제가 되는 거야”라고 지적했다.그러자 윤현민은 “주식 마이너스라고 하지 않았냐”고 폭탄 발언을 했고, 최진혁은 “나는 주식 안 해봤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최진혁의 어머니는 “코인 했잖아”라며 결정타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23:58
예능

연예계X스포츠계 스타들 총출동…박하나♥김태술 결혼식 현장 최초 공개 (‘동상이몽’)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최근 여성 감독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프로 농구 감독 박정은의 남편, 배우 한상진이 출격했다. 한상진은 박하나에게 “농구 스타와 22년간 살아온 꿀팁을 알려주겠다”라며 결혼 생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그러나 김숙이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고 하던데?”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한상진은 “무릎 꿇기는 기본”이라며 급기야 “멱살을 잡혔는데 아내 힘이 세 풀지 못했다”라는 ‘웃픈’ 경험담까지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최측근 서장훈은 “시트콤같이 산다”라며 박정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급이 다른 증언을 보탰다. 한상진의 예측 불가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산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데. 과연 한상진은 박하나, 김태술에게 어떤 ‘실전 조언’을 전해 줬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결혼을 일주일 앞둔 박하나를 위해 일명 ‘연예계 친정 식구즈’가 총출동했다.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국민배우의 등장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 이들은 “원래 친정에서는 이렇게 한다”라며 예비 신부 박하나를 위한 초특급 결혼 선물을 줄지어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예비 신랑을 처음 소개받은 이들은 김태술을 향한 호기심에 신상부터 취향까지 각종 질문을 쏟아냈다. 계속된 연예계 처가 식구들의 압박 면접에 김태술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연신 땀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든든한 아군을 등에 업은 박하나는 “결혼 때문에 부딪히는 문제들이 있어요”라며 긴급회의를 요청, 김태술과 ‘극과 극’으로 갈린 의견 차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여전히 타협 없는 김태술의 반응에 박하나는 “마음이 너덜너덜하다”라고 폭탄 발언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살얼음판 위기 속 드디어 결혼식이 다가왔다. 이날 신부 박하나를 축하하기 위해 원로 배우부터 아역, K-드라마 열풍의 주역들까지 참석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신랑 김태술 측에는 현 프로 농구 선수들을 비롯해 야구계, 축구계까지 종목 불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자리에 모인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을 위해 박하나, 김태술은 국내 최초 ‘주식 예물’부터 각종 기상천외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할머니와 함께한 신부 입장에 박하나는 물론 하객들까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MC들은 “할머니가 엄마 역할을 해주셨다고요?”라며 물었고, 이에 박하나는 할머니와 함께 입장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3:20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홍내 출연 확정..내년 공개 [공식]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의 캐스팅을 확정, 티빙에 상륙한다.오는 2026년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쳐 관심을 모은다.먼저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갓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강성재는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뒤 낯선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수락하게 된다. 과연 강성재는 대한민국 국군의 식단을 책임질 전설의 취사병이 될 수 있을지, 박지훈이 그려낼 강성재의 레벨업 도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윤경호는 강성재가 소속된 4중대의 박재영 상사 역을 연기한다. 강한 사투리가 시그니처인 박재영은 화려한 사건, 사고 전적으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보급관. 매번 진급에 실패해 만년 상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문제적 신병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박재영의 바람 잘 날 없는 군 생활에 리얼함을 더할 윤경호의 열연이 주목되고 있다.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은 한동희가 분한다. 한동희는 할 말은 해야 하는 꼿꼿한 성격을 가지고 육군사관학교 성골들 사이에 피어난 여대 학군단 출신의 미운오리새끼. 모종의 이유로 강림초소장에 부임해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신병의 전입으로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강림초소의 걸크러쉬를 담당할 한동희 표 조예린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은 이홍내가 변신한다. 윤동현은 역대급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강림초소 식당에 암흑기를 가져온 주범. 제대까지 딱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던 중 이상한 후임이 들어오면서 남은 군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하게 된다. 이에 윤동현의 제대를 향한 무한 질주를 완성할 이홍내의 연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말도 반납하고 가장 일찍 일어나 가장 늦게 근무를 마치며 병사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취사병의 일상을 게임 퀘스트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흥미로운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레벨 1의 이등병이 전설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종 음식의 향연 등 신선한 볼거리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5
예능

카리나, 남다른 패기 원샷 퍼포먼스…“밤새도록 연습” (‘놀토’)

tvN ‘놀토’에 에스파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출격한다.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에스파가 완전체로 출연,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카리나는 시작부터 남다른 패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태연과 키에게서 ‘놀토’ 꿀팁을 전수받았다면서, 본인도 원샷을 받으면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것. 원샷 퍼포먼스를 위해 밤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도 덧붙여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그런가 하면 윈터는 키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하고, 이때다 싶어 키를 모함(?)하는 도레미들의 짓궂은 장난이 재미를 더한다.지젤은 ‘놀토’ 활약을 위해 “이름부터 외치겠다”는 전략을 공개한다. 문세윤의 1대1 맞춤형 과외로 득음(?)에 성공, 본 게임에서도 목표를 이뤄낼 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 ‘놀토’ 방문 당시 하위권 자리(?)를 놓고 김동현과 경쟁을 벌인 닝닝은 이날도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받쓰 실력이 늘지 않았을 것”이라는 김동현의 디스(?)에 닝닝 역시 “제가 젊으니까 습득력이 좋다”며 기싸움을 벌여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에스파 4인방은 치열한 받쓰 경쟁에 나선다. 열심히 의견을 내더니 정답석에서는 연기력까지 과시한 카리나, 놀라운 추리에 이어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며 영웅 등극을 예고한 윈터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닝닝은 김동현과 받쓰 내내 옥신각신하지만, 어느새 화해 모드에 돌입해 서로 닮아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한편 이날은 문세윤이 “받쓰를 마무리하고 자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사연의 전말도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에는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된다. 윈터는 받아쓰기는 물론 간식 게임에서도 ‘놀토’ 에이스를 노리고, 지젤은 발 빠른 이름 외치기와 주워먹기 전략을 내세워 간식 공략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신곡을 발표한 한.문.철이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간식 게임이 경매의 현장으로 돌변해 에스파도 참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7:53
스타

“김대호네 시집가면 좋겠더라” 박나래, 모친 바람에 ‘경악’ (나래식)

박나래가 사윗감으로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를 언급한 모친에 질색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목포 특집 2탄이 공개, 박나래 엄마 고명숙 여사가 출연해 함께 전라도 밥상을 요리했다.영상에서 박나래는 “사실 우리 엄마는 나 어렸을 때부터 고생한다고 요리 안 가르쳤다. 그런 거 배우면 나중에 시집가서 밥만 한다고 그래서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며 “근데 웬걸 지금도 밥을 하고 있다. 시집 안 갔는데도 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래식’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요리 솜씨를 뽐내 온 박나래는 자취를 하면서 실력이 늘었고, 어머니에게 물어보는 정도라고 비결을 밝혔다. 박나래의 모친 또한 “생각 외로 잘하고 빠르다”라며 “장떡이 맛있어 보였다”고 딸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대호 나올 때 제일 많이 봤다”며 “네가 요리를 잘하니까 김대호네 시집가면 좋겠다고들 하더라. 요리 잘하니까”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이를 들은 박나래는 경악하며 “거기(김대호네) 김치를 1400포기를 담는다고 한다”라고 하자 박나래 모친은 “1400포기하면 여러 명이 하겠지. 혼자 하겠냐”고 담담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직접 차린 한상을 먹으며 박나래 모친은 딸이 어떤 남자를 만나면 좋겠냐는 질문에 “나래를 위해주고 잘해주고 부지런한 사람이 좋다. 인물은 안 예뻐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살아보니까 인물이 참 중요하더라”고 반박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8:33
드라마

‘우리영화’ 남궁민X전여빈, 고백 뒤에 찾아온 후폭풍

남궁민과 전여빈이 고백 뒤 후폭풍을 맞았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6회에서는 비밀 고백 이후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변화가 펼쳐지면서 영화 촬영장에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3.6%를 기록, 순간 최고 5.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이제하는 이다음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동요하던 것도 잠시 그녀를 주연으로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영화를 핑계로 선을 그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영화감독과 배우, 그리고 인생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라는 자신의 처지를 다시금 실감한 이다음은 결국 홀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와 함께 지난 밤의 고백을 기점으로 이제하와 이다음의 거리도 조금씩 서먹해져가고 있었다. 이다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할 수 없었던 이제하는 괜한 여지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다음의 연락마저 멀리하려 했지만 촬영을 앞둔 만큼 두 사람은 곧 다시 만날 수밖에 없었다.이런 가운데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다음의 첫사랑이자 대학교 선배인 정은호(정휘 분)가 ‘하얀 사랑’의 촬영팀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음의 고백에는 선을 그었지만 이제하 역시 유독 친근해 보이는 이다음과 정은호의 모습이 내심 신경쓰고 있었던 상황. 이에 이제하는 이다음에게 비밀을 핑계로 정은호와 거리를 두라고 말했다. 자꾸만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고 이야기하는 이제하에게 서운함을 느낀 이다음은 어떻게 해도 선을 넘을 수 없는 자신의 속내를 후련하게 털어놓았다. 축 쳐진 분위기를 풀어내는 이다음의 장난스러운 미소에 이제하도 결국 웃음을 보이고 말았다.그러나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던 채서영(이설 분)의 얼굴에는 서늘한 기운이 서려 불안감을 높였다. 특히 채서영은 영화 ‘하얀 사랑’ 속 주인공에 빗대어 이다음을 향한 이제하의 마음을 떠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했다.순간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서영은 이다음에게 “진짜야? 너 죽는다는 거?”라며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폭탄 질문을 던져 이다음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비밀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이다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고백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제하가 이다음의 아버지 이정효(권해효 분)에게 영화 촬영 허락을 받아내면서 영화 ‘하얀 사랑’ 촬영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배우 이다음과 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이제하의 진심, 그리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딸 이다음의 열정이 이정효의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 과연 이정효의 지지 속에서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하얀 사랑’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존경하던 선배 이설에게 비밀을 들킬 위기에 놓인 전여빈의 앞날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46
예능

[TVis] 박규영 “화장실 어떻게…” 첫 예능에 생리현상 폭탄 발언 (가오정)

박규영이 예능 초보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배우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이 함께했다.이날 박규영은 “궁금한게 있는데 여쭤볼 수 있나. 화장실 갈 때 말씀 드려야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당연히 화장실 갈 수 있다. 이런 거(카메라) 없다. 마이크는 잠깐 떼고 가”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규영은 “중간에 방귀를 뀔 순 없으니까”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김정현은 “그 소리를 방송에 내진 않을 거야”라고 안심시켰다. 박규영은 “드라마 찍을 땐 그냥 음향 감독님들이 쟤 또 저러나보다 하신다”라며 “이해해 주세요. 안 내보내실 거죠?”라고 귀여운 당부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2:53
연예일반

홍윤화, 23kg 감량 성공… “내 모습이 낯설다”

코미디언 홍윤화가 40kg 감량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지난 20이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23kg 폭풍 감량. 단백질 폭탄 레시피. 이 덮밥 먹고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윤화는 예전에 비해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앞 거울을 보는데, 내가 낯설더다. 진짜 빠졌구나 싶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그는 23kg 감량까지 성공했다고 밝히며 “23kg이면 초등학생 몸무게다. 나 초등학교 때 30kg 넘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윤화는 다이어트 식 순두부 오야꼬동 레시피도 공개했다. 기름 없는 닭가슴살과 순두부, 양하, 달걀을 활용해 고단백 요리를 완성했다. 그는 “다이어트 하면서 채소들이 이렇게 달았는지 처음 알았다”며 최근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한편 홍윤화 지난 3월부터 총 4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 한 달 만에 20kg 이상을 감량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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