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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23일 공개했다.이번 업데이트에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 '무한의 탑' 및 공성전 시즌 2, 협동 토벌전 및 월드 던전 리뉴얼 등이 포함됐다.새롭게 선보이는 헌트리스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로, 양손 석궁을 사용한 화려한 기술로 적들을 제압한다.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는 올겨울 공개 예정이다. 물과 대지가 공존하는 신비의 땅 바나하임도 업데이트한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은 여타 월드와 물 속에서 전투가 가능한 수중 필드가 공존해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또 무한의 탑과 공성전을 리뉴얼하고 월드 던전 진행 일정을 격 주 단위로 조율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치열한 전장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신규 한정 아바타 외형을 추가하고 가호석 보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와 함께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9월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의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게임 중 '가을의 단감' 아이템을 수집한 이용자들에게는 '신성의 무기 형상 소환권', '반짝이는 브로크의 만능 열쇠' 등 고급 보상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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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규모 공성전 진행

컴투스홀딩스의 MMORPG ‘제노니아’에서 공성전이 펼쳐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공성전’이 공개된다. 공성전은 성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세력이 격돌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3개의 월드가 하나의 그룹으로 매칭되어 진행된다. 성을 점령하면 거래소와 NPC 상점에 누적되는 세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출시 1주년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일반 던전과 시련의 전당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1주년 페스티벌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성장 시스템 ‘도감’의 신규 카테고리 ‘증폭’이 추가되어 강력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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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일본 정식 서비스…글로벌 확장 가속화

넥슨은 17일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회사 측은 “히트2는 일본 출시를 통해 권역 확장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약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험가분들께 ‘히트2’만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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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더 디바인: 빛의 심판’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이 28일 ‘더 디바인(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 DIVINE: 빛의 심판’은 리니지M 6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직업) ‘신성검사’ 리부트, 신서버 ‘진 기르타스’, 6종의 ‘TJ’s COUPON’, 6주년 감사제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마스터 콘텐츠 ‘지구라트’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이용자는 내달 12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남자 신성검사가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신성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본인을 포함한 파티원에게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유니티’ 등 신규 스킬과 대상의 스킬을 복사해 사용하는 ‘매직 미러’, 아인하사드의 대리인으로 각성해 캐릭터가 강화되는 ‘인카네이션’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신서버 ‘진 기르타스’는 ‘기르타스’ 서버와 월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마스터 던전을 제외하고 기존 서버와 동일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진 기르타스’ 서버에서는 전용 혜택과 함께 ‘공성전’, ‘월드 총력전’ 등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가 주차별로 진행된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6월 30일 정오까지 ‘진 기르타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30일 정오부터 7월 2일 정오까지는 혈맹 단위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리니지M 이용자는 6주년을 기념해 제공되는 6종의 ‘TJ’s COUPON’을 받을 수 있다. 스킬 합성,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스페셜 변신 각성,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일반 장비 복구 등 다양한 혜택을 지닌 6종의 TJ쿠폰은 ‘시즌 패스 보상’, ‘상점 아데나 구매’, ‘출석체크 보상’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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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다시 불붙은 MMORPG 전쟁…관건은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는 요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 MMORPG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장르로, ‘리니지M’ 형제와 ‘오딘’ 등 기존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잇달아 나온 이들 대작급 신작에 유저들이 몰리면서 기존 판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기대작들이 출격할 예정이어서 MMORPG 왕좌를 지키려는 기존 강자와 빼앗으려는 신작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판 흔든 신작들 MMORPG는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 장르다.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티를 이뤄 보스 몬스터를 잡거나 공성전을 하는 재미에 빠진 마니아들이 많다. 실제로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지난 13일 발표한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총수익에서 하위 장르인 MMORPG 비중이 79%에 달했다.국내 주류 장르인 MMORPG 시장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오랫동안 톱3를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등 신작 MMORPG가 나오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21일 출시 당일 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만에 구글 앱마켓에서 2위에 올랐다. 기존 강자인 오딘과 리니지2M을 삽시간에 밀어내고 1위인 리니지M을 추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요인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 최적화, 속도감 있는 전투, 편의성 등을 꼽았다. 특히 유저들이 수백 명이 한 장소에 모여도 프레임 드롭(끊김)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최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봤다. 회사 관계자는 “MMORPG는 장르 특성상 대규모 전투의 쾌적한 플레이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적용된 최적화 기술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속도감 있는 전투도 장점 중 하나다. 기본 공격부터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기술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자원(활력) 회복 속도가 빨라 끊김 없는 전투 몰입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17일 현재 구글에서 ‘원신’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미 준비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에 나선다는 예정이다. 다만 엔씨가 리니지2M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여기에 퀘스트 진행 속도와 캐릭터 이동 속도 등 성장에 직접 관련된 요소들도 빠른 진행을 돕고 있다. 넥슨이 공 들인 프라시아 전기도 선전하고 있다. 사전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애플과 구글 앱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지난 3월 30일 출시 당일 애플 매출 1위를 찍었다. 현재 모바일 매출 순위는 양대 앱마켓에서 4~6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성적이 나쁘지 않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프라시아 전기 크레딧(WPC)' 적립 이벤트의 PC 매출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다. 넥슨은 기존 MMORPG와의 차별화가 유저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최상위 유저층의 전유물이었던 ‘영지’와 ‘전쟁’ 콘텐츠를 더 많은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월드 내 거점을 21개나 만들어 소유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하나의 결사가 두 개 이상의 거점을 소유하기 어렵게 해 많은 유저가 자신만의 영지를 소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넥슨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이 기존 MMORPG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초반 흥행은 넥슨에게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다. 이정헌 넥슨 대표가 2021년 ‘슈퍼 IP(지식재산권)’ 10종을 육성하겠다며 공개한 핵심 타이틀 중에 하나이고, 단일 타이틀 사상 최대 인원(200여 명)을 투입한 대작급 신작이라는 점 때문이다. 나이트 크로우·제노니아 가세…디아블로4 복병 아키에이지 워·프라시아 전기가 불붙인 MMORPG 경쟁에 또 다른 대형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와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7일 출시되는 나이트 크로우는 이른바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P&E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돈보다 게임 본연의 재미가 중요하다며 퍼블리싱(유통·서비스) 게임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위메이드가 게임 경쟁력을 기대한 데는 이유가 있다. 넥슨의 MMORPG 흥행작 ‘V4’를 개발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넥슨의 ‘히트’, ‘오버히트’ 등을 개발한 이진욱 대표가 함께 설립한 매드엔진이 개발했기 때문이다.나이트 크로우는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MMORPG다. 특히, PC에서는 언리얼엔진5으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유저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유저 간 대결) 등도 특징이다. 유저는 ‘거래소’와 ‘1대1 개인 거래’를 통해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보유 중인 아이템을 판매할 수도 있다.위메이드는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연주가 어우러진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이뤄진 TV 광고도 진행하며 붐업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까지 사전예약자가 160만명을 넘었다. 컴투스가 야심차게 개발한 제노니아도 지난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MMORPG 경쟁에 참전했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제노니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MMORPG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적용한 독창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디자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서비스를 맡은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TV 광고를 시작, 유저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시나리오, 차별화된 카툰 렌더링 그래픽, 유저 밀착형 운영 시스템 등 제노니아의 강점을 토대로 기존 시리즈 팬들은 물론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층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제노니아는 빠르면 5월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다수의 MMORPG 신작이 연이어 출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개발이 늦춰지면서 공교롭게도 올 상반기에 몰리며 피가 튀는 유저 확보전이 펼쳐지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엔씨의 MMORPG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당초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경쟁작 하나가 줄었다는 점이다. 엔씨는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로 아마존게임즈를 선정하면서 준비를 위해 출시 시기를 미뤘다. 그러나 또 다른 복병이 있다. 오는 6월 6일 출시되는 블리자드의 기대작 ‘디아블로4’다. 디아블로4가 액션 RPG이긴 하지만 개방형 야외 세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유저가 교류할 수 있는 마을과 10명 이상이 함께 공략하는 야외 우두머리를 마련하는 등 MMORPG 요소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은 유저가 플레이 시간을 자신들 게임에 쓰도록 경쟁한다”며 “유저는 장르를 떠나 핫한 게임이 나오면 시간을 내서 하기 마련인 만큼 디아블로4는 MMORPG 게임사들에게도 경쟁 상대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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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오딘, 모바일 웹에서도 즐긴다

카카오게임즈는 14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오딘 링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딘 링크는 PC ‘오딘’을 모바일 기기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과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 PC '오딘'을 즐길 수 있다. 필드 및 던전 사냥, ‘공성전’ 플레이 시 캐릭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을 제공, 캐릭터 사망, 혹은 가방 공간 부족 등의 경우에 빠른 대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까지 ‘장비 강화&세공 지원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는 ‘빛나는 무기 강화석 상자’와 ‘축복의 세공석 상자’ 등의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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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서 공성전 즐긴다

인기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공성전이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공성전은 3개의 성을 공격하거나 지켜내는 대형 전투 콘텐츠이며,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병기’ 등과 같은 오딘만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사전에 길드원간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빛나는 명예와 강력한 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스별로 ‘선봉 대장’, ‘넘치는 기운’, ‘노련한 전투’ 등 총 10개의 희귀 등급 패시브 스킬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던전 콘텐츠인 ‘그림자 성채’ 또는 제작을 통해 신규 패시브 스킬북들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 클래스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어쌔신'의 약점 찌르기, '세인트'의 부활, '디펜더'의 수호의 사슬 등을 포함한 다수 스킬이 상향되어 각 클래스의 특징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차 클래스 변경'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 기간 중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변경 가능하다. 단, '실드 메이든' 외 다른 클래스를 '실드 메이든'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성전 업데이트 7일 출석’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은 ‘공성 응원 주문서’, ‘아바타/탈 것 소환 선택권 11회’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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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최대 기대작 ‘세나 레볼루션’, 어디까지 비상할까

대형 게임사 넷마블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 신작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게감 있는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올해 최대 기대작이자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열쇠를 쥐고 있는 작품이다.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큰 기대를 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성공 DNA에 MMORPG 노하우 탑재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은 올 하반기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니지M’ 형제들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장악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을 흔들 수 있는 대형 신작으로 꼽힌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세나 레볼루션이 엔씨소프트·넥슨과 함께 N3로 불리는 게임사 중 한 곳인 넷마블이 성공한 자체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라는 점이다. 실제로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성공의 역사를 갖고 있는 IP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개발된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3월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매출 톱10에 올랐고, 6개월이 지난 9월에는 구글에서 1위를 했다. 2015년 글로벌 출시 후에는 태국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대만·싱가포르·홍콩·필리핀·인도네시아 등의 애플 앱마켓에서 톱10에 진입했다. 2016년에는 한국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외산 게임 중 최초로 애플 앱마켓 매출 3위와 1000만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거뒀다. 세븐나이츠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11월 출시돼 국내 애플·구글 앱마켓 매출 1위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아시아 5개 지역(태국·인도네시아·대만·홍콩·싱가포르) 양대 앱마켓에서도 매출 톱5에 입성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성과에 자신감을 얻어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2020년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는데, 예약 판매 기간 중 국내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이같은 성공 DNA와 함께 그간 축적된 MMORPG 서비스 노하우도 세나 레볼루션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는 요인으로 꼽는다. 넷마블은 2016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2018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2020년 ‘세븐나이츠2’, 2021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수의 MMORPG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으로 유저의 호응을 얻었는데, 출시 후 14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의 두 번째 빅프로젝트인 제2의 나라는 카툰 렌더링 3D 방식을 도입해 애니메이션 같은 게임을 연출하고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 구글에서 ‘올해를 빛낸 게임’ 최우수상을 받았고, 필리핀과 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5위권을 달렸다. 넷마블은 세나 레볼루션을 RPG로 선보였던 원작과 달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세 장르인 MMORPG로 개발하면서 그동안 유저들에게 통했던 요소들을 반영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기존 MMORPG의 콘텐츠 시스템과 동선의 익숙함에서 오는 재미는 충분히 살리면서도 아바타·영웅으로 연계되는 스킬셋, QTE(퀵 타임 이벤트:버튼 액션) 스킬, 영웅 간 연계를 통한 전략적 전투 등의 요소들로 세나 레볼루션만의 재미를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원작과 다른 재미 요소로 차별화…게임판 흔드나 세나 레볼루션이 원작의 성공 DNA만 계승한 것은 아니다. 차별화도 확실히 했다. 세나 레볼루션은 유저가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해 모험을 펼치는 게임으로, 원작과 가장 큰 차별점은 ‘프리클래스’다.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원작이 가진 CCG(수집형 카드게임)의 게임성과 세븐나이츠2로 확장된 게임성이 융합됐다. 유저는 다양한 영웅카드를 수집함과 동시에 나를 대표하는 '아바타'를 성장시키고, 다른 이용자들과의 협동과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나 레볼루션은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원작 IP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일반 카툰 렌더링 방식이 아닌 빛과 재질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적용해 새로운 감성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는 것도 차별점이다. 원작·경쟁작과도 다른 차별화로 무장한 세나 레볼루션은 이틀 후면 출격한다.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각종 붐업 행사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인플루언서가 미리 플레이하는 인터넷 방송의 누적 시청자가 38만명을 넘었고 동시 시청자도 약 1만7000명을 기록했다. 서울·부산·강원도 등에서 진행된 커피트럭 이벤트에는 4000명 넘게 참가했다. 세나 레볼루션이 이 열기를 이어받아 리니지M 형제들과 오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공고히 지키고 있는 구글 앱마켓의 톱5를 흔든다면 세븐나이츠 IP 파워가 다시 한번 빛날 것이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MMORPG와 CCG를 융합한 장르적 혁신을 바탕으로 합동 및 성장의 재미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며 콘텐츠를 공략해가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정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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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MMORPG로 변신 ‘히트2’…여름 전쟁 참전

대형 신작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기대작 ‘히트2’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인 히트2는 넥슨과 넥슨게임즈가 그간 역량을 집중해 빚어낸 초대형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히트2는 이날부터 본격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2015년 출시와 함께 모바일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넥슨에게 최초로 구글 매출 1위 성적표를 안겨줬던 원작 ‘히트’의 후속작이다. 그만큼 넥슨의 기대가 클뿐 아니라 원작의 성공을 잇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개발했다. 넥슨 관계자는 “자사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 중에서도 히트2는 코어 MMORPG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높은 잣대로 최고 퀄리티를 지향해온 게임”이라며 “장르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히트2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다듬기 위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사 집중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르, 과감히 변신 히트2는 모바일 액션게임이라는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대형 MMORPG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게임 스케일을 대폭 확장해 서버 오픈 시점부터 공성전을 탑재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의 PvP와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인다. 또 멀티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버전과 함께 PC 클라이언트를 별도 제공해 히트2 속 캐릭터가 펼쳐나가는 모험을 높은 품질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월드 내 규칙 결정권을 개발사가 아닌 유저가 이끌어갈 수 있는 주권 환원도 히트2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누구나 게임 속 사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현해 이전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재미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히트2 김의현 디렉터는 “운전대를 아예 유저에게 맡겨 많은 사람이 모여 의사결정을 하면 서버에 반영되는 방식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사 역량 집중…임직원 100여개 항목 체크 넥슨은 올해 하반기를 견인할 중요 타이틀로 히트2를 낙점하고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히트2 정식 서비스에 앞서 넥슨컴퍼니 그룹사 임직원이 사내 집중 테스트에 참여해 캐릭터 성장 및 전투 시스템, 필드 콘텐츠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만족도와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을 점검했다. 테스트 종료 후 임직원들은 100여 가지의 평가 항목을 체크하면서 “표정, 모션 등 캐릭터 모델링의 수준이 높아 캐릭터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뛰어난 것은 물론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 지점이 엿보인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한 박영식 PD는 “원작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존하면서도 MMORPG로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장르의 유저들이 히트2를 믿고 안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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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기대작 ‘히트2’ 사전등록 진행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넥슨의 신작 ‘히트2’가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넥슨은 오는 30일부터 대형 신작 ‘히트2’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그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만들고 있는 ‘히트2’는 모바일 액션게임 ‘히트’ IP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스케일을 대폭 확장했다. 회사 측은 “대형 MMORPG에 걸맞은 압도적인 규모의 공성전 및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히트2’를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날 ‘히트2’ 티저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일정을 오픈하고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원작 마스코트 캐릭터 ‘키키’가 ‘히트2’만의 유려한 비주얼 스타일로 재탄생하는 모습과 함께 거대한 보스 몬스터에 맞서 펼쳐지는 대규모 필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히트2’ 개발진의 포부와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공개하면서 게임 속 오픈필드 풍경을 담은 월드 프리뷰 영상도 소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6.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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