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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혼산’ 전현무‧박나래 약초 잎 먹방 선보여 “먹는 거 아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약초 잎 먹방을 펼친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몸보신을 위해 약초를 캐는 전현무, 박나래와 전통시장에서 셀프 홍보에 나선 ‘3대 마켓 프린스’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나래의 ‘산 오라버니’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통화 연결음부터 범상치 않은 산 오라버니에 대해 박나래는 “저와 친분이 있는 배우 이명훈 씨의 아버님이다. 건강원을 운영하며 심마니도 하는 20년 차 ‘은평구 심신’”이라고 소개한다.전현무와 박나래는 포스부터 남다른 ‘산 오라버니’를 따라 산삼을 캐러 산으로 진입한다. 산에서 발견한 약초 가시오가피의 잎을 먹는 ‘산 오라버니’를 따라 전현무와 박나래도 먹어보는데, 약초 잎에 충격적인 쓴맛에 오두방정을 떠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다른 약초를 발견한 전현무는 의심없이 약초를 입에 넣는다. 이때 “먹는 거 아닌데?”라는 산 오라버니의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전현무는 쓴맛에 놀란다. 이후 전현무와 박나래 앞에 음식 재료로 쓰이는 꽃송이버섯이 등장한다.신기해하는 박나래와 채취를 준비하는 산 오라버니 사이에서 전현무는 움직인다. 그가 예고도 없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무토그래퍼’를 소환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뭐 하는 짓이야. 저게”라며 원성이 폭발한다. 전현무가 “무토그래퍼가 확실히 진화했습니다”며 자신감 넘치게 ‘무토그래퍼’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모습이 이어져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1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도 다녀간 전통시장 족발 가게 앞에서 멈춰 선 키의 모습이 이어진다. 족발 가게 상인이 건네는 돼지 꼬리를 먹으며 마켓 프린스의 욕망을 불태우는 키의 활약에 이장우는 위기를 감지한다.“이제 장우형에서 세대가 바뀌었어요”라며 미소로 넉살까지 부리는 키의 달라진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전현무가 “다음 앨범 트로트 해도 되겠다”고 말하자 “잘할 자신 있지”라며 눈빛을 반짝이는 ‘욕망 프린스’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키가 통닭집에서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의 중앙에 있는 의자에 착석하자, 박나래는 “일부러 앉은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키는 “저만의 프로모션 방식이다. 아직 춘천이랑 서울밖에 (홍보를) 안 했다”며 전국투어부터 아시아투어, 월드투어까지 이어 나갈 마켓 프린스의 찬란한 계획을 언급해 ‘욕망 프린스’ 키의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9:26
연예일반

엔하이픈 제이, 무릎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 불참 [공식]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소속사 빌리프랩은 27일 엔하이픈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제이가 26일 진행된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히로시마’ 1회차 공연 이후 무릎 통증을 느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라고 밝혔다.빌리프랩에 따르면 제이는 의료진으로부터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최소화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날 개최되는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히로시마’ 2회차 공연에서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무대를 진행한다.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공연 참여 의지가 매우 강력한 상황이나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날 공연에서 제이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오는 29~30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리는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에는 제이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했다.엔하이픈은 오는 7월 1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제이가 컴백 무대를 함께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8: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이후 처음'...'팀 코리아' 만났던 스톤, 11년 만에 다저스 신인 완봉승 위업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강렬한 데뷔 시즌 이후 신인 완봉승을 맛보지 못했던 LA 다저스가 11년 만에 개빈 스톤(26)의 호투로 웃음 지었다.스톤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말 그대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1회 탈삼진 2개를 솎아내며 출발한 스톤은 2회 2루타 1개만 내줬을 뿐 3회와 4회를 모두 삼자 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 역시 단타 하나를 내줬을 뿐 탈삼진 2개를 더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효율적인 투구는 계속됐다. 6회 말 첫 타자 레닌 소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1사 후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2루수 병살타를 이끌었다. 똑똑한 공 배합이 눈에 띄었다. 좌타자인 베닌텐디를 상대로 우투수인 스톤은 바깥쪽 낮게 달아나는 체인지업을 연달아 던졌고, 몸쪽 싱커 1개를 섞은 후 결국 체인지업으로 귀중한 병살타를 유도했다. 선발 투수들에게 긴 이닝을 맡기지 않아온 다저스지만 스톤은 계속해서 마운드를 지켰다. 7회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삼구 삼진을 뽑으며 출발한 그는 이번에도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8회도 마찬가지였다.마침내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스톤은 1사 후 토미 팸에게 단타 하나를 맞았으나 그뿐이었다. 이미 앞에서 화이트 삭스 '주포'인 로버트 주니어를 만날 때마다 잡아냈던 스톤은 네 번째 만남 때도 2루수 땅볼을 유도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총 투구 수는 단 103구. 불펜진을 모두 쉬게 하면서 만들어낸 완봉승이었다.선발 투수를 믿고 긴 이닝을 맡기는 걸 피해온 다저스였으나 이날 스톤은 '예외'였다. 이는 2022년 4월 워커 뷸러가 완봉승을 한 뒤 2년 만에 나온 다저스 투수의 완봉승이기도 했다. 당시 뷸러는 팀 에이스로 입지가 확고했으나 스톤은 달랐다.그만큼 올 시즌 활약이 뛰어나기도 하다. 스톤은 이날 호투로 시즌 9승(2패)을 수확하면서 평균자책점을 2.73까지 낮췄다. 팀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2.88)보다도 평균자책점이 낮다. 신인 자격을 갖춘 다저스 투수가 완봉승을 거둔지도 오래 됐다. USA투데이, 다저 블루 등 현지 매체들은 "2013년 류현진 이후 첫 다저스 루키 완봉승"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갓 데뷔했던 류현진은 그해 5월 29일 LA 에인절스 상대로 첫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씻어낸 호투이기에 더 값졌다. 마이너리그 시절 호투를 바탕으로 지난해 빅리그에 올라온 스턴은 8경기 등판했으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9.00에 그쳤다. 직구와 체인지업 중심의 구종 배합이 단순했다. 체인지업 구위는 강력했으나 비교적 느린 직구가 몰리면서 빅리그 타자들에게 통타당했다.마이너리그를 오가던 스톤은 절치부심하고 올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갈고 닦은 싱커와 커터 비중을 대폭 늘렸고, 자연히 제구도 개선됐다. 올 시즌 그는 직구와 체인지업 외에도 슬라이더, 싱커, 커터, 커브를 고루 던진다. 27일 완봉승 때도 가장 많이 던진 건 싱커(32구)였고, 슬라이더(29구) 체인지업(20구) 직구(11구) 등은 그 다음이었다. 스톤은 이미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인 투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2024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서 '팀 코리아'와 열린 스페셜 매치에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선발로 나섰던 바비 밀러 이상의 완벽한 호투를 펼친 그는 그날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5선발 낙점을 받았고, 개막 후 꾸준한 호투 끝에 5선발이 아닌 1선발에 가까운 활약을 이어왔다. 투수 역대 최고액(3억 2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와 비교해도 더 뛰어나면 뛰어나지, 부족하지 않은 성적표다.한편 다저스는 스톤의 완봉투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가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활약을 펼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쏜 오타니는 이로서 10경기 연속 타점을 수확, 다저스 구단 역사상 최장 기간 연속 타점을 기록한 타자로 이름을 남겼다.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로 나섰던 '전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는 6이닝 4실점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경기 평균자책점 0.95로 극강의 모습을 이어 왔던 그였다. 하지만 이날은 1회 오타니 상대 피홈런을 시작으로 3회 무사 만루 뒤 3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전 투수로 고개를 숙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27 11:56
메이저리그

[실무프로젝트] 월드컵은 세계인의 축제, WBC는 그들만의 대회?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한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스포츠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WBC(World Baseball Classic)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WBC는 '야구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국제 대회다. 축구를 대표하는 대회인 FIFA 월드컵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WBC를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축구와 야구가 세계화 측면에서 격차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1863년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는 대영제국의 번창과 관련이 있다. 축구는 영국의 국제적 영향력과 함께 해외로 전파됐고, 간단한 규칙과 장비, 쉬운 접근성으로 인해 빠르게 세계화가 실현되었다. 반면 야구는 1903년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리그 확장에 대한 반대와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해 세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구의 복잡한 규칙과 경기장 및 장비 요구 등 까다로운 경기 조건도 세계화를 늦춘 요소 중 하나다.결국 식어가는 야구의 인기에 위기의식을 느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세계화를 향해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다.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MLB 경기를 개최하는 MLB 월드투어가 대표적인 사례다.미국 야구 인기의 부흥을 위해 사무국은 지난 3월, 9번째 국외 개막전으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를 개최해 한국에서 MLB 개막식을 치르는 이벤트를 열었EK. 이벤트 4경기, 정규 시즌 2경기 포함 6경기 전 좌석(1만 6700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MLB 서울시리즈는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을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전 티켓은 8분만에 매진됐다. 두 경기 모두 매진되는데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유명 연예인들의 방문도 화제를 모았다. 국내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공연 하는 등 이벤트도 많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서울 시리즈를 통한 경제 효과는 티켓 판매, 숙박, 외식, 관광, 브랜드 노출 효과, 광고 등을 포함해 약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리즈가 단순한 야구 경기에 그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스타플레이어들의 내한 효과는 국내 야구팬들을 넘어서 국내외 야구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의 시선까지 끌어당겼음을 알 수 있다.서울시리즈의 영향으로 2024년 3월 4주 방한객은 약 33 만명을 기록하며, 2019년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회복헀다. MLB 월드투어의 전 세계인의 관심도 또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으로 서울시리즈를 마친 MLB 사무국은 앞으로도 계속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한국은 야구가 이미 '국민 스포츠' 반열에 올라 있기에 성공한 것이 아니겠냐 할 수 있겠지만, 야구의 불모지로 불리는 영국에서도 축구장을 개조해 MLB 경기가 열리는 등 야구의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2023년 6월 24·25일 개최된 영국 런던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두 겨기는 무려 11만 227명의 관중이 몰려 축구 종가 영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사례를 긍정적 예시로 삼아 야구의 국제화와 전세계적 흥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WBC라는 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낮긴 하지만,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2006년 첫 시작을 알린 WBC는 그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와 참가국의 수를 늘리며, 야구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는 나라들의 대회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WBC에서 약소국으로 알려져 있는 콜롬비아, 스페인, 브라질, 남아공이 대회 참가이력이 있으며, 2023년에는 영국, 체코, 니카과라가 첫 참가를 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소속 혹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그 중 영국과 체코는 각각 콜롬비아와 중국을 꺾고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MLB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기 시작한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국적에 큰 제한을 두지 않는 WBC의 특성상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여 선수들이 출전했다. 캐나다 대표팀으로 꾸준히 참가하는 프레디 프리먼, 이스라엘 대표팀으로 참가한 작 피더슨이 대표적이다. 관중과 수익에 있어서도 큰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 시청자 수는 2023년 5회 대회 기준 전 대회보다 멕시코 103%, 캐나다에서 44%가 증가했다. 온라인을 통한 굿즈 매출액이 149% 증가하였고 구장별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총 관중은 130만명을 돌파하며 전 대회보다 20% 이상 증가를 달성하였다. 다음 대회인 2026년 대회도 참가국과 그 규모를 확대시킬 전망인 만큼 야구의 세계화도 가속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야구가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발전해 나가기에는 풀어야 할 숙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 베이스씩 차근차근 진루 하듯, 야구의 세계화도 방향성을 잘 잡고 준비한다면 그리 먼 일이 아닐 것이다. 언젠가 광화문 광장에서 WBC 대표팀을 응원하는 날이 오길 한 야구팬으로서 바라본다.야구 국제화 1조정리=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6 11:40
연예일반

루시, 북미 투어 성료 “팬들 덕분에 한층 성장”

‘K-밴드씬 대표 주자’ 루시가 글로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루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북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루시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주요 20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중 보스턴, 뉴욕, 산호세, 밴쿠버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루시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루시는 데뷔곡 ‘개화’를 비롯해 ‘아지랑이’, ‘선잠’ 등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 무대를 선보여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기곡을 루시표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이례적인 역대급 떼창을 이끌었다.북미 공연을 마친 루시는 “저희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온몸이 부서져도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한층 성장했다”며 “모든 도시에서의 추억들이 너무 행복해, 언제고 이 순간을 아름답게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을 포함 아시아 4개 도시와 북미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루시는 오는 7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7:57
영화

‘8주년’ 블랙핑크 완전체, 극장에서 본다…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월드투어 실황 영화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는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이 담긴 영화로 한국, 미국, 영국 등을 포함해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기록인 110여 개국에서 상영된다.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자아냈던 화려한 연출 위 압도적 규모의 스테이지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편곡된 히트곡 무대,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ScreenX, 4DX, ULTRA 4DX 등의 다양한 포맷들도 준비됐다. 대형 스크린부터 모션 체어·특수 효과·입체적 사운드 등이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블랙핑크의 무대를 한층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콘서트 현장 속 네 멤버가 팬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영화와 동명의 월드투어로 블랙핑크는 전 세계 34개 도시, 66회차 공연, 180만 관객 동원이라는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써내렸다. 여기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25만 명),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 공연까지 총 211만 5천여 명의 음악 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다.‘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4:14
연예일반

루시, 밴쿠버서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 대미 장식

밴드 루시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 대미를 장식한다.루시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공연을 개최한다. 보스턴, 뉴욕, 산호세에 이어 이번 밴쿠버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되며 글로벌 내 루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루시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마쳤다. 이후 지난 5월부터 토론토, 보스턴,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 가운데, 밴쿠버를 끝으로 북미 공연의 방점을 찍는다.이번 투어를 통해 루시는 데뷔곡 ‘개화’, ‘히어로’, ‘부기맨’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도시마다 인기곡을 루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황홀한 밴드 플레이의 정수를 선보여 왔다. 매 공연 현지 팬들의 열렬한 떼창이 터져 나오며 ‘믿고 듣는 밴드’의 진가를 보여준 가운데, 북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밴쿠버 공연에서는 네 멤버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루시는 이날 오후 7시 캐나다 밴쿠버 Rio Theatre에서 공연을 가진 뒤, 내달 1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0 15:54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시아 투어 개최… 8월 마카오 → 10월 타이베이 [공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의 아시아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트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 인 아시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30~31일 마카오, 9월 7일 싱가포르, 10월 2일 자카르타, 10월 5~6일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연다.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마카오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마카오 최대의 실내 공연장인 갤럭시 아레나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액트 : 프로미스’를 통해 서울과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에 아시아 4개 도시를 추가해 총 17개 도시, 28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들은 5월 3~5일 서울 KSPO DOME에서 약 3만 3000여 팬과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고, 5월 14일~6월 8일(현지시간) 미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11회 공연으로 14만여 관객과 만났다.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일본 공연은 돔 투어로 진행된다.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갖는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3일 일본 싱글 ‘치카이’를 발매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9:38
연예일반

엑디즈, 단콘 3연속 매진→신곡 ‘소년만화’ MV 비하인드 공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국내 단독 콘서트 3연속 매진을 기록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공연 ‘클로즈드 베타: 버전6.2’(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2>)를 개최한다. ‘클로즈드 베타’는 엑디즈가 2024년 새롭게 전개 중인 프로젝트 ‘2024 엑스페리먼트프로젝트’ 일환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 중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차용해 ‘제한된 유저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아냈다.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빌런즈 1기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선예매, 1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솔드아웃됐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단콘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0>’로 ‘국내 공연 첫 매진’ 달성 이래 5월 ‘Closed ♭eta: v6.1’에 이어 ‘Closed ♭eta: v6.2’까지 3연속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엑디즈는 정규 1집 ‘트러블 슈팅’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포함해 6곡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일 정식 발매한 신곡 ‘소년만화’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 슈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Closed ♭eta: v6.2’에서 선사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JYP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신곡 ‘소년만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학교 밴드부 선배로 변신한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교복을 입고 청량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꾸러기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뮤비 속 명장면처럼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북미 쇼케이스 투어 ‘Xdinary Heroes Showcase in USA <Troubleshooting>’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7월 1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21일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개 지역에서 단독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전개하고 ‘뮤직 히어로’ 진가를 빛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이어갈 글로벌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2 14:16
메이저리그

MLB 선수들이 뽑은 '최고'는 오타니…재즈 치좀 주니어는 ‘과대평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MLB 현역 선수 102명 대상 무기명 투표 결과에 따르면 오타니는 46%의 지지를 받아 최고의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2위는 26.5%의 지지를 받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동 3위는 8.8%를 획득한 무키 베츠(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였다.반대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로는 마이애미 말린스 중견수 재즈 치좀 주니어가 20.3%의 득표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즈 치좀 주니어는 2020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3할대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도 지난해 비디오게임 MLB 더 쇼의 표지 모델이 됐다.과대평가된 선수를 뽑는 질문에는 59명이 응답했고, 4명 중 1명이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표를 던졌다.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항목별 참여 인원에는 차이가 있었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과대평가 선수 2위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이 뽑혔다.각 팀에서 영입을 원하는 선수 1위로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고 주력과 장타력까지 겸비한 베츠(12.6%)가 뽑혔다. 오타니는 6.3%로 2위에 올랐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선수들이 입단을 원하는 팀(12.7%) 1위에 올랐다. 보스턴 레드삭스(9.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이상 8.1%),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이상 6.9%)가 뒤를 이었다.반대로 '가장 평판이 좋지 않은 구단'으로는 응답한 79명 가운데 40%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뽑았다. 오클랜드는 연고지 이전을 추진 중인 팀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인절스가 그 뒤를 이었다.한 시즌 팀당 경기수(162경기)가 너무 많은지에 대한 설문조사는 ‘아니다’라고 투표한 선수(68.3%)가 ‘그렇다’고 답한 선수(31.6%)보다 더 많았다. 심하게 다치지 않고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선수 64.2%는 ‘그렇다’고 답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난겨울 선수 영입에 엄청난 투자가 리그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무려 91.8%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답했다.김명석 기자 2024.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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