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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2년 6개월 만에 팬미팅…웃음&눈물 공존

그룹 베리베리가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지난 8일 서울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걸쳐 열린 ‘2025 VERIVERY FANMEETING Hello VERI Long Time’은 약 2년 6개월 만에 개최된 단체 팬미팅으로, 양회차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대부터 게임, 토크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팬들과의 특별한 재회로 감동을 더했다.공연은 ‘언더커버’와 ‘G.B.T.B.’ 무대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완벽한 칼군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오랜만의 하나가 된 무대를 보여주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오프닝 멘트에서 동헌은 “2년 6개월 만의 팬미팅이라 설레고 긴장된다”라는 인사와 함께 “오늘은 팬들과 마음껏 즐기고 싶은 시간”이라는 진심 어린 말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첫 번째 코너 ‘룰렛 토크 - 나를 돌려줘’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돌림판을 돌려 주제를 뽑고, 걸린 미션과 노크를 수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행하는 챌린지부터 애교와 섹시 미션까지 이어지며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멤버들은 직접 룰렛 칸을 채우며 즉흥적으로 주제를 정했고, 팬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만들었다.유닛 무대에서는 연호와 용승이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동헌, 계현, 강민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 계급 평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올라 동방신기의 ‘라이징 썬 (순수)’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두 번째 코너 ‘베리 굿 팀’에서는 멤버 전원이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했다. ‘동작 이어하기’, ‘가사 한 줄 보고 노래 제목 맞히기’, ‘같은 동작 하기’ 등 다섯 멤버의 찰떡 호흡이 빛났고, 단합력을 증명하듯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베리베리는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함께 열고 싶었다”라며 베러(팬덤명)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연신 표현하며 ‘모든 순간들의 널 축하해’ 팬미팅 버전으로 감동적인 피날레를 완성했다.앙코르 무대에서는 ‘불러줘’, ‘차일드후드’, ‘하트 어택’, ‘올라잇!’, ‘러브 라인’, ‘G.B.T.B. (Rock Ver.)’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베리베리는 객석으로 직접 내려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무대를 꾸몄고, 라이브로 울려 퍼진 함성과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마지막 곡 ‘나 집에 가지 않을래’로 팬들과 하나 되어 무대를 즐긴 뒤, “오늘 정말 행복했고 즐거워서 이 무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러분의 인생에 ‘청년들과 함께했던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일부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앞으로도 자주 만나자는 바람을 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바이회를 진행해 멤버들이 직접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베리베리는 이번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16일 홍콩, 24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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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첫 단독 콘서트 투어 日서 순항... 역시 ‘무대 맛집’

그룹 케플러가 서울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쳤다.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0월 3일 후쿠오카, 10~11일 도쿄에서 열린 ‘2025 케플러 콘서트 투어 ’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9월 20~21일 서울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케플러는 일본에서 여러 차례 무대에 올랐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으며, 멤버 히카루의 고향이기도 한 만큼 현지 팬들의 함성이 더욱 뜨겁게 터져 나왔다. ‘MVSK’의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을 시작한 케플러는 ‘LVLY’, ‘얌, ‘돈트 비 덤’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에너지를 전부 보여드릴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한 멤버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드립’, ‘스트레이트 라인’ 등 꽉 찬 무대를 꾸며나갔다. 또한 케플러는 각각 유닛으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선물같은 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최유진과 샤오팅은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김채현과 김다연은 동방신기의 ‘주문’, 히카루와 휴닝바히에는 폴 러셀의 ‘댓 걸’ 그리고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 단체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케플러의 근본 무대들을 보여드린다”라며 ‘버블 검’, ‘와다다’, ‘업!’을 비롯해 케플러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곡들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늘 밤새도록 콘서트 하고 싶다”라는 멤버들의 말에 객석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으며 케플러는 ‘그랑프리’, ‘슈팅 스타’, ‘헬 오어 헤븐’ 등 다수의 곡을 일본어로 선보이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케플러의 이번 투어는 꿈꾸는 모든 것을 담아 케플러만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 의미와 포부를 그대로 증명해낸 케플러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모두 ‘무대 맛집’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12월 교토 등지로 넘어가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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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유네버멧, 타이베이 홀렸다... 데뷔 쇼케이스 ‘성료’

그룹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이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궜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지난 28일 대만 타이베이시 험블 하우스 타이베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앨범 ‘유네버멧’의 트리플 타이틀곡 ‘유 네버 멧’과 ‘던져’ 그리고 ‘보이튜드’를 선물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커다란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아울러 ‘이고 : 리미틀리스’와 ‘애덜레슨스’, ‘인스턴트 케미스트리’ 등 수록곡까지 준비,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안겼다. 여기에 K팝 레전드의 커버 무대는 물론 유닛 퍼포먼스도 마련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소통의 시간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직접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은 물론 인트로 랜덤 댄스 퀴즈와 젠가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데뷔 쇼케이스에 귀한 발걸음을 해 준 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탄생시켰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앞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이어 대만 데뷔 쇼케이스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선언했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는 또 다른 유닛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한편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최근 첫 앨범 ‘유네버멧’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에 나섰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 트랙을 통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우연’에 대한 설렘, 소년의 '도전', 쓰러질 때마다 훈장처럼 늘어가는 '상처'로 그려내며 자신들의 특별한 서사를 선물했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첫 앨범 ‘유네버멧’으로 약 33만 600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한편 일본과 대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 유닛인 예스위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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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글로벌 패션 매거진 표지 장식… 글로벌 영향력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세계 패션 무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가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이프비스트’ 창간 20주년 기념호 커버 스타로 참여했다. ‘하이프비스트’는 전세계 독자층을 보유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지드래곤, 페기 구, 존 메이어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왔다. 전날 공개된 표지 화보는 에스쿱스와 민규의 신선하고 대담한 분위기를 포착했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에게서 각기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에스쿱스는 편안하고 힙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민규는 화려한 꽃무늬 재킷을 멋스럽게 소화해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에스쿱스X민규는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돼 ‘하이프비스트’ 특집호 표지를 장식, 해외 시장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에스쿱스는 앞서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 일본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과 함께 ‘GQ 홍콩’ 창간호 표지를 장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민규 또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영미권 잡지 표지 모델로 활약, 패션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오는 29일 발매되는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를 향한 기대도 치솟고 있다. 지난 19일 깜짝 공개된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챌린지 영상은 나흘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두 사람은 신보에 수록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신보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 곁을 찾는다. 두 사람은 전날(23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 나서 입담을 뽐낸 데 이어 오늘(24일) 에스쿱스가 웹예능 ‘셀폰KODE’에 출연한다. 오는 25일~26일에는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이 베일을 벗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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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첫 미국투어 성료... “더 열심히 하겠다”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첫 미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아유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아유 2025 더 퍼스트 팬콘 인 그랜드 아메리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팬콘은 유아유가 유닛 데뷔 이후 처음 진행하는 만큼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투어였다. 유아유는 뉴욕을 비롯해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총 14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자랑, 독보적인 유닛 파워를 증명했다. 매 공연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을 알린 유아유는 미니 1집 전곡의 퍼포먼스를 선사한 것은 물론, 보아의 ‘베터’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커버 스테이지와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투어를 마무리한 유아유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유는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투어를 돌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큰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고, 수아 역시 “첫 투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팬들과 즐기는 순간 모든 걱정을 잊게 만들어줬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유현은 “어떤 도전을 하든 격려해 주시는 팬분들의 행복한 얼굴들을 보면서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한층 더 굳어졌다.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균형 잡힌 역량 속 빛나는 내공을 뽐내며 첫 번째 미국투어의 마침표를 찍은 유아유. 유닛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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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日 신보로 ‘오리콘 1위’ 탈환... 현지 음악방송도 접수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에서 ‘롱런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23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보이라이프’는 22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이 앨범은 19~20일 자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찍고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에 힘입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신곡 무대를 꾸미고 TV 아사히의 음악 버라이어티 ‘M:ZINE’의 9월의 픽업 아티스트로 발탁, 9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특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보이라이프’는 발매 첫날에만 약 30만 장이 출하돼 5세대 보이그룹이 일본에서 선보인 음반의 1일 차 출하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1위(8월 18일 자)에 오르고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거듭 정상을 찍으며 '롱런 인기'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일본 아이튠즈 ‘톱 비디오’(8월 19일 자) 1위를 차지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공연계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7월 마무리한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투어 ‘노크 온 볼륨. 1’’으로 일본에서만 6개 도시 13회 공연을 매진시켜 막강한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특히 명재현, 이한, 운학과 성호, 리우, 태산이 각각 유닛을 이뤄 선보인 크리피 넛츠의 ‘블링 뱅 뱅 본’과 미세스 그린 애플의 ‘아오토나츠’ 등 유명곡을 커버한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해당 무대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현지 음악방송에서 특별 무대로 이를 다시 선보였을 정도다. 이처럼 투어를 거쳐 한층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신보 활동 역시 순항 중이다.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섯 멤버가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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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셋 앤 고’ 亞 투어 성료…미주·유럽까지 간다

그룹 이븐이 약 4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투어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 아시아 공연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븐은 지난 19일과 26일 싱가포르와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투어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오사카, 아이치, 도쿄, 가나가와, 싱가포르, 자카르타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 총 10곳을 누비며 글로벌 상승세를 한층 더 선명하게 그렸다.오프닝곡 ‘UGLY’(Rock ver.)와 ‘TROUBLE’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멤버들은 팬들의 열띤 응원법에 힘입어 ‘XO’, ‘SYRUP’, ‘Boom Bari’, ‘Pretty Thing’, ‘JUKEBOX’까지 연이어 선보여 공연장에는 뜨거운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오직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된 수록곡 무대들과 타이틀곡을 각자 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연출과 함께 멤버들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알찬 무대와 함께 수많은 공연으로 다져진 멤버들의 유쾌한 입담과 진행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4월 팬 콘서트 ‘SQUAD:R’ 이후 단독 콘서트로 싱가포르에 재방문한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공연 직전 생일을 맞은 케이타와 박지후의 생일 에피소드를 공개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카르타에서는 첫 방문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현지어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각종 음식 이야기와 방문 소감, 얼마 남지 않은 컴백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근한 소통으로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며 교감했다.‘셋 앤 고’의 하이라이트인 유닛 무대와 다양한 커버곡 메들리도 공개해 공연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케이타와 박지후의 강렬한 ‘셋 앤 고’ 힙합 유닛과 감성 보컬 유닛 유승언과 지윤서의 ‘나의 사춘기에게’ 무대로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박한빈의 ‘call on me’, 문정현의 ‘Monster’, 이정현의 ‘Birthday Suit’ 솔로 무대와 단체 무대 ‘Isis’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K팝 커버곡 메들리로 방탄소년단의 ‘Mic Drop’, NCT127의 ‘삐그덕’, 세븐틴의 ‘예쁘다’도 선보여 셋리스트에 풍성함을 더했다.이처럼 이븐은 글로벌 투어 ‘셋 앤 고’ 아시아 공연의 막을 내리고 글로벌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샌프란시스코부터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포트워스, 애틀랜타, 시카고,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저지시티, 바르샤바, 뮌헨, 에센, 런던, 파리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미국 유럽 투어로 이어가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이븐은 8월 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펼친다.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긴 새 앨범의 다양한 티징 컨텐츠를 연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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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장악... 8人8色 매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 역대급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장악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핑크,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간 토트덤 핫스퍼 스타디움에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단독 입성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이번 월드투어에서 여덟 멤버는 그룹 음악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와 솔로, 유닛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보고 들을 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모았다. 런던 공연 역시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댄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무대 위 압도적인 에너지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을 보여주며 관중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를 관람하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현지 스테이(팬덤명)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공연 미슐랭’ 스트레이 키즈의 8인 8색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뛰어난 리더, 출중한 프로듀서 방찬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채, 재치 만점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청취 경험을 안기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 그 자체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이래 발표한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구축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자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처음 보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루시(만 27세)는 그룹 음악 제작의 핵심 일원인 방찬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듀서”라 칭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 디렉팅 자질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라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퍼포머 리노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군무로 보는 맛을 더하며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닝 무대를 보고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었다던 제마(만 19세)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여덟 멤버의 합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깔끔한 춤선과 강약 조절, 디테일한 동작까지 춤의 정석을 구사하며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그를 향해 제마는 "이번 1회차 공연 ‘특’ 무대 도중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도 꿋꿋하게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닉한 래퍼 창빈“노래 듣다가 창빈 파트가 흘러나오면 ‘스트레이 키즈 노래답다’는 생각이 든다”던 엠마(만 17세)의 말처럼 창빈은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기세로 그룹 사운드에 아이코닉함을 더하고 있다. 쓰리라차 구성원으로서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송 라이팅, 무대 위 당찬 기개로 쾌감을 안기는 그는 런던에서도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콘서트에서 창빈은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고 떼창을 유도하며 스테이와의 유쾌한 화음을 내기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을 들썩이게도 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팔색조 아티스트 현진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언 8년이 흐른 지금까지 오랜 팬이라던 스캐프(만 24세)는 “현진의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틱한 아우라가 좋다”며 그를 스테이지를 좌우하는 ‘퍼포먼스 체인저’라 했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현진은 매 스테이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아티스틱한 액팅, 화려한 춤선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장악력을 선보였다. 현진은 ‘론리 스트리트’, ‘가려줘’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방찬과 함께한 ‘이스케이프’에서는 매혹적인 무드를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숨 가쁜 군무 속 그의 몸짓 하나하나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육각형 올라운더 한한은 ‘아이 갓 잇’, ‘위시 유 백’, ‘홀드 마이 핸드’ 등 여러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만능 올라운더’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레어(만 28세)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경연 당시 한이 내지르는 고음 장면에 반해 그의 보컬 매력을 사랑하게 됐다. 필릭스와의 유닛 트루먼 무대에서 보여주는 랩 스타일도 모두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필릭스 목소리, 그 자체가 킬링 파트‘딥 엔드’, ‘언페어’를 비롯한 솔로곡 리사의 ‘리어웨이커’ 등 피처링곡에서 알 수 있듯, 필릭스는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동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아바(만 13세)는 ‘神메뉴’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로우톤 매력에 빠졌다며 입덕 계기를 수줍게 밝혔다.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특색인 스트레이 키즈 음악에 시그니처 저음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필릭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낮고 깊은 목소리로 임팩트를 남겼다. 환상적인 보컬리스트 승민승민은 자체 음악 콘텐츠 ‘송 바이’를 통해 아이유 ‘러브 포엠’, ‘라우브’, ‘스틸 더 쇼’ 등 여러 커버곡을 선보이며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마라맛’ 음악에 서정성을 가미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룹 음악 컬러를 덧입히는 데 일조했다. ‘송 바이’ 영상은 물론 각종 커버곡, OST 참여곡 등 승민의 목소리가 담긴 모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던 릴리(만 21세)는 그의 보컬에 대해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중하고 정직한 승민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힐링 보이스 아이엔아이엔은 정승환 ‘너였다면’, 려욱 ‘어린왕자’, ‘미제 (Feat. 현진)’ 등 꾸준히 커버와 자작곡을 통해 청아하고 맑은 톤을 멜로디에 실어 보냈다. 런던 양일 공연 모두 출석한 데뷔 팬 올리비아(만 23세)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환기하는 아이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차밍 포인트로 꼽았다.이어 “그의 목소리에는 위로를 주는 따뜻함이 있다. 다정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주기에 매일 솔로곡 ‘안아줄게요’도 듣고 노래 영상 모음집을 찾아본다. 들을 때마다 마냥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이번 월드투어의 엔딩 크레디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2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5:16
뮤직

더블원, 오사카 공연 눈과 귀 홀렸다

더블원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원은 19일 오사카에서 열린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팬미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팀 무대, 유닛 스테이지,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닛별 댄스 퍼포먼스와 보컬 무대는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호응을 얻었다.타이틀곡 ‘온 더 락스 위드 키스(On the Rocks with Kiss)’를 비롯해 유닛곡과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 이날 팬미팅은 멤버들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활발한 팬 소통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이에 더블원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더블원은 이번 오사카 팬미팅을 시작으로 나고야와 도쿄에서도 팬미팅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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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0주년 앨범 컴백 D-1…이래서 K팝 교과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역대 활약상을 다시 만나본다.■ 히트곡 부자: 그 시절 亞 전역이 사랑한 ‘쏘리 쏘리’…K팝 신드롬이란 이런 것슈퍼주니어는 데뷔곡 ‘Twins’로 2005년 11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인원 그룹이라는 생소함을 장점으로 삼아 특유의 ‘칼군무’를 선사하며 보기 좋은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Miracle’, 동방신기과 함께 부른 ‘Show Me Your Love’, ‘U’ 등 이어서 선보인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슈퍼주니어는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어 본격적인 ‘K팝 신드롬’을 열었다. 국내에서 음악방송 10관왕, 음반·음원·방송횟수 차트 1위, 연간 최다 음반판매량 기록을 쓴 ‘쏘리 쏘리’는 양손을 모아 추는 포인트 안무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 커버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 최초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기록, 태국 및 대만의 현지 음악 차트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이후에도 슈퍼주니어는 탄탄한 팬덤과 확고한 대중성을 지닌 ‘K팝 대표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너라고’,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Devil’, ‘Black Su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기록을 써내려갔다.매 활동마다 새로움에 도전했던 슈퍼주니어는 2018년 해외 아티스트와 첫 컬래버를 진행, 미국 가수 Leslie Grace가 피처링을, DJ 듀오 Play N Skillz가 프로듀싱한 라틴 팝 장르 ‘Lo Siento’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이처럼 슈퍼주니어는 퍼포먼스, 커버 댄스, 컬래버레이션까지 음악을 기반으로 특별한 경험들을 선사하며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린 팀이자, 여전한 인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레전드 팀으로 자리잡았다. 데뷔 20주년으로 더욱 특별한 올해는 슈퍼주니어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는 신곡 ‘Express Mode’를 준비,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이다.■ 레전드 공연킹: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올해도 이어지는 명성슈퍼주니어에게 또 다른 자랑이 있다. 바로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SUPER SHOW’(슈퍼쇼). 슈퍼주니어는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라는 타이틀 아래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번의 투어를 마쳤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넘치는 레퍼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그간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치며(2024년 번외작 ‘SUPER SHOW SPIN-OFF’ 공연 포함),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알리고 K팝을 전파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동시에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수식어를 거머쥐었다.올해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투어인 ‘SUPER SHOW 10’에 돌입하며,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고 새로운 기록을 쌓아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음악 영역 넘어 연기, 예능, MC, DJ, 연출…슈주의 변신은 계속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 유명하다. 데뷔초 멤버들은 각자의 특기에 따라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유닛 구성의 무대를 펼쳤고, 여기서 나아가 여러 조합의 정식 유닛이 탄생했다. 그룹의 일부 멤버가 따로 활동하는 ‘유닛’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실제로 이들은 일명 메인보컬 라인으로 알려진 예성-려욱-규현이 속한 유닛 ‘슈퍼주니어-K.R.Y.’, 동갑내기 친구 동해-은혁이 함께한 ‘슈퍼주니어-D&E’, 이특-신동-시원이 뭉친 ‘슈퍼주니어-L.S.S.’ 등 색다른 조합으로 단체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K팝 신의 성공 모델을 확장시켰다.더불어 음악에 진심인 멤버들은 틈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MC, DJ, 영상 및 콘서트 연출 등 폭넓은 파트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발산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슈퍼주니어가 계속해서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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