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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유병재·함연지·승우아빠 채널 케이블TV로 본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속한 샌드박스가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를 공식 개국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내달 16일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샌드박스플러스(SANDBOX+)’를 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도티, 유병재, 함연지, 승우아빠, 피식대학 등 자사 소속의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이들의 콘텐츠를 ‘샌드박스플러스’ 채널의 프로그램 일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다. ‘샌드박스플러스’라는 채널명은 젊고 트렌디한 디지털 감성을 지닌 ‘샌드박스’라는 브랜드 네이밍에 ‘+(플러스)’ 표기를 붙여 ‘디지털 콘텐츠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즐거움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연중무휴 트렌드 맛집’ 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샌드박스플러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앞서 지난 4월, IHQ와 양사의 디지털 콘텐츠 및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 방송 채널 사업 제휴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IP(지적재산권) 및 콘텐츠를 활용한 △샌드박스 공식 케이블채널 편성 및 운영 △크리에이터 채널 콘텐츠 공급 및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제작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샌드박스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샌드박스플러스’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박스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진행하는 이색 디지털 라이브 토크쇼 '극과 극 토크쇼 끆!터뷰'가 대표적이며,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함연지가 출연하고 샌드박스가 총 배급을 맡아 화제가 된 국내 최초 비대면 웹뮤지컬 '킬러파티'도 편성이 확정됐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김경림 샌드박스 콘텐츠 사업 팀장은 “샌드박스는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유통/배급 사업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참신한 콘텐츠로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왔다. ‘샌드박스플러스’ 역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기 위한 또 하나의 즐거운 도전”이라며,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샌드박스의 콘텐츠 제작력이 더해진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중무휴로 쉼 없이 디지털 트렌드와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와 IHQ가 함께 만든 ‘샌드박스플러스’ 채널은 11월 16일 공식 개국을 앞두고 있다. 샌드박스는 ‘샌드박스플러스’ 개국을 통해 시청자들에는 색다른 시청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제작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일부 플랫폼에만 국한됐던 크리에이터들과 오리지널 콘텐츠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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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샌드박스 손잡고 '웹뮤지컬' 제작…11월 런칭[공식]

뮤지컬도 온라인으로 무대를 넓힌다. EMK엔터테인먼트(이하 EMK엔터, 대표 김지원) 측은 24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대표 이필성)와 협업 소식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EMK엔터는 다수의 걸출한 뮤지컬 작품을 제작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 있는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자회사다. 수년간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공연, 콘서트,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며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샌드박스는 게임, 예능, 일상,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 여팀의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2015년 창립 이후 약 5년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하며 업계 강자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문화트렌드를 선도하는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협업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새로운 콘텐츠의 장르는 '웹 뮤지컬'이다. 웹(World Wide Web의 줄임말)과 뮤지컬의 합성어인 ‘웹 뮤지컬’은 문자 그대로 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을 말한다. EMK와 샌드박스가 탄생시킬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숏폼 콘텐츠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 뮤지컬'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주목된다. EMK엔터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Untact)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이 사회적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웹 뮤지컬' 장르의 탄생은 공연업계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굴복이 아닌 극복의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EMK엔터와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할 '웹 뮤지컬' 장르는 대중들에게도 신선함을 안겨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 은 오는 11월 런칭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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