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98건
경제일반

상반기 롯데웰푸드 빼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팔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해 국내 매출(315억원)을 앞섰다. 반기 기준으로 빼빼로 해외 매출이 국내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을 내세워 빼빼로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을 통해 2023년 빼빼로는 해외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출액은 약 540억을 기록했다.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처음 시행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약 80%가 넘어서는 성장세다. 현재 빼빼로는 국내외를 합쳐 2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빼빼로데이가 있는 하반기에 매출 비중이 크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음악, 문화, 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지금 빼빼로데이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1983년 첫 출시된 롯데웰푸드 ‘빼빼로’ 브랜드는 전 연령층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긴 막대 과자에 초콜릿이 묻혀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 과자다. 출시 당시 독창적인 모양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은 빼빼로는 출시부터 2023년까지 누적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경남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날로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학생들 사이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 날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대표적인 K기념일로 자리 잡았고,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펴져 나가고 있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하며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1월 11일이 한국의 달콤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키 비주얼(Key visual)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독자 4,24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유명 크리에이터 ‘토퍼 길드’를 포함한 11명의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를 모집한다. 발탁된 리포터들은 한국에서 빼빼로데이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SNS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지난해에도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북미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가에 뉴진스를 앞세운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또 빼빼로 광고 이미지를 랩핑한 버스가 뉴욕, 로스앤젤레스 주요 명소를 거치며 운영됐고 한인 슈퍼마켓으로 유명한 H-MART를 포함한 70여개 매장에서 빼빼로 전용 매대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올해 1월에는 멕시코와 캐나다 코스트코에 빼빼로와 제로 제품군을 입점시켰다.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다. 코스트코는 전세계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북미지역 코스트코 입점 확대 등 시장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로 참가해 빼빼로를 알리기도 했다.또한 롯데웰푸드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최초로 빼빼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호찌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젊은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찌민 10군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에서는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필리핀에서도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롯데웰푸드는 한국식품업계 최초로 필리핀 최대 유통채널인 S&R과 판매활성화 MOU를 체결한 것에 이어 총 25개의 점포에서 빼빼로 광고판을 게재하고 빼빼로 제품 시식,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필리핀 시내 대형 쇼핑몰인 트라이노마 몰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빼빼로데이를 현지인들에게 적극 알렸다.롯데웰푸드는 향후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로 동남아, 북미 등에 수출 확대, 해외 생산 라인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지난 1월에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하고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2025년 중반 본격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전량 국내 생산해서 해외로 수출 판매하던 유통 물량을 신규 구축하는 빼빼로 생산라인에서 직접 조달하여 인도 내수 확대 및 주변국 수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K-POP, K-FOOD와 함께 해외에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 같다”며 “빼빼로데이 문화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6:38
생활문화

미연과 함께 떠나는 마카오 여행, ‘Lovin’ My Stay’ 뮤직비디오에서 공개

중서 문화의 절묘한 융합으로 유명한 마카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26일에 ‘Experience Macao Limited Edition’ 글로벌 관광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마카오와 관련된 온라인 퀴즈만 맞히면 마카오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Galaxy Macau,Sands China Limited,Wynn Resorts Macau,MGM,Melco Resorts & Entertainment,SJM)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9월 16일, 한국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 가 공개되었다.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미연의 매혹적인 보컬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관광 명소들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연은 두터운 해외 팬 층을 보유하며 소셜 미디어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 문화 교류 등 여러 분야에도 기여하며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미연이 협업한 뮤직비디오는 창의적인 구성으로 마카오 여행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마카오 테마곡 뮤직비디오에는 활력이 넘치는 마카오의 피셔맨스 워프, 독특함으로 유명한 병방 골목과 현대적인 마카오 과학관 등을 포함한 마카오 유명 명소들을 담아냈다. 특히 미연의 역동적인 노래 퍼포먼스에 매력적인 마카오 도시 풍경이 함께 담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마카오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한편, 미연의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직접 마카오를 방문해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콜라보 마카오 테마곡 및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핵심 상권인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트렌드 중심지 홍대입구역에 옥외 광고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최대 유동인구가 630만 명에 달할 만큼 국내 젊은 층들과 해외 여행객의 주목을 받는 지역도 옥외 광고 집행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옥외 광고의 시각적 이펙트를 활용해 타겟 고객의 이목을 끌고, 이번 캠페인의 영향력을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여행객들이 마카오 여행에 주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홍보의 영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급 인플루언서 차다빈을 초청했다. 차다빈은 옥외 광고 현장 방문 브이로그를 제작해서 마카오 테마곡 MV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이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유도하며 마카오 여행 홍보에 힘을 실어 준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홍보 방식을 기반으로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여행객들에게 마카오만의 다채로운 놀거리, 매력 포인트들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마카오가 사람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현재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최한 온라인 퀴즈는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퀴즈 게임을 통해 마카오 관련 문제를 풀기만 하면, 세계 문화유산 탐험, 무형 문화유산 체험, 미슐랭 레스토랑 및 현지 음식 체험, 스릴 넘치는 모험 액티비티, 힐링 휴가 체험 등 마카오의 매력이 가득 담긴 여행 콘텐츠가 포함된 마카오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관광객들을 초대해 온라인 인터랙티브 퀴즈 게임에 참여하고, 마카오를 탐험할 수 있는 독점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마카오관광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9.21 10:00
생활문화

데카트론코리아, 300평 규모 인천연수점 리브랜딩 매장 오픈

글로벌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오는 25일,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 B1층에 300평 대의 신규 매장을 정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2024년 올해 4월 리브랜딩을 거쳐 마련된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신선하고 액티브한 무드로 인테리어 되었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카트론 인천연수점은 그 동안 신규 매장 오픈이 집중되었던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 벗어나 인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매장이다. 인천 거주 고객들이 데카트론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제품 구매 시 10L 미니 백팩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전거, 투세컨즈 텐트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멤버십 가입 시 특정 아이템을 상시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데카트론 관계자는 “인천 연수점은 300평의 넓은 규모로, 러닝, 등산, 축구, 인라인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용품을 취급하며 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포츠에 입문하는 계기도 만들어드릴 예정”이라며 “지역 스포츠 커뮤니티와 협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카트론은 다양한 러닝 제품과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2초 텐트의 원조 브랜드다. 하남, 고양, 잠실, 가양, 분당, 강남, 죽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연수점 외에도 동대문점을 오픈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9.20 16:46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한국프로축구연맹,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 진행

국민 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과 연계하여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일상에 아무런 제재없이 파고드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진행하게 된 것이다. ■ K리그 포항스틸러스 소속 안재준 선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메신저로 출연…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경고하고 불법스포츠도박 대신 스스로의 소중한 미래를 지키자는 메시지 전달스포츠토토코리아가 8월 26일(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캠페인 영상 속에서는 청소년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그때마다 K리그 안재준 선수가 등장하여 청소년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 접근 금지를 강력하게 경고하고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너희의 미래는 소중하며 너만의 진정한 가치를 꽃 피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무리된다. 약 45초 분량의 해당 캠페인 영상은 청소년들이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손쉽게 접근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와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스포츠토토, K리그와 협의를 통해 경기가 개최되는 구단별 전광판에 공익캠페인 영상 방영, 옥외광고 및 SNS채널 활용하여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적극적으로 활동 이번 K리그와 연계한 캠페인은 더 많은 시민들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에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기획됐다. K리그 측은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올해 경기장 방문 관중 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토토는 K리그의 인기를 활용하여 K리그 측과 협력해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구단별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고 이를 통해 축구팬들(특히 경기장을 찾은 청소년 관람객 대상)에게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목적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와 별도로 스포츠토토는 언론 홍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광고판을 활용하여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고 공식 SNS채널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스포츠토토 영업 현장에서도 다양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판매점 부착용 공익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전 판매점에 부착시켜 판매점 내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각인시키고 지역별 책임자를 통해 꾸준히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공익캠페인 활동을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불법스포츠도박을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영상은 스포츠토토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8.27 15:23
경제일반

BBQ, 외국인 겨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팝업' 오픈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대규모 실내 광장 플라자 1층에서 팝업 스토어 'BBQ 파라다이스시티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의 여름 성수기 특수와 맞물려 오픈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치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형 복합리조트로,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투숙객의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 비중이 높다. 파라다이스시티의 1층 플라자는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카지노, 쇼핑몰,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필수 동선에 위치해 있어, 하루 평균 수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핵심 공간이다.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BBQ는 1층 플라자의 인기 포토스팟인 트램 앞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BBQ의 대표 메뉴인 치킨류를 비롯해 한국적인 특색을 살린 사이드 메뉴, 음료 및 주류 등 총 28개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황금올리브 치킨 핫윙, 바사칸 윙 등 외국인 입맛에 맞춘 메뉴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BBQ 관계자는 "외국인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시티의 특성을 활용해 K-치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8 08:36
경제일반

bhc그룹 ‘BSR봉사단’, 광화문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BSR봉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BSR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국민들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또한, 광화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부근,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일대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시설물 주변을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도경 단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화문 일대에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R 봉사단 8기는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7:24
스포츠일반

부산세계탁구선수권 개막...한국 남자팀, 개막전서 폴란드 격파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 막을 올렸다.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 초피홀에서 열린 남자단체 예선 1라운드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개막전에서는 한국 남자팀이 복병 폴란드에 3-1로 승리했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27개국의 가맹국을 보유한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도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회의대표들을 포함하면 참가국 수는 150여 개국을 상회한다. 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유승민)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부산을 방문할 관람객만도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진단한다.규모에 걸맞게 조직위는 대회 홍보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왔다. 국제대회 전문 인력과 탁구인들이 안배된 형태로 출범한 조직위는 지난해 중반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시청, 벡스코,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은행 본점 등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시내 각 지역에 마스코트 초피, 루피 FRP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산시내 빌딩과 관공서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대회를 알려왔다. 부산을 넘어 대한탁구협회 및 산하단체 주최, 주관 각종 대회, 경기도 광명AK플라자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 현장 등등 탁구인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꾸준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해공항과 부산역에서 경기장인 벡스코에 이르는 부산시내 주요 도로 가로등에는 오래 전부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알리는 배너가 나부꼈다. 안재형, 유남규, 현정화 등 한국탁구 레전드 들을 배출한 탁구도시 부산은 덕분에 다시금 뜨거운 탁구열기로 달아오르는 중이다.대회 홍보와 더불어 조직위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서도 총력을 쏟고 있다. 초대형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관리 스마트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경기장에 구축해 모든 위험요소를 통제하고 있다. 단기간에 만들어진 관람석의 안전을 위한 기울기 감지용 수직/수평 변위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에 대비한 불꽃감지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설치된 소음측정기, 미세 바람 측정용 풍속계, 풍향계, 온·습도 센서, 유해가스 측정기 등이 가동 중이다. 그밖에도 조직위는 식중독과 홍역 등 각종 감염병 관리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에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호텔 3곳에서 숙소가 운영되는데, 부산시는 지난달 15∼29일 숙소 인근 음식점 189곳의 위생 안전 관리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 13일에는 경기장과 이어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도시철도 테러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통합방위훈련도 실시했다. 부산교통공사, 제53보병사단, 해운대경찰서, 해운대소방서 등이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대회 준비를 진두 지휘해온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대회 관련 시설이 모두 단기간에 준비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를 준비해왔다”면서 “부산시와 경찰, 소방 등 안전관계기관과 5차례 이상 다방면을 놓고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시설물 안전뿐 아니라 선수 및 관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일 오전 열시 첫 번째 세션, 오후 다섯 시 두 번째 세션을 시작한다.이은경 기자 2024.02.16 15:09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높이자' 스타필드로 향하는 자동차 업계

자동차 업계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 앞다퉈 매장을 열고 있다.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로노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정체성(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풍성한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르노코리아와 더불어 볼보와 아우디도 스타필드 수원에 전시장을 마련했다.자동차 회사들이 스타필드로 달려가는 가장 큰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아 고객 접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스타필드는 일반 자동차 매장보다 방문객 수가 훨씬 많다”며 “반드시 자동차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찾는 전시장에 비해 관심이 있는 고객들의 정보들을 모아 관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한층 치열해진 시장 환경도 이유다. 한대라도 더 판매하기 위한 경쟁이 전시장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이제 이동수단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며 “브랜드 가치가 주는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생활 속에 파고드는 분위기에 맞춰 전시장도 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 있어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스타필드 관계자는 “자동차는 고가의 상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스타필드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 스타필드에 자동차 회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당시 BMW, 미니, 현대차, 제네시스 등의 매장이 들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듬해 테슬라가 국내 1호 매장을 스타필드 하남에 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모델X를 주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쇼핑몰에서 럭셔리카를 살 수 있다'는 이미지가 구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1년에 1개 가량 자동차 브랜드가 계속 추가됐다. 현재는 약 10개의 자동차 브랜드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이렇듯 자동차 전시장의 복합쇼핑몰 입점이 일반화되면서 하남에 이어 생긴 스타필드 안성·고양에 BMW, 아우디, 볼보, 현대차 매장이 들어섰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쇼핑몰에도 자동차 업체들의 방문은 이어지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에는 BMW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는 벤츠 매장이 들어선 게 대표적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07:00
산업

'주4일 근무제' 도입 고민하는 기업들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시대에 맞춘 기업들의 근로시간 단축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전사 상주근무 직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2주 단위로 평균 주 40시간의 근로시간을 채우면 1주차는 주 5일, 2주차는 주 4일 근무할 수 있다.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다음 달 2일이 된다.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상주 직원들이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1개월 이내의 단위 기간을 정해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에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의 선택적 근로시간제에 더해 격주 금요일에 한해 하루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2주 단위 평균 주 40시간의 근로 시간을 채우면 격주로 금요일에 쉴 수 있다. 이 경우 2주에 한 번 목요일 저녁 퇴근 후부터 일요일까지 연속으로 여행을 가는 등 개인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다른 주요 기업 가운데서도 이와 비슷한 '부분적 주 4일제'를 이미 도입한 곳이 있다. 삼성전자는 노사 협의를 거쳐 지난해 6월 월 필수 근무시간을 충족하면 매월 1회 금요일에 휴무하는 '월중휴무' 제도를 신설했다. 4조 3교대 근무 생산직 등을 제외한 직원들은 매달 급여일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다. 시행 후 약 7개월이 된 현재 월중휴무제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거주지는 서울이지만 지방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평소 거주지 관할 관공서에서 처리해야 할 민원을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쉬는 금요일에 서울에서 이런 일을 처리할 시간이 생기는 등 만족스럽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은 2019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SK㈜,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주요 관계사에서 월 1∼2회 금요일에 휴무하는 주 4일 근무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SK텔레콤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휴무하는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도 같은 이름으로 매달 1회 금요일에 재충전 기회를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LG그룹은 아직 주 4일제를 제도로 도입하지는 않았으나 업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부서장 재량으로 운영 중이다. 부서장 재량에 따라 근무 시간 주 40시간을 채우고 사전에 협의하면 근무일을 조정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는 주 4일 근무도 가능하다.건설업계에서도 근로시간 단축 또는 유연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월∼목요일 30분씩 더 근무하고 금요일에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제도를 몇 개월 전부터 시행 중이다. 본사가 인천 송도에 있다 보니 금요일에는 퇴근시간이 늦으면 귀가에 시간이 더 걸리는 특수성을 고려해 도입한 제도다.SK에코플랜트 본사 직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한다. 퇴근시간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해 도입한 제도로,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직원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계속 시행하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9 13:33
경제일반

BBQ, 광화문에 200평 규모 매장 연다…대형매장 잇따라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 총 매장 규모 622㎡(약 200평)의 대형 매장을 3월 중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매장은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와 루프탑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화문에 초근접한 청계천 변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청계천을 즐기는 시민들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BBQ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기존의 소형 배달전문매장 위주의 출점 전략에서 일부 선회해, 핵심상권 위주로 프리미엄카페나 BBQ빌리지 등 내점 고객들을 위한 고급화된 대형 매장 출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2022년 12월 송리단길에 529㎡(약 160)평 규모로 오픈한 ‘BBQ 빌리지’는 화덕피자와 베이커리, 하이볼 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독특한 메뉴구성과 매장 분위기로 오픈 이후 월 방문객 2만3000명이라는 성과를 냈다. ‘BBQ 빌리지’는 울산과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도 오픈했다.대형매장 출점은 최근 들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종로에 232㎡(약 70평) 규모로 오픈해 인근 경쟁사 매장에 ‘선전포고’를 한 BBQ 종로종각점은 오픈 한 달 만에 일매출 1,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BBQ는 곧이어 12월 말에는 대구의 대표적 먹거리 상권인 들안길에 199㎡(약 60평) 규모의 매장을 출점시켰고, 조만간 우리나라 대표 놀이공원인 롯데월드서울과 롯데월드부산에 각각 396㎡(약 120평)과 562㎡(약 17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서부지역 사통팔달의 더블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상권에도 조만간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BBQ 관계자는 또 “대형 매장의 경우, 소형 매장에 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고객들의 소비 패턴도 달라 점포당 매출액과 수익률 또한 크게 높은 게 사실”이라며 “핵심상권에 들어가는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8 15: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