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 '부산행' 노숙자 役 최귀화, 영화 '원더풀 라이프'서 마동석과 재회
영화 '부산행'에서 노숙자로 등장한 최귀화가 차기작' 원더풀 라이프'에서 마동석과 재회한다.최귀화는 내달 중순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원더풀 라이프'를 차기작으로 정했다. 영화 관계자는 "최귀화가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한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풀 라이프'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이후 남의 일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사는 딸바보 생계형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와 눈에 보이는 불법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융통성 제로의 직업정신 투철한 경찰관 태진(김영광)이 이웃으로 만나 서로를 미워하고 의심하며 갈등을 벌이는 과정의 휴먼 감동 코미디 영화다. 최귀화도 최근 영화에 합류를 결정, 마동석과 영화에서 재회하게 됐다.최귀화는 tvN '미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에선 노숙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강호·유해진·류준열·토마스 크레취만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원더풀 라이프'에선 어떤 연기변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원앤원스타즈
2016.07.28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