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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별처럼 빛나’ 제주, 써드 유니폼 ‘별을 보라’ 공개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써드 유니폼 ‘별을 보라’를 선보인다.제주는 그동안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특히 써드 유니폼을 통해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제주바당(2021)'과 '해녀삼춘(2022)'으로 이어진 탄소중립 실천가치에 자연보호 철학을 '제주숲(2023)'으로 연결해 그라운드 위에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제주는 3일 “2024시즌 제주가 새롭게 공개하는 써드 유니폼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Environment(환경)와 관련한 ESG 활동과는 다르게 Social(사회) 활동에 기반해 제주사회의 긍정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써드 유니폼의 명칭은 '별을보라'”라면서 “미래 세대(아동, 청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주의 아름다운 보랏빛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유년시절 제주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 지금은 제주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우, 홍준호 선수가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아동, 청년)도 함께 앵글에 담은 화보를 향후 공개하며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제주 선수단은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를 오는 6일 FC서울전과 26일 울산HD전에 착용한다. 의의와 가치를 더하기 위한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6일 서울전에서는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책과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꾸는 시간을 마련하고, 책 기부/교환/독서의 장도 마련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제주미니(행사 진행)', '엄지(북토크)', '뭐랭하맨(사회)'도 함께하며 참가자에게는 FILA 에코백 500개를 증정한다. 오는 26일 울산전에서는 제주청년센터 브랜드DAY를 연다. 제주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의 중간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제주청년센터(센터장 강태훈)를 홍보하고, 청년과 청년 정책을 이어주는 맞춤형 전달체계인 ‘청년이어드림’ 사업을 써드 유니폼과 함께 연계 홍보한다.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를 활용해, 제주의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는 7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100벌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6일 서울전 홈 경기 당일에는 현장에서 150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제주도유소년축구발전 기금으로 조성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제주 관계자는 "제주의 써드 유니폼은 또 다른 소통 창구다. 지역 사회에 긍정 가치를 창출하고, 도민, 팬들과 공유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전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새로운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를 통해 미래 세대(아동, 청년)의 반짝이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제주유나이티드가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7.03 14:27
연예일반

이효리, 상처 고백 “父 아닌 母 때문…데리고 도망가 줬으면 했다”(‘엄마, 단둘이’)

가수 이효리가 유년 시절 상처를 다시 꺼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6회에서는 거제로 여행을 떠난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효리는 유년시절 자주 싸웠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지만, 엄마는 “그만하자”며 대화하고 싶지 않아 했다.방으로 들어온 이효리는 “나는 이번에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가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았다. 난 아빠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엄마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왜 나 때문이냐고 묻는 엄마에게 이효리는 “난 ‘엄마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줬으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엄마는 “그때는 내가 능력이 없었잖아. 내가 어떻게 아빠 도움 없이 네 명을 다 벌어 먹이고 키우냐”고 답했다.그러나 이효리는 “분명히 내가 힘들 거라는 거 알지 않았냐. 그 점이 싫다. 그 점이 지금까지도 나를 슬프게 한다”고 토로했다.그러자 엄마는 “아 나 집에 가고 싶다. 그만하라. 충분히 알았다 이제 그만하라”며 이효리의 이야기를 듣기 힘들어했다.그러나 이효리는 “내 얘기 들어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뭘 충분히 아냐. 이 얘기를 처음 하는데”라며 “아빠가 아니라 엄마가 원인이다. 엄마가 나를 보호하지 않았잖아”라고 원망을 드러냈다.그러나 이효리는 이후 엄마의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인터뷰를 통해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내 얘길 들어줬으면’ 하는, 엄마가 공감해주길 바란건데, 나처럼 엄마도 마찬가지로 들어주고 이해해 주길 원한 건데”라며 후회했다.이어 이효리는 엄마에 대해 “엄마는 귀엽고 순수한 사람, 호기심 많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 많은 사람인 것 같다. 그런 사람이 기회가 없어 다 떨치지 못했을 거다. 지금은 완전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동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랑 너무 비슷했을 것 같다. 장난 좋아하고 호기심 많고 도전하는 거, 돌아다니는 거, 소박한 거 좋아하고. 힘이 없고 나약한 게 아니라 그 시대가 그랬던 것 같다”고 엄마의 삶을 이해 해보려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7:53
산업

"이비자 섬의 여름 느껴보세요"…신세계 강남, ‘로에베’ 팝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로에베’와 손잡았다.강남점은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2024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시원한 색감으로 스페인 이비자 섬의 여름을 연출했다.'로에베 파울라 이비자'는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이 유년시절 많은 시간을 보낸 이비자의 작은 마을 파울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컬렉션으로 매년 4월 신상품이 공개된다.이번 팝업에서는 로에베 특유의 여유로움과 이비자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여성복 · 남성복과 가방, 슈즈 등을 선보인다. 휴가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여성 드레스(260만원), 남성 바지(130만원), 여성용 샌들(160만원), 토트백(160만원) 등이 있다.신세계만의 단독 상품도 있다. 딸기와 수박, 키위, 패션프루트 등 여름철 과일 디자인을 입힌 ‘스퀴즈백’을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공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8 13:39
연예일반

문가영 키이스트 떠나나…키이스트 측 “논의 중” [공식]

배우 문가영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1일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정확한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없으며,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이날 문가영이 키이스트와 최종적으로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문가영의 측근 말을 인용해 “(문가영이)이번 달 부터 본격적으로 새 소속사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문가영은 영어, 독일어 등 출중한 외국어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1 15:12
연예일반

‘유퀴즈’ 김남주, 눈물로 털어놓은 과거가 만든 현재의 그녀 [종합]

배우 김남주가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딛고 스스로 만들어 낸 현재의 행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남주는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지금까지 털어놓은 적 없는 불우했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김남주는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1994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셔서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김남주는 “어린 나이에 생업에 뛰어들었다. 돈을 벌어야 했다”며 “경기도 한 시청에서도 비정규직으로 일한 적도 있다”며 ‘마포질 하는 미스 김’으로 통했던 과거도 밝혔다. 김남주는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께 ‘전문대라도 보내달라’고 해서 무용과에 갔고, 그 길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야 했는데 탤런트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어머니가 탤런트 원서를 가져다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배우를 한다는 게 많이 겁이 났다. 넓은 세상에 던져지는 느낌이라 두려웠는데 어머니는 용기를 주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의 욕망이 더 컸던 것 같다. 용기를 주시니까 잘 할 수 있나 싶은 마음으로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지내온 나날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배우가 되고, 직접 운전하고 다닐 때가 있었다. 그 때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지방에서) 올라오는데 문득 옆에 아버지가 타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아빠, 아빠 옆에 타고 있죠?’라고 실제로 혼잣말을 한 적이 있다. 문득 뭔가 느껴지면서, 그러면서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감사한 마음으로. 내가 잘 되고 있으니까, 아빠가 나를 지켜주는 것 같다고 고맙다고”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아버지가 나를 통해 아버지의 꿈을 이뤄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늘에 계신 아빠가 나를 많이 도와주고 계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특히 “나는 아빠가 없었기 때문에 남편(김승우)이 우리 딸, 아들에게 잘해줄 때 보면 되게 부럽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 내가 받지 못했던 아빠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사실 남편이 별 거 한 건 없다. 하지만 아빠의 존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엄청난 것이라는 거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제공하고 지켜줄 수 있고,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나는 항상 ‘이렇게 하면 안 돼’가 많았다. 항상 아빠 없는 자식 소리 들으면 안된다고 해서, 금지, 제약이 많았다. 지금 가정도 엄마로서 내가 해야될 의무는, 내가 낳았고 이건 내 책임감이다 그런 걸로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가 크리스마스에 딸아이 데리고 선물 사준다고 나갈 때, 되게 좋겠다 라고 하지만, 나는 아빠라는 존재가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어서, 딸의 기분을 모르지 않나. 빨리 나가 하면서, 그건 내 자신이 좀 불쌍하다. 아빠의 존재를 단 한번도 느낀 적이 없다는 게. 그렇지만 아빠가 저한테 많은 기회와 능력을 주셨으니까, 이승에서 못해주신 거 하늘나라에서 훨씬 더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한 모성애로 자식들을 키운 어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남주는 “내가 막내인데, ㅇ머니가 서른세 살에 혼자가 되셨다. 그 때는 다들 고아원에 (애들을)주라고 하셨는데, 어머니는 살아도 죽어도 같이 하겠다고 하셨다더라. 굉장히 힘들게 사셨는데, 그 때 어머님이 그 때 나를 고아원에 주셨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하시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또 자녀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학벌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어릴 때 나는 유학도 해보고, 외국에서 살아보고도 싶었다. 광고를 찍으러 외국에 많이 갔는데, 현지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공부하는 유학생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나도 유학을 가보려 두어 번 고민했는데 돌아오면 내 자리가 없을까봐 두려웠고 겁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어 “내 마음대로 하는 걸 잘 못 하는 성격이다. 하고 싶은 것보단 해야 하는 걸 먼저 하는 성격이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싶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와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일상을 소개하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40대는 아이들 키우며 행복했고, 지금은 내가 이뤄낸 것들을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1994년 데뷔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치열하고 악다구니 썼던, 잘 되기 위해 발버둥쳤던 어린 나에게, 잘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 때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내가 있는 거니까. 그런데, 많이 안됐다. 딱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그냥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한단계씩 밟아왔기 때문에 후회가 없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후회가 없다. 화목한 가정도 이룬 지금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3:11
영화

독도의 날 개봉 日‘그어살’… “제국주의 미화”vs“전쟁 비판” 호불호 극명

독도의 날이었던 2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평가가 개봉 이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미야자키 하야오가 또 한 번 은퇴를 번복하고 들고 나온 작품이다.‘원령공주’, ‘붉은돼지’, ‘바람이 분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여러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거장의 신작. 개봉 전 시사회도 하지 않았으나 개봉일 25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며 미야자키 하야오란 이름에 대한 기대치를 입증했다.다만 평가는 갈린다. “‘바람이 분다’나 ‘붉은 돼지’에서 보여줬던 제국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의식이 전혀 없다. 일본의 제국주의를 추억으로 미화하려는 것 같다”는 강도 높은 비판부터 “영화가 쓸데없이 길고 난해하다”, “과대포장된 유년시절”, “환상적인 지브리 작품을 기대하고 보면 안 됨. 불편함” 등의 반응도 줄잇고 있다.한편으론 “영화가 불친절하긴 하지만 볼만은 하다”, “명확하게 이해되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난 후에 내용을 곱씹으면 여운이 남는다”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일본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는 대사를 통해 오히려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영화라는 옹호도 있다.다만 호불호를 넘어 이 영화가 한 번에 명쾌하게 이해되진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 개봉 이후 포털 사이트에 남긴 관람객들의 평가는 6점대로 다소 낮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6 15:45
메이저리그

1m93㎝ 독립리그 투수 대만으로 간다…CPBL 푸방행

오른손 투수 라이언 와이스(27)가 대만으로 향한다.미국 독립리그 하이 포인트 로커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룰 통해 와이스가 대만 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 구단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에 따르면 푸방 구단은 앤더슨 프랑코·태너 앤더슨·매츄 켄트·스티븐 우즈 주니어에 와이스까지 총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프랑코는 2021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오른손 강속구 투수다.와이스는 탄탄한 체격(키 1m93㎝·몸무게 95㎏) 조건을 자랑한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29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계약금은 40만 달러(5억2000만원). 지난해 7월 웨이버 클레임으로 애리조나를 떠나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마이너리그 통산(5년) 성적은 17승 1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8이다. 아직 빅리그 경력이 없고, 올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몸담다 지난 6월 독립리그로 이적했다. 독립리그 성적은 5승 3패 평균자책점 4.61이었다.미국 일리노이주 사우스 엘진 출신인 와이스는 시카고 컵스 팬으로 유년시절을 보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와이스의 부모는 그가 어렸을 때 이혼했도 아버지는 와이스가 14살 때 자살했다. 어머니마저 2018년 1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8.05 00:18
연예일반

“가장 높은 수위”..’돌싱글즈4’, 화려한 서막 열었다 [IS리뷰]

‘돌싱글즈4’가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미국 출신 돌싱들의 솔직한 입담과 불꽃 튀는 로맨스 전쟁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했다. 원조 돌싱 연애 리얼리티로써 위엄을 입증하며, 얼마나 화제를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MBN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직진 로맨스, 쫄깃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내디뎠고, 올해 벌써 4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지난 23일 첫방송된 ‘돌싱글즈4’는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미국편으로 꾸며진 ‘돌싱글즈4’는 색다른 배경과 출연자들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돌싱들은 ‘신혼여행의 성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에 모여 첫 만남을 가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제작진과 진행된 각각의 인터뷰를 통해 전 시즌들의 출연진들과 비교해 ‘쿨’한 이혼관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당당하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 두 번째로 잘한 일이 이혼”, "믿음이 깨졌기 때문에 미련 없이 헤어졌다” 등 과감없이 이혼 사유를 들면서도 “늙어서도 함께할 수 있는 짝을 찾고 싶다”, “상대가 나에게 관심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새로운 짝을 찾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엇보다 전 시즌들에선 8명의 출연자로 구성됐으나, 이번 시즌에선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하면서 더 복잡해진 로맨스 전쟁을 예고했다. 남자 출연자들이 마음에 든 상대에 관한 탐색전을 벌였는데 솔직하게 밝히거나 “비밀”이라며 속마음을 공개하지 않아 묘한 신경전을 드러냈다.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도장 타임’에서도 호감을 지닌 상대방의 선택을 눈 여겨 보거나 다른 출연자와과 대화 나누는 모습을 신경쓰면서 점점 가시화되는 러브라인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MC 이지혜가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표현이 굉장히 솔직하더라. 미국 마인드는 다르더라”라고 귀띔한 것처럼, 출연자들은 자신의 호감을 곧바로 표현하기도 했다. 전략적으로 옆자리에 앉은 이성을 향해 본격 ‘플러팅’에 돌입하는가 하면, 물품을 사러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저쪽으로 가볼게”라는 표현을 쓰며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필요한 물품을 찾던 중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아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남다른 연애관뿐 아니라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 고민하는 지점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좁은 한인사회 탓에 막상 연애를 쉽게 할 수 없다거나, 자녀의 유무보다는 거리를 신경 쓰는 모습이 전 시즌의 출연자들과 달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MC로 새롭게 합류한 방송인 은지원과 셰프 오스틴 강이 문화 차이를 설명해 출연자들 고민에 이해도를 높였다. 두 MC는 모두 유년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출연자의 가치관 등에 설명을 보탰다. 무엇보다 은지원은 ‘돌싱 12년 차’로서 남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돌싱글즈4’에선 이제 출연자들의 직업, 나이, 자녀유무, 이혼 사유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첫만남에서 보인 호감이 변하고 더 복잡한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MC 유세윤이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수위가 높다”고 전해 화끈한 사랑 표현도 기대감을 높인다. ‘돌싱글즈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15
연예일반

[IS신작] 황민현X김소현 표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극과 극 남녀의 만남

사랑하는 애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속마음을 들키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여기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천재 작곡가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 새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이야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연기한다.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린다니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그 탓에 목솔희는 시니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타로 카페에 자리를 튼 채 심드렁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민현이 맡는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의 삶을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늘 검은색 마스크와 어두운 의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바쁘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닮은 듯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목솔희와 김도하의 인연은 묘한 이끌림에서부터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빠져드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시청포인트”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용없어 거짓말’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목솔희에게 “혹시 나 알아요?”라고 묻는 김도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는 김도하는 목솔희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목솔희의 눈엔 이런 김도하는 그저 ‘관종’(관심 종자)으로 보인다.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무엇보다 세상의 모든 거짓말이 들리는 목솔희는 거짓말을 안 하는 김도하를 수상하게 여긴다. 심지어 목솔희가 “원래 거짓말을 안 해요?”라고 묻자 김도하는 “예뻐요”라며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그를 당황케 한다. 김소현는 목솔희, 김도하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톡 쏘는 매력이 있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고 표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진실을 듣는 목솔희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김도하는 취향도 성격도 반대다. 그런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을 열고 스며 들어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설렌다”라고 전했다. 성격도 취향도 반대인 두 사람의 유일한 접점은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부모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예고편에서 목솔희는 “살펴보면 콩가루 좀 안 섞인 집 없습니다”라는 김도하의 담담한 위로에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 여기에 마스크를 벗고 한결 편안한 얼굴로 목솔희 앞에 선 김도하의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했다.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여자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남자의 만남이 흥미로운 것도 있지만, ‘소용없어 거짓말’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김소현과 황민현의 호흡이다. 김소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역임에도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김소현은 그해 ‘해를 품은 달’로 MBC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 아역상’을 받았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한 연기자로 거듭났다. 최근 진가를 증명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며 울리는’이다. 극 중 유년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김조조를 연기했고, 시즌2에 이어 2년 만에 택한 복귀작이 ‘소용없어 거짓말’이다. 황민현은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전작 ‘환혼’ 시리즈에서는 정소민, 이재욱과 삼각관계를 이뤘지만 결국 짝사랑으로 끝이 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소용없어 거짓말’을 통해서는 황민현이 김소현과 쌍방 로맨스를 그린다고 하니 달달함 한도초과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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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여름 컴백 앞두고 근황...민낯+털털 매력까지

걸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유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유랄라Youlalla’를 통해 홍콩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이날 홍콩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유정은 여러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이런 걸 보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때는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지난 시간들이 스쳐지나간다”라고 당시 추억을 회상하면서 본격적인 홍콩 여행을 시작했다.유정은 오랜 홍콩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야경부터 맛집, 쇼핑, 장국영 전시회 등 홍콩 방방곳곳을 제대로 즐겼다. 또한 환상적인 뷰의 호텔과 빛나는 민낯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각 장소에 얽힌 추억까지 공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특히 유정은 음식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비롯해 꾸밈없는 먹방으로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음식뿐만 아니라 맥주, 소주, 샴페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솔직담백한 매력까지 방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이처럼 최근 근황을 깜짝 공개한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트면서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이 직접 올 여름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한편, 브브걸은 오는 27일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 출격, 브브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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