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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나이트, 워너원 이대휘가 곡 선물... “섹시한 노래 감사해” (인터뷰 ②)

그룹 유나이트가 소속사 선배 이대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유나이트는 컴백을 하루 앞두고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락 스테디’ 말고도, 그룹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3번 트랙 ‘가솔린’ 역시 팬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대휘가 유나이트 앨범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은호는 “대휘 형이 항상 우리한테 좋은 곡을 주고 싶어 한다. 너무 감사하다”며 “멤버들이 ‘가솔린’ 노래를 실제로도 제일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경문은 “우리 목소리를 잘 살려준 느낌이다. 파트 분배도 적절하다”고 만족했다.은상은 ‘가솔린’이 굉장히 섹시한 노래라고 설명하면서 “이런 음악을 수록곡으로 천천히 시도해보면서 나중엔 타이틀로 바꿔과는 과정을 밟아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신보 ‘유니티’는 유나이트가 지난 3년 동안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을 더욱 확장시킨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 스테디’를 포함해 ‘AMIE SONG’ ‘GASOLINE’과 멤버들의 유닛 곡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23일 오후 6시 발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15:06
예능

구본승♥김숙, 결혼식 날짜 정했다… “10월 7일”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본승이 김숙과 핑크빛 무드를 뽐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1회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15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출격했다. 구본승은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라며 김숙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가짜뉴스 제조기 박명수는 “10월 7일날 결혼해라”며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 날짜까지 정했고, 김숙은 “오빠 의견에 따르겠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박명수는 “김숙은 똑똑하고 돈이 많다. 비전도 있다”라며 동생 김숙의 매력을 어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그런가 하면 구본승에게 김숙이 전복 플러팅을 보내자 박명수는 “애교 있게 말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이에 구본승은 “보고는 싶다”며 박명수에 동조하며 김숙의 여성스러운 모습에도 관심을 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두 사람은 이순실이 직접 만든 커플셔츠를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생애 첫 팬미팅을 연 엄지인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살 팬이 그린 팬아트를 선물 받은 엄지인이 “나보다 주연이가 더 예쁜 것 같아”라고 질투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요태, 백지영, 워너원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박정욱가 엄지인 만을 위한 신곡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모곡을 들은 박명수는 “이 곡 높아서 엄지인 못 불러”라며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팬들 앞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심히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음정도 박자도 불안했지만 팬들은 엄지인의 무대에 뜨겁게 환호했다.무엇보다 엄지인은 팬들의 진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직접 그린 그림부터 편지, 꽃다발 등 예상치 못한 선물에 엄지인은 “처음 받아 본 것들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응원해주는 댓글 보면 악플이 싹 잊힌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제 생애 처음이잖아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원단시장에서 ‘공짜 평양 구경’을 내세워 봉이 김선달 뺨치는 흥정 능력을 보여준 이순실은 자투리 천 인형을 손수 제작하며 잃어버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순실은 “딸과 헤어지기 전에 계속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길래 수건으로 인형을 만들어줬더니 아기가 그걸 맨날 안고 있었어. 그 생각이 나서 인형을 만드는 거야”라고 고백하며 자투리 천 인형을 만들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순실은 잠도 안자고 만든 아기 옷, 북한식 포대기인 천리마띠개, 자투리 천 인형을 탈북민 동생인 김아라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전복 직거래를 위해 10년 지기인 정호영 셰프, 중식파트 이지훈 대리와 함께 완도로 향했다. 전복을 저렴하게 계약하기 위해 신종철과 정호영의 전복 조업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정호영은 조업을 척척 해내며 멀미를 하는 이지훈까지 챙겼다. 이지훈은 “정호영이 친형같이 느껴지고 이게 진정한 감성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총 주방장님께서 보고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터지게 했다.또한 신종철은 통 전복 시식부터 전복 미역 라면, 참기름을 곁들인 전복회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복 양식장 주인 역시 정호영만 챙기자 신종철은 “사장님이 호영 셰프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질투했다. 이어 “제가 전복 요리를 보여드릴 테니 보고 결정해달라”라며 정호영 셰프에게 전복 요리 결투를 신청했다. 전복 계약을 둘러싼 양보 없는 요리대결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으며,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5:39
뮤직

유니스, 15일 컴백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스위시’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SWICY)’한 음악으로 돌아온다.유니스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여덟 멤버의 사진과 더불어 사탕, 쿠키, 케이크, 생크림 등으로 꾸며진 귀여운 이미지가 인상적이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유니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로 스위트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타이틀곡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K팝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리는 프로듀서진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이틀곡은 프로듀싱팀 벤더스가 함께했다. 벤더스는 엑소, NCT, 워너원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팀이다. 또 수록곡에는 브라더수가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해 유니스만의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유니스 미니 2집 ‘스위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59
드라마

박지훈 ‘약한영웅’ 넷플릭스에서 ‘빵’ 터졌다… ‘폭싹’ 눌렀수다

‘약한영웅’ 박지훈이 글로벌 OTT를 타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약한영웅 클래스 1’(이하 ‘약한영웅1’)이 넷플릭스를 통해 재공개된 지 일주일여 만에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까지 제치는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박지훈에 대한 호감도도 급상승했다.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박지훈에 대해 “이 역할은 박지훈이 아니면 누구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눈빛만으로도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훌륭한 배우”, "보이 그룹 멤버로 활약했던 박지훈이 ‘약한영웅’에서는 역할을 너무 잘 해내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보일 정도다.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면서 대박이 났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약한영웅1’은 지난 2022년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1’은 학교 성적 상위 1%의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약한영웅1’의 넷플릭스 공개는 ‘약한영웅 클래스 2’(이하 ‘약한영웅2’) 공개를 한 달 앞두고 이뤄졌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약한영웅2’가 공개되기 전, 전 세계 시청자들이 ‘약한영웅1’부터 넷플릭스에서 함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약한영웅1’ 공개 시기는 시청자들이 ‘약한영웅’ 시리즈를 연이어 좋은 호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약한영웅1’의 인기는 기대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작품이지만 넷플릭스 투둠 사이트 집계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2위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600만 시청수로 동일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린 ‘폭싹 속았수다’를 제친 기록이다.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4막이 공개된 기간이기도 하다.‘약한영웅1’은 웨이브 공개 당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OTT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기록(2022년 12월 12일 발표)하고 그해 웨이브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약한영웅1’은 공개됐을 당시에도 높은 화제성을 얻은 작품으로 글로벌에서 충분히 입지를 마련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바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이 글로벌 수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약한영웅1’이 높은 화제성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에는 주연 박지훈과 신예 배우였던 최현욱, 홍경 등의 호연이 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인 박지훈은 귀여운 외모로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밝은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약한영웅1’을 통해 평소 이미지를 180도 반전시켰다. 고등학교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남자들의 서열 싸움 및 갈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강인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최현욱과 홍경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작품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등학교로 전학 간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약한영웅1’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훈과 함께, 지난 시즌에 출연하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인 려운, 최민영, 배나라, 이민재 등이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약한영웅2’가 ‘약한영웅1’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평론가는 “‘약한영웅’은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가 학원 액션과 잘 어우러지는 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호응을 얻었다.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 액션을 잘하는 슈퍼 히어로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해외에서 차별적으로 느껴진 것”이라며 “‘약한영웅1’의 글로벌 흥행이 ‘약한영웅2’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박지훈도 글로벌 시장에서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05:50
뮤직

‘K팝 대표 프로듀싱 레이블’ 뉴타입이엔티, 2025년 첫 오디션 개최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싱-퍼블리싱 레이블 뉴타입이엔티가 2025년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2025 뉴타입이엔티 오디션’은 싱어송라이터 부문과 작곡가(탑라이너)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오디션은 K팝 작곡 및 프로듀싱 뿐 아니라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열려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뉴타입이엔티에 소속돼 K팝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개인 활동도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가능하며 5월 2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5월 중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싱어송라터 부문은 만 29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국적과 학력, 성별, 경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2곡 이상의 자작곡을 제출해야 한다. 작곡가(탑라이너) 부문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역시 2곡 이상의 작품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뉴타입이엔티는 2014년 설립된 음악 전문 레이블로 헤드 프로듀서 원택(1take)과 총 14명의 프로듀서가 뮤직 프로덕션 팀을 이뤄 꾸준히 국내 최정상 K팝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K팝 대표 음악 퍼블리싱 회사다. 엔믹스, 김재중, 세이마이네임, 권은비, 베리베리, 워너원, 크래비티, 방정유문, 스트레이키즈, 몬스터엑스, 인피티트, 러블리즈, NCT 127, 루시 등 국내 최정상의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뉴타입이엔티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또 뉴타입이엔티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은 ‘불후의 명곡’, ‘로드투킹덤’ 등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 및 다수의 아이돌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음원 편곡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타입이엔티에서는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엔믹스의 ‘별별별’의 작곡에 참여했던 체이스가 솔로곡 ‘보야지 투 마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12:22
뮤직

‘트롯 비타민’ 강예슬, 신곡 ‘넘버원’ 활동 시작…바이브 윤민수 지원사격

트롯 가수 강예슬이 신곡 ‘넘버원’ 활동에 돌입한다.27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강예슬은 이날 MBC ON ‘트롯챔피언’을 시작으로 활발한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넘버원’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차용한 강렬한 전주로 시작해 댄서블한 세미트롯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바이브의 윤민수가 첫 트롯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끈다. 강예슬의 이번 신곡은 워너원, 에일리, 이우, DK(디셈버)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엠오티)’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M.O.T 레이블’ 작곡가 김준일, 홍곰과 태진아, 윤향기, 윤복희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윤준호가 참여하였다.소속사 디알뮤직은 “강예슬만의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애절하고도 파워풀한 윤민수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나와, 신기하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일상생활 중 잠깐 지칠 때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윤민수 또한 “브릿지 파트는 날 위해 썼다, 거부할 수 없는 파트”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한편 강예슬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넘버원’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7 15:21
드라마

황민현, 원작 싱크 100% ‘만찢남’ 등극…‘너드미’ 장착해 특별함 더했다 ①

황민현의 재발견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이른바 ‘만찢남’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원작 웹툰 작가도 “황민현은 기본적으로 외형부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윤가민 그 자체의 비주얼이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황민현은 여기에 원작 보다 ‘너드미’를 한껏 살린 캐릭터 해석으로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원작 싱크로율 100%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애석하게도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현재 시즌3가 연재 중인 동명웹툰이 원작이다.황민현은 원작 웹툰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스터디그룹’의 화제성을 견인했다. 검은색 뿔테안경에 단정하게 정돈된 검은 머리, 넥타이와 조끼, 재킷까지 단정하게 차려입은 교복 등 만화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윤가민이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내는 클로즈업 장면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그것만 바라보고 돌진하는 윤가민 캐릭터의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기질을 리얼하게 표현했다.황민현은 일진과 싸움에 나서야 할 땐 이전의 해맑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날카롭게 돌변하는 반전 매력도 탁월하게 연기했다. 싸움 천재인 윤가민은 공중제비를 돌거나 딱밤 한 대로 상대를 날려버려 벽을 부서뜨릴 정도의 막강한 힘을 지닌 다소 비현실적인 존재로 묘사되는데, 이런 설정이 이질적이지 않고 카타르시스를 준다는 반응을 얻었다.웹툰에서는 용인될 수 있으나 실사로 구현했을 때 어색해질 수 있는 이 같은 장면도 황민현은 절제된 연기로 구현해냈다. 일진과 대립할 때 황민현은 절도 있는 동작과 무표정으로 액션의 화려함을 과해지지 않게 조절했다. 웹툰 ‘스터디그룹’의 스토리를 맡은 신형욱 작가는 “윤가민이라는 캐릭터는 주변의 현실과 붙어있는 조연들과는 다르게 어떻게 보면 조금 붕 뜬, 컨셉추얼한 캐릭터로 현실감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원작에서의 주안점이었는데 그 부분이 드라마에서도 정확하게 반영돼 시청자들에게 의도가 잘 전달된 거 같아 신기했다”고 밝혔다.웹툰 ‘스터디그룹’에서 그림을 담당한 유승연 작가는 “많은 부분이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액션신의 싱크로율이 가장 좋았다”며 “스터디그룹의 액션신은 만화로서 더욱 과장한 부분이 있었는데 드라마에서 그 이상으로 멋있게 표현됐다”고 말했다. ◇ 잘생긴 찐따남 매력으로 여심 저격 황민현은 웹툰 속 윤가민 캐릭터에 자신의 비주얼적 장점을 더해 ‘너드미’(nerd+美)가 한층 강조된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너드미’란 꾸미는 데 신경 쓰지 않으며 어리숙하고 특정 분야에서 똑똑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말로,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올랐다. 황민현은 특유의 부드러움과 해맑은 미소로 윤가민 캐릭터에 너드미를 불어넣었다. 윤가민은 일진과 싸울 때조차도 “우등생이 안경을 이렇게 내팽겨 칠리가 없잖아” 등 공부밖에 관심이 없음을 드러내는 대사를 진지하게 내뱉으며 괴짜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스터디그룹 결성 인원수를 채울 땐 ‘공부할 눈빛’을 찾겠다며 학교 곳곳을 두리번거리고 찾는 눈빛이 없자 실망하는 엉뚱한 매력도 보였다.새하얀 피부와 동그랗고 맑은 눈, 강아지 같은 미소는 안경을 썼음에도 가려지지 않고 캐릭터에 대한 매력과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신 작가는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원작보다 더한 공부 덕후로서의 모먼트들이 많다”며 “깨알 같은 재미 포인트로 가져가셨던 부분들이 윤가민 캐릭터 콘셉트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 아이돌 출신 황민현, 다재다능 배우로 존재감 각인‘스터디그룹’으로 배우로서 황민현은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지만 17세 고교생 윤가민을 어색함 없이 그려내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황민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아이돌 가수다.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발탁돼 큰 인기를 끌었고 2020년부터 연기에 도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라이브온’,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 청춘물과 사극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스터디그룹’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아 인기를 주도하며 황민현은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스터디그룹’에서 고강도 액션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데도 성공했다. 황민현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소집해제는 올해 12월이나 벌써 ‘스터디그룹’ 시즌2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쏟아지는 상황.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7 06:00
연예일반

[제베원 컴백]② 잘 달린 1년 반...2025년, 새 역사의 디딤돌 될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1년 반 만에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4월 멤버가 확정되고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026년 1월 계약이 끝난다.멤버들 각각의 소속사들은 이들이 돌아올 경우 어떻게 매니지먼트를 하겠다는 각자 셈법이 있을 터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지면 영향력이 제로베이스원(제베원)만 못할 수 있다.현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 측은 제베원의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베원은 1년 후에도 제베원일 수 있을까? 앞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캐플러처럼 멤버 몇명이 빠져도 그룹으로서 활동 기한을 연장할 수 있을까? 2025년은 이런 점에서도 제베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제2의 워너원? 코어 팬덤이 다르다 제베원은 과거 워너원과 비교될 만한 그룹으로 꼽힌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0 시즌2’를 통해 선발돼 CJ ENM 소속으로 데뷔한 그룹이다. 방송 당시 시청률 3~4%대를 웃돌 만큼 화제였다.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도 월등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 박우진, 하성우 등 지금도 연예계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워너원은 ‘뷰티풀’ ‘에너제틱’ ‘부메랑’ 등 청량할 때는 청량하고, 파워풀 할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개성 있는 노래들을 발매해 왔다. 이후 ‘제2의 워너원’을 꿈꾸며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지만, 이들만큼 대중성 있는 그룹은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2월 Mnet에서 ‘보이즈 플래닛’을 방영했다. 과거 일었던 공정성 논란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평균 시청률 0~1%대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비하면 현저히 낮았다.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그해 방영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 월등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한국, 캐나다, 중국인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중국인 멤버 장하오를 중심으로 시작부터 탄탄한 ‘코어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던 워너원과 달리, 제베원은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 월등했다.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초동 180만 장을 넘기며 K팝 ‘최초’ ‘최다’ 타이틀을 썼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 초동 판매량은 41만 장이었다. 4배 이상 앞선다. 제베원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췄다. ‘인 블룸’ ‘굿 소 베드’ ‘필 더 팝’ 등 특유의 벅차오르는 멜로디는 워너원과 닮아서 K팝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워너원과 제베원의 음악은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드라마틱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제베원은 앨범마다 장르가 다양하고, 신선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일 양국서 현명한 프로모션 제베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일본 EP 1집 ‘프레젠트’는 2월 10일 자(집계 기간 1월 27일~2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섭렵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에 직행했다. 이는 제베원의 음악성과 K팝 팬들의 응원을 반영한 결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음을 방증한다.‘프레젠트’는 제베원이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 2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온리 원 스토리’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오프닝 곡으로 낙점 되기도 했다. 제베원은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선공개 곡 ‘닥터! 닥터!’를 발표했다. 24일 예정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에 앞선 한일 쌍끌이 프로모션이다. 특히 일본 호러 만화 거장 이토 준지가 커버 이미지를 장식해, 제베원의 일본 내 위상도 실감케 했다. 이토 준지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임 평론가는 제베원이 양국에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초현실 사회가 도래하면서 물리적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제베원 역시 이를 이용해 양국에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덤을 굳히고 있다. 시대 흐름을 잘 따라간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깨끗한 이미지로 광고계도 접수 제로베이스원은 ‘청량함’을 데뷔 때부터 고수해 왔다. ‘청량’ 콘셉트가 다소 흔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제베원이 가지고 있는 ‘깔끔한 이미지’와 만나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덕분에 단정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컬러그램, 메디필, 비페스타, 아이쿨, 비비씨어스, 올레이 등 뷰티·패션 업계를 접수 중이다. 특히 ‘뷰티’ 쪽에서 광고 모델로 자주 발탁된다. 더마 스킨캐어 브랜드 메디필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제베원은 브랜드 광고와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친근한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제베원은 패션 브랜드 구찌, 로에베, 배리, 앳킨슨 등 국내외 행사 참여와 화보 촬영을 다채롭게 진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영향력 역시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활동 및 이후 활동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5:50
드라마

‘스터디그룹’ 황민현, 청순미 벗어던졌다 [RE스타]

배우 황민현이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넘치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스터디그룹’은 주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1월 27일~2월 2일, 2월 3~9일 집계 기준)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시청 UV에서 공개 첫 주(1월 23~26일, 2월 6~9일 집계 기준) 대비 2배 증가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얀 피부에 뿔테 안경.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 극중 윤가민은 황민현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이미지와 똑닮은 인물이다. 윤가민은 외형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공부 못하기로 악명 높은 유성공고에서도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는 반전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부를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내고 마는 캐릭터다.황민현은 그런 윤가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변신에 성공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의 매력은 툭툭 튀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 장면에서 나오는데, 황민현은 착하고 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숨겨둔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일진들에 맞서 자신이 결성한 스터디그룹 친구들을 구하는 윤가민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의 액션 장면을 위해 첫 촬영 2개월 전부터 약 8개월 동안 무술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은 ‘스터디그룹’ 촬영 당시 아시아 투어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영상을 보며 해외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액션스쿨을 찾아 훈련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이어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식단 조절을 했고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그 때문인지 ‘스터디그룹’에서 황민현의 액션 연기는 무척이나 돋보인다. 날렵하고 가벼운 몸동작으로 정석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황민현은 대역 배우를 쓰지 않고 직접 와이어에 매달려 수차례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상대 배우와 많은 연습을 하면서 액션 동작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스터디그룹’의 메이킹 영상에서는 황민현이 불에 활활 타는 가방을 차면서 360도 이상을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액션을 향한 그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황민현은 tvN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나 오로지 액션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스터디그룹’이 처음이다. 황민현의 진심이 담긴 액션 연기는 ‘스터디그룹’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부여하면서 상승세의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황민현은 활동 당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황민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9위로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은 황민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뉴이스트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와 함께 그룹의 부활을 이끌었다. 당시 뉴이스트는 멤버 개개인이 실력을 인정받고 인기도 급상승해 단숨에 최정상급 아이돌로 부상했다. 황민현은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 2020년 JTBC ‘라이브온’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넓혔다. 학원물인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한 황민현은 tvN ‘환혼’을 통해 사극에도 도전했다. 이후 ‘소용없어 거짓말’ 등 로맨스 장르로 귀공자 비주얼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작품을 선택해왔다.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원래 가지고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여보세요”라며 노래 부르고, 귀공자 얼굴로 사랑을 말하던 황민현의 완벽한 도약이다. 한 차례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렸던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을 계기로 두번째 전성기는 배우로서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황민현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면서 로맨스 장르에서 매력을 보여주던 배우였는데 ‘스터디그룹’을 통해 액션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주요 시청자인 로맨스에서 활약하던 배우가 액션을 잘 소화해내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에서 액션으로 스토리를 잘 이끌어 가면서 배우로서 영역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2 06:05
뮤직

‘워너원 출신’ 윤지성, 1년 2개월만 단독 팬 미팅... 매력 발산 예고

가수 윤지성이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다.윤지성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팬 미팅 ‘레터 프롬 윤니버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시크한 블랙 의상에 모래시계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윤지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윤지성은 귀공자 같은 훤칠한 비주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눈빛을 발산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레터 프롬 윤니버스’는 윤지성이 지난 2023년 12월 개최한 ‘더 스페셜 크리스마스 : 프롬 파티’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펼치는 단독 공연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 9일 타이베이, 3월 29일 도쿄에서도 각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국내외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한다.공연 타이틀의 ‘윤니버스’는 윤지성의 성인 ‘윤(Yoon)’과 ‘유니버스(Universe)’를 결합한 단어로, 윤지성은 자신만의 세계 ‘윤니버스’에서 팬들을 향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오랜만에 팬 미팅으로 팬들과 마주하는 만큼, 윤지성은 ‘레터 프롬 윤니버스’를 화려한 무대와 알찬 구성으로 가득 채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윤지성의 단독 팬 미팅 ‘레터 프롬 윤니버스’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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