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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하나되는 K리그 한ㆍ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성료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모두가 하나되는 K리그 한·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K리그 각 구단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지도자, 한국프로축구연맹 담당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팀 K리그 PlayONE’이 참가했다.주요 일정은 ▲클럽 월드컵 울산 HD 대 플루미넨시 경기 관람, ▲MLS 구단 ‘뉴욕 레드불스’와 친선 교류전, ▲현지 코치진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발달장애인 복지기관 방문 및 교류, ▲스포츠, 문화 시설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팀 K리그 PlayONE’ 선수들은 미국의 선진 발달장애인 복지 시스템을 견학하고, 현지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의 장을 넓히는 경험을 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K리그가 추구하는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팀 K리그 PlayONE’ 선수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는 추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7.02 10:23
스포츠일반

럭비 드라마 '트라이' 7월 방영, '최강럭비→트라이' 이끈 최윤 OK 회장 "인지스포츠 도약 소중한 기회"

한국 럭비가 드라마를 통해 '인지 스포츠'를 향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럭비 드라마 '트라이(Try)'가 오는 7월 25일 지상파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인기 배우 윤계상이 은퇴 후 고교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온 전 국가대표 ‘주가람’ 역을 맡아 럭비와 청춘의 낭만을 그린 청춘 성장물로,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럭비 드라마는 국내 최초다. 당초 스포츠 드라마는 그간 농구와 야구, 축구 등 인기 종목의 전유물이었지만, '트라이'의 방영을 통해 한국 럭비가 대중적 주목을 받는 스포츠로 도약했음을 방증한다. 지난해 촬영에 들어간 '트라이'는 24대 대한럭비협회 집행부와 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꾸준한 노력과 후원의 산물이다. 최윤 회장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년여의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 '최강럭비'에 이어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위한 두번째 선물이 공개된다”며 “‘트라이’는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 럭비가 '비인기, 비인지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의 리그로 거듭나야 하는 특별한 여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를 향한 목소리도 높였다. 최 회장은 “한국 럭비가 다시는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되며, ‘끼리끼리’ 문화와 잘못된 봐주기식 관행을 버리고,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럭비인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상 첫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앞둔 지금, 준비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럭비인들이 앞장서야 할 때”라며 “지금 이 순간이 한국 럭비가 인지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윤 회장은 “이제는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럭비 전체의 미래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이 뿌리내려야 한다. 노사이드 정신처럼, 진심으로 함께 뛸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더는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협회 집행부와 모든 럭비인들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한국 럭비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 럭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한국 럭비는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 2위를 달리며 '2027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가대표의 선전과 럭비 드라마 방영까지, 한국 럭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회다. 협회와 럭비계 전체가 그 도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묻는 럭비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5.06.26 18:15
해외축구

‘축구의 신’은 MLS 연봉 1위…21개 팀보다 높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였다.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가 발표한 2025년 연봉 자료에 따르면 메시의 올 시즌 보장 연봉 2045만 달러(약 278억원)에 달한다. 이는 MLS 전체 선수 중 1위이며, 30개 구단 중 21개 팀의 보수 총액을 웃돈다.같은 날 미국 매체 ESPN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금액은 메시의 ‘경기 수당’에 해당하는 보장 연봉만 반영됐다.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 MLS 중계 파트너 애플과의 수익 분배 계약 등 다양한 수익원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스포르티코’의 보도를 인용, “메시는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 및 MLS와 체결한 2년 반 계약을 통해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040억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라고 재조명했다.과거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활약한 로렌초 인시녜(토론토 FC)는 보장 연봉 1544만 달러(약 억원)로 이 부문 2위다. 메시의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850만 달러(약 115억원), 파라과이 국가대표 미겔 알미론(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이 787만 달러(약 106억원)로 뒤를 잇는다.ESPN은 인터 마이애미의 총 연봉에도 주목했다. MLSPA 기준 인터 마이애미의 총 연봉은 4684만 달러(약 63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가 세운 리그 최다 기록보다 500만 달러 많은 수치다. 팀 연봉 부문 4~30위 팀과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크다.가장 적게 지출한 팀은 CF 몬트리올의 1199만 달러(약 162억원)로, 메시의 보장 연봉보다도 적다.MLS 소속 선수들의 평균 보장 연봉은 64만 9199달러(약 8억 8000만원)다. 131명의 선수들이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 한편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대회 16강에 올라 메시의 친정 팀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30일에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6.26 11:40
프로축구

전반기 22골→쌀 132포 기부…포항, 이마트와 희망나눔 쌀 전달식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포항 스틸러스는 25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 감독, 주장 전민광, 부주장 이동희, 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 이재진 이마트 포항부점장이 참석했다. 포항 스틸러스 구단 직원들과 이마트 직원들도 쌀을 나르며 의미를 더했다.포항 스틸러스와 포항 이마트는 2011년부터 K리그1 경기에서 득점한 만큼 ‘백미 10kg 6포’를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2개 시설에 약 45톤(45,420kg)을 전달해왔다. 전반기 17라운드에서 22골을 기록한 포항은 총 132포를 포항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회와 포항시 푸드마켓에 기부하게 됐다.전민광은 “우리의 골이 승리를 넘어 좋은 일에 도움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득점만큼 쌀이 적립된다는데, 개인적으로 전반기에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후반기엔 기부를 위해서라도 득점에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김희웅 기자 2025.06.25 18:37
해외축구

15년 만에 방한하는 바르셀로나, 23일 서울 팬 대상 선 예매 진행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방한 경기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디드라이브(대표이사 함슬)가 주최하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티켓 가격이 공식적으로 공개됐으며, 6월 23일부터 FC서울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선 예매를 시작으로 예매가 개시된다.이번 투어는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스페인 국내 트레블을 달성한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진행되는 역사적인 경기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가 맞붙으며, 8월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투어의 성공적 유치에는 서울·대구 경기의 공동 파트너인 남해종합건설 계열사 남해글로벌과 서울 매치 공식 후원사인 제너시스BBQ의 전략적 참여가 큰 역할을 했으며, BBQ는 3만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서울에 이어 대구 경기까지 모두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티켓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6월 23일(월) 14시부터는 FC서울 팬을 대상으로 한 선 예매가 진행되며, 6월 25일(수) 16시부터는 대구FC 팬들을 위한 선 예매가 이어진다. 일반 예매는 6월 25일 14시부터 전 좌석에 대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세계 최강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대표팀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고자 단계별 예매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TV 중계는 TV조선이 독점으로 제공하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디즈니+에서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경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OL티켓 홈페이지와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2 15:44
프로축구

‘포옛 효과’ 전북, 구단 새 역사 썼다…창단 최초 전주성 매진→‘현대가 더비’ 구름 관중 예고

전북 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이하 전주성)이 녹색 물결로 역대급 장관을 연출한다.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31일(토) 오후 7시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구단 창단 첫 매진 기록을 세웠다.전북은 29일(목) 오후 12시 기준 이날 경기 판매 가능 좌석인 3만 2560석(시즌 티켓 포함)이 모두 판매가 완료돼 매진을 발표했다.전북은 지난 2022년 전주성의 관중석 리모델링 후 좌석 수는 3만 4207석이지만, 시야 제한 및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3만 2000여 석에 이른다고 전했다.지난 26일(월)부터 시작된 이날 경기 티켓 예매는 오픈 하루 만에 1층 전 좌석이 조기에 매진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현재 일반 예매만 2만 7000여 석을 돌파해 시즌 티켓 소유 팬들을 고려하면 이날 경기에는 3만 2000여 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2012년 K리그 실 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지난 2016년 11월 6일 FC서울과 최종전을 치른 경기로 3만 3706명의 팬이 전주성을 찾았으나 당시 전주성 좌석 수는 4만 2000여 석으로 매진을 달성하지는 못했다.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북 선수단도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지난 27일 대구를 4-0으로 대파하며 리그 1위를 탈환하는 데 이어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3월 16일 포항전을 시작으로 두 달째 패배를 잊은 전북은 K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 코리아컵을 포함한 공식전 14경기 무패(10승 4무)로 파죽지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전북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전주성을 찾아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하프 타임에는 최고의 감성 밴드 ‘잔나비’가 전주성을 방문해 3만 팬들에게 ‘현대가 더비’ 승리를 위한 특별 공연을 펼친다.이날 경기에는 많은 팬이 모이는 만큼 ‘1994버스’를 15대로 증편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에서는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수소전기버스를 각각 5대씩 지원해 무료 운영한다.입장하는 팬들에게는 이승우 선수가 ‘리얼 아미노 워터’ 3만 개를 선물하고 ‘메디필’에서는 자사 제품인 선스틱과 리페어크림 각 2천 개를 후원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한편, 4월 ‘이달의 세리머니’ 상은 지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공룡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진규가 수상해 경기 전 시상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29 15:25
산업

5000명 함께 걸으며 기부… 한국맥도날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5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지난달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맥도날드의 참여형 기부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뜻을 모아 주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승호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4월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약 5000명의 참가자와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1625만 원이 RMHC 코리아에 전해졌다. RMHC 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행사인 4km 걷기가 시작된 이후, 평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사전 기념품으로 제공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을 착용한 채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맥도날드 및 협력사 임직원들과 앰배서더 유승호 역시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하기에 나섰다.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돌아온 행사장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 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 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 한국맥도날드의 파트너사들은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웃음을 전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개최를 통해 맥도날드의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에 지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 100여 명을 초대해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특히 맥도날드는 최근 신규 매장 오픈 때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6 09:25
국가대표

북중미행 확정 앞둔 홍명보 감독 고민 “GK 경쟁 매우 심하다…선수들 계속 지켜본다” [IS 용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달 있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선수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1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린 2025 축구인골프대회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다음 주에 (명단) 발표이니 계속 체크하고 있다. (특정 선수가) 눈에 띈다기보다 꾸준히 잘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이번 주까지 계속 봐야 한다”고 말했다.앞선 8경기에서 4승 4무를 거둔 홍명보호는 6월 6일 이라크, 10일 쿠웨이트와 3차 예선 9·10차전을 치른다. B조 1위를 질주 중인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얻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중대한 일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여느 때와 같이 태극전사 선발에 여념이 없다. “(명단 구성을 위해) 계속 생각 중”이라는 홍명보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와 사이드백이 고민이며 요즘 골키퍼들이 너무 잘해서 그것도 고민이다. 골키퍼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고 털어놨다. 다른 느낌의 고민이다. 축구대표팀의 3선과 양쪽 풀백은 오랜 기간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함께 수비 라인을 보호하고 경기를 조율할 미드필더가 누가 될지가 관심사다. 여전히 무주공산인 풀백도 마찬가지다.골키퍼는 결이 다르다. ‘행복한 고민’이다.조현우(울산 HD)가 홍명보호에서 No.1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대표팀에 승선한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김동헌(김천 상무)의 활약도 돋보인다. 전북 현대의 10경기 무패(7승 3무) 행진에 힘을 보탠 송범근 역시 홍명보호 발탁 후보로 꼽힌다.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축구인골프대회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모처럼 여유롭게 코스를 돌았다. 홍 감독은 뒤 조에 속한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도훈 감독을 가리키며 “여기가 챔피언 조”라며 김기동 감독에게는 “골프 잘 치는 사람들은 카고바지 입나 봐”라며 웃었다.축구인골프대회는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했다. 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골프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용인=김희웅 기자 2025.05.20 05:27
축구일반

[사고] 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 '축구인 골프대회' 19일 열립니다

투명, 정도, 책임 행정을 내건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출발대에 섰습니다. 올해 9월에는 '충남 천안 시대'가 열립니다.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인 새 축구종합센터가 드디어 세상과 만납니다.365일 축구가 있어 팬들은 즐겁습니다.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은 마침표만 남았습니다. 한국 축구의 산실인 K리그의 흥행 열풍 또한 눈을 즐겁게 합니다. K리그는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우상향 곡선을 계속해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K리그 챔피언' 울산 HD는 다음달 아시아를 대표해 확대 개편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2연패를 달성, 코리아컵 최다 우승에 빛나는 포항 스틸러스도 환희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구인들의 가득찬 열정이 있기에 미래는 더 밝습니다.화창한 5월,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필드에 모여 축구 발전을 기원합니다. 초록 필드의 '우정 잔치'가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5월 1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개최됩니다.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 골프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한 치 양보없는 경쟁자들이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친교의 무대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과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슛' 못지않은 '샷' 실력을 맘껏 뽐낼 축구인들의 필드 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일시: 2025년 5월 19일(월) 낮 12시25분 티오프▶장소: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참가비: 무료▶주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후원: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2025.05.16 08:29
프로축구

‘승리 부적’ 전진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 품었다…전북 선수로는 2년 만의 수상

전북 현대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025년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이하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올해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고, 전진우가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9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진우는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진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전북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약 2년 만이다.특히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진우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 2025년 4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1위 전진우(20.93%) / 2위 주민규(19.53%) / 3위 오베르단(18.14%) / 4위 모따(1.40%)○ 2차 K리그 팬 투표(25%)1위 전진우(14.19%) / 2위 주민규(6.48%) / 3위 모따(2.24%) / 4위 오베르단(2.09%)○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1위 전진우(6.51%) / 2위 주민규(5.57%) / 3위 모따(1.78%) / 4위 오베르단(1.15%)김희웅 기자 2025.05.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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