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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베놈2' 170만 돌파→'듄' 호평…외화 쌍끌이 흥행
10월 극장가는 외화가 책임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박스오피스 1, 2위는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듄'이 차지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이날 2만915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1만861명을 기록, 개봉 14일만에 17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듄'은 2만77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839명을 나타냈다. 개봉 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호평을 이끌고 있다. 비수기 외화 존재감이 남다른 상화엥서 11월 초에는 대망의 마블 '이터널스'가 상륙한다. 예매율은 벌써 30%를 훌쩍 넘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극장 상영시간 제한 조치도 풀어지는 만큼 겨울 흥행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7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