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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요아소비, 12월 내한 콘서트 확정 [공식]

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가 1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26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오는 12월 7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를 개최한다.요아소비의 단독 내한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 - 2024 라이브 인 서울’ 이후 1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앞서 개최된 요아소비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는 2회 차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이에 추가 회차를 오픈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양일간 약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한 요아소비는 “요아소비로서 해외 첫 솔로 콘서트를 한국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J팝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인기를 입증하듯 첫 아시아 투어를 완판시킨 요아소비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팬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라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콘서트까지 매진 시키며 아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력을 보여준 요아소비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가 하면, 올가을 첫 일본 돔 공연까지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한편, 요아소비의 두 번째 단독 내한 콘서트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의 티켓은 9월 6일 오후 8시 멜론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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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8월 12일 세 번째 싱글로 컴백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8월 12일 세 번째 싱글앨범 ‘슈퍼소닉’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9시 공식 SNS에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명과 발매일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무빙 포스터에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쨍한 색감이 돋보이는 대형 사인보드 이미지가 담겼다. 아울러 층층이 쌓인 사인보드에는 각각 ‘수퍼소닉’, 프로미스나인 로고, 멤버 이름, ‘24.08.12’, ‘Coming Soon’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여름 첫 정규 앨범 ‘언록 마이 월드’를 통해 시원한 보컬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대학축제와 ‘위버스콘 페스티벌’, ‘워터밤 2024’ 서울과 후쿠오카 등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포토북 발매를 기념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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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주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육아일기, 베일 벗었다 (‘전참시’)

‘전참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6회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와 K-POP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의 하루가 펼쳐졌다.슈퍼스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동생이자 첫돌을 맞이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육아일기가 베일을 벗었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선 쌍둥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는 아침마다 판다 팬카페를 확인하며 판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판다 월드에 도착한 오승희 주키퍼는 ‘바오 가족’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여기에 오 주키퍼는 바오 가족에게 하루치 간식 준비와 영양제를 급여하며 쉴 틈 없이 업무를 이어가는 열일 모드를 보이며 가마의 개수, 덩치 차이 등 쌍둥바오 구분법을 공개하기도.한편 오 주키퍼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육아를 돕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워진 만큼 장난끼 또한 많아진 쌍둥 바오 중 죽순 하나도 신중하게 탐색하는 쌍둥이 첫째 판다 루이바오와 몸부터 나가고 보는 활발한 성격의 막내 판다 후이바오의 상반된 모습이 ‘헬 난이도’ 육아를 직감케 했다. 그 과정에서 출근하기 싫어하는 쌍둥바오와 강철원, 오승희 주키퍼의 밀고 당기는 출퇴근 전쟁이 빅웃음을 안겼다.아이바오를 시달리게 하는 말썽꾸러기 쌍둥바오의 면모도 공개됐다. ‘엄마 껌딱지들’ 쌍둥바오는 아이바오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판다 월드 대표 금손 오승희 주키퍼는 당근꽃을 제작, 맞춤형 육아템으로 쌍둥바오를 돌보기 시작했다. 아이바오는 오 주키퍼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고 퇴근 시간이 되자 후이바오와 함께 퇴근해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하기 충분했다.그런가 하면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졌다. 엔하이픈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리허설 현장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함께 게임을 즐기는 편안하고 유쾌한 무대 밖 일상을 선보였다. 이어 엔하이픈은 5세대 대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와 신곡 챌린지까지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본격적인 리허설을 시작한 엔하이픈은 박진영은 물론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합동 무대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했다. 리허설 종료 후, 엔하이픈은 대기실에 방문한 방시혁 프로듀서와 음악적 소통 시간을 가졌고 이들의 신선한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엔하이픈의 숙소도 최초 공개했다. 각종 영양제와 화장품으로 차 있는 선우, 키보드가 무려 8개나 있는 희승, 기타, 턴테이블 등으로 꾸며 록스타의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제이, 블랙앤화이트로 호텔 못지않게 깔끔한 성훈 등 방 안에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짐을 풀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야식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족발, 치킨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엔하이픈은 매니저에게 "요즘 와이프분 안 보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고, 각자 바쁜 해외 스케줄 탓에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한 달에 집에서 같이 쉬는 기간이 고작 3번이라는 매니저의 답변에 모두 놀라워했다. 이후 엔하이픈과 매니저는 성향을 나누는 MBTI 과몰입 토론까지 진행했다. 선우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가 T 성향이었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F 성향을 보인 선우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토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음 날 엔하이픈은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본 무대에 올랐다. ‘본업 천재’ 엔하이픈은 청량함을 머금은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밴드 라이브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관객과 하나가 된 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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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7인 7색 숙소 최초 공개→MBTI 과몰입 토론까지 (‘전참시’)

‘전참시’에서 그룹 엔하이픈의 숙소가 최초 공개된다.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6회에서는 ‘월드 스타’ 엔하이픈의 꾸밈없는 일상 모습이 낱낱이 밝혀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바쁜 스케줄 후 귀가한 엔하이픈의 개성 가득 숙소와, 그들만의 노하우가 담긴 짐 풀기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매니저의 제보에 따르면 멤버들은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로 방을 나눴다는데. 그중 꼴찌를 한 멤버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숙소에 비밀(?)이 만들어졌다고 해 과연 그게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일곱 가지 색깔로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멤버들의 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기타, 턴테이블 등으로 꾸며 록스타의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방부터 블랙&화이트로 호텔 못지않게 깔끔한 방까지 엔하이픈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숙소가 참견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그런 와중,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멤버들은 야식 타임을 가지는데. 극과 극 음식 취향을 가진 이들은 선호도에 따라 고루 준비된 음식을 보고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최후의 만찬(?)을 만끽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성향을 나누는 돌발 질문에 답하는 MBTI 과몰입 토론까지 이어간다. 매니저를 포함해 모두 T(이성파)인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한 F(감성파)인 선우는 나 홀로 고군분투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이들이 MBTI 질문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았을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 대화에 궁금증이 치솟는다.뿐만 아니라 ‘본업 천재’ 엔하이픈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도 공개된다. 이번 무대의 콘셉트를 밴드 라이브로 잡았다는 엔하이픈은 청량함을 머금은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연을 즐기며 관객들과 하나가 된 엔하이픈의 특급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수직 상승시킨다.엔하이픈의 7인 7색 숙소 투어는 6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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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엔하이픈의 반전 가득 무대 아래 모습… 보넥도·투어스와 신곡 챌린지까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이 ‘전참시’에 출격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해외를 집처럼 드나드는 수준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엔하이픈. 멤버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 숙소가 아닌 곧장 다음 일정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자아낸다.목적지에 도착한 엔하이픈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무대 아래서는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20대의 평범한 청년같은 편안하고 유쾌한 일상을 선보인다. 특히 평소 보부상급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선우는 가방에서 온갖 영양제를 꺼내 먹으며 어르신 같은 반전미 넘치는 면모를 보인다.더 나아가 멤버들은 5세대 대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와 엔하이픈의 신곡 챌린지를 진행한다. 케이팝을 이끌어가는 보이그룹들의 만남인 만큼 기대감이 모인다.엔하이픈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리허설 현장도 최초 공개된다. 엔하이픈은 가요계 레전드 박진영은 물론,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시혁 프로듀서와 합동 무대를 예고한다. 또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엔하이픈의 대기실에 방문해 음악적 소통을 비롯해 토크 타임까지 가진다. 과연 이들 사이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엔하이픈과 방시혁 프로듀서의 만남에 궁금증이 모인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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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이세돌이 연 버추얼 아이돌, 실험적 시도·트렌드를 넘다 [IS포커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넘어 K팝 신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는 모습이다.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아이돌 성공 사례가 누적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힘입어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초창기엔 소수 ‘덕후’ 팬들의 관심 속 일종의 실험적 시도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플레이브가 ‘인간 아이돌’을 제치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놓자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VFX 기술을 지닌 IT 기업들이 K팝과의 결합을 시도하며 각기 다른 그룹을 준비하는 와중에 플레이브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폭발력을 더했고, 준비 과정을 마친 이들이 속속 데뷔하면서 버추얼 아이돌 파이 자체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버추얼 아이돌은 기술 발전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증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 한국, 중국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국어 자막, 해외 팬 이벤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필요성도 요구된다”고 짚었다.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이 키운 버추얼 파이, 후발주자 누가 있나플레이브는 현 시점 명실상부 ‘글로벌 원톱’ 버추얼 아이돌이다. 지난해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으로 데뷔한 이들은 단순 AI 가수와 차별화된 ‘인간미’를 장착한 소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미니 1집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부터 ‘메리 플리스마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곡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은 이들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여느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2021년 데뷔, 플레이브의 ‘선배그룹’인 이들은 주로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덕후들 사이에 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 덩치를 크게 키웠다. 지금은 특정 멤버가 단독 콘서트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정도다.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CGV에서 라이브 뷰잉도 진행된다. 신인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인조 걸그룹 핑크버스는 지난달 30일 데뷔 싱글 ‘콜 데빌’을 선보였는데 엔믹스, 이클립스, 있지 등의 음악작업에 나선 히트곡 메이커 더 허브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아크리아도 최근 메타콘텐트 페스티벌에서 프리 론칭,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SM도 뛰어든 버추얼 시장…트렌드 편승 아닌 차별화 필요 국내 1위 엔터기업 하이브도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을 론칭해 화제가 됐다. 신디에잇은 하이브가 인수한 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기업 수퍼톤이 제작한 4인조 버추얼 걸그룹으로 지난달 27일 데뷔 싱글 ‘MVP’를 발표했다. 낸시랜드에서 매직 보이스 프리즘의 힘을 찾아 떠나는 신디에잇 멤버들의 여정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TOTA’를 포함해 ‘마이 판타지’, ‘트루 컬러’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일찌감치 버추얼 시장에 눈을 떴던 SM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정식 데뷔 예정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에스파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에 깜짝 등장시켜 화제가 됐다. 나이비스는 에스파가 데뷔하던 지난 2020년부터 이들의 세계관 안에 동행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는데, 콘서트에선 앞서 선보였던 것보다 훨씬 정교해진 3D 기술력으로 표현돼 시선을 모았다. 버추얼 아이돌이 환영받는 현실이지만 모든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낙관할 순 없다. 기술적으로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선발 주자를 넘어설 정도로 차별화된 매력의 후발 주자들이 나올지 현재로선 미지수다.특히 첫 발은 신선했지만 후속주자들도 비슷한 루트만 이어갈 경우 인간 아이돌 대비 신선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도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평론가는 “후발주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필수적이다. 각 아이돌의 고유한 배경 이야기와 성격을 부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작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VR, AR,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VR 가상 콘서트, AR 실시간 소통, AI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등을 선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 역시 버추얼 아이돌 산업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아크리아를 프리 론칭한 메타메타 콘텐츠전략부문 나병준 대표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작환경에서 캐릭터 IP·소설·웹툰·드라마·영화 등 다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IP를 만들어 콘텐트 산업에 새로운 활동영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업계 내 거대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낼 예정”이라며 다양한 계획을 시사했다. 박 평론가는 “차별화된 콘텐츠, 적극적인 소통, 기술 혁신, 글로벌 전략, 협업,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이 있어야 버추얼 아이돌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 IP로 자리잡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버추얼 아이돌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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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진 방시혁, 박진영→플레이브 등 위버스콘 아티스트들과 인증샷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위버스콘 참여 인증샷을 남기며 아티스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시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티스트와 함께한 잊지 못할 순간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위버스콘) 출연 아티스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둘쨋날 공연에 나선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백호, 플레이브,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엔하이픈, 투어스(TWS) 등과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방시혁은 검은색 의상에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눈에 띄게 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시혁은 지난 16일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둘쨋날 공연에 나서 트리뷰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 박진영과 협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시혁은 ‘난 여자가 있는데’를 비롯해 god ‘거짓말’ ‘촛불하나’ 등 퍼포먼스에 함께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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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방시혁의 기타 연주를 언론플레이 할 때가 아니다 [전형화의 직필]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이하 박진영)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방 의장은 기타로 솔로 연주를 선보였고, 박진영은 그에 맞춰 춤을 췄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손발을 맞춰온 두 사람의 협연은, 이번 위버스콘에서 진행된 ‘박진영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절정으로 기획된 듯했다.전날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이 박진영과 무대를 가졌고, 이날도 프로미스나인 지원과 백호가 함께 하는 등 하이브 소속 총 9팀의 후배 아티스트들이 박진영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그 마지막 순서가 박진영과 방시혁 의장의 무대였다. 박진영-방시혁 협연은 하이브에서 밝힌 것처럼, 지난해 10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두 사람이 출연해 트리뷰트 무대를 기획했을 때 이미 논의된 것이었다. 하이브는 위버스콘이 끝나자마자 이 협연을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이브는, 위버스콘이 끝나고 배포한 보도자료에 박진영의 소감을 담은 뒤 ‘(박진영이)한국 대중음악의 레거시(유산)를 잇고자 하는 위콘페의 의의에 공감했다’고 적었다. 즉 하이브는 박진영 트리뷰트에 이은 JYP와 하이브를 상징하는 두 인물의 협연으로, 위버스콘이 K팝 레거시를 잇는다는 걸 박진영이 공감했다는 뜻이라고 알린 셈이다. 선명한 의도다. 하이브는 둘의 협연에 대한 현장과 온라인 반응보단, K팝의 두 상징적인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위버스콘은, 하이브의 지향점을 보여주려는 행사이기도 했다.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모으는 한편, 위버스의 기술력을 과시하려 했다. 하이브는 해당 보도자료에서 ‘위버스의 기술력은 한층 더 고도화됐다’고 이번 위버스콘을 자평하며 위버스 앱에 탑재된 서비스 ‘위버스 렌즈’ ‘위버스 줄서기’ 등의 효능을 치켜세웠다. 특히 ‘위버스 줄서기’는 체험부스를 대기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으며 2만 4000회가 사용됐다고 자평했다.위버스 줄서기가 이번 위버스콘에서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지 확인했다면 차마 이렇게 자화자찬하기 힘들었을 터다. 알고도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다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위버스콘에선 위버스 줄서기를 사용했으나 입장 딜레이가 심했고, 결국 통제 라인이 무너지면서 수백명이 일제히 달려서 입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첫날부터 이런 광경이 동영상으로 X(구 트위터)에 올라와 지탄을 받기도 했다. 선호하는 그룹만 보고 뒤에 나오는 그룹 공연은 구태여 보지 않으려 해, 위버스 줄서기로 받은 입장 번호 중 앞좌석에 해당하는 번호를 선호 그룹만 보고 곧바로 비싼 금액에 되파는 이른바 ‘자리 분철’이 횡횡 하기도 했다. 위버스 줄서기를 활용한 포토카드 받는 행사도 당사자 확인이 없어 사실상 번호표가 무의미했다는 비판이 많았다.이미 위버스콘 시작부터 각종 SNS에서 이런 문제점에 대해 떠들썩했던 터라, 자화자찬보다는 팬들을 아쉽게 했던 점을 먼저 사과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을 했어야 했다. 그래야 개선의 여지가 생기고, 팬들도 이해의 여지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번 위버스콘에는 뉴진스가 참여하지 않았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일본 콘서트 준비로 위버스콘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전국 대학 축제를 열광시켰던 뉴진스의 이번 위버스콘 부재를 뼈 아프게 받아들여야 했다. 하이브는, 하이브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은, 뉴진스가 이번 위버스콘에 같이 서서 화합의 무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했어야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선행 절차들이 필요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과는 별개로 뉴진스 컴백을 응원하고 지지했어야 했다. 뉴진스의 이번 컴백 활동 중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은 아무도 뉴진스 새 노래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방 의장이 “밟을 수 있죠?”라고 했던 타사 소속 에스파가 뉴진스와 챌린지 컬래버 품앗이를 했겠나.위버스콘을 앞두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올린 영상도 문제다. ‘아일릿이 표절이면, 뉴진스도 표절’이란 식으로 만든 이 영상은 공개 이후 ‘최악’ ‘자살골’이란 평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18일 오전 10시 기준 좋아요가 1만 1000여개, 싫어요가 15만 1000여개일 정도로 혹평이 쏟아졌다.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은, 위버스콘을 앞두고 이런 갈등을 교통정리 했어야 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불거진 뒤 1조원이 넘게 증발한 시총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뒤 민희진 대표가 화해 시그널을 보냈지만, 하이브는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그저 빌리프랩이 민 대표를 추가 고소했고, 문제의 영상을 올렸을 뿐이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기에 앞서, 민희진 대표의 화해 시그널을 받든지 말든지 책임 있는 결정을 해서 주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어야 했다.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책임이 있는 한국 최대 기획사로서, 뉴진스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했어야 했다. 예컨대 뉴진스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살포했던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 운영자 신원 공개를 요청한 건은,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직접 챙겨야 했다. 앞서 어도어는 구글이 가짜 뉴스로 뉴진스 명예를 훼손한 ‘중학교 7학년’ 신원을 공개하도록 해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스타쉽이 아이브 명예를 훼손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신원을 구글이 공개해달라며 미국 법원에 요청한 게 승인된 데 이은 것이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와 관련해 하이브 법무팀에 요청을 해서 미국 법원에서 관련 업무가 진행됐다. 희한한 건, 스타쉽은 이 같은 일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린 데 반해 뉴진스 건은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지난 4월10일 보도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는 점이다. 이후 4월30일 미국 법원에서 이를 승인했지만 국내에 알려진 건 지난 12일 X와 각종 커뮤니티에 미국매체 404미디어가 6일 보도한 게 퍼지면서 부터다. 일간스포츠는 13일 오전 9시13분 하이브 홍보팀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고, 오후 4시24분 “어도어에서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데 지금 확인 드리기 어렵다’는 멘트를 받았다”는 답을 받았다.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이 진행형이라 사실 파악이 늦어지는 건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왜 하이브 법무팀이 아닌 어도어에 확인했는지 궁금해 재차 문의했더니 ‘이건 어도어가 하이브 법무팀에 요청한 일이니 어도어가 확인을 해줘야 한다’며 ‘법무도 PR처럼 셰어드 서비스이니’란 설명을 들었다. 셰어드 서비스는 하이브가 자랑하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다. 각 레이블의 PR, 법무, 재무 등의 서비스를 하이브에서 맡아 진행하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 셰어드 서비스에 들어가는 인건비 등 비용은, 하이브의 경우 각 레이블이 매출에 비례해 하이브에 지급한다. 즉 하이브 산하 가장 매출이 큰 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어도어 순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레이블 매출이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 비율도 높아지기에, 어도어 매출이 수직 상승한 만큼 셰어드 서비스에 지출한 금액도 수직 상승했다는 뜻이다. 직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나. 아티스트 보호는 소속사의 최우선 사항인 만큼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인 C레벨이 적극 대처하거나, 총수가 적극적으로 교통정리를 해줬어야 했다.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신원을 확인하자마자 일사천리로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과 비교되는 건, 하이브 셰어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버스콘을 앞두고 열린, 제대한 방탄소년단 진의 허그 이벤트 관련 해프닝도 마찬가지다.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조건으로, 앨범을 새로 사야 한다는 걸 내세운 탓에 여론의 거센 지탄을 받자 하이브는 부랴부랴 사과하고 조건을 수정했다. 문제는 하이브-민희진 갈등으로 음반 밀어내기가 화두로 불거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조건을 처음부터 내걸었다는 점이다. 이건 눈치가 없다는 걸 넘어서, 하이브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결국 진이 제대하자마자 이에 대해 위버스에서 사과한 건,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일이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기보단, 위버스콘을 자화자찬하는 언론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이런 산적한 문제를 살피고 대책 마련을 고민했어야 했다. 그게 하이브 주식을 산 주주들에 대한 의무이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수많은 K팝 팬들에 대한 도리다. 기타 연주를 홍보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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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위버스콘’ 오프닝 “데뷔 첫 페스티벌, 소원 성취”

그룹 아일릿이 ‘위버스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아일릿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버스콘’)에 출연했다.아일릿은 이날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 포문을 열었다. 신비로운 인트로 멜로디에 맞춰 귀염뽀짝한 포즈로 멤버들이 등장하자 객석은 환호했다.아일릿은 “오프닝을 맡아 긴장했는데 팬분들께서 환호로 맞이해주셔서 신나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며 “데뷔 이후 페스티벌 무대는 처음이다. 꼭 서 보고 싶었던 무대였는데 소원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후 아일릿은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미드나잇 픽션’을 소개했다. 위콘페에서 처음 선보이는 퍼포먼스였던 만큼 팬들은 더욱 이들 무대에 집중했고, 아일릿은 이에 화답하듯 안정적인 보컬과 가사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제스처로 무대를 꽉 채웠다. 아일릿은 “(위버스콘 무대 테마인) ‘파라다이스’는 행운, 꿈, 음악, 관객들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통해 저희가 드리는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곡으로 ‘럭키 걸 신드롬’을 들려줬다. 아일릿 특유의 긍정 파워 가득한 무대에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한 명씩 연호했고, 아일릿은 손하트로 팬 사랑을 표현했다.아울러 아일릿은 올해 위콘페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 박진영과 함께 ‘웬 위 디스코’ 무대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일릿은 복고 사운드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도입부를 열었다. 윤아와 모카는 박진영과 서로 마주 보며 디스코 댄스를 추는가 하면 그루비한 디스코 스텝과 안무로 현장 열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특히 아일릿은 박진영과 함께 ‘웬 위 디스코’의 마무리를 ‘마그네틱’의 엔딩 포즈로 꾸미는 재치로 K-팝 대통합 무대를 완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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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불참… “병원서 치료받아” [공식]

가수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불참한다.하이브는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늘(6월 15일) ‘2024 위버스콘-위버스파크’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료진으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이어 권은비의 출연이 불가하다는 소식과 함께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15, 16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으로 나뉜다.이날 위버스파크 공연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0CM, 김준수 등이 출격한다. 위버스콘 행사에는 아일릿, 르세라핌,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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