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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유·변우석·전지현·이나영·장나라…인기 시리즈·대하사극, 기대작 쏟아진다 [2026 방송 라인업]

2026년 각 방송사 드라마는 로맨스, 판타지, 법정물,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일찍이 화제를 모은 기대작부터, 인기 시리즈물,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추는 스타들의 복귀작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 지상파 3사, 기대작·시리즈물·대하사극으로 승부올해 단연 최고의 기대작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와 지난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입헌군주제 배경 판타지 로맨스 설정에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MBC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다시 ‘드라마 명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MBC는 이밖에도 지성 주연 회귀·법정물 ‘판사 이한영’을 시작으로 서현진·유연석 주연 심리 스릴러 ‘라이어’ 등을 선보인다.다수의 인기 시리즈물을 보유한 SBS는 올해도 탄탄한 팬덤을 가진 시리즈물을 준비했다. 2024년 장나라에게 대상을 안겨준 ‘굿파트너’가 시즌2로 돌아온다. 장나라의 파트너로는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 김혜윤이 새로 합류, 시즌1을 잇는 ‘여-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큰 사랑을 받은 안보현 주연 ‘재벌X형사’도 시즌2로 돌아온다.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던 KBS는 올해 대하사극 ‘문무’로 승부수를 던진다. ‘문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정통 대하사극으로, KBS는 이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이미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제작비 역시 KBS 대하사극 중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이나영·전지현·하정우 등…안방 복귀하는 톱스타들올해는 유독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들도 많다. 이나영은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으로 복귀, 변호사로 변신한다. 전지현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인 JTBC ‘인간X구미호’로 복귀,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무려 19년 만에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복귀, 임수정과 부부 연기를 펼친다.라이징 스타들이 활약할 작품도 대기 중이다. 2024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을 휩쓴 채원빈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성기를 맞은 안효섭은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코 연기를 펼친다. 2024년 ENA ‘유어 아너’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허남준은 SBS ‘멋진 신세계’에서 악질재벌로 변신,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송강의 복귀작 ‘포핸즈’도 대기 중이다. tvN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강의 절친으로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해 인기를 끈 이준영이 합을 맞춘다.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MBC ‘유부녀 킬러’를 통해 복귀한다. 고윤정은 구교환과, 정준원은 공효진과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지의 서울’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박진영과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JTBC ‘샤이닝’을 통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방송사 예능, 여행·요리·서바이벌 등 트렌드 계속방송사 예능은 대체로 아직 라인업이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스포츠, 민박 콘셉트, 경연 서바이벌 등 지난해의 트렌드를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선보여질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있는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호텔 도깨비’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도깨비’에는 예능엔 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배우 고두심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율, 손나은, 김동준도 출연해 호텔 운영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스포츠 예능들이 크게 주목받은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예스맨’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예스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로, 스포츠 예능에 서바이벌을 결합한 콘셉트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삼시세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을 중심으로 한 tvN ‘차가네’도 기대작이다.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는 콘셉트로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원과 함께 추성훈, 딘딘, 대니 구가 호흡을 맞춘다.이 밖에도 두뇌 서바이벌 tvN ‘싱크로게임’, 20대 여성 출연자의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JTBC ‘날아라 병아리’, 정해진 시간 안에 듀엣을 결성하는 극한 여행기를 담은 KBS2 ‘바다 건너 듀엣’ 등 기존 예능에서 여러 가지 변주를 시도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2 06:00
스타

빅웨이브엔터 신작 ‘언로맨틱 바이트’, 글로벌 플랫폼 칸타서 14일 독점 공개

드라마 제작사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창준)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RIDI)’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통해 신작 숏드라마 ‘언로맨틱 바이트’를 지난 14일 일본에서 독점 공개됐다.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판타G스팟’을 통해 자체 제작 시스템과 스토리 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일본 TBS 드라마 ‘언내추럴’, ‘최애’의 한국판 리메이크를 진행하며 글로벌 IP 확장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까지 분야를 넓혀 영화 숏무비 ‘빌리브’와 숏드라마 ‘첫키스의 주인공은, 누구?’에 이어 신작 숏드라마 ‘언로맨틱 바이트’까지 선보이며 숏폼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내년에도 신규 숏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작 ‘언로맨틱 바이트’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생하는 세계에서 10살부터 계약 관계로 얽혀온 뱀파이어 고예주(한예지)와 인간 권태윤(소이한)의 캠퍼스 흡혈 로맨스로, 15년 간 이어진 관계가 권태윤의 돌발 선언으로 인해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동명 웹소설 ‘언로맨틱 바이트’로, 독특한 세계관과 캠퍼스 로맨스로 사랑받은 작품이다.작품은 드라마 ‘야식남녀’의 송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정진영 작가가 원작의 매력을 살려 극본을 집필했다. 출연진에는 드라마 ‘개소리’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은 한예지, 드라마 ‘페이스미’에서 열연한 소이한, 신예 이명준과 정구현이 참여해 판타지와 로맨스 장르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완성했다.‘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언로맨틱 바이트’는 판타지 설정과 숏폼 포맷의 속도감 위에 캠퍼스 로맨스의 감성을 더한 작품”이라며,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설정 속에서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기존 캠퍼스 로맨스에서 느낄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15:34
드라마

[단독] 현정완 PD 빠진 ‘피의 게임’…시즌4 아닌 스핀오프로 온다 (종합)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이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을 논의 중이다. 앞서 ‘피의 게임’ 시즌 1~3까지를 연출하며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 온 현정완 PD는 메인 연출에서 빠진다.9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MBC-웨이브 공동제작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이 새로운 시즌을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피의 게임’은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으로 지난 2021년 11월 시즌1을 선보였으며, 2023년 4월 시즌2, 지난해 11월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앞선 시즌에선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인 코미디언 장동민과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플레이어 홍진호, 김경란, 빠니보틀, 충주맨 등 각계에서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드러낸 출연진이 다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다만 앞서 ‘피의 게임’ 1~3까지 전 시즌을 연출한 현정완 PD는 이번 스핀오프 연출은 맡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정완 PD는 현재 타 플랫폼에서 새로운 예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스핀오프는 현정완 PD와 시즌3를 공동 연출한 전채영 PD가 메인 연출을 맡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메인 연출이 바뀐 만큼 새롭게 선보여질 ‘피의 게임’은 시즌4가 아닌, ‘피의 게임 엑스’, ‘피의 게임 더 챌린지’ 등 여러 가지 후보군을 놓고 타이틀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피의 게임’은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한층 커진 스케일과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해왔다. 그만큼 다음 시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웨이브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로, 시즌3의 경우 지난해 11월 공개 이후 4주 연속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뤄냈다. 이에 새로운 타이틀로 재편될 ‘피의 게임’ 스핀오프가 어떤 스토리와 반전으로 시청자의 허를 찌르는 레전드 시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피의 게임’ 스핀오프는 2026년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9 06:10
스타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백만 인플루언서 성장기…코믹+허당 순정 로맨스

배우 김요한이 로맨스 연기도 완벽 소화하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김요한은 지난 20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 5~8회에서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 역을 연기했다.극 중 강민학은 백만 인플루언서라는 화려한 외모에 가려진 엉뚱한 면모로 허당미를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강민학은 매사 이성적인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을 만나며 외모지상주의 속 내면의 성장과 가치를 고민하는 인물로 점차 변모하기 시작했다. 강민학은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에코프렌들리 골프장'이 환경 파괴에 앞장선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은 절망에 빠졌다. "사람들이 미안해"라며 눈물을 보인 강민학은 말의 무게에 대한 책임감을 배웠다.그런가 하면, 강민학의 진심 어린 말과 행동에 주연산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됐다. 강민학은 경진대회를 위한 주연산과의 조 모임에서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앱에 대해 "데이터가 많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라는 설렘 유발 대사로 로봇 같던 주연산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강민학은 8회에서 주연산이 일련의 소동 속에서 넘어질 뻔한 것을 재빨리 붙잡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로맨스의 급진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처럼 강민학을 연기 중인 김요한은 내적 성장을 바탕으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청춘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비주얼과 피지컬을 고루 갖춘 김요한이 펼칠 '차세대 로코 장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요한이 출연하는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4주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2 10:47
스타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패션 매거진 12월호 화보 공개… 2025년 종횡무진 활약

배우 김요한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은 최근 김요한과 함께한 2025년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다른 차원의 김요한’이라는 콘셉트 아래, 김요한은 다채로운 분위기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공개된 화보 속 김요한은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폭넓게 소화하며 뛰어난 표현력을 입증했다. 블랙 앤 레드의 대비가 돋보인 가운데, 김요한은 때로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때로는 역동적인 포즈로 강렬하면서도 쿨한 매력을 아울러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현재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 출연 중인 김요한은 긴 독백 씬을 위해 '깜지'를 써가며 대사를 외우는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한 연기 열정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김요한은 “윤성호 감독님이 ‘연기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가슴이 울렸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연기는 물론 음악 활동까지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는 김요한은 2025년을 “더할 나위 없는 한 해”라고 정의했다. 김요한은 전작인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팀 주장으로서 진중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제4차 사랑혁명’에서는 백만 인플루언서로서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더해 김요한은 스크린 데뷔작 ‘메이드 인 이태원’까지 세 작품을 연달아 촬영한 바,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요한이 출연하는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4주간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10:54
OTT

디즈니플러스, 티빙·웨이브와 손잡았다…구독료 최대 37% 할인

치열해진 OTT 경쟁 속 디즈니플러스가 티빙과 손을 잡았다. 디즈니플러스는 티빙과 파트너십을 체결, 웨이브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번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로컬 OTT 플랫폼의 통합 구독 요금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요금제는 ‘디즈니+·티빙·웨이브 번들(스탠다드)’와 ‘디즈니+·티빙 번들(스탠다드)’로 총 2종이다. 월 가격은 각각 2만 1500원, 1만 8000원으로, 개별 구독 대비 최대 37% 할인된 가격이다.소비자들은 이번 번들 요금제를 통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훌루 등의 영화,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 티빙·웨이브·CJ ENM의 인기 드라마, 예능,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디즈니플러스는 또 티빙과 CJ ENM과도 협업을 시작했다. 이달 초부터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tvN 화제작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응답하라 1988’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서비스 중이며, 향후 60여개의 타이틀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로컬 콘텐츠의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시청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까지 강화한다”며 “본 파트너십이 한국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즈니플러스는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의미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티빙과 웨이브의 강력한 K콘텐츠와 디즈니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티빙은 강력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09:46
드라마

김요한이 달라졌어요… 진한 키스신 담은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달라졌다. 아이돌 배우인 그가 진한 키스신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지난 13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강민학(김요한)이 한강대학교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만나 컴퓨터 공학과 통폐합을 계기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요한은 극중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합승연애’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인기 모델이자 100만 인플루언서인 강민학을 연기한다.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인물이지만, 내면은 한없이 순수한 ‘반전 캐릭터’인 것이 특징이다.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연산과 우연히 마주친 뒤 첫사랑으로 기억해 방송에 나와 계속 언급하는가 하면, 정작 그의 정체를 모른 채 CF 촬영 중 주연산의 노트북을 망가뜨리는 등 상극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이러한 엇갈림이 극의 주요 재미 포인트로 작용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대로 두 사람은 진한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로맨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요한은 전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할을 맡아 리더십 넘치고 묵직한 성격의 인물을 선보였는데 이번 작품 속 인물에 대해선 “‘트라이’의 윤성준과는 정반대의 인물이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같은 청춘이지만 대비되는 지점을 귀띔했다.그가 설명한 대로, 김요한이 연기하는 강민학은 ‘순수함 그 자체’인 캐릭터다. 자신의 매니저가 팔로워를 구매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기분이 좋다”고 말하거나, 100만 인플루언서라는 이유로 한강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모델이라 ‘러닝’ 수업을 듣는 줄 알았다가 알고 보니 ‘머신러닝’ 수업이었던 일화 등 허당미 가득한 면모가 이어진다. 김요한은 순수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5년 전부터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는데, 약 3년 전 캐스팅 리스트를 보면서 김요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김요한을 주연으로 정한 뒤 그에 맞는 여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김요한의 활약은 분야를 초월한다. ‘트라이’ 후 3개월 만에 ‘제4차 사랑혁명’으로 시청자를 만나기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소속 그룹 위아이의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최근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 촬영 중으로 내년 중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 시상자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05:45
뮤직

2025 KGMA 보너스 트랙…무대 밖 스페셜★인연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이 시상자로 함께한다. ◇안효섭→변우석…‘K콘텐츠 러버’ 위한 ‘빅잼’2025 KGMA에서는 올해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안효섭이 참석한다. 극중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설레게 한 안효섭은 특유의 중저음 음성과 훈훈한 미모로 K팝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이어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현영,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채서안 등 화제작의 주역들과 9월 개봉한 영화 ‘귀시’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문채원이 함께한다. 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구도원 선생’ 정준원도 KGMA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스타들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변우석과 공승연이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과 다양한 장르, 캐릭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공승연은 연기력만큼 뛰어난 언변으로 시상식을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의 내년 텐트폴 시리즈인 ‘재혼황후’의 주인공 이세영도 작품 공개에 앞서 KGMA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의 히든카드 이열음과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은수도 아름다운 미모로 KGMA 무대를 빛낸다. ◇‘중증’ 병아리→‘단화’커플…‘과몰입러’ 위한 ‘꿀잼’오랜만에 한 프레임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추영우와 하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병아리’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엄태구, 권율도 나란히 KGMA를 찾는다. 과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 여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엄태구, 권율은 연예계 대표 절친 타이틀로 KGMA를 방문한다. 과거 앙숙 케미는 넣어두고 ‘찐친’다운 편안하고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이주명, 서지훈도 작품 속 케미를 재현한다. 알콩달콩한 연인이 돼 퇴장했던 두 사람은 ‘마이유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호흡을 KGMA에서 이어간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 옹성우, 박세완과 드라마 ‘런온’의 ‘단화 커플’로 사랑받았던 최수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모처럼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변함없는 합으로 시상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드벨벳 경호→크래비티 동문…‘극 F’ 위한 ‘낭만잼’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시상자도 있다. 신승호와 첫째 날 MC를 맡은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신승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레드벨벳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들을 경호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데뷔 후 아이린과 영화 ‘더블패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던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학연’으로 맺어진 사이도 있다. 김도훈과 크래비티의 세림이다.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학생회장과 선도부로 처음 만났다. 실제 김도훈과 세림은 데뷔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아이돌에서 배우로 꽃을 피운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했던 김도연과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등은 K팝을 넘어 K콘텐츠의 주역으로 KGMA 무대에 오른다.올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웨이브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까지 내놓으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 역시 시상자로 참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길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 한다. 또한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8:00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100만 인플루언서로 변신… 여심 홀리는 청순 비주얼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단짠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여심을 홀린다.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3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전공 ‘강민학’으로 돌아온 김요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김요한의 변신에 궁금증이 쏠린다.‘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모델과 ‘핫셀럽’ 강민학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캠퍼스에 등장했다 하면 모든 이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한순간. 순정만화를 찢고 튀어나온 듯 농구 코트에서 포착된 강민학의 모습도 설렘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디테일 없이 단순한 머릿속으로 수석 공대생 주연산을 당황케 한 강민학.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 그 자체다. 또 다른 사진 속 누군가를 바라보며 짓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강민학’의 반전 매력에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모델전공 강민학이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요한은 “강민학은 너무 순수한 면이 있어서 주변 인물들이 가끔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여러 상황과 대사들을 대본에 있는 그대로, 직관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민학’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어 ‘제4차 사랑혁명’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읽을수록 강민학이 마냥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에 흥미와 매력을 느꼈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분들이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관계성도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설렘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9:00
드라마

[줌인] ‘넷플릭스 대항마’ 꿈꾸는 티빙, 국내 내실·해외 확장 노린다

티빙이 ‘국내 내실’과 ‘해외 확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넷플릭스 대항마’ 도약을 노린다. 국내에서는 웨이브와의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해외에서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와 손잡아 K콘텐츠 유통망을 넓힌다. 이 전략이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티빙 모회사인 CJ ENM과 WBD는 최근 K콘텐츠 공동 기획·제작과 자회사 OTT인 HBO Max 내 ‘티빙 브랜드관’ 론칭 등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브랜드관은 홍콩·대만·동남아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내년 초 정식 오픈하며, 일부 콘텐츠는 오는 11월 선공개된다. 이는 티빙이 별도 현지 법인 없이 HBO Max의 글로벌 가입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위험·고효율’ 모델로 평가된다. HBO Max는 1억 2500만 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4위 OTT다. 이러한 유통망에 CJ ENM의 제작 역량이 결합하면 K콘텐츠의 글로벌 오리지널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티빙은 해외 공략과 병행해 웨이브와의 합병으로 내수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양사는 2023년 말 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거쳐 실질적 통합 작업에 들어갔다. 콘텐츠 공유와 통합 광고 플랫폼 구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더블 이용권’을 출시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2027년까지 가입자 15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국내 OTT 시장의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이번 합병은 글로벌 OTT 공세 속에서 토종 플랫폼이 생존을 모색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작비와 인프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 플랫폼 출범은 투자 효율성과 콘텐츠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창립 5주년을 맞은 2025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로컬 OTT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가 찾는 글로벌 OTT로 성장하겠다”며 “강력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해외 OTT 의존도를 낮추고, 웨이브와의 시너지로 국내 MAU(월간 활성 이용자) 10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변수도 남아 있다. 티빙의 2대 주주인 KT(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지배구조와 향후 전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 해외 유통망 확보만으로는 브랜드 인지도나 시청자 충성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티빙이 독립적 브랜드 정체성과 ‘킬러 IP’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뒤따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티빙이 WBD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흥행 콘텐츠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웨이브 합병으로 내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WBD와의 협력에서 굵직한 성공 사례를 만든다면, K콘텐츠를 이끄는 동시에 ‘넷플릭스 대항마’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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