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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카자그루, 하반기 치열해진 보이그룹 데뷔전

신인 보이그룹이 쏟아진다. 지난 19일 데뷔한 아크를 시작으로 소니뮤직재팬과 소니뮤직코리아 합작 보이그룹 카자그루, SBS ‘유니버스 리그’로 탄생할 새로운 보이그룹까지.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을 지향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 아크는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베트남,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첫 번째 EP ‘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 여러 음악방송에서 타이틀 곡 ‘S&S’무대를 펼치고 있다. 아크의 무기는 ‘힙합’. 최근 보이그룹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 청량, 이지리스닝이 아니라 묵직한 힙합 베이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어렵지 않은 세계관도 이목을 끈다. 이들은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영감을 얻어 타이틀 곡을 프로듀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가 아크 본인들이다.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위 우 위’라는 후렴구 노랫말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는 일명 ‘전파댄스’로 중독성을 유발했지만, 대중을 사로잡을 만한 보컬, 댄스 실력을 갖춘 멤버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실력적인 부분은 앞으로 아크가 채워나가야 할 숙제다. 카자그루는 한국인 3명과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멤버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년의 연습생 활동 경력이었다. 일본인 멤버 3인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에 참가해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사카모토 코우기를 비롯해 ‘토라 프로젝트’ 제 1기생 카와구치 아키라 그리고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마치다 리쿠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인 멤버로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정호진과 ‘낭랑 18세’로 유명한 가수 한서경의 아들 이새론 등이 멤버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니뮤직 재팬, 소니뮤직 코리아 합작 보이그룹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내달 4일 프리 데뷔곡 ‘프롤로그 더 디피스트 블루’를 공개한 후, 9월 18일 ‘오버추어 더 블루 웨이브’로 정식 데뷔한다. 제2의 유니스를 이어갈 남자보이그룹 탄생에도 이목이 쏠린다. 오는 11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베일을 벗는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됐던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으로,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는 데뷔 음반 초동 8위 기록, 첫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는 판매고 6만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들 역시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뤄진 8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팬층을 쌓아가고 있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K팝 시장이 커지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는 게 예전보다 쉬워졌고, 음반 판매량도 데뷔 연차에 비해 높은 성적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다만 국내에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악과 그룹만의 차별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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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동기’ 태민vs박재범, MC 라이벌 격돌

가수 박재범과 태민이 노래가 아닌 MC로 정면승부를 펼친다. 두 사람 모두 ‘가수’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아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 쌓아온 커리어가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는 어떤 대비되는 요소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태민은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MC를 맡는다.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최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태민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 제작진은 태민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샤이니 멤버로 성공적인 팀 활동을 이어온 동시에 독보적인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캐릭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민은 최근 ‘로드 투 킹덤’ 시즌2 첫 녹화에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태민은 “경쟁이라는 틀 안에서 (후배들의) 긍정적인 모습이 저에게도 좋은 영감을 줬다”면서 “가요계 후배들을 도와주고 응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MC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은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유니버스 리그’ MC로 발탁됐다. 박재범은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1대 MC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자유로운 진행 방식,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유니버스 리그’는 토크쇼가 아닌 서바이벌인 만큼 다른 진행 방식이 박재범에게 요구될 전망이다.태민과 박재범의 MC 경쟁이 주목되는 이유는 두 사람이 2008년에 데뷔한 가수 동기라는 점이다. 태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로, 박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2PM으로 데뷔했다. 당시 샤이니는 ‘연하돌’ 이미지, 2PM은 ‘짐승돌’ 이미지로 상반된 매력을 내세웠다. 두 사람은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커리어를 쌓아왔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박재범은 2PM에서 일찍 탈퇴했지만 기획사 싸이더스HQ에 들어가 2011년 4월 첫 솔로 EP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을 발매하며 재데뷔했다. 래퍼이자 댄서로 실력이 나무랄 데 없었던 박재범은 혼자 무대 위에 서서도 그야말로 날아다녔다.정규 1집 ‘뉴 브리드’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3년 8월에는 레이블 AOMG를 설립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몸매’, ‘올 아이 워너 두’, ‘드라이브’ 는 발매한 지 약 10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박재범의 대표곡들이다. 태민은 샤이니에서 막내였지만, 솔로 활동 이력만큼은 가장 화려하다. 2014년 8월 미니 1집 ‘에이스’로 솔로 데뷔를 알렸다. ‘괴도’ ‘무브’ ‘원트’ 등 발매하는 곡마다 챌린지를 유발했고 일본에서도 정규 1집과 미니 3집까지 발표하며 기량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빅플래닛메이드로 이적 후 미니 5집 ‘이터널’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섹시 인 디 에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조회수 400만 회를 넘기며 태민의 인기를 입증했다. 미니 5집은 태민이 전 과정에 참여한 첫 프로듀싱 앨범이기도 하다. 태민은 또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태국, 홍콩 등 10개국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를 연다. 이는 세계적으로 ‘태민’이라는 가수가 얼마나 큰 화제성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이전 시즌과 달라진 프로그램 포맷도 관전요소다. ‘로드 투 킹덤’ 시즌1은 음악방송 1위 경력이 있는 아이돌 그룹만 출연할 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킹덤’ 출연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참가자들의 경쟁을 그렸다. 반면 시즌2는 ‘재도약’을 위한 에이스 전으로 콘셉트를 탈바꿈했다.‘유니버스 리그’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과 이들을 평가하는 심사위원 구조의 ‘유니버스 티켓’ 후속작이다. 리그전 형식으로 연습생과 감독이 한 팀을 이뤄, 우승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할 수 있다는 포맷으로 변경됐다. 연습생 실력 만큼이나 프로그램에서 감독으로 활약할 K팝 아티스트의 역량이 중요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05:40
연예일반

“인생에서 첫 1위” B.D.U, 서바이벌 경력직이 한자리에 [IS인터뷰]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1등이에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그룹 B.D.U (비디유)가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비디유 멤버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지 약 한 달 정도가 흘렀지만, 여전히 얼떨떨한 분위기였다.비디유는 빛새온, 승훈, 제이창, 김민서 총 4인조로 구성된 보컬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그간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은 많았지만, 보컬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프로젝트 그룹은 드물었다. 비디유 역시 “저희가 오로지 보컬 실력으로만 꼽힌 만큼, 라이브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드업’ 프로그램 내에서 비디유 팀명은 ‘훈민제빛’이었다. 멤버들에 따르면 폴 시즌스,우즈 얼스 등 다양한 후보군이 많았지만, 논의 끝에 ‘훈민제빛’으로 팀명을 결정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제이창에게 팀을 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지금의 비디유 멤버들이 모이게 됐다. 제이창은 팀을 구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얼굴합도 좋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서 하나의 팀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라운더 그룹이 탄생했다. 사실 처음엔 이렇게 4명의 케미가 좋을지 몰랐다. 프로그램 매 라운드 마다 멤버들 실력에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실제로 비디유는 프로그램 방영 당시 팬들 사이에서 ‘그림체가 비슷해 보기 편하다’는 의견 뿐 아니라, 실력까지 출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1위라는 쾌거도 이뤘다. 상금은 총 1억 원. 비디유 멤버들은 “균등하게 4인분 했다”고 웃었다. 이외에도 멤버들 별로 상금을 두고 가족, 친구와 맛있는 거 사 먹기, 적금하기, 기부하기 등 각양각색 대답이 쏟아졌다. 이렇게 웃고 떠 들때는 성격도 성향도 다른 이들이지만, 멤버들 모두 ‘빌드업’ 이전에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덕분인지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 무대 위에서 여유로운 제스처, 전략적인 곡 선택 등으로 주목받았다.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제이창은 “당시 ‘보이즈 플래닛’에서 노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카메라 및 무대 매너와 같은 실전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며 “덕분에 ‘빌드업’에서 좋게 발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믹스나인’, ‘피크타임’에 출연했었던 빛새온 역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은 건 ‘눈치’다. 매 상황마다 뭐가 중요한지, 이 라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대중 및 심사위원들을 공략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비디유 멤버들은 2년간 음원, 음반 발매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는 오는 5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4’에도 출연을 앞두고 준비에 한참이다. “일본어는 잘하냐”는 질문에 멤버들 모두 “걱정이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승훈은 “노래는 한국어로 준비할 것 같다. 다만 콘서트장에 와주신 일본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멤버들이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목 관리도 필수다. 제이는 “보컬 그룹인 만큼 라이브 실력이 관건 아니겠냐. 장내를 장악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가습기를 틀고 목을 아끼는 등 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6 06:00
연예일반

시청률은 졌는데…제로베이스원, 워너원의 기록을 깨다 [IS포커스] ②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배 그룹 워너원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6일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멜팅포인트’는 선주문량이 170만 장(10월 26일 기준)으로 데뷔 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써클차트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을 돌파한 바 있다. K팝 그룹 중 데뷔 앨범으로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건 제베원이 처음이다. ‘유스 인 더 셰이드’의 선주문량은 108만 장으로, 이보다 약 60만 장 높은 ‘멜팅포인트’가 정식 발매 후 ‘유스 인 더 셰이드’의 기록을 얼마나 뛰어넘을지 기대를 모은다.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또한 데뷔 앨범 ‘겟 어 기타’로 초동 102만 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지만, 제베원은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출신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에서 라이즈와 차이가 있다. 제베원의 경우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제약이 걸려있지만 ‘보플’ 방영 기간 동안 이미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만큼 단기간에 팬들의 화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보플’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고 전성기를 찍었던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보다 낮은 화제성을 기록했음에도 ‘프듀2’에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앞서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방송된 ‘프듀2’는 1.6% 시청률로 시작해 11회에서 5.2%로 종영했다. 반면 ‘보플’은 0.4%로 시작해 마지막회 1.2%로 시청률만 직접적으로 비교하자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보플’은 ‘프듀’의 순위 조작 논란 직후에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다국적 연습생들의 비중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올해 방영된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알 유 넥스트?’, ‘NCT 유니버스’ 등에 비해 독보적 인기를 끌었다.한 연예 관계자는 “Mnet이 과거 공정성 논란으로 대중에게 큰 실망을 끼쳤지만,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보플’에서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더불어 오랜 내공이 깃든 Mnet의 서바이벌 방식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청률과 달리 워너원과 제베원의 성적을 비교했을 때,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는 제베원이 월등히 앞선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로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기록, 데뷔 101일 째에 앨범 판매량 101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까지 2개의 앨범 판매량을 합쳤을 때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었다. 반면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는 워너원이 월등히 앞섰다. 워너원이 만인의 ‘대중픽’이었다면, 제베원은 워너원보다 더 큰 규모의 ‘코어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을 방증한다.여기에 현재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증가 추세 또한 제베원의 신기록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베원은 184개국 팬들의 투표로 탄생한 그룹이다. 또 워너원은 대만 출신 라이관린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었고, 제베원은 최종 1등이 장하오를 비롯해 중국인 2명과 한국계 캐나다인 1명, 한국인 6명으로 구성돼 중국 팬덤을 유입시키기에 더 유리하다. 제베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은 “‘보플’ 방송 기간을 포함해 데뷔부터 현재까지 제베원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제베원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고 직관적인 퍼포먼스로 곡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6:00
뮤직

뉴이스트 출신 렌, 유니버스 합류하고 팬사인회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이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18일 ㈜엔씨소프트, ㈜클렙 측은 “25일 렌의 신규 플래닛 오픈 기념 팬들을 위한 깜짝 영상 및 팬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렌은 전 세계 팬과 실시간 소통은 물론, 팬사인회, 화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팬 이벤트 및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렌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여왕의 기사', 'Love Paint (every afternoon)(러브 페인트)', 'LOVE ME(러브 미)',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 등 수많은 발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원더랜드 페스티벌 2022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8 11:20
연예

최예나, 유니버스 합류…글로벌 팬 소통

가수 최예나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는 "최예나가 유니버스에 합류해 14일 신규 플래닛(Planet)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예나는 유니버스 내 아티스트별 공간인 플래닛에서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와 FNS(Fan Network Service)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시작한다. 또한 화보, 예능, 라디오 등 유니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예나는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ˣ‿ˣ(SMiLEY)'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그룹 아이즈원(IZ*ONE)에서 퍼포먼스, 보컬, 랩까지 전천후로 활약했던 최예나의 올라운더적인 면모를 이번 앨범에 담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곡 'SMILEY(스마일리)(feat.BIBI)'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차트 1위, 멜론 TOP100 차트 상위권 진입 기록을 썼을 뿐만 아니라, 'ˣ‿ˣ(SMiLEY)' 전곡 차트인, 음악 방송 1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 등 각종 기록을 쓰며 솔로 데뷔와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최예나는 유니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20:36
연예

'싱어게인2' 최종 톱6, 팬 플랫폼 유니버스 합류

'싱어게인2' 최종 톱6가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24일 JTBC스튜디오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최종 결승 진출자 6인이 ㈜엔씨소프트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싱어게인2'에서 최종 톱6로 확정된 김소연·윤성·신유미·김기태·박현규·이주혁이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됐으며 이들은 3월 2일부터 유니버스에 마련된 프라이빗 메시지·FNS(Fan Network Service) 등으로 글로벌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버스 독점 화보·콘텐츠 제작 및 팬 파티 등 오프라인 행사에 다채롭게 참여할 것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JTBC스튜디오는 엔씨(NC)와 제휴 협업을 통해 유니버스에 '싱어게인2' 전용 플래닛을 오픈하고 지난해 11월부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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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에서 '싱어게인2' 본다

‘싱어게인2’를 모바일 앱에서도 즐길 수 있다. JTBC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 함께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제휴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유니버스 앱에서 ‘싱어게인2’ 플래닛(Planet)을 신규 오픈해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과 FNS(Fan Network Servic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 ‘플래닛(Planet)’은 유니버스 내 팬들과 아티스트가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도 유니버스 앱 내 미션, 본방 사수 이벤트 및 출연진 서포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이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등을 발굴하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싱어게인2’와 유니버스의 폭발적인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NC/Klap 2021.11.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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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999' 파이널, 18명 소녀들 리허설 현장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대망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22일 18명 소녀들의 리허설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회 리허설에 참가한 소녀들은 마지막까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을 이어갔다. 생방송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참가자 18인 버전의 시그널송 ‘O.O.O’ 무대와 신곡 미션을 펼친다. 신곡 ‘Shine’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마칭밴드를 연상시키는 경쾌한 비트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 팝 곡으로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대결에서 승리한 팀만이 엔딩파트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플래닛 가디언들을 향한 소녀들의 마음이 담긴 신곡 ‘Another Dream’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종회에서는 일주일간 진행된 1차 투표와 생방송 중 진행되는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데뷔조가 정해진다. 투표를 진행하는 유니버스는 생방송 시간 동안 다른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2 16:00
연예

'은하·신비·엄지' 비비지, 팬 플랫폼 유니버스 합류

그룹 비비지(VIVIZ)가 유니버스와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3인조 걸그룹으로 새 출발을 알린 비비지의 신규 플래닛(Plan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래닛 오픈과 함께 공개된 비비지의 인사 영상은 유니버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세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는 유니버스 내 아티스트별 공간인 '플래닛'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 FNS(Fan Network Service), 화보 등 유니버스만의 오리지널 콘텐트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비비지의 플래닛 오픈을 기념하여 15일부터 21일까지 서포트(Support) 및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서포트 목표를 달성하면, 유니버스가 비비지 멤버들에게 커피와 간식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이하 가나다순), 고스트나인(GHOST9), 권은비, 더보이즈(THE BOYZ), 드리핀(DRIPPIN), LIGHTSUM(라잇썸),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VIVIZ(비비지),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ASTRO), IZ*ONE(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갓세븐(GOT7) 영재, 예린, 오마이걸(OH MY GIRL), 우주소녀, 원호, 위아이(WEi), 위키미키(Weki Meki), EPEX(이펙스), 조유리, KARD(카드), 크래비티, 하성운, 허영지까지 총 29팀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추후 아티스트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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