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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Q엔터테인먼트, 내년 IPO 추진... 에이티즈·싸이커스로 실적 성장

KQ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공모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2013년 설립된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싸이커스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대하며 K팝의 글로벌화 추세 속 신흥 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에이티즈는 2021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이후 2023년 정규 2집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연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두 번째 빌보드 200차트 1위를 달성했다. 싸이커스 역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 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우며 KQ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러한 IP 성장과 함께 KQ엔터테인먼트는 놀라운 실적 성장을 이뤘다. 2022년 매출액 46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에서 2023년 65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성장했고, 작년에는 매출액 1,15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2년 사이 매출액은 약 150%, 영업이익은 약 184%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공연 매출에서 기인한다. 전년 대비 공연 매출이 약 240% 상승했고, 공연 매출 비중도 약 25%에서 약 49%로 상승했다.주력 IP인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한 K팝 보이그룹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과 북미를 거쳐 유럽 전역을 방문하며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났다.특히, 북미 10개 도시에서 공연 13회를 진행해 2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또한, 케이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의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북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유럽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했다.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에서는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약 4만 명 수용 가능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톱티어’ 케이팝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2023년에 데뷔한 싸이커스의 행보도 주목할만하다. 싸이커스는 KQ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개발 시스템으로 탄생한 ‘5세대’ K팝 보이그룹이다. 2023년 10월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11월까지 일본 2개 도시와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했다. 작년 1월부터는 유럽 7개국, 호주 2개 도시를 방문하며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활약에 힘입어 KQ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월드투어가 올해 7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북미 5개의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디움은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을 의미한다. 싸이커스 역시 5월부터 새로운 월드투어를 나서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규욱 KQ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에이티즈와 싸이커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제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만큼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8:31
연예일반

강다니엘, 신곡 ‘메스’ 9일 공개... 영어 가사 직접 작사

강다니엘이 몽환적인 스타일의 팝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속사 에이라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붕대를 감고 있는 팔과 상처 투성인 손이 시선을 잡는다. 아웃포커싱된 수트 차림과 대비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스’는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강다니엘의 신곡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아픈 관계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영어 가사로 제작됐으며,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멜로디와 리듬은 몽환적 분위기를 살린 팝 록 장르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잘 표현했고,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는 메시지 속 감정의 아픔을 묘사했다. Noday, Nickko Young가 작곡,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강다니엘 엑트 투어 인 2025’의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를 경유한다. ‘Mess’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셋리스트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는 9일 베일을 벗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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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신곡 ‘메스’ 깜짝 발매... 팬들 위한 선물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새 싱글 ‘메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다섯번째 미니앨범 ‘엑트’ 이후 모처럼 내놓는 신곡이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SNS상에서 진행된 만우절 이벤트가 일종의 암시였다. 각종 계정의 프로필이 재즈바 ‘메스 펍’이란 타이틀로 변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9시간 동안 연달아 공개됐는데, 새 싱글 ‘메스’의 스포일러 역할을 한 셈이다.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투어 콘서트 중이지만 팬을 위한 깜짝 선물과 같은 의미로 발매를 결정했다. 특별한 신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콘서트와 병행하며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예고편격이라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엑트’ 앨범과 ‘강다니엘 엑트 투어 in 2025’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담아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평가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44
뮤직

빅오션, 데뷔 첫 유럽투어 나선다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12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은 오는 4월 첫 번째 유럽 투어 ‘언더워터’를 개최한다. 소속사는 “‘언더워터’를 통해 그간 유럽 파도(팬덤명)들이 보고 싶어 하던 성숙한 콘셉트를 포함해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면 아래의 본능과 잠재력을 깨워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언더워터’는 오는 4월 19~20일 스위스 로잔을 시작으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24일 영국 런던, 26일 프랑스 파리, 27일 프랑스 몽펠리에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빅오션은 “지난해 10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 파도들을 만났던 추억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뿐 아니라 데뷔 전부터 응원해 준 더 많은 지역의 파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첫 유럽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빅오션은 오는 7월 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애니메 프렌즈 2025(Anime Friends 2025)’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지난 9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팔로우’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오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빅오션은 오는 4월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3:49
뮤직

강다니엘, 2년 만에 유럽투어 개최

가수 강다니엘이 2년 만에 유럽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 액트 투어 in 2025’의 유럽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그리고 최근 타이베이에서 대미를 장식한 아시아투어에 이어 유럽으로 발걸음을 확장시킨다. 유럽 투어는 5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다. 뒤이어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를 경유하는 코스다. 2년 전 ‘퍼스트 퍼레이드’ 월드투어 당시, 서울 공연의 반응을 능가할 정도로 열광적이었던 파리가 이번에도 포함됐다. 처음 방문하는 폴란드 바르샤바도 이번 투어의 새로운 포인트다. 강다니엘의 콘서트 ‘액트’는 서울 공연에서 모든 무대를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채우며 음악적 진화를 선보였다. 도쿄, 오사카에서는 올스탠딩과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과 하나가 됐다. 아시아투어에서는 지역별 셋리스트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유럽투어에서는 어떠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 액트 투어 in 2025’는 아시아, 유럽에 이어 순차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08:22
뮤직

에이티즈, 스페인·독일도 매운 맛으로 달궜다

그룹 에이티즈가 성황리에 유럽투어를 이어가고 있다.에이티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11일 독일 쾰른 란세스 아레나에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 공연을 마쳤다.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쾰른 역시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해 콘서트를 개최한 도시다. 오랜 시간 에이티즈의 방문을 기다려 온 현지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멤버들을 맞이했다.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친 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윈’, ‘세이 마이 네임’, ‘웨이브’, ‘게릴라’ 등 뜨거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에이티즈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8인 8색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유닛 무대도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 윤호와 민기가 ‘유스’, 종호가 ‘에브리띵’, 홍중과 성화가 ‘맏즈’ 무대를 꾸며 각자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공연 내내 화려한 조명과 색색의 레이저 등이 결합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에이티즈의 무대는 더욱 빛났다. 이들은 ‘꿈날’, ‘유토피아’로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팬덤명)가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공연을 즐기고 잘 마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추억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겪을 수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도시에 올 수 있어 행복했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에서 콘서트를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5 유럽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이어간다. 이후 18일과 1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 22일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8:58
스타

츠키 “‘아육대’ 댄스스포츠 연습 기간 짧았다... 1등 행복해”

빌리 츠키가 ‘아육대’ 댄스스포츠 부분에서 1등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츠키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1등 하게 될 줄 몰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츠키는 “유럽투어를 간 한달 동안 준비한 결과물이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대기시간 동안 틈틈이 연습했다”면서 “또 멤버들이 남자 역할을 해주며 같이 연습해 줘서 고마웠다. 귀국 후 며칠 만에 완성한 결과가 1등이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빌리는 이날 미니 5집 ‘어펜댁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신보는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 ‘기억사탕’과 ‘트램펄린’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5:10
스타

‘세계관 맛집’ 싸이커스, 미니4집 의지+패기 담았다... “끊임없는 미로” [종합]

그룹 싸이커스가 억압받던 세상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요계에 전파한다. 미스터리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남아있던 더위마저 시원하게 날려버린다.싸이커스는 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 대해 “의지와 패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6일 오후 1시 발매 예정인 미니 4집은 데뷔 앨범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다.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스스로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위치’는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다.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을 잡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했다. 곡 분위기에 맞춰 이날 싸이커스는 교복을 연상케 하는 그레이톤 의상에 체크무늬 포인트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최초 공개된 ‘위치’ 무대는 섬뜩한 까마귀 소리로 시작했다. “여기 끊임없는 미로” 가사에 맞춰 멤버들은 손으로 미로를 표현했다. 후반부에는 빨간색 조명으로 분위기를 전환, 눈을 뗄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호러매직파트’를 포인트로 꼽으며 “미스터리한 무도회가 시작되는 듯한 안무”라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위치’를 비롯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매 앨범마다 꾸준히 작업에 참여한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래딧에 이름을 올렸다.싸이커스 표 세계관은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였다. 미지의 좌표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은 초동 10만 장을 돌파, 당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성적 5위를 기록했다. 해당 시리즈를 잇는 미니 2집은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의 기록을 깼다. 올해 1월부터는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나서며 해외 팬덤을 늘려나갔다. 덕분에 싸이커스는 같은 해 3월에 발매한 미니 3집은 초동 22만을 넘기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3위를 기록했다.자연스레 미니 4집 성적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 멤버들은 “그동안 지치지 않고 달려왔다. 미니 4집 전까지 약 6개월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첫 팬 사인회도 개최하며 뜻깊게 보냈다”면서 “덕분에 좋은 에너지를 얻어서 미니 4집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 전보다 더 성장한 싸이커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7:08
스타

싸이커스 월드투어 다음은 코첼라... “에이티즈 보며 감명”

그룹 싸이커스가 전작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행복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싸이커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싸이커스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3집이 초동 22만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안에 올렸다. 세은은 “부담감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지, 더 잘해야지’ 하고 연습에 집중했다. 행복했다”면서 “덕분에 실력이 빨리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싸이커스는 올해 1월부터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나서면서 해외 팬덤을 늘려갔다.세은은 “월드 투어 할 수 있어서 큰 감사함을 느꼈다. 해외에 나가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생소할 텐데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다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선 에이티즈도 언급했다.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코첼라 무대를 실시간으로 챙겨볼 정도로 큰 자극과 영감을 받았다. 우리 싸이커스도 미니 4집 활동으로 이름을 더 알리고, 코첼라같이 큰 무대에 꼭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 은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타이틀 곡 ‘위치’를 포함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7:03
문화

소프라노 박성희, 9월 2일 독창회 ‘시간을 초월한 여정!’ 개최

소프라노 박성희가 독창회를 개최한다.13일 지클레프에 따르면 박성희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창회 ‘시간을 초월한 여정!’(Echoes of Bel Canto: A Timeless Journey)을 연다. 지난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단독 독창회다. 박성희는 이날 독창회에서 정통 오페라는 물론, 국악계의 대가 아쟁 김영길(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대표 플루티스트 주세페 노바가 함께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석사와 미시간 대학 박사를 차례로 취득한 피아니스트 오순영이 참석한다. 국창 임방울의 외손녀로 알려진 박성희는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교육과정 코르소 비엔니오(corso biennio)를 취득하고, 유럽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개인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차세대 대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박성희는 9월 독주회 후 음반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1월 1일에는 이탈리아 초청 신년음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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