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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챕터 개막, 오래오래 함께 하자”…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 시대 열다 [종합]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K-마라맛 가득한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로 최고의 공연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총 4회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은 국내외 스테이(팬덤명)로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차 스트레이 키즈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 강렬한 더한 밴드 편곡…무대 매너 극대화공연 타이틀 ‘도미에이트’에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는데, 무대는 역시나 그 호언장담 그대로였다. ‘에이트’ 앨범 표지를 형상화한 강렬한 무대장치가 입을 크게 벌리자 그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1번 트랙 ‘마운틴스’를 시작으로 ‘소리꾼’, ‘쨈’까지 쉼표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뒤 승민은 “서울에서 선보이는 ‘도미네이트’ 마지막 공연이다. 새 투어 시작인 만큼 오프닝부터 무대를 맛있게 씹어먹어 봤다”고 말했다. 현진은 “세 번째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감격을 전했다.한은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만큼 새로운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고, 아이엔 역시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 다 함께 즐겨달라”며 큰 함성을 부탁했다. 줏대와 패기는 여전했고, 퍼포먼스는 강력하면서도 여유 가득했다. 앞선 두 차례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등 각종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은 ‘도미네이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올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 공연이라 기존 스트레이 키즈의 전매특허 퍼포먼스 구간이 다수 실종됐으나 락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화끈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무지개보다 더 빛난 총천연 8색조 솔로 스키즈 이번 ‘도미네이트’ 투어의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였다.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풍부하게 볼거리를 채웠다. 첫 주자로 나선 한은 청춘을 향해 날다람쥐처럼 질주하며 ‘홀드 마이 핸드’를 선보이면서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만능쿼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곧바로 무대를 이어받은 리노는 ‘유스’라는 제목에 걸맞는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궜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푸시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통기타를 둘러메고 무대에 오른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무대를 통해 우주 한복판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밴드 퍼포머의 로망을 실현했고, 현진은 팀 내 퍼포먼스 톱 멤버답게 ‘쏘 굿’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쉴 틈 없는 안무의 향연으로 채워진 곡 말미엔 퍼포먼스 구간까지 삽입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치명적인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퍼포먼스 말미엔 상의를 탈의, 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보여줬고 필릭스의 ‘언페어’로, 창빈은 ‘울트라’로 제각각 추구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 “새로운 챕터가 열려…오래오래 함께 하자”솔로 무대에서 개성을 보여줬다면 다시 합쳐진 완전체 무대 퍼레이드에선 무한 보고 즐길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이들은 라틴풍으로 편곡된 ‘탑라인’을 비롯해 ‘슈퍼볼’, ‘콤플렉스’, ‘락’, ‘또 다시 밤’, ‘론리 스트리트’, ‘소셜 패스’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을 선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후반부로 무르익은 공연은 ‘죽어보자’, ‘아이템’, ‘도미노’, ‘신메뉴’ 등 강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곡들이 밴드 편곡으로 선보여져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스테이의 역대급 떼창과 함께 완성된 ‘특’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자 장관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 장난 아니다. 여러분들 오늘 무슨 일이냐”며 뜨거운 함성에 감격을 전했다.이후 승민은 “‘도미네이트’로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여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필릭스는 “여러분께서 많은 에너지로 당당하게 해주셨으니 앞으로 더 스테이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현진 역시 “새로운 챕터가 열렸으니 여러분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마지막 레퍼토리의 시작은 ‘거미줄’이었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에서는 수많은 거미줄이 감싸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고, 멤버들은 밴드 편곡에 어울리는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매니악’을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공식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무대는 ‘아이 라이크 잇’, ‘케이스 원포쓰리’, ‘마이 페이스’로 이어졌고 자신들의 성장사를 담은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미로’까지 앙코르를 뜨겁게 장식했다. ‘에이트’ 앨범을 통해 5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고,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빌보드 ‘핫 100’ 49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돌이켜보면 ‘에이트’ 앨범 표지부터 예사롭진 않았었다. 은빛 찬란하게 빛나는, 아주 강력해 보이고 제아무리 단단한 것이라도 씹고 뜯어 먹을 수 있을 듯한 건치(!)는 역시 그들의 것답게 ‘특’이했고 더 없이 ‘특’별했는데 이는 역시나 ‘도미네이트’를 위한 큰 그림이었구나 싶다.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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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닛산스타디움 입성 D-1…K팝 걸그룹 역사 새로 쓰다

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치고 K팝 공연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를 비롯한 각종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고, 활동 10년 차를 맞이한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타이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달성 등 각종 호기록을 덧입히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이들은 자체 최대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개한 이번 월드투어는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지의 글로벌 대형 공연장에서 열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의 명성을 떨쳤으며 오는 27, 28일 양일간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첫 입성하는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인기 최정점!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매서운 활약세트와이스는 2017년 6월 28일 일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로 현지 정식 데뷔한 이래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을 비롯한 주요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하는 앨범이 연달아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획득했고 등장과 동시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각종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18년 발매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 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매력이 깃든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로 유의미한 성적을 쌓은 이들은 올해 5월 기준 한일 양국에서 발표한 음반 총합으로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장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스타디움 아티스트’ 눈부신 공연장 규모 성장史트와이스는 2017년 7월 도쿄 체육관에서 개최한 현지 정식 데뷔 쇼케이스로 2회 공연에 약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고, 2018년 9월 일본 정규 1집 발매 일환 첫 아레나 투어를 전개하며 정식 데뷔 약 1년여 만에 아레나 공연장 초고속 입성에 성공했다. 2019년 3월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반테린 나고야 돔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돔 투어 ‘2019 #드림데이’를 진행하고 약 22만 관객을 모았다. 2022년 4월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로 다시 도쿄돔을 찾아 총 3회 단콘 매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2023년 5월에는 ‘레디 투 비’ 인 재팬으로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콘을 성료하고 스타디움 투어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총 네 번의 돔 공연을 추가했고, 당해 현지 8회 공연에서만 통산 37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스페셜 공연으로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트와이스는 다가오는 27일과 28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콘을 열고 공연사에 최초의 기록을 새긴다. 탄탄한 관중 동원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 해 소수의 팀만 공연할 수 있는 한정성으로 인해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공연 입성 리스트에 당당히 ‘트와이스’라는 이름을 올리고 그룹 커리어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2017년 7월 2일 도쿄 체육관 대비 공연 관객 규모가 약 10배로 확장된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장악한 ‘월드클래스 스타디움’ 헤드라이너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트와이스는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로서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2023년 6월과 7월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과 매진을 이뤘고, 북미 9개 지역 13회 공연에서 총 25만 명을 모집하며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2023년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2024년 2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를 포함한 여러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서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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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칙칙붐’ MV 5천만뷰 돌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칙칙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강한 루프, 독특한 탑라인과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9일부터 6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25일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회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세계 음악 시장 곳곳을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을 담아낸 화려한 영상미, 파워풀 퍼포먼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등장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21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퍼포먼스 대장주' 명성에 걸맞은 군무가 자리해 반복 재생을 이끌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에이트’로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쌓고 있다. 신보는 지난 23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섰다. 한터차트(07.15~07.21)와 써클차트(07.14~07.20), 일본 라인 뮤직(07.17~07.23)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를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또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총 4회 공연을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포문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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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북미 투어 성료…美 NBC “역사를 쓰는 K팝 여왕” 극찬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북미 투어를 성료하고 각종 최상급 기록으로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다.트와이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공연을 끝으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드 투 비’의 일환 북미 투어 피날레를 맞이했다. 지난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북미 투어는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9개 지역 13회 규모로 펼쳐졌고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 그룹 역사에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높이 도약했다. LA 소파이 스타디움 &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매진이번 북미 투어는 플랜 공개 직후부터 지난해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Ⅲ)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규모의 공연장 리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으로 불리는 스타디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이와 비등한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소식에 글로벌 주목도가 치솟았다.특히 해당 공연장은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공연장인 기아 포럼 대비 4배 이상의 규모이자 2022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운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공연의 양일 총 4만4000천 관객을 단 한 회차만으로 뛰어넘는 약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스타디움으로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25만 관객 동원, 자체 ‘최다’ 북미 투어 관객 수 달성기대를 방증하듯 LA와 뉴욕 스타디움 공연 티켓은 빠른 속도로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함은 물론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동났고, 트와이스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총합 10만 석을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썼다. 두 번의 '전석 매진' 스타디움 공연뿐만 아니라 미국 오클랜드, 시애틀,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공연 티켓 역시 완판됐고,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오픈한 오클랜드, 휴스턴, 시카고, 토론토 추가 공연 티켓까지 솔드아웃됐다. 추가에 추가, 매진에 매진을 거듭해 완성된 북미 9개 지역 13회 공연은 총 25만 관객을 동원, 북미 투어 기준 자체 최다 관객 수를 경신하며 데뷔 9년 차에도 끊임없는 글로벌 성장세와 한계 없는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 향한 외신 주목도 “트와이스=K팝 퀸” 외신 역시 트와이스의 기록적인 북미 투어에 주목했다. 6월 13일 미국 그래미는 “지난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사시킨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다시 한번 미국에 돌아와 어떤 도전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입증했다. 2015년 데뷔 후 각종 성과들로 다음 세대 걸그룹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길을 탄탄하게 닦아온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로 남녀노소 불문 모든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극찬했다.미국 버라이어티도 6월 11일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에 대해 “트와이스의 시그니처 음악, 파워풀한 안무, 달콤한 가사 등의 조화는 전 세계를 향한 다섯 번의 여행(월드투어)으로 그룹을 이끌었다. 팬들은 전석 솔드아웃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열화와 같은 함성에 멤버들 역시 열정적인 무대와 소통으로 화답했다”며 잊을 수 없는 2023년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원스(팬덤명)와 트와이스의 밤을 추억했다.특히 트와이스는 지난 5일 미국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등장해 뉴욕의 랜드마크인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역대급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앵커 크레이그 멜빈과 방송사 공식 SNS에서는 트와이스를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아낌없는 환대와 호평을 쏟아냈고, 뉴욕의 아침 구름 관중을 모은 트와이스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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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5만 관객 열광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고 5만 관객과 역사적 뉴욕의 밤을 만끽했다.트와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Ⅲ'(쓰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2회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K팝 걸그룹 사상 첫 북미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웠다. 그 후 약 1년 만에 규모와 크기를 확장해 올해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 이어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단콘까지 성사시키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북미에서 개최한 총 4회 스타디움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해 두 차례나 좌석을 추가 오픈했고 이 역시 초고속 매진돼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5억뷰 고지를 목전에 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로 포문을 열었고 빌보드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등 글로벌 사랑을 받은 대표곡 퍼레이드를 탄탄한 라이브로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30여 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팬들이 보고 싶어 한 수록곡,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각 멤버의 개성과 역량이 반짝이는 솔로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했다. 드넓은 스타디움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전한 트와이스는 "이렇게 커다란 무대에서 우리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 한 곡 한 곡마다 뜨거운 응원과 에너지를 보내 주신 덕분에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다현은 "오늘은 제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 11년째 되는 날이다. 뜻깊은 날에 이곳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여러분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기며 잊지 못할 뉴욕에서의 밤을 장식했다. 공연 말미에는 5만 명의 관객을 놀라게 한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오는 8월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서 출격을 앞둔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된 것. 영상 속 지효는 웅장한 바이크, 화려한 스포츠카에 올라타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았다. 파워풀한 가창력, 남다른 무대 매너를 갖추고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 중인 지효가 미니 1집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으로 선보일 새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애틀랜타 공연을 끝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총 9개 도시를 누빈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다. 9월부터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ZONE’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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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진심 꾹 눌러 담아” [일문일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다.‘파이브스타’는 지난 1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기준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을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이번 타이틀곡 '특'은 2018년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부터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의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작품으로 K팝 리스너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음은 스트레이 키즈의 일문일답이다. -컴백 소감은.방찬 “세 번째 정규 앨범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 특별한 정규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전 세계 많은 리스너 분들이 즐겨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승민 “정규 3집에 걸맞은 퀄리티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컸다. 한 곡 한 곡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고, 무엇보다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만족시켜드리는 앨범이 되길 바라서 오랜 기간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데, 원동력과 비결이 있다면.리노 “전 세계에 있는 스테이가 저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같이 이룬 것이라 생각하나. 사랑받는 힘을 원동력으로 계속 달려가고 싶다.”현진 “높은 성적들이 때로는 마음 한편에서 부담감으로도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라고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많은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타이틀 곡명이 공개되고 ‘스트레이 키즈 답다’는 반응을 모았는데.창빈 “평소 재미난 생각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시 떠올리고 메모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한 “‘우리의 고유함 그리고 특별함이라는 걸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 끝에 나온 타이틀곡이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특’만의 ‘특별하고도 별난’ 매력을 소개한다면.창빈 “새롭고 독특한 곡 구성과 재치 있는 가사들이 ‘스키즈’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진영 PD님께서 곡을 들으시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승민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특’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실 정도로 특이하고 별나고 즐거운 곡이다. 스키즈의 색은 살아있되 허를 찌르는 곡 구성과 귀를 강타하는 많은 포인트들에 주목해달라.”-필릭스는 쓰리라차 멤버들과 4번 트랙 ‘슈퍼볼’(Super Bowl) 가사를 썼고, 9번 트랙 ‘FNF’는 방찬과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두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필릭스 “‘슈퍼볼’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속 시원한 쾌감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예전부터 준비한 곡이라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실려 기쁘다. 그리고 ‘FNF’는 저와 방찬형의 고향인 호주에서 몇 년 전 큰 산불이 났을 때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었다.”-2022 마마 어워즈에 이어 타이거 JK와 5번 트랙 ‘탑라인’(TOPLINE(Feat. 타이거 JK))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방찬 “영광스럽게도 타이거 JK 선배님과 함께 마마 무대를 같이 했다. 무대에 서기 전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가 만든 데모가 있는데 선배님과 함께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함께 작업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선배님께서 흔쾌히 응해 주신 덕분에 정말 멋지고 아끼는 곡이 탄생하게 됐다.“ -타이틀곡 ‘특’의 퍼포먼스가 궁금하다.리노 “별을 연상시키는 훅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꽤 복잡하다. 이번 안무는 노래가 너무 특별하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고 정했던 것 같다. 챌린지 영상으로도 선보인 포인트 안무를 많이 따라 해주시면 노래를 더 즐겁고 신나게 느끼실 수 있다.”필릭스 “후렴구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이한 노래에 맞게 퍼포먼스까지 특이하게 하기 위해 안무 구성, 제스처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었다.”-뮤직비디오 비하인드와 각자 생각하는 명장면도 궁금한데.방찬 “매 순간이 명장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 장면을 선택하자면 곡 도입부 한강 위에서 퍼포먼스 장면이 제일 임팩트가 강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현진 “한강 위에 세트를 설치해서 제작한 뮤비인 만큼 첫 부분에 서울특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드론 캠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승민 “소소한 비하인드를 말씀드리면 박진영 PD님께서 저희 뮤비 촬영장에 오셔서 어묵을 무려 3개나 드셨다. PD님의 먹방을 멀리서 지켜보는데 너무 즐겁고 기뻤다. 명장면은 바지선을 이어 붙여 한강 위에서 촬영한 군무 장면이 정말 멋지게 담기지 않았나 싶다.”- 멤버들이 직접 정규 3집에 별점을 매겨본다면.창빈 “말 그대로 5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자신도 있고 자부심이 실린 앨범이다.”아이엔 “저도 5점이다. 이번 앨범에 정말 좋은 음악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타이틀곡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듣는 재미가 있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는데.방찬 “투어하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아끼는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가장 아끼는 우리 스테이까지, 모두 함께 한 공간에서 다 같이 노래 부르고 놀 수 있어서 정말로 너무 행복했다. 스테이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눈을 보면서 만들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 하루빨리 다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리노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스타디움에서 마무리했다. 투어를 하면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큰 함성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정규 3집으로 새로 쓰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한 “음악방송,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만나러 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새 앨범으로 스테이와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으면 좋겠다.”현진 “저희가 만약 정규 3집 활동과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를 하게 된다면, 단독 공연으로 더 큰 무대에 서서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승민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에 남을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 오랜만에 달라진 머리색으로 찾아뵙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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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백 도어’ MV 3억 뷰 돌파…통산 두 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백 도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020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인생’(IN生)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뮤직비디오가 13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넘어섰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신메뉴’(神메뉴)에 이어 ‘백 도어’까지 총 두 편의 3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백 도어’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한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마라맛 장르’로 대표돼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뮤직비디오는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출로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의 특장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3~24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27~28일 포트워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다음 달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이자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 북미 스타디움 입성 공연으로 총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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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일본 정규 1집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첫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2월 22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THE SOUND’(더 사운드)가 2023년 2월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02.20~02.26) 역시 1위를 기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2월 21일 자부터 27일 자 차트까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일 연속 정상에 이어 주간 앨범 랭킹(02.20~02.26) 또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간 차트 정상에 올라 일본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THE SOUND’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Battle Ground’(배틀 그라운드), ‘Lost Me’(로스트 미), ‘DLMLU’(디엘엠엘유), ‘Novel’(노벨), ‘Scars’(스칼스), ‘There’(데어) 그리고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을 담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작사, 작곡을 맡았고 멤버 현진과 승민도 각각 4번 트랙 ‘DLMLU’, 5번 트랙 ‘Novel’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자랑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2월 11일~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총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특히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장 입성에 성공했다.스트레이 키즈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미국 애틀랜타, 포트워스에서 팬들을 만난 후 3월 31일과 4월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공연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10 11:24
e스포츠(게임)

에이티즈 만나는 ‘스타웨이 에이티즈’ 23일부터 서비스

게임 제작사 스노우볼스가 아이돌 그룹인 ‘에이티즈(ATEEZ)’를 모델로 기용한 매치 쓰리 퍼즐 게임 ‘스타웨이 에이티즈(STARWAY ATEEZ)’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웨이 에이티즈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카드를 장착하고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를 완수해 나가는 매치 쓰리 퍼즐 게임이다. 이용자가 특정 스테이지를 완수하면 에이티즈의 화보를 감상할 수 있고, 수집한 카드를 원하는 디자인으로도 꾸밀 수 있다. 스노우볼스 관계자는 “에이티즈의 화보와 사진뿐만 아니라, 에이티즈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도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어 에이티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현재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유럽 7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2023.02.21 10:0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K팝에 일으킬 대형 사건 “패기·객기로 계속” [종합]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음악 시장에 또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불러일으킬 작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7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미니 앨범 ‘맥시던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컴백 포부와 각오를 다졌다. 약 7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돌아오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매니악’ 투어 이후 스테이(팬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무대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은 정식 발매 전 선주문량 231만장을 돌파했다. 아이엔은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스테이 덕분”이라고 웃음 지었다. 이번 신보명 ‘맥시던트’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를 결합한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현진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예고 없이 닥친 대형사건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리노는 “사랑은 보편적일 수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 악한 시선으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에는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쓰리라차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는 방찬은 “사랑은 표현이 중요한 주제다. 멤버들도 앨범 작업을 하면서 표현에 집중했다”면서 멤버들이 성장한 느낌이 들었고 녹음 속도도 빨랐다고 곡 작업에 있어 느낀 점을 언급했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멤버 방찬이 편곡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첫선을 보이는 사랑 노래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이라고 비유하고 ‘143’(I LOVE YOU)이라는 코드로 사랑을 표현하는 재치를 담았다. 반음계를 따라 흘러가는 신스 라인 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곡 구성이 특징이다. 한은 타이틀곡을 직접 소개하며 “스트레이 키즈하면 떠오르는 빠른 속도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민은 “143이라는 숫자가 그냥 적혀 있는 게 아니다”며 “아이 러브 유를 숫자로 표현한 코드”라고 이야기했다. 창빈은 사랑 노래를 선보인 계기로 “전 앨범의 수록곡 중 사랑 노래는 잔잔한데 이번엔 스케일이 큰 사랑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에너제틱한 우리 팀을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다른 사랑 노래와의 차별성으로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직설적인 표현을 꼽았다. 이날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 가운데 창빈은 “하트 괴물이 인상적”이라고 했다. 아이엔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 올렸다. 그는 “음악,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다. 역동적이면서 새로운 무대를 많이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듣던 필릭스는 “손가락 안무 포인트도 있다”며 “오늘 방송되는 뮤직뱅크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18일 발매한 앨범이자 전작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8월 31일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림 총 1억 회를 돌파하기도. 이에 승민은 “수치를 보면 부담감도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감사함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힘들 때도 피곤할 때도 있지만 이 일을 시작한 마음을 다같이 유지하고 있다”고 글로벌 성장세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소감으로 “꿈 같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면서 “앞길을 제한하지 않고 열어두고 어떤 것이든 긍정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활동하며 스트레이 키즈가 마주한 맥시던트로는 “빌보드 1위와 ‘킹덤’ 우승, 박진영 프로듀서와 음방 활동에서 같이 찍은 단체 사진”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남다른 성장세와 도약에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줬을까. 이날 창빈은 “성과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면서 “기억에 남는 건 ‘스트레이 키즈가 안주하지 않을, 자만하지 않을 정도로 나아가는 모습이 기쁘다’고 했다. 그 말이 와 닿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글로벌 대세 존재감 또한 빛낸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전 회차를 매진시킨 데 이어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입성 단독 콘서트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필릭스는 큰 기회,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해 긴장했지만 스테이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자신감도 생겼다”고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어느덧 5년 차 그룹이 된 스트레이 키즈는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 또한 언급했다. 방찬은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담감은 항상 있다. 부담감을 자극으로 생각해서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그 생각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안 가본 곳도 많다. 멤버들을 지겹도록 사랑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겠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창빈은 “패기와 객기를 부리면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면서 “욕심일 수 있겠지만 위로받는 음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스트레이 키즈가 떠오르면 좋을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맥시던트’는 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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