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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원조 완성형 아이돌’ 김재중, 이젠 유튜브★·K팝 제작자로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에요.”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올해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올해 신보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21년차 가수가 아닌, 다시 1년차라는 새 다짐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이라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온 마음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와 함께 남다른 음색과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꼽혔다. SM을 떠난 이후 김재중은 20여 년 가량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콘셉트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14일 기준 최고 약 364만 뷰, 평균 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함과 재치 있는 입담이 통했다는 평가다. 데뷔 당시와 크게 변함없는 비주얼도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세대가 아닌 더 젊은 팬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소중한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겪어온 수많은 기억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며 지난했던 20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중은 SM과 헤어진 뒤 김준수(시아준수) 박유천(믹키유천)과 그룹 JYJ를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스캔들로 JYJ로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으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보낸 20년을 뒤로 하고 김재중은 올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올해 K팝 아이돌 제작에 본격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이미 꽤나 많은 것이 잡혀 있다”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일정들이 많으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룡의 해를 맞아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성공적인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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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엠넷리부트’·‘쇼킹나이트’, 예능+댄스에 ‘Y2K’ 한스푼 더했다

가요계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Y2K’가 예능계에도 문을 두드렸다. Mnet과 MBN이 각각 ‘엠넷 리부트’와 ‘쇼킹 나이트’를 신작으로 내놓으면서 ‘Y2K’ 열풍에 가세했다. Y2K는 연도를 뜻하는 ‘Year’, 숫자 ‘2’, 1000을 나타내는 ‘Kilo’를 결합해 2000년을 의미한다. 배꼽티에 통 넓은 청바지와 큰 주머니가 달린 카고 바지 등 당시 세기말 감성 속에 꽃핀 패션이 Y2K다. 이러한 Y2K패션은 가요계에서 먼저 확산됐다. 걸그룹 뉴진스는 스타일링부터 음반 구성까지 뉴트로에 기반해 선보였으며, 지난 5월 컴백한 (여자)아이들도 의상뿐 아니라 신곡 ‘퀸카’의 뮤직비디오를 2000년대 유행했던 형식으로 제작했다. 이젠 Y2K가 패션을 넘어 대중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증거다. 예능계에서도 원조 스타들을 소환해 당시 유행했던 노래와 패션을 그대로 선보인 tvN ‘댄스 가수 유랑단’과 같이 간간이 ‘Y2K’를 맛볼 수 있었지만, 오로지 ‘Y2K’만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예능에서도 진한 맛의 ‘Y2K’를 맛볼 수 있다.◇ 레전드 프로그램의 재탄생, ‘엠넷 리부트’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net ‘엠넷 리부트’는 2000년대 화제가 됐던 Mnet 콘텐츠를 2023년 새로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예능이다. ‘엠넷 리부트’의 첫 주자가 될 ‘아찔한 소개팅’은 2006년에 첫 선을 보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단 한 명의 킹카 또는 퀸카의 마음을 얻기 위한 20대 일반인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2023년 버전의 ‘아찔한 소개팅’은 ‘아찔한 소개팅 Z’로 탈바꿈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찔한 소개팅 Z’의 진행은 최근 tvN ‘지구 뿅뿅 오락실’, 웹예능 ‘헌팅걸’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맡는다. 제작진은 “2005년도 밀레오레 댄스퀸 ‘길은지’를 부캐로 활약한 만큼 그때 그 시절 Y2K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신 트렌드를 잘 알고 있는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시청자 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가수 서인영의 좌충우돌 카이스트 적응기를 담아낸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그룹 있지(ITZY) 채령의 ‘채령, 대학가다’로, 각종 연예계 이슈와 관련된 해당 인물을 순위로 풀어내는 차트쇼 ‘재용이의 순결한19’는 유튜버 풍자가 ‘풍자의 순결한19’로 DJ DOC 정재용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가요계 황금기 1990년대의 소환 ‘쇼킹 나이트’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전 국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는 붐이 낙점됐다. 여기에 가수 탁재훈과 이상민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1990년대 댄스곡 황금기를 소환한다. 두 사람과 더불어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이특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참가자들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심사평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쇼킹나이트’가 기대되는 이유는 ‘가요계 황금기’라고 불렸던 1990년대를 콘셉트로 하기 때문이다. 1990년대는 댄스와 발라드 외에도 록, R&B, 트롯, 테크노 등 장르적으로 음악이 가장 다양한 시기였고 김건모, 신승훈, 룰라, 서태지와 아이들 등 밀리언셀러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90년대의 일이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Y2K를 소재로 한 예능의 경우 Z세대와 X세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트렌드 코드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유리하다. 다만 옛날의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게 아닌 새로운 포맷을 첨가해 차별점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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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원조 ‘와썹맨’ 종영 “쭈니형 박물관 만들고 싶다”

“뭐든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죠. 그래도 꿈이 있다면 ‘와썹맨’ 굿즈랑 박물관을 언젠가 만들고 싶어요.” 지난달 15일 종영한 ‘와썹맨’의 마지막 PD, 김보희(33) SLL(Studio LuluLala) PD는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더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했다. ‘와썹맨’은 1세대 아이돌, 그룹 GOD의 리더였던 박준형(53)을 앞세운 1인 예능 프로그램.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해 유튜브로만 공개했다. 2018년 ‘방송국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만든다’는 개념이 거의 없었던 시절, ‘웹 예능’의 선구자 격으로 출발했다. 연예인은 유튜브에 잘 나오지 않던 때였다. ‘반백살’ 캐릭터를 내세운 박준형이 ‘쭈니형’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팬층을 모았다. 유튜브 ‘와썹맨’ 채널은 구독자 226만명(5월 15일 기준)을 넘겼고, 업로드한 영상 190여편의 조회수를 모두 합치면 약 3억2572만회에 달한다.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대한민국 3대 기획사 침투’(2018년 8월)로, 조회수 1060만회가 넘는다. ‘와썹맨’ 흥행 이후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장성규를 앞세운 ‘워크맨’, 가수 비를 앞세운 ‘시즌비시즌’ 등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았다. ‘와썹맨’의 종료와 함께 ‘스튜디오 룰루랄라’도 이름이 바뀌었다. 지난달 19일 JTBC 스튜디오가 산하 제작사들을 아우르는 사명으로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줄인 ‘SLL’을 채택하면서 ‘룰루랄라’ 이름이 JTBC의 모든 콘텐트 제작사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확장했다. 김 PD는 JTBC 플러스 ‘아미고TV’로 디지털 콘텐트의 호흡을 경험한 뒤 지난해 10월 ‘와썹맨’에 합류했다. 그는 “공고한 팬층이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받을 때 부담은 당연히 있었고, 충성도 높은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트를 유지하되 같은 걸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2018년 초창기에 1020을 타깃으로 제작되던 ‘와썹맨’은 점차 2040으로 타깃층을 넓혔다. 김 PD는 “대중성이 높아진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올드해지는 것 아닌가’라는 고민도 늘 했다”며 “그래서 ‘재미있나?’ 감별은 늘 가장 어린 20대 PD들에게 물어봤다”고 전했다. 종영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와썹맨’을 유튜브 계의 ‘무한도전’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 “새로운 자극이 많은 유튜브 디지털 시장에서 ‘쭈니형’ 캐릭터를 계속 소비하는 게 최선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와썹맨’을 통해 “영상 속도에 대한 이해가 늘어난 게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초기 ‘와썹맨’을 보고 ‘호흡이 너무 빠르고 급한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10대들은 심지어 그걸 1.5배속으로 보고 있었다”며 “그게 당시 기존 방송과 ‘30대 이상은 보지 않던’ 유튜브의 세대 차이였고, ‘와썹맨’이 그 차이를 다소 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유튜브 콘텐트는 방송보다 품과 비용이 덜 든다’는 오해는 아직 있다고 했다. 그는 “방송이라면 3시간 찍어서 1시간 내보낼 걸 10분으로 알짜배기만 압축해야 재밌는 영상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드는 품은 비슷하다”며 “그런데도 결과물이 짧으니까 비용도 적게 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엔 연예인들이 유튜브로도 넘어오면서 비용이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언론영상학을 전공한 김 PD는 리포터로 방송국에 발을 들였다. 학창시절부터 ‘웃긴 애’ 그룹에 늘 들고, 개그맨 시험 보는 친구와 합을 맞춰줄 정도였다는 그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꿈꾸며 인턴도 했지만, 일반인의 삶을 다루는 무게감이 버거워 예능으로 방향을 틀었다. 2012년 졸업 후 본격적으로 여러 방송사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리랜서로 공력을 쌓았다. 스포츠, 토크쇼, 영화제작, 아이돌 프로그램 등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와썹맨’이 일단은 문을 닫았지만, 김 PD는 ‘와썹맨’의 생명력을 이어갈 여지가 있다고 본다. ‘무한도전’처럼 굿즈, 박물관 등을 만들어 ‘와썹맨’을 좋아하는 팬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프로그램을 끝낸 김 PD는 “암전된 무대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공허하더라도 이 시기를 잘 보내야 다음 콘텐트가 온다”며 “그동안 소비한 걸 채워 넣으려고 하는 중”이라고 했다. 다음 프로그램 계획은 아직 없지만, ‘덜 알려진’ 개그맨, 배우, 중소기획사 아이돌 등을 앞세운 프로그램을 언젠간 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 중이다. 그는 “예를 들어 ‘블랙핑크’는 이미 나갈 데가 많겠지만, 중소 기획사 아이돌 그룹은 재미있고 잘해도 나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재능은 있는데 알려지지 않은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2022.05.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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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김동한, "김요한 단순, 화내다가도 고기 먹자고 하면.." 폭로

위아이(WEi) 김동한과 김요한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감행, ‘찐친 바이브’를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9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이기광과 손동운이 있는 기숙사를 전격 방문한다. 위아이 내에서도 ‘하니즈’ 라인인 두 사람은 이날 원조 동아리 절친인 이기광과 스페셜 MC 손동운을 위협하는 케미로 초반부터 기숙사를 뒤흔든다. 우선 김요한은 최근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Illusion’의 타이틀곡 ‘DESSERT(디저트)’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요한의 맞춤 레슨에 따라 ‘디저트 챌린지’로 대동단결한 이들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동한은 김요한에 대해, 김요한은 김동한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설명하는 코너를 해보는 것. 여기서 김요한은 김동한의 장점에 대해 “생각보다 애교가 많은데 딱히 (전) 좋아하지 않음”이라고 폭로한다. 이어 “골든리트리버 같은 대형견 같은 느낌이다. 당하는 사람이 좀 힘들다”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2022년 김동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코로나 시국이 지나면, 고기 먹으러 많이 다니자”라고 적어 넣어 ‘고기 사랑’을 인증한다. 이에 대해 김동한은 “우리는 고기메이트다. 숙소 근처 고깃집은 다 다녔다. 저도 고기를 좋아해서 중학생 때 혼자 8인분을 먹었다”라고 빠르게 수긍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손동운은 “우리도 고깃집 좀 같이 가자”라고 이기광에게 말한다. 이기광은 “우리 집에나 좀 놀러오셔라. 초대해도 안 오지 않냐”라고 일침을 가한다. 손동운은 “(한강) 다리를 건너야 해서 좀...”이라고 망설여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동한은 김요한의 장점에 대해 “단순하다”라고 한 뒤,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도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면 바로 간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요한이 손이 작고 귀엽다”라며 ‘해달 손’ 애교를 요청한다. 김요한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디저트’의 애교 버전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통하는지 알아보는 ‘텔레파시 퀴즈’를 함께 해 모두의 소름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놀라운 ‘찐친 바이브’는 9일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수) 오후 6시에는 펜타곤, 오후 9시에는 GOT7 뱀뱀과 SF9 인성이 출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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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김동한, '아돌라스쿨'서 '하니즈' 케미 발산 예고

김요한과 김동한이 ‘하니즈’를 결성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19일(오늘) 오후 9시 생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위아이 중에서도 ‘하니즈’라는 조합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절친’으로, 이날 원조 동아리 절친인 이기광과 스페셜MC 손동운을 위협하는 케미를 발산한다. 이어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서로의 장점과 TMI 등을 깜짝 방출한다. 또한 김요한은 최근 발표한 앨범 ‘Illusion’의 타이틀 곡 디저트의 신곡 홍보를 선보이고 김동한은 음식에도 철학이 있다는 본인의 특징답게, 다양한 디저트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이기적인 유전자의 소유자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의 주접 댓글’을 읽는 시간도 갖는다. 여기에 평소 태권도와 합기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운동 능력을 확인하는 코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와 배달음식 먹방, 헬스 노래방 등이 준비돼 ‘하니즈’만의 매력과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빅톤이 완전체로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1.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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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MK, '달고나 원조'는 나! 이정재 뺨치는 혓바닥 핥기 기술~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의 MK가 ‘달고나 원조’의 자존심을 과시한다. 온앤오프는 15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한다.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기숙사를 찾아온 온앤오프는 ‘아돌라스쿨’ 5회 출연에 빛나는 연륜(?)이 묻어나는 ‘자기자랑 리벤지’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이중 MK는 ‘달고나 뽑기’의 달인으로서,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선보인 ‘혓바닥 핥기 기술’의 원조임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기광의 추천으로 ‘물고기 모양’ 뽑기에 도전한 MK는 초반부터 혓바닥 핥기 기술을 시전하는가 하면 정교한 바늘 찌르기 기술로 물고기 모양을 뽑아낸다. 하지만 MK는 실수로 쪼개진 물고기를 교묘하게 숨겨 성공한 척을 했고 이에 이를를 본 멤버들은 MK의 속임수를 알아채, “이거 숟가락 머리 아니냐?”라고 지적한다. 준케이는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 타원을 만들어냈다.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막내 유는 고급 손기술을 자랑하며 ‘감독님’ 포스를 발산한다. 평소 사진, 영상 촬영은 물론, 편집까지 직접해 영상을 제작한다는 유의 이야기에 준케이는 “어쩐지 뮤직 비디오 감독님 느낌이 풍겼다”고 칭찬한다. 내친 김에 유는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토 사진관’을 열어, 제이어스를 모델로 시범을 보여준다. 제이어스에게 포즈, 콘셉트를 지시하는 한편, 직접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스킬까지 알려줘 감탄을 자아내는 것. 그러나 유는 제이어스의 볼 홍조를 흑백 처리로 가리는 모습으로 상황을 마무리했고 이에 온앤오프 멤버들은 막내를 예뻐하는 평소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칭찬으로 함께 훈훈한 마무리를 한다. 이외에도 ‘이모티콘 해석’의 고수인 효진이 이모티콘 퀴즈를 내고, 제이어스와 효진의 미니 포켓볼 대결, 와이엇의 ‘영어로 말해요’, 예능 천재 이션의 상황별 대처법 등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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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 85만명 찾았다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에 85만명이 방문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찾은 고유 시청자 수가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사의 신작 소개 및 e스포츠 중계 등이 지스타TV에서 이뤄졌다.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인 19일 23만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799명, 21일 17만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로 총 집계됐다. 지스타 컵의 경우, 대회 첫날인 20일 2만9549명, 21일 8만2375명이 ‘지스타TV 이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총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이다.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총 45개국, 527개사,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 온택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를 경험삼아 다음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해 내고 더 나은 게임문화축제 지스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의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 신작 ‘미르4’를 들고 나왔다. 지스타TV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게임의 원조이자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의 모습을 선보이며 11월 25일 정식 출시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또한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일대에 ‘미르4’를 수놓았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의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중심으로 셀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의 3인칭 액션 배틀 온라인 게임 ‘커츠펠’의 라이브 배틀쇼와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승부겜성’이라는 이름으로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PCS3 ASIA’ 개최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곧 출시를 앞둔 PC MMORPG 엘리온의 웹예능 ‘엘리온 원정대’로 파티플레이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가디언 테일즈’, ‘엘리온’을 콘텐츠로 출품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영상과 개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각 계열사에서 준비한 신작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마술양품점’과 이번에 처음으로 ‘티타이니 온라인’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토브에서는 ‘루시의 일기’등 인디게임 3종을 소개했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블레스언리쉬드’ PC 버전을 비롯해 ‘플레비 퀘스트’, ‘스컬’, ‘메탈 유닛’ 등을 선보였다. 지스타 2020에는 실감형 콘텐트도 함께 했다. KT리얼큐브는 헬스케어에 두뇌, 신체활동 증진의 기능형 콘텐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몰입감을 한층 높인 기능과 사양을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비트세이버’ 외 다수의 VR게임도 함께 소개했다. 또 지스타 첫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과 게임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G-CON(컨퍼런스), 인디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인디쇼케이스, 간판 부대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419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에서 방송됐다. 마지막으로는 KAMP의 K-POP 콘서트 디어 투모로우가 22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스타 컵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최초로 주최‧주관하는 초청 이벤트 이스포츠 대회이다. 이틀간 생방송 시청자수 15만9073뷰로 지스타2020 흥행의 한 축을 이끌었다.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은 T1419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이 팀을 나눠 예상치 못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NBA 2K21‘ 종목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특별해설로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과 선수 시절 경험이 담긴 해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스포츠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유명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승부를 펼쳤고 제임뚜(김홍승)이 런민기(민기)를 제압하며 대회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은 지스타TV에서 전면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MMORPG의 미래 등 게임개발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드 스타즈’로 토종 콘솔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어드벤처 장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패러독스인터렉티브의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자이너는 ‘크루세이더 킹즈3’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개발자 15명의 강연이 펼쳐졌다. 엔씨소프트 지원,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인디쇼케이스에서는 빅 게임을 긴장 시킬만큼 고퀄리티의 연출을 선보인 ‘Dark Fracture’ 등을 비롯해 염라환생기 동백전, 웬즈데이등이 이를을 알리며 토종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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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만점 콘텐츠" 노홍철,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 론칭

노홍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생활 리뷰 크리에이터로 변신, 국내 최초 생활 언박싱 콘텐츠를 선보인다.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노홍철이 대신 리뷰해드립니다’의 준말로, 호기심 많은 노홍철이 다양한 분야, 사람, 장소, 상황 등 생활을 대신 체험한 후 신랄하고 디테일한 후기를 들려주는 실용 만점 생활 밀착형 리뷰 콘텐츠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물건 언박싱’ 콘텐츠와 예능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행동으로 ‘원조 돌+아이’ 등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노홍철이 만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세계 유일무이 생활언박싱 콘텐츠가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다. 구독자들의 제보를 받아 노홍철이 대신 체험한 후 솔직하고 디테일한 후기를 들려줄 생활언박싱은 현재 유튜브 채널 ‘생활언박싱 노대리’를 통해 구독자들의 다양한 제보를 받고 있다. ‘생활언박싱 노대리’의 제작을 맡은 ‘콘텐츠랩 나나랜드’는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으로 만든 내 세상을 뜻하는 신조어 ‘나나랜드’를 바탕으로 한 채널이다. 현재 제작 중인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는 공개되자마자 유튜브와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생활언박싱 노대리’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오는 5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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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돌+I" 노홍철, 데뷔 첫 유튜브 예능 도전

방송인 노홍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웹예능에 나선다. 5월 8일부터 공개되는 노홍철이 새롭게 선보일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노홍철이 대신 리뷰해드립니다'의 준말로 호기심 많은 노홍철이 다양한 분야, 사람, 장소, 상황 등 생활을 대신 체험한 후 신랄하고 디테일한 후기를 들려주는 실용 만점 생활 밀착형 리뷰 콘텐츠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물건 언박싱' 콘텐츠와 예능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행동으로 '원조 돌+아이' 등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노홍철이 만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세계 유일무이 생활언박싱 콘텐츠가 탄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독자들의 제보를 받아 노홍철이 대신 체험한 후 솔직하고 디테일한 후기를 들려줄 생활언박싱은 현재 유튜브 채널 '생활언박싱 노대리'를 통해 구독자들의 다양한 제보를 받고 있다. '생활언박싱 노대리'의 제작을 맡은 '콘텐츠랩 나나랜드'는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으로 만든 내 세상을 뜻하는 신조어 '나나랜드'를 바탕으로 한 채널로, 현재 제작 중인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가 공개되자 마자 유튜브와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생활언박싱 노대리'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5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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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튜버 도전…CJ ENM 손잡고 '미선 임파서블' 채널 개설

'원조 미녀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튜버로 발을 넓힌다. 9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박미선∙메킷레인∙전효성∙조나단 등 유명인사 유튜브 채널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이 유튜브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유튜브 채널 운영 지원과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33년차 개그우먼 박미선은 기성세대가 1020세대 문화를 체험한다는 콘셉트로 리뷰형 웹예능 ‘미선 임파서블’을 10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로드한다.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배출한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는 지난 3일부터 유튜브 ‘메킷원(MKIT WON)’ 채널을 통해 시즌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메킷원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가수 전효성과 콩고왕자 조나단도 최근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독립레이블 JH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데뷔 10주년 기념 음원을 발매한 가수 전효성은 ‘블링달링전효성’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콩고 출신 방송인으로서 ‘콩고 왕자’라고도 불리는 조나단은 2019년 8월부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유튜브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시작해 현재 구독자 22만명을 돌파했다. 황상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팀장은 “유명인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들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의외의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디지털 플랫폼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는 뷰티 콘텐츠부터 먹방까지 소화하는 코미디언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포츠 예능을 선보이는 ‘이수근 채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의 도전을 담은 ‘솔라시도’,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는 ‘뽐뽐뽐’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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