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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개봉 첫 韓영화 '강릉' 주말 무대인사 출격

'강릉' 배우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이 개봉 주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본격적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위드 코로나 시기, 한국 영화의 첫 스타트를 끊는 '강릉'은 개봉 주 주말인 13일과 14일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윤영빈 감독과 영화의 주역인 배우 유오성, 장혁, 이현균이 참석한다. 또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선화가 깜짝 참석을 예고해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장혁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 당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단연 무대인사”라고 답한 바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강릉'은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서울 지역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14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부터 CGV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용인기흥, CGV 죽전, 메가박스 분당 등 경기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일에 걸친 무대인사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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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영업손실 775억원…적자 규모 점차 축소 중

전 세계의 '위드 코로나' 흐름 속에 영화관 역시 회복세에 들어가고 있다. 5일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21억원, 영업손실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CJ CGV는 3분기에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드코로나로 진입하고 있는 터키 및 중국의 회복세와 유럽과 북미의 4DX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는 물론 CGV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가별로 세분화해서 살펴 보면 우선 한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893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 많은 타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극장업계는 총 제작비의 50% 지원이라는 승부수를 띄워 '모가디슈'와 '싱크홀'의 개봉을 이끌어냈고, 각각 361만명과 2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여름 한국영화 시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세에 접어든 중국은 7월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실적 회복이 다소 주춤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 17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 재개와 함께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된 터키에서는 2019년 대비 분기별 관객수가 61%까지 회복되면서 매출 127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극장 영업이 중단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에선 매출 9억원과 영업손실 54억원, 인도네시아에선 매출 5억원과 영업손실 51억원을 기록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북미와 유럽 등 해외 극장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억원 개선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성과를 올렸다. 3분기에는 '블랙위도우', '정글크루즈',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등 4DX에 특화된 할리우드 콘텐트가 개봉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38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었고, 상영관 내에서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백신패스관'도 일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극장 영업이 중단되었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부터 단계적인 영업 재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콘텐트적인 측면에서도 4분기에는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인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글로벌 흥행이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10월 들어 자국 콘텐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정책 변화에 맞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더욱 적극 대응하겠다"며 "양질의 콘텐트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OTT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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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베놈2' 170만 돌파→'듄' 호평…외화 쌍끌이 흥행

10월 극장가는 외화가 책임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박스오피스 1, 2위는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듄'이 차지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이날 2만915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1만861명을 기록, 개봉 14일만에 17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듄'은 2만77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839명을 나타냈다. 개봉 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호평을 이끌고 있다. 비수기 외화 존재감이 남다른 상화엥서 11월 초에는 대망의 마블 '이터널스'가 상륙한다. 예매율은 벌써 30%를 훌쩍 넘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극장 상영시간 제한 조치도 풀어지는 만큼 겨울 흥행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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