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건
연예

'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 최종우승…전현무 "시즌7으로 돌아올 것"

'히든싱어6' 왕중왕전 '킹 오브 히든싱어'는 비 편 우승자인 김현우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무대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관객 전원을 기립시킨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295점으로 1위를 달리던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총점에서 제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1회에 출격한 5명에 이어 남은 모창 신(神)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을 받은 편해준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를 앞서는 모창 신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여섯 번째 무대 주인공은 '히든싱어6'의 시작을 장식했던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안이숙의 무대는 다른 모창능력자 3명까지 출동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남편의 암이 전이돼서 왕중왕전에 못 나올 뻔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 안이숙은 2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곱 번째 모창 신으로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나섰다. 흑발로 변신한 이수빈은 화사가 직접 준 '마리아'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화사의 특징인 점까지 찍고 등장해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였고, 269점을 기록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의 '짠짜라'였다. 장윤정에게 직접 댄스 코칭까지 받은 현역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노래에 판정단 백지영은 "10년 이상 얼마나 이 곡을 많이 불렀는지가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다나는 281점을 얻었다. 아홉 번째로는 설운도 모창능력자 한상귀의 라이벌로 지목된 '10미터 진성' 김완준이 나섰다.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그는 "설운도 편 한상귀는 준우승이지만 나는 우승자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283점을 받아 앞서 277점을 얻은 한상귀를 추월하며 기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에서 모창 신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비 편 우승자 '일희일 비' 김현우가 등장했다. 원조가수 비에게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야. 그 분을 조심하면 돼"라는 응원을 듣고 온 김현우는 완벽한 안무와 고음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코로나19로 때문에 입대가 미뤄져서 왕중왕전에 나올 수 있었다"는 김현우는 편해준보다 단 1점 뒤진 294점을 받았다. 열 한 번째 순서로 "오늘만큼은 내가 백지영으로 살겠다"는 명대사를 남긴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출격했다. 원조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 준 감성 발라드 '잊지 말아요'를 부른 정유미의 노래에 감격한 백지영은 "유미의 노력이 300점 만점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유미는 289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백지영의 기대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조준호는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할로 김종국 모창 실력을 인증받은 화제인물이었다. 김종국에게 직접 모창 꿀팁을 전수받은 그는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한 남자'로 273점을 얻었다. 이후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와 1700점 만점인 히든 판정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TOP3로 원조가수를 꺾은 모창능력자들인 김현우 편해준 정유미가 남았다. "백지영 언니가 순위가 연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 정유미가 3위로 발표됐고, 긴장감 속에 결정된 최종 1위는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에 히든 판정단 점수 1629점을 받아, 총 1923점으로 2위 편해준(총점 1896점)을 막판에 따돌렸다. 김현우는 "비 형님이 욕심 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는데,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비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해준 역시 "장범준 형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판정단으로 나선 김완선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 몇 달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킹 오브 히든싱어' 김현우의 우승을 발표한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이제 더 완벽한 역대급 무대의 시즌 7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04
연예

'히든싱어6' 열정폭발 백지영→삼고초려 김종국 우승 위한 특훈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저마다 노하우를 방출하며 열혈 특훈에 나섰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처절하게 견제하며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 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원조가수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히든싱어6'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이 12명 중 누구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17:06
연예

'히든싱어6' 백지영·진성·김종국, 왕중왕전 우승 위해 열혈 특훈

'히든싱어6'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나섰다. 저마다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열혈 특훈을 진행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철저히 견제하는 원조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또,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 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JTBC '히든싱어6'. 12명의 모창능력자가 함께하는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은 과연 누가 될까. 내일(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13:35
연예

"귀호강 보장" '히든싱어6' 장범준, 오늘(5일) 비대면 녹화

'히든싱어6'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함께하는 장범준의 비대면 녹화를 진행한다. JTBC '히든싱어6' 제작진은 5일 "오늘 오후 7시께부터 원조가수 장범준과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지켜보는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언택트 녹화 방식을 도입한 '히든싱어6'는 지금까지 김종국, 설운도, 장윤정, 김완선의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독특한 목소리와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작곡 능력을 갖춘 뮤지션 장범준은 '히든싱어6' 라인업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은 원조가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장범준은 사전 인터뷰에서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들어 봤는데, 전부 저 같지 않았다"며 자신을 완벽히 따라하는 모창은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던 상황. 이날 장범준 본인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장범준에게 도전하는 모창능력자 5명이 불꽃 튀는 특급 라이브로 콘서트 못지 않은 귀 호강을 선사한다.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장범준인 만큼, '히든싱어6'에 출연하기 위한 조건인 히트곡 4곡은 진작에 채워졌다. 장범준 편은 그의 히트곡을 몰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메가 히트곡 '벚꽂 엔딩',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유명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를 비롯해 '여수 밤바다', '노래방에서', '꽃송이가',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 많은 노래가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려면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를 하면 된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5 09:26
연예

'댄싱디바' 김완선, 오늘(28일) '히든싱어6' 비대면 녹화 출격

시대를 초월한 댄싱 디바 김완선이 JTBC '히든싱어6' 네 번째 비대면 녹화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히든싱어6' 제작진은 28일 "오늘 오후 7시 께부터 원조가수 김완선과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지켜보는 네 번째 비대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김종국, 설운도, 장윤정이 비대면 녹화를 진행해 뜨거운 성원을 얻었다. 지난 1986년 앳된 10대에 데뷔한 김완선은 파워풀한 댄스와 개성적인 음색, 독보적인 매력을 두루 갖춰 당대를 평정했으며, 이후에도 끝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진행형 아티스트'다. 오랜 가요계 생활로 연예계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인의 연예인'이기도 하다. 활동 기간이 긴 만큼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오늘밤', '싫어요' 등 히트곡 목록 또한 화려하다. 이 중 어떤 곡이 미션곡으로 제시될지, 시즌6와 함께 엄청나게 발전한 모창능력자들을 과연 원조가수 김완선이 꺾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려면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를 하면 된다.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비대면 녹화인 만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9:06
연예

[이슈IS] '히든싱어6', 역대 첫 언택트 도전 어땠나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가 역대 시즌 중 처음으로 언택트 도전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으로 시청자를 초대하기 어려워지자 시대 흐름에 맞춰 '언택트'로 녹화를 꾸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원조가수의 운명 또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히든싱어6' 김종국 편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리매치 무대이기도 했다. 화면에 담긴 현장은 이전과 느낌이 달랐다. 시청자 판정단이 없었기에 MC 전현무와 연예인 판정단 20여 명만이 화면을 채웠다. 비대면 첫 녹화였던 김종국 편엔 5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매 라운드를 지켜보며 문자투표를 한 것.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천의 단위가 등장하자 뭔가 신선한, 새로운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히든싱어'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수치였기 때문. 투표 종료 직후엔 온라인 생중계가 잠시 중단됐다. 투표 결과는 즉석에서 공개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본 방송의 시청 묘미를 남겨놓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투표한 사람과 투표 결과를 방송으로 비교해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현장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산해 오류가 없도록 거듭 확인했다. MC 전현무의 부담감은 배가 됐다.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의 이해를 도우는 동시에 원조가수 김종국·현장에 있던 연예인 판정단을 이끌어야 했다. 그럼에도 깔끔한 진행력과 특유의 깐족거림을 살리며 활약했다. '히든싱어6' 홍상훈 PD는 "온라인 국민 판정단 제도를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도입하게 됐다. 현장에서 시청자 판정단과 함께 소통하지 못해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많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참여해줘 감사하다. 보다 많은 시청자가 언택트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즉각적인 댓글 반응도 함께할 수 있어 색달랐다"고 밝혔다. 득표수와 함께 추가된 사항이 있다. 득표율이 환산돼 탈락자가 선정됐다. 이는 제작진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한 것이었다. 홍 PD는 "득표율로 환산하지 않고서는 득표수 자체가 커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았다"면서 향후 펼쳐질 설운도 편·장윤정 편(온라인 판정단 참여 자체 최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8:00
연예

'히든싱어6' 김종국, CD 삼킨 모창능력자들 눌렀다···최초 2회 우승

'히든싱어6'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 김종국이 최종 우승했다. '히든싱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녹화에 나선 원조가수였던 김종국은 이로써 시리즈 첫 2회 연속 우승 원조가수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연예계 대표 능력자로 꼽히는 김종국이 '터보'의 명곡들을 미션곡으로 하는 리매치에 도전했다. 김종국은 7년 전 1라운드에서 단 0표를 받고, 4라운드에서 79표를 받아 여유롭게 우승한 만큼 이날도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 판정단으로는 '25년 지기' 차태현, '터보의 아버지' 주영훈, '영혼의 단짝' 김정남, '절친 동생' 양세찬 등이 나서 "나야말로 틀릴 리 없다"고 입을 모았다. 처음으로 공개된 1라운드 미션곡은 '나 어릴 적 꿈'이었다. 이 노래에 대해 김종국은 "원래 제목이 '대통령'이었고, 터보에게 남자 듀오 전성기를 선사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정남의 랩과 함께 통 안에 들어간 6명이 드디어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영훈은 "종국이가 없다"며 어리둥절했고, 양세찬 역시 "제작진이 이를 갈았네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차태현과 김정남의 의견도 엇갈렸다. 마침내 발표된 결과에서는 3977표 중 2024표를 얻은 5번이 탈락했고, 진짜 김종국은 단 161표(득표율 4.1%)를 얻은 1번에서 나와 1위를 달렸다. 탈락한 5번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안양대표 김종국' 박우재였다. 김종국은 자신을 정확히 맞힌 김정남에게 감동했고, 박우재와 나란히 '복근 공개 타임'을 가져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라운드 미션곡은 1996년 터보 2집 타이틀곡으로, 남성 듀오 앨범으로 100만장이 넘게 팔린 '트위스트 킹'이었다. 김종국은 "이때 간간히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던 곡이다. 하지만 정남 형은 벗을 수 없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남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제가 안경과 모자를 벗고 있었더니 엑스트라 분들도 못 알아봤다"고 맞장구를 쳤다. 노래가 끝나자 김정남과 주형운, 차태현 등은 서로의 생각을 말하며 추측을 이어갔다. 김정남의 말대로 5번에 있던 김종국. 패널들은 "김정남의 재발견"이라며 놀라워했고, 김정남은 "저는 랩만 알지 노래는 못하는데, 정말 마음으로 듣는 노래가 있나 봐요"라며 '영혼의 단짝'임을 입증했다. 발표된 결과에서는 5390표 중 512표(득표율 9.2%)를 받은 김종국이 다시 1위를 차지했고, 1411표(득표율 26.2%)를 얻은 4번 '딸부잣집 김종국' 공민수가 탈락했다. 이어진 3라운드 미션곡은 오래된 동요를 터보가 재해석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검은 고양이 네로'였다. 자신감과 달리 '오답 행렬'을 펼친 차태현은 "이번에 내가 틀리면 방청석에 혼자 앉아서 1인 방청하겠다"고 이를 갈았다. 마침내 노래가 시작됐고, 엄청난 랩 비중을 무대에서 소화한 김정남은 "콘서트 이후로 이렇게 제 분량이 많은 적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 주영훈 양세찬 모두 3번에 있던 김종국의 목소리를 맞히고 환호했다. 1번의 정체는 터보의 노래를 한 순간만 들어도 맞히는 찐팬인 '연차보다 김종국' 장태원, 2번은 터보의 광팬 어머니를 둔 '버지니아 김종국' 김민규, 4번은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으로 출연한 '목소리대역 김종국' 조준호였다. 이 중 조준호의 '미스터 주' 속 노래 영상을 본 차태현은 "이 영화 역주행할 것 같다"며 놀라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팬심으로 가득한 모창능력자들을 본 김종국은 "떨어져도 좋다. 내가 이겨서 뭐하겠어요"라며 감동했다. 하지만 3라운드 세 번째 탈락자는 5856표 중 2090표(득표율 35.7%)를 받은 1번 장태원이었고, 김종국은 총 504표(득표율 8.6%)로 다시 한번 선두를 달렸다. 장태원은 "형은 덤벨보다 마이크 들었을 때가 더 멋있어요"라고 '우승자급 소감'을 전해 모두를 감동시켰고, 김종국은 "맞습니다. 노래해야죠"라며 함께 감격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김종국의 가창력이 한껏 돋보이는 '어느 째즈바'였다. 김민규와 조준호는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노래가 끝나고 나서 2번에서 나온 김종국은 "김민규 씨는 제가 어릴 때, 조준호 씨는 지금 나와 목소리가 똑같다"며 "좀 불안한데...두 분 중 한 분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4라운드 네 번째 탈락자는 총 5758표 중 114표를 받은 3번 김민규였다. 이어 무려 4210표(득표율 73.1%)를 받은 김종국의 우승이 발표됐고, 조준호는 1431표(득표율 24.9%)로 준우승자가 됐다. 결과가 발표되자 모창능력자 5인은 서로 끌어안으며 똘똘 뭉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의 명승부를 지켜본 차태현은 "제가 종국이한테 앨범 내라고, 노래하라고 하는데, 내가 100번 얘기하는 것보다 오늘 모창능력자들이 그런 마음을 전달하신 게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정남은 "종국이 없이도 터보를 할 수 있는 분이 5명이나 있다 싶어서 좋았다"고 '신선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최초의 언택트 녹화 원조가수로 2회 우승을 거머쥔 김종국은 "미안했다. 2연승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 시국이 어렵고 힘든 분들도 많은데, 저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애써주신 모창능력자들께 감사하고 저도 열심히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히든싱어6'는 8번째 원조가수이자 두 번째 언택트 녹화 원조가수인 설운도 편으로 돌아온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6 11:48
연예

'히든싱어6' 차태현X김정남X양세찬, 김종국 마음 속 '찐친' 1위는?

'히든싱어6' 일곱 번째 원조가수 김종국이 '절친 트리오' 차태현 김정남 양세찬 중 "1순위는 누구냐"는 기습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내일(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김종국 편에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김종국의 '찐친'들이 대거 출격한다. '용띠 클럽'으로 25년 우정을 자랑하는 차태현, 터보의 원년 멤버로 함께 데뷔한 뒤 '영혼의 단짝'으로 함께하고 있는 김정남, '런닝맨' 멤버로 김종국 콘서트에서 래퍼로도 나서는 양세찬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이 세 분 중 마음 속 1위는 누굽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아...어렵네요. 갑자기 이런 걸 해요?"라며 당황했고, 세 사람은 일제히 김종국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김종국의 선택을 받은 한 명은 환호했지만, 나머지 두 명은 "우리 둘이 터보 하자"며 아쉬움을 달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날 차태현 김정남 양세찬은 '대결 구도'를 의식한 듯 저마다 "나야말로 김종국을 제대로 맞힐 수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내가 술을 마시면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서 노래해 달라고 하는데, 여자친구한테도 안 해 주는 걸 나한테는 해 준다. 그걸 항상 듣는 내가 틀릴 리가 없다"며 자신만만했다. 김정남은 "눈물 젖은 빵을 같이 먹어 본 사람만이 제대로 안다"며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김종국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양세찬은 "김정남 형이 막상 터보로 같이 활동하신 건 1년 정도밖에 안 되는데, 나는 햇수로 4년이 돼 간다"고 자신이야말로 김종국의 '파트너'임을 자부했다. 하지만 라운드마다 세 사람의 의견이 어긋나면서 이들은 '옥신각신'의 끝을 보여줬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절친 트리오'뿐 아니라 터보가 데뷔한 이후에야 태어난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나선다. 1997년생 멤버가 '최고령'인 (여자)아이들은 "전현무 선물~"이라는 노래 가사 덕분에 MC 전현무와 인연을 맺고 '히든싱어6'을 찾았지만, 태어나기도 전에 데뷔한 터보의 노래를 듣고 김종국의 목소리를 맞히느라 난관을 겪었다.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이자, 7번째 원조가수로 나선 JTBC '히든싱어6' 김종국 편은 내일(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4 09:33
연예

'히든싱어6' 장윤정 리매치, 오늘(21일)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비대면 녹화

JTBC '히든싱어6'가 트로트 퀸 장윤정과 함께 오늘(21일)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함께하는 비대면 녹화를 진행한다. '히든싱어6' 제작진은 "9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경부터원조 가수 장윤정과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지켜보는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번째 리매치원조가수인 '터보' 김종국과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비대면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3년 '히든싱어' 시즌1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장윤정은 백지영, 김종국에 이은 세 번째 리매치 주인공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장윤정은 "아이 둘을 낳아서 노화가 진행 중이다. 살살 다뤄 달라. 모창 능력자들이 웬만한 실력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트로트 스타 중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과 '어머나',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뿐 아니라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장윤정이 어떤 노래로 모창 능력자들과 겨룰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려면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히든싱어' 본 녹화와 동시에 각 라운드 전반부 무대가 생중계되며, 국민 판정단의 투표가 끝난 뒤에는 중계가 잠시 중단된다. 온라인 국민 판정단의 실시간 투표는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되어 라운드별 탈락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추후에 JTBC '히든싱어6'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때문에 온라인 중계의 내용 발설, 화면 캡처, 녹음, 녹화 등은 절대 금지된다. JTBC '히든싱어6'가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두 번째 비대면 녹화인 장윤정 편은 오늘(21일) 오후 7시경 네이버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1 10:12
연예

장윤정, '히든싱어6' 세 번째 리매치...오늘(21일) 비대면 녹화

백지영, 김종국에 이어 '히든싱어6' 세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트로트 퀸 장윤정이 함께한다. JTBC '히든싱어6' 제작진은 21일 "오늘 오후 7시께부터 원조가수 장윤정과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지켜보는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번째 리매치 원조가수인 터보 김종국과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비대면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3년 '히든싱어' 시즌1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장윤정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이 둘을 낳아 노화가 진행 중이다. 살살 다뤄 달라. 모창능력자들이 웬만한 실력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스타 중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과 '어머나', '꽃', '이따 이따요'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장윤정이 어떤 노래로 모창능력자들과 겨룰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려면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 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히든싱어' 본 녹화와 동시에 각 라운드 전반부 무대가 생중계되며, 국민 판정단의 투표가 끝난 뒤에는 중계가 잠시 중단된다. 온라인 국민 판정단의 실시간 투표는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되어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추후에 '히든싱어6'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때문에 온라인 중계의 내용 발설, 화면 캡처, 녹음, 녹화 등은 절대 금지된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10: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