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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주승, 100억 자산가 소문 일축 “현금은 종이조각, 투자해야”

배우 이주승이 재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는 ‘100억 자산가? 나 혼자 사는 이주승의 재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회사를 운영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고, 이주승은 “위시컴퍼니 말씀하시는 거냐. 대표로 알려진 분은 바지사장이고, 저는 레깅스 사장이다”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이어 “본업이 뭐냐”는 질문에는 “주업은 없다. 내 주업은 그냥 삶이고, 나머지는 모두 부업”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또 제작진이 “비트코인도 있고 돈이 많은데 왜 유튜브를 하냐”고 묻자 그는 “유튜브를 인수하려면 잘 알아야 하지 않냐”며 진지한 듯 능청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지갑 공개 요청에도 이주승은 “지갑을 안 갖고 다닌다. 모든 게 외상이다. 내가 보증수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재테크 비법을 묻자 돌연 진지하게 “열심히 모아서 투자해야 한다. 현금은 종이조각이라 집에 모셔두면 가치가 떨어진다.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위시컴퍼니에 투자하라. 워렌 버핏이냐, 위시컴퍼니냐 선택하면 된다”며 특유의 재치를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2:29
연예일반

아이유, 오늘(18일) 데뷔 기념일 맞아 2억 기부 [공식]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 원 기부, 생일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2025 IU FAN MEET-UP ’)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휠체어석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를 부르고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아이유다운 팬사랑’을 다시금 보여줬다.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12:13
뮤직

유니스 日 첫 싱글 ‘모시모시♡’ 오늘(12일) 발표

그룹 유니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러블리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유니스는 12일 0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매했다. ‘모시모시♡’는 유니스의 첫 일본 디지털 싱글이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6월 열린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재팬’ 무대에서 일본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발표하며 현지 팬들을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신곡 ‘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쾌한 팝 사운드와 ‘모시모시’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캐치한 후렴이 특징이다.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유니스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빛난다. 여덟 멤버의 상큼한 보컬과 통통 튀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경쾌하고 발랄한 곡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는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만들고, 본인들만의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킨다.전작 ‘스위시’와 또 다른 결의 러블리한 감성을 품고 돌아온 유니스의 신곡 ‘모시모시♡’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30
산업

‘이퀄베리’ 북미 아마존 ‘Most Wished For‘ 1위 달성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가 북미 아마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는 이퀄베리의 대표 제품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이 북미 아마존 ‘Most Wished For’ 페이셜 세럼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Most Wished For은 위시리스트를 포함해 고객들이 결혼 및 출산 선물로 받길 원하는 목록인 웨딩∙베이비 레지스트리에 가장 많이 추가한 상품을 보여주는 순위다.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은 지난 8월 19일부터 해당 부문 페이셜 세럼 분야 1위에 올라서며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 8월 27일부터는 판매량 등을 반영해 상품의 입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BSR(최고 판매자 랭킹, Best Sellers Rank) 페이셜 세럼 부문에서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이 4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현재도 상위 10위 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Most Wished For에서 확인된 높은 잠재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뿐만 아니다. 이퀄베리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북미 아마존 ‘Best Deal’ 행사에서도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행사 기간 중 주요 제품에 최대 36%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운데, 특히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이 전체 비타민C 세럼 제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의 이 같은 흥행 뒤에는 K뷰티 열풍과 함께 피부 자극 없이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성분 경쟁력이 있었다. 실제 잡티, 기미, 색소 침착 등 여름철 피부 고민을 정확히 겨냥한 점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부스터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경쟁력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소해주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시즌별, 문화권별 특성에 맞춘 고객 소통을 강화하며 판매 라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부스터스 관계자는 “이퀄베리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명확한 콘셉트와 성분 설계를 기반으로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며 K뷰티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09.11 14:58
e스포츠(게임)

T1, 난치병 아동에 6400만원 기부

T1이 난치병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T1은 국제 비영리 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위시메이커 원티드' 캠페인에 참여해 저지 판매 수익금 6374만원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또 메이크어위시 저지를 구매한 모든 고객의 이름이 새겨진 헌액 액자를 T1 사옥에 전시할 예정이다.T1은 2년 전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핑크 저지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안웅기 T1 COO는 "이번 기부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좋은 사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팬들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참여로 더 큰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9 15:49
뮤직

NCT 위시 ‘컬러’ 초동 139만장↑…자체 최고 커리어

그룹 NCT 위시가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1일 발매된 NCT WISH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39만5,21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NCT 위시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으로 108만 7천 장의 초동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앨범으로는 139만 5천 장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또한 이들은 지난 6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팬들과 채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53만 건 이상의 댓글을 기록, 지난 4월 50만 건으로 자신들이 세운 K팝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컬러’ 역시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차트 1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TOP10에 랭크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3:21
연예일반

웬디, 1년 6개월 만의 컴백... 첫 자작곡+월드투어 ‘기대’

가수 웬디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예고했다.소속사 어센드는 5일 웬디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썬키스’를 비롯해 ‘파이어프루프’,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 ‘헤이트투’, ‘챕터 유’, ‘빌리브’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얼터너티브 록부터 팝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웬디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특히 웬디가 직접 참여한 수록곡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 ‘헤이트투’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역량을 드러냈다. ‘헤이트투’는 웬디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을 모두 도맡은 자작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전망이다.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프로모션 촬영장 속 웬디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다양한 콘셉트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고, 여기에 신보의 음악이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세룰리안 버지’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웬디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 속 두려움과 설렘을 그리며,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2집 ‘위시 유 헬’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앞서 웬디는 ‘세룰리안 버지’의 서사를 담은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버지’는 경계에서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을, ‘컬러 워크’는 색을 찾아가며 퍼트리는 과정을, ‘이그나이트’는 색을 찾아 불타오르는 단계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웬디가 전할 이야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웬디의 새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웬디는 20일과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을 열고 첫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8:30
뮤직

[NCT 위시 ①] 젠지 매력 ‘위시 컬러’에 빠져들다

그룹 NCT 위시가 가요계 ‘대세’로 우뚝 섰다. 쟁쟁한 그룹들이 이미 5세대 대표로 자리잡은 시점, 시간차를 두고 지난해 2월 데뷔한 이들은 불과 1년 반 만에 그들만의 ‘컬러’로 가요계를 사로잡았다. NCT 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계보를 이은 그룹 NCT가 선보인 마지막 서브 그룹이다.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한국과 일본에 동시 데뷔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유의 귀여움과 소년미로 이들의 데뷔를 기다려온 양국 K팝 팬들의 기대감을 120% 충족시키며 단숨에 대세 보이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엔 미니 3집 ‘컬러’로 5개월 만에 컴백, 동명 타이틀곡 ‘컬러’를 비롯한 일곱 곡을 통해 ‘젠지(GenZ) 대표’라는 자신들의 색채를 공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 ‘위시코어’로 젠지 감성 훅 파고들다NCT 위시는 보고 듣는 맛이 특별한 팀이다. 서정적이고 희망찬 노랫말, 청량한 멜로디와 정교한 사운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보이그룹 음악 소비와 다소 거리를 보이는 3040 남성 리스너들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이 NCT 위시 음악의 특징이다. ‘위시’라는 팀명처럼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여섯 멤버의 맑고 풋풋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끈다. 젠지 세대 멤버들이 동세대 감성을 표현한다는 점은 타 보이그룹도 동일하게 추구하는 지점일 테지만 NCT 위시는 확고한 ‘노선’으로 출발했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데뷔 후 발표한 곡들에서 일관되게 자유분방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반짝이는 팀 컬러를 확고히 다져왔다. 소위 이지리스닝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청량 이미지와도 차별화된 블링블링함으로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덕분에 팬들 사이엔 ‘위시코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음악과 비주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원’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는 점도 NCT 위시만의 특징이다. 포지션은 아이돌 톱스타지만 동세대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젠지 대표 주자가 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신인 그룹들이 대체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음악이나 이미지적으로 도전과 변주를 감행하는데, NCT 위시는 젠지 감성이라는 팀 컬러를 바탕으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키워드와 메시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컬러’도 밀리언셀러 예감…K팝 새 희망 되다2016년 데뷔한 ‘NCT 선배’ NCT 드림이 ‘꿈’이라는 키워드를 기본 바탕으로 NCT 127과 함께 NCT 투트랙 전략을 이끌었다면, 데뷔 시점상 8년의 간격을 두고 나선 NCT 위시는 현 시점의 1020을 사로잡는 젠지 감성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또 불과 반 년 먼저 데뷔한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 장르를 내세우며 노스텔지어, 즉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았다면, NCT 위시는 NCT 서브 그룹이란 정체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도 선배들과 차별화된 감성으로 K팝의 또 다른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앞선 미니 2집 ‘팝팝’으로 데뷔 첫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남다른 체급을 입증한 이들은 ‘컬러’ 앨범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인 1일에만 77만 장이 판매됐고, 이튿날까지 83만 장 넘게 팔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또 첫 단독 투어를 통해선 ‘대세’의 위엄을 한 번 더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남다른 화력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05:40
연예일반

[NCT 위시 ②] ‘서프’, ‘베이비 블루’부터 예견된 히트… 본격 ‘대중성 사냥’

우리 막내들이 달라졌다. NCT 세계관의 마지막 주자, 그룹 NCT 위시가 나날이 성장 중이다. 9월 1일 미니 3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서프’와 ‘베이비 블루’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더니 ‘컬러’로 화룡정점을 찍었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에서도 세계관이 어렵고, 파생 그룹이 많기로 유명한 NCT인데 ‘위시’들이 대중성까지 야무지게 챙기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는 일렉트로팝 장르로, NCT 위시만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층층이 쌓인 사운드와 다채로운 악기 배치는 제목 그대로 화려한 색채감을 선사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다채로운 컬러 톤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구현했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는 ‘인급동’ 9위에, 음원은 국내 음원차트 멜론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앨범의 첫 인상을 책임진 ‘서프’는 NCT 위시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인 서머 송이었다. 펑키하고 청량한 사운드 덕에 가볍게 들을 수 있으면서도, SM 특유의 ‘돈 냄새 나는 비트’가 전반에 깔려 있어 노래 자체가 세련됐다. 발리 올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막내 그룹’ 답게 귀여운 매력이 듬뿍 담겼다. “이 중에 서핑할 줄 아는 사람”, “아뇨, 하하하” 실제 멤버들의 대화 같은 장면을 시작으로 독특한 연출들이 쏟아진다. 가사마다 파도처럼 지나가는 위츄들, 휴대폰 화면을 스크롤 하는 듯한 전환, 360도 카메라 샷, 멤버 주변을 감싸는 그래픽 효과들은 마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연상시킨다. ‘서프’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2위를 차지했고, 3일 기준 조회수는 무려 500만회에 육박한다.NCT 위시하면 ‘칼군무’도 빠질 수 없다. ‘위시’, ‘스테디’, ‘팝팝’ 등 데뷔 이후 청량한 노래를 고수해왔지만, 안무는 늘 힘있고 강렬했다. ‘서프’에서도 디테일한 포인트가 많은데, 안무가 루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서핑과 파도, 잠수, 팀워크 등 곡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동작들이 특징이며, 팬들은 “동작 하나하나가 파도처럼 이어져 보는 재미가 있다”며 흥미로워했다. NCT 위시의 ‘파도’는 안무 속에만 있지 않다. 음원차트에서도 조금씩 일렁이고 있다.지난달 29일 기준 ‘서프’는 멜론 ‘핫100’에서 24위를 기록하며 톱100 차트에도 새롭게 진입했다. 유튜브 주간 인기곡(8월 15~21일)에서는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해 30위권에 안착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8월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반 점수를 제외하고 음원, 소셜 미디어·팬 투표, 방송 점수만을 합산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선공개 곡 ‘베이비 블루’도 반응이 좋았다. 이 곡은 ‘서프’ 이후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파도처럼 스쳐간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이 주제다. 일단 곡의 구성 자체가 신선하고 실험적이다. 통통 튀는 신스와 오르골을 닮은 맑은 타악 소리, 장난스러운 무드와 쓸쓸한 정서가 교차하는 전개는 f(x) ‘핑크 테이프’ 시절의 실험팝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뮤직비디오 역시 이별, 소망, 청춘, 사랑, 꿈, 기억, 미래까지 여섯 멤버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곡이 전하려는 ‘성장과 이별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덜어냄의 미학이 돋보인다. 멤버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옥상에서 해맑은 미소로 뛰어노는 장면은 그 어떤 화려한 연출보다, 청춘의 본질적인 ‘빛’과 ‘자유’를 순수하게 드러낸다. ‘베이비 블루’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급동’ 6위에 올랐다.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NCT 위시는 일렉트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결을 이어간다. 곡 안에는 장조와 단조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흐름, 독특한 사운드 소스, 여러 분위기가 혼재되어 있지만 산만하지 않고 섬세하게 조율돼 있다. 덕분에 한 곡 안에서 다양한 감정과 입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NCT 위시가 보여주는 음악적 공통점은 청량감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게 실험을 이어가면서도, 세련된 완성도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5:40
연예일반

NCT 위시, 세상 밝히는 긍정 ‘컬러’... MV도 화제

그룹 NCT 위시의 신곡 ‘컬러’ 뮤직비디오가 화제다.9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 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컬러’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재지한 코드 진행, 후렴의 리듬 변화가 생동감 넘치는 일렉트로 팝 곡으로, 세상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물들이고 언제까지나 그 색을 지켜나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NCT 위시 특유의 화사한 컬러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색이 바랜 도심을 다채롭게 물들이는 과정을 담았으며, 미술관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다양한 색을 가져오는 상상력을 가득한 장면을 통해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더불어 NCT 위시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통해 거리와 사람들에게 점차 활기를 불어넣고, 클라이맥스에서는 곡의 메인 슬로건 ‘브링 아웃 더 컬러(Bring out the color)’에 맞춰 감정을 되찾은 이들이 함께 춤추는 퍼레이드 장면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 같은 에너지를 전했다.타이틀곡 ‘컬러’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핫100(발매 30일 이내)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진입시키며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NCT 위시는 2일 오후 8시 코엑스 광장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컬러’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현장은 유튜브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한편, 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를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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