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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 유공자 포상 받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김영희 예방강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렸다.도박문제 해소 기여 유공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김영희 예방강사가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고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다.부산과 대전에 이은 2025년 예방주간 마지막 기념행사인 서울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사회 안전망을 설치하다"를 주제로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6/ 2025.05.16 15:32
사회

[포토] 유공자 포상 받는 미성중학교 조영석 교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렸다. 도박문제 해소 기여 유공자 미성중학교 조영석 교사가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고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다. 부산과 대전에 이은 2025년 예방주간 마지막 기념행사인 서울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사회 안전망을 설치하다"를 주제로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6/ 2025.05.16 15:32
사회

[포토] 유공자 포상 받는 서울경찰청 권태진 경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렸다. 도박문제 해소 기여 유공자 서울경찰청 권태진 경위가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고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다. 부산과 대전에 이은 2025년 예방주간 마지막 기념행사인 서울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사회 안전망을 설치하다"를 주제로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6/ 2025.05.16 15:32
산업

CJ나눔재단,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CJ나눔재단이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뤄진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나눔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의 주체다. 지난 20년간 누적 1만9000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여 원을 후원해 아이들이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CJ나눔재단은 CJ그룹의 핵심영역인 ‘문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문화는 융복합적 사고력 향상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소득 격차로 인해 접근 기회에 차이가 발생하는 분야다. 이에 CJ나눔재단은 문화 향유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전국 4000여 개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등을 전개하고 있다.‘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는 기관에서 희망하는 아동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기부자가 후원하고, CJ나눔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약 46만 명의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19만5000여 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해 문화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CJ임직원, 업계 전문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700여 명의 멘토들과 1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한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대비해 아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전국 6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1만여 명의 아이들이 교구재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CJ나눔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5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과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도너스캠프가 20년동안 이어온 문화 나눔 활동이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양질의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6 16:08
산업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개최…한기정 "공정거래 기반 조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경제 단체 주도로 제정된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 행사가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주관 단체 관계자 및 공정거래 유공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대비를 위한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여러 정책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대책을 우선 추진하고, 판촉·이벤트 비용 전가 등 고질적 관행과 납품 단가 연동제를 회피하는 탈법 행위, 민생 분야 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또 플랫폼 기업과 국민 관심 분야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실태 점검으로 소비자 안전을 확충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막는 담합‧불공정 행위에 대한 시정으로 시장의 혁신 경쟁을 촉진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법인 지평의 김동아 변호사와 법무법인 서이헌의 서정 변호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국민 경제 및 공정거래 제도 발전 등에 기여한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전 본부장은 국민포장을, 공정거래 제도 연구와 정책 자문 등에 기여한 전현배 서강대학교 교수와 심재한 영남대학교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1 17:17
생활문화

리턴미, 일회용 소모품 대신 다회용기 보편화로 ESG경영 실천

자원 리사이클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부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리턴미(대표 배현우)는 다회용 식기 대여․수거․세척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배현우 대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부응하며 환경 보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주)리턴미를 설립하고 다회용 식기 세척사업을 시작했다.리턴미는 2024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에서는 각 행사장에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사용 후 수거하여 세척, 살균 소독, 멸균 건조/보관 과정을 거쳐 다른 행사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운용한다. 리턴미는 2023년 대전 영시축제, 영동 와인축제, 보은 대추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우륵문화제, 대전 힐링아트페스티벌, 고창 모양성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등 전국 행사장에 697만 개 다회용기를 대여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57,000kg 절감, 온실가스 88,000kg 감축 효과를 얻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남 진주시에서도 경남 최대 규모 다회용기 세척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34명을 고용한 리턴미는 오는 3월 대전광역시에 350평 규모 다회용기 세척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고보조금을 받는 다회용기 세척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식자재, 교육, 아동발달센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회용기 순환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각지대 청년,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돕는 데 활용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중이다. 배 대표는 HID(북파공작원) 출신으로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특수사업단 다회용기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하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도 앞장선다. 자신의 고향인 대전 서구의 발전을 기원하며 500만 원을 기부(고향사랑기부제)한 그는 “일회용 소모품 대신 다회용기 재사용이 보편화되면 행사장 쓰레기 문제 해결,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 및 탄소중립 실천, 저소득 계층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사조 효과를 얻게 된다”며 “취약계층에 특화된 자활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09:40
스포츠일반

‘박수받는 6선’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새 임기 시작 “올림픽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

대한양궁협회가 지난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의선 회장도 제14대 대한양궁협회장으로서 6연임 임기를 시작했다.정기 대의원총회는 연초 열리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의 공식 회의로 대한양궁협회 임원과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모여 대한양궁협회의 사업 및 결산 보고와 규정 재개정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회의체다.이번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20명 중 16명이 참석해 협회 정관 개정과 2024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임원 구성, 감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을 통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한국 양궁이 될 것”이라며 전 양궁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공식 총회 종료 후 진행된 2024년도 대한양궁협회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 보유자로 등극한 김우진(청주시청)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김우진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은 우수선수상과 신기록상을 수상했고, 컴파운드 우수선수상에 오유현(전북도청), 최우수단체상에 대구체육고등학교 여자 양궁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지난 2009년 울산 이후 16년 만에 국내(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 계획 발표와 대회 홍보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김명석 기자 2025.01.16 11:31
IT

NHN, IT 기업 특성 살린 연말 사회공헌 활동 전개

NHN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사내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굿바이마켓'을 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돕고 있다.굿바이마켓은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사내 재고로 남아있는 중고 물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마켓이다.올해 굿바이마켓 참여 임직원 수는 1300여 명으로 수익금은 총 1380만원이다. NHN은 수익금 전액을 재해 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기부 과정에서 NHN은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로 산타 원정대를 꾸렸다. 산타가 된 직원들은 방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선물과 카드를 재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마이옥션'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나 모니터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올해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해 70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고, 쌀과 추석 선물세트 1200개를 성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했다. 청소년과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고성능 PC를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도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성남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아동보육센터 등에 PC 세트를 전달했다.또 내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노트북, PC 등 유휴 디지털 기기를 IT 환경이 낙후된 해외 지역에 기증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런 노력에 NHN은 올해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장 훈격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NHN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기업의 특성을 살리고 주변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동반 성장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7:20
산업

공정위,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여정성 서울대 교수 황조근정훈장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행사에는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등 소비자 단체 대표 및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또 한 위원장은 "이런 소비자들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위는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 상담·교육, 소비자 분야 연구 및 정책 제안, 소비자 권리 구제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총 56점의 포상이 수여됐다.황조근정훈장은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여 교수는 30년 이상 소비자학을 연구한 학자로, 학계뿐 아니라 민간 소비자 단체 활동과 정부의 소비자 정책 추진을 지원했다.국민포장은 약 37년간 소비자 단체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펼쳐온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소비자운동위원장이 수상했다. 원영희 위원장은 노인, 청소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 상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왔다.이 외에도 이상호 한국소비자원 국장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의 유기순 부회장 등 10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경상남도지부의 곽윤주 지부장 등 39명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3 16:08
생활문화

(사)희망나눔동행 심문택 이사장,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해

수십여 년 동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따뜻한 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온 인물이 있다. 울산광역시에서 희망나눔동행을 이끌어가는 심문택 이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심문택 이사장은 1946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67년 해병대에서 복무하던 중 베트남 전장으로 파병(청룡부대)돼 전투에 참여했다. 적군의 기습 포탄에 맞아 의식을 잃은 채 후송되어 수술 받고 8개월간 병상 생활을 하다가 상이 등급 판정을 받게 되면서 국가유공자로 전역했다. 이후 근검절약하며 직장생활을 했고 돈을 모아서 작은 운송 회사를 세웠다. 수익금의 일부로 장학금과 생활비가 필요한 소년소녀가정을 돕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다 봉사와 나눔에 뜻이 있는 사회복지사, 전문장례지도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국가유공 회원들과 의기투합하여 2009년 민간 자원봉사 단체 희망나눔동행을 설립했다. 현재 120여 명 회원을 보유한 이 단체는 정부지원금 없이 자체 예산과 회원 회비, 후원금으로 독거노인/무연고자 장례 지원과 유품 정리, 합동위령제, 무연고 독거노인 돌봄, 지역아동센터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장례 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화하고 관내 고령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0년 유품관리사 교육 과정(민간자격증 발급)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장례 지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장례의례 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되었다. 울산중구가족센터 위탁 운영사업을 추진하는 심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무연고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먼저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립에 성공한 그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전파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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