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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장규리, 이준기·송강 한솥밥…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 [공식]

배우 장규리가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10일 나무엑터스는 배우 장규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표현력을 지닌 장규리와 한 식구가 되었다”라며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장규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2018년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치얼업’,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해 배우로서 잠재력과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 종영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세밀한 감정 열연과 시원한 액션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탄탄하게 극의 한 축을 이끌어 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렇듯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가 나무엑터스와 동행해 새롭게 도전해 나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돼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01
연예일반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이달 촬영 돌입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제작사 스튜디오N이 2일 밝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촉망받는 신예 이해나 작가가 뭉쳐,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로 이뤄진 주연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윤산하는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 성실한 K 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출연한다. 그룹 아스트로 활동 중인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식을 치렀던 윤산하는 '소울플레이트' '사랑공식 11M' '너의 재생목록' '크레이지 러브' 'TV 시네마 수운잡방' 등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감정의 대격돌을 맞는 박윤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차세대 남주의 계보를 확고히 잇는다.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오프닝 202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린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탑티어 여주로 등극한다. 아린이 맡은 김지은은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한 인물로, 아린은 사랑스러움과 털털함, 혼란스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유정후는 아린이 맡은 김지은의 ‘생물학적 부캐’ 김지훈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훈은 김지은(아린)이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남자로 변하게 된 인물로, 박윤재(윤산하)와의 사랑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대형 위기를 맞는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부터 드라마 ‘아씨두리안’까지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후가 김지은의 내면을 가진 꽃미남 김지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tvN D ‘필수연애교양’ 이후 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츄는 강민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박윤재(윤산하), 김지은(아린), 김지훈(유정후)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상상 초월 ‘1+1 여친’과 얽힌 대환장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예측불허 셀렘을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원작이 보장하는 꿀잼 스토리, ‘실력파 제작진’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 그리고 싱그러운 비주얼 라인업을 갖춘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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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장규리, ‘치얼업’ 출연 확정…응원단 부단장 변신

그룹 프로미스나인장규리가 드라마로 팬들을 만난다. 장규리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다.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응원 무대의 뒷골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장규리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으로 분한다. 극 중 태초희는 원칙주의자인 박정우(배인혁 분) 옆에서 철저한 성과주의자로 조언하며, 응원단의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 인물이다. 장규리는 시원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태초희 역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장규리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약 2년 만에 ‘치얼업’으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장규리가 펼칠 태초희 역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규리가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프로 미스 데이’(2022 fromis_9 1st fan meeting ‘fromis day’)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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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에러' 박서함 측 "악의적 명예훼손 법적 조치"[공식 전문]

든든한 선전포고다. 입대 전 울타리가 생겨 다행이다. 15일 박서함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박서함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에 관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공식적으로 고지했다. 또한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당사 배우에 대한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악성 루머 작성자 및 유포자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에러'의 신드롬급 흥행으로 인지도와 주목도를 동시에 높이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서함은 눈에 띄게 달라진 인기 만큼 일부 SNS에서 근거없고 쓸모없는 부정적 시선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박서함은 지난 10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입소 전 박서함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측은 이번 강경대응 고지를 통해 강력한 경고는 물론,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보였다. 한편, 보이그룹 크나큰 출신 박서함은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비롯해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공개된 왓챠 '시맨틱에러'에서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으로 분해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설레는 캠퍼르 로맨스를 펼치며 'K-BL(Boys Love)'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다음은 박서함 소속사 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서함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에 관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립니다.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당사 배우에 대한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악성 루머 작성자 및 유포자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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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박서함, 대표작·新소속사 품고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크나큰 출신 배우 박서함(29)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떠난다. 박서함은 10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안전 예방을 위해 조용히 비공개 입소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보이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한 박서함은 MBC '20세기 소년소녀'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에 출연하면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에러'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박서함의 인지도도 수직 상승한 상황. 박서함은 BL장르인 해당 작품에서 까칠한 대학생 장재영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공교롭게도 박서함은 '시맨틱에러' 최종회가 공개되는 당일 입소하게 됐다. 박서함은 입소 직전까지 '시맨틱에러'와 관련된 콘텐트 촬영과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배우 매니지먼트 겸 드라마 제작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기도 한 바, 대표작과 새로운 소속사까지 품게 된 만큼 전역 후 본격적으로 시작 될 박서함의 인생 2막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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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에러' 박서함, 군입대 전 앤피오엔터 전속계약[공식]

배우 박서함이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박서함은 최근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시맨틱 에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박서함 씨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선 박서함은 그동안 선보인 재능을 토대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로서 2막을 함께 설계하고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해 여러 분야에서 즐겁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6년 크나큰으로 데뷔한 박서함은 2017년 MBC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를 비롯해 왓차 ‘시맨틱 에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필모를 꾸준히 다져왔다.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중인 박서함은 오는 10일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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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민철, 12월 첫방 TV조선 '엉클' 출연…오정세와 호흡

TV CHOSUN 새 드라마 '엉클'에 신인 배우 김민철이 함께한다. 12월 첫 방송될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등학생인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아파트와 그 옆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끈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민철은 강남 4구 로열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거주했던 의문의 대학생 장도경 역을 맡았다. 로열 스테이트 내 맘카페 '맘블리' 회장과 갈등을 벌이는 인물이다. 김민철은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로 데뷔, 1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다시 만난 너', '솔로 말고 멜로' 등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tvN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매니저로 등장,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여러 작품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김민철이 '엉클'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2021.10.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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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진주형·김나현, 다른이엔티와 전속 계약

배우 진주형·김나현이 다른이엔티와 전속 계약했다. 다른이엔티 김혁경 대표는 21일 '진주형·김나현은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다. 두 배우가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진주형·김나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진주형은 선과 악을 모두 표현하는 감정선으로 눈길을 끈다. 김나현은 평소 상큼발랄한 모습 대신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진주형은 2012년 드라마 '수목장'으로 데뷔한 후 수려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수상한 파트너' '내일도 맑음'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나현은 2014년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더 미라클' '똥차비디오' '필수연애교양'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 킬리만자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다른이엔티는 진주형·김나현 외에도 서현철·정재은·임기홍·백수민·조유정·송지연 등이 속해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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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예 김민철 "롤모델은 박보검 형, 정말 멋진 배우"

신인 배우 김민철(20)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TV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 지난해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다시 만난 너'를 거쳐 '청춘기록' 박보검(사혜준) 매니저 치영 역을 따내 8회부터 중간 합류했다. 첫 TV 작품이었던 만큼 부담감도 느낄 법했지만 편안한 촬영 현장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의 롤모델은 단연 박보검이다. 곁에서 보고 배우며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그러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데뷔 3년 차다. "'청춘기록' 초반 사혜준과 비슷한 것 같다. 오디션에 많이 떨어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며 달려가는 모습에서 가장 크게 공감했다. 데뷔는 3년 차지만 또래랑 비슷하게,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이더라. "작년에 대학교 1학년 생활을 했고 현재는 휴학했다. 웹드라마 촬영 기간과 겹쳐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지는 못했지만, 수업은 들었다. 아직 1학년이라 수원 내에서는 공연했는데 제작을 크게 한 공연은 아직 못 해봤다." -20대 시작이다. 어떻게 채우고 싶나. "일단 많은 배역을 해보고 싶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성장해나가고 싶다. 영화도 꼭 찍어보고 싶고, 열심히 공부해서 20대에 학교를 졸업하는 것 역시 내 목표다." -배우에 대한 꿈을 꾼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의 길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때부터 입시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많이 봤다. 위로가 많이 됐다. 그래서 나 역시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빠랑 처음 봤던 영화 '원스'다. 개인적으로 '이터널 선샤인'은 보고 또 보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공부하고 얼마 만에 합격한 것이었나. "연기학원 다닐 때인데 정말 연기 공부 초창기였다. 합격했다고 했을 때 굉장한 희열감을 느꼈다. 연기에 애정이 생겼던 계기이기도 하다. 이후엔 입시에 집중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웹드라마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다. 소속사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고향은. "서울 사람이다. 서울을 떠난 기억이 없다." -형제 관계는. "현재 고3 수험생인 남동생 하나가 있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좀 안쓰럽다. 동생과 나이 차가 많이 안 나는데 어릴 때부터 크게 싸워본 적 없다. 워낙 착한 동생이다." -인생 좌우명은.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기. 하지만 당당하기다." -평소 취미는. "운동을 많이 한다. 최근에는 헬스에 빠져서 하루에 두 시간씩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금 못하고 있지만 수영을 어릴 때부터 해서 수영도 좋아하고 복싱도 좋아한다.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요즘 즐겨보는 것이 있나. "유튜브로 브이로그를 많이 본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볼 수 있다는 게 재밌더라. 간접 체험하는 느낌이다. 기회가 되면 나 역시 그런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 -고민은 없나. "어떻게 하면 연기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싶다. 작품 끝날 때마다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들이 보이면 이걸 어떻게 발전시킬까 하는 점을 고민한다. 지금의 고민은 '내년에 작품을 할 수 있을까?'다.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다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배우로서 롤모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겼다. 보검이 형의 촬영할 때 집중력, 스태프들 챙기며 배려하는 모습, 힘든 스케줄인데도 늘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현장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날 보고 웃을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주는 비타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열심히 달려가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1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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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신예 김민철 "'청춘기록'=출발선, 많은 걸 배웠다"

신인 배우 김민철(20)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TV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 지난해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다시 만난 너'를 거쳐 '청춘기록' 박보검(사혜준) 매니저 치영 역을 따내 8회부터 중간 합류했다. 첫 TV 작품이었던 만큼 부담감도 느낄 법했지만 편안한 촬영 현장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의 롤모델은 단연 박보검이다. 곁에서 보고 배우며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그러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청춘기록' 종영 소감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선배님들께 감사했다." -첫 TV 드라마 출연이었다. "촬영장 가기 전에 살짝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워낙 편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을 잘 마친 것 같다. TV는 방송하는 동시에 실시간 댓글창으로 반응을 볼 수 있어 신기하더라. 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댓글창에 '쟤 누구지?'란 반응이 있어 정말 기분 좋았다." -합류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겠다. "중간 투입이라 오디션 보고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치영이란 역할을 주셨다. 처음엔 정말 떨어진 줄 알았기에 믿기지 않았다. 촬영 첫날도 믿기지 않았다. 정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연습했다. 항상 긴장하면서 촬영에 참여했다." -TV의 파워를 직접적으로 느낀 경험이 있나. "최근에 SNS를 만들었는데 댓글이나 DM을 보면 신기하고 감사하다. 많이 응원해주시더라." -첫 등장부터 귀여웠다. "감독님이 귀여움 담당이라고 해서 귀여워 보이려고 노력했다.(웃음) 평소 감독님 팬이었는데 작품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웠겠다. "현장에서 집중하는 법과 상대 배우와 호흡 맞추는 법을 배웠다. 그것 외에도 (신)동미 선배님, (박)보검 선배님 두 분 모두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리드하는 게 인상 깊었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나 역시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 -촬영장에 이제 많이 적응했나. "아직 촬영장에 가면 어벙하고 배우들 보면 신기하고 그렇다.(웃음) 그래도 연기할 때만큼 느끼는 희열감이 좋아 슛 들어가면 집중하게 된다." -가족들과 친구들 반응은 어땠나. "친구들은 내가 처음 등장할 때 캡처해서 사진을 보내줬다. 가족들은 신기해하더라.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내 앞에서 절대 티를 내지 않았다. 그래도 항상 '청춘기록'을 틀어놓고 보더라. 그런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수줍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감정이 묘했다." -박보검 배우에 대한 미담은 실제였나. "미담보다 더한 형인 것 같다.(웃음) 회사에서 한 번 보고 촬영장에서 두 번째로 본 것인데 먼저 형이 '민철아!' 그러면서 인사하며 다가와 챙겨주더라. 대본도 많이 맞춰주고 조언도 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떤 청춘의 기록을 남을 것 같나. "배우 김민철의 출발선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한 단계 성장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1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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