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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몸신의 탄생’ MC로 독보적 존재감 과시

개그맨 유민상이 신개념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에서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 유쾌한 입담과 센스 만점 진행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빠지지 않는 뱃살과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지닌 갱년기의 도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허리둘레 96.9cm를 지닌 도전자가 100cm를 앞두고 솔루션에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100kg 넘어간 사람으로서 넘는 게 어렵지 그 자리에서 더 치고 갈 수 있거든요”라는 한마디로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유민상은 고칼로리를 먹는 도전자를 향해 모두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낸 것을 재빠르게 잡아냈고 “이 정도면 괜찮다”며 유일하게 그를 방어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가 도전자의 문제점을 발견, 설탕의 ‘당’과 밀가루의 ‘밀’, 튀긴 음식의 ‘튀’, 일명 ‘당밀튀’를 식습관으로 지적하자 이를 주의 깊게 듣기 시작했다.잠시 후, 그는 “당기고 밀고 튀어?”라며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활용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는가 하면 “떡튀순인가요? 당밀튀의 당이 당면?”이라는 등 재치 가득한 어휘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유민상은 갱년기 주부인 도전자가 4주 프로젝트 종료 후 뱃살과 피부를 모두 잡아내고 몸신으로 재탄생하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도전자의 ‘맛 다이어트’ 특급 솔루션 비법으로 꿀이 공개되자,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에게 “천연 꿀과 사양 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는 등 보는 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연이어 던지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이렇듯 MC 유민상은 도전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할 뿐 아니라, 적재적소치고 들어가는 멘트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5:37
예능

신기루 “주사 맞다 팬티까지 내려” 웃픈 경험담 고백 (‘현무카세’)

코미디언 신기루가 ‘현무카세’에서 역대급 먹부림을 선보였다.지난 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서 신기루는 유민상과 함께 먹선생으로 등장, 전현무와 김지석을 긴장시켰다.이날 방송에서 ‘현무카세’에 등장한 신기루와 유민상은 어마어마한 양의 한우를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기 전 신기루는 김지석에게 소금을 더 달라고 요청했고, 김지석은 하루에 나트륨 권장량이 있다며 걱정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시작부터 무례를 많이 범하고 계세요. 달라고 하면 주세요”라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이후 애피타이저로 뭉티기를 먹은 유민상이 전현무의 요리 실력에 환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신기루는 육회 위에 올라가 있는 계란을 반반만 비벼보자며 먹팁을 쏟아냈다. 이어 신기루는 육회에 양념을 가볍게 발라놓은 느낌이라 좋다고 표현, 유민상은 “어머니가 해준 맛이 난다”며 전현무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애피타이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한 한우카세가 시작됐다. 신기루와 유민상은 작전이라도 짠 듯 빨리 익는 차돌박이부터 구워달라고 요청하며 먹선생다운 면모를 뽐냈고, 김지석이 버섯을 먹을 사람이 있냐고 질문하자 신기루는 “버섯은 슈퍼 푸드다. 안 먹어요”라는 단호함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뿐만 아니라 김지석이 먹철학이 있냐고 질문하자 신기루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참았다가 끝나고 제대로 된 정찬을 먹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유민상은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짬짜면이라고 해서 올린 게시물이 일반 짬짜면이 아닌 짬뽕 1개, 짜장면 1개였다며 웃음을 안겼다.한편 김지석이 먹언이 있냐며 질문하자, 유민상은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 신기루는 “불 들어올 때 고기 저어라” 등 먹언을 대방출해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 신기루는 고기 굽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비추리, 등심을 함께 굽자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신기루와 유민상은 과거 일화 또한 공개했다. 엉덩이 주사를 맞으러 간 신기루는 바지를 내리기도 전에 간호사가 허리를 엉덩이라고 착각해 주사를 놓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유민상은 소화제를 먹은 경험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했다. 먹성기가 온 유민상은 면 종류를 많이 먹으면 예전 같지 않아 소화제를 먹게 된다며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마지막으로 찰떡 양갱 아이스크림까지 디저트로 먹은 유민상과 신기루는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유민상과 신기루의 먹방 현장은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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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X신기루X김민경, TV 넘어 유튜브까지 3人3色 매력

개그맨 유민상, 신기루, 김민경이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유튜브까지 점령했다. 유민상은 ‘뉴민상’, 신기루는 ‘뭐든 하기루’, 김민경은 ‘민경장군’이라는 각자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브라운관에서 다 담지 못했던 이들의 색다른 매력에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에 이들의 유튜브 채널 속 다채로운 활약상을 모아봤다. ◆ 게스트와 찰떡궁합! 돼장님의 노련한 입담 가득 ‘뉴민상’유민상은 ‘뉴민상’이라는 채널을 통해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차진 먹방을 통해 ‘돼장(돼지 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먹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성 식품들을 리뷰하거나 유행하는 음식들을 직접 만드는 쿡방도 선보이며 친근한 형, 오빠의 이미지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민상의 노련한 입담을 통해 게스트들과 완벽 케미를 선보이는 토크 콘텐츠는 단연 인기다. 유민상은 단순한 토크에 그치지 않고 게스트들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게 분위기를 풀어준다. 게스트들과의 깨알 같은 티키타카와 콩트는 덤이다. ◆ 역대급 대리만족 먹방 폭발! 혼술족들의 술메이트 ‘뭐든하기루’신기루는 ‘뭐든하기루’라는 채널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자 ‘백두 혈통’인 그녀가 지인들과 낮술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낮술하기루’ 시리즈의 반응이 뜨겁다. 편안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여러 종류의 술과 안주를 곁들이는 신기루의 모습에 게스트들은 먼저 출연하고 싶다며 연락하기도. 신기루는 또한 먹방에서 그치지 않고 ‘뭐든하기루’라는 채널 명에 걸맞게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메이드 카페 체험이나 야구 시구 체험, 망원 시장 탐방 등 구독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힐링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 운동, 개그, 예능, 여행 몽땅 가능! 못하는 거 없는 ‘민경장군’김민경은 ‘민경장군’이라는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중 그녀가 이곳저곳 여행하며 먹방과 핫플 등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는 연신 화제다. 김민경의 솔직한 후기들에 여행을 앞둔 구독자들은 꿀팁을 얻기도. 그런가 하면 얼마 전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경기를 직관하며 열렬히 응원하는 영상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대리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김민경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장군의 도전’ 시리즈는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경은 먹방 요정답게 ‘푸드 파일러’로 변신해 후각만으로 음식을 맞추거나, 자이언트 얀으로 가방 만들기, 과몰입을 유발하는 밸런스 게임 등 트렌드에 걸맞은 콘텐츠 소화력으로 구독자들의 보는 재미를 충족시켰다. ◆ 웃음 치트키 조합 완성, 제이디비디오!유민상, 신기루, 김민경의 빵빵 터지는 입담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채널이 있다. 바로 제이디비디오 채널이다.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나와 美친 티키타카를 선사하는 토크 시리즈 ‘시끄LOVER’로 구독자들을 취향 저격 중이다. 여기에 개그맨 박영진까지 더해져 구독자들은 웃음 치트키 조합이라고 부른다. 수다를 좋아하는 개그맨들의 소모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영상 내내 빈틈없는 매운맛 토크로 웃음 버튼을 쉴 새 없이 강타한다. 개그맨 유민상, 신기루, 김민경의 3인 3색 유튜브 채널과 JDB엔터테인먼트의 제이디비디오 채널은 구독자들의 일상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유튜브까지 영역을 확장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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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부터 얼려야…” 김해준, 유민상에게 ‘파격 조언’(맛녀석)

코미디언 김해준이 선배 유민상에게 파격적인 조언을 했다.김해준은 5일 오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새해 특집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 칼국수를 먹었다.식당 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주말마다 가족끼리 오셔서 식사를 하셨다. 작고하시기 전에도 가게에 방문해 그동안 국수 끓이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선물도 주고 가셨다”고 밝혔다.맑고 담백한 육수와 면발을 맛본 데프콘은 “왜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오시는지 알겠다. 클래스가 다르다”라며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수를 기원하는 면 특집이니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며 멤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유민상은 “나는 빨리 태어난 게 억울하다. 조금만 늦게 태어나면 안 죽을 수도 있다. 지금도 기술발전으로 병을 하나씩 다 잡고 있다. 그래서 냉동인간 신청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답했다.이를 들은 이수지는 “냉동실 진짜 커야겠다”고 말했고, 데프콘도 “상업용 김치냉장고 알아볼까”라고 호응했다. 그러나 김해준은 “형은 정자부터 얼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더 급한 불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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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대식좌 맛둥이와 한입만 대결…먹방→센스 입담 ‘활약’ (‘맛녀석’)

개그맨 유민상이 차진 먹방과 센스로 풍성한 맛을 전파했다.유민상은 지난 24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맛녀 그룹 송년회 메뉴 추천 특집’에서 유 본부장에 몰입해 먹방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첫 번째 맛집으로 누룽지닭백숙 가게를 찾았다. 노래방 번호를 골라 입력했을 때 발라드가 흘러나오는 사람이 한입만을 하게 되는 이번 쪼는 맛에서 유민상은 댄스곡이 나와 쪼는 맛을 피할 수 있었다. 이때 흘러나오는 노래에 몸이 먼저 반응한 그는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았지만 꿋꿋하게 흥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누룽지닭백숙 먹방에 돌입한 유민상은 앞접시를 들고 야무지게 먹으며 시작부터 입맛을 돋우었다. 그는 음식을 먹으며 “먹다보니까 새삼 반칙 같은 음식”이라면서 누룽지, 닭, 죽 세 가지 식감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추가로 닭볶음탕을 주문, 그 맛에 흠뻑 빠진 유민상은 닭볶음탕과 앞서 나온 누룽지를 같이 먹는 새로운 맛 조합을 제시하는 먹센스를 보여줬다.다음으로 숙성삼겹살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은 사전에 회식을 함께 할 맛둥이들의 신청을 받고 채택된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맛둥이들과 만난 유민상과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곧이어 주문을 하며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유민상은 음식을 먹기 전 셀프바 탐색에 나섰고, 돌아오는 길에 물을 가져오는 센스를 발휘, 이에 호응을 하는 멤버들에게 “늘 이럤잖아 왜 이래”라며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웃음을 안겼다.이들은 서비스로 나온 꽃게순두부탕과 조개탕과 함께 본격 삼겹살 먹방에 나섰다. 유민상은 삼겹살을 한입 먹자마자 “어 이거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가운데 유민상은 양옆에 앉은 맛둥이들에게 맛 표현과 리액션을 거듭 요구하며 스파르타식 맛 표현 강의(?)를 했고 “내가 이거 끝나고 나면 연예인 만들어줄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먹방을 이어가던 중 유민상은 삼겹살 뼈를 골라내는 맛둥이를 발견해 이를 콕 집어 이야기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데프콘이 마치 두 사람의 모습이 아빠와 딸 같다고 말하자, 금세 유 본부장에 몰입해 “내가 첫사랑만 성공했어도 자네 같은 딸이 있어”라며 센스를 발휘했다.유민상은 공깃밥에 추가로 주문한 LA갈비를 얹어 갈비초밥을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맛둥이가 탐을 내자 “그러면 얘기를 하셔야지”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입으로 넣는 유밉상(?)의 면모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식좌 맛둥이와 함께 한입만에 대결에 나섰다. 무려 고기 8점을 올린 유민상은 맛둥이의 한입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자신의 쌈을 내려놓고는 빠른 패배를 인정하는 재치도 보였다.‘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6:31
예능

‘맛녀석’ 유민상, 결혼 잔소리 피하는 비법 “결혼하는 순간 母 카드 회수”[TVis]

코미디언 유민상이 결혼 관련 잔소리를 피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유민상은 29일 오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데프콘과 김해준에게 결혼을 언급하며 “명절에 결혼 이야기 들으면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다.유민상은 “나는 우리 엄마에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엄마가 ‘장가나 가라. 남들은 손주 보는 데’라고 말을 하면 ‘엄마, 내가 결혼하는 순간 갖고 있는 카드는 반납하셔야 한다’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민상은 “그러면 엄마는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면서 ‘서둘러서 다 될 게 없어’라고 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또 유민상은 식당에서 추가 주문한 음식을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도 공개했다. 유민상은 빈 그릇을 긁는 소리를 내면 사장님에게 은근 압박을 주게 된다고 말해 먹방 8년차 다운 노하우를 뽐냈다.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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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든든한 맏형 유민상, 포텐 터졌다

개그맨 유민상이 언어유희로 드립 천재에 등극했다.지난 14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 – 풀하우스 특집’에서 유민상은 전국 맛집에서 공수한 아침, 점심 음식 릴레이와 ATV체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유민상은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과 가평에서 모였다. 풀하우스에 도착한 그는 수영장에 풍덩 뛰어드는가 하면 멤버들과 티키타카로 여행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컨디션 최상인 유민상이 넘치는 긴장감 속에서 쪼는 맛을 결정할 주사위를 던졌다. 한입만에 당첨된 이수지는 절망했고, 이수지의 속도 모르고 눈치 없이 밥을 푸는 유민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생선구이를 먹던 유민상은 상 끄트머리에 있는 김을 발견하곤 가져가 생선과 함께 싸 먹는 맛팁을 선보였다. 한 숟갈 먹은 뒤 바로 재첩국으로 마무리한 유민상은 먹는 순서를 아는 원조 먹방러의 면모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유발했다.유민상은 한입만을 시작한 이수지에게 조언을 줬다. 이때 데프콘이 이수지에게 줏대 없냐는 핀잔을 줬고, 유민상은 그 틈새를 놓치지 않고 “줏대무~”라고 이수지 마음에 쏙 드는 별명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흐름을 타고 이 모든 게 아침에 이루어지면 ‘조(朝)때무’라며 언어유희를 이용해 드립 천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풀하우스로 돌아온 유민상은 이상형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최근 2D 캐릭터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유민상은 RPG 게임의 등장인물 중 ‘티파’라며 꼭 집어서 대답했고, “티파 짱을 이길 수 없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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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이지혜‧홍유나PD “언제나 밥친구로..유민상→이수지 케미 보장” [IS인터뷰]

“언제나 밥친구였으면 좋겠어요.”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이 어느새 햇수로 8년이 됐다. 방송가 환경이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낮은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맛녀석’은 오랜 시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부침이 없었던 건 아니다. 장수 프로그램에서 비롯되는 매너리즘을 겪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난 4월 MZ세대로 PD들이 교체되고 원년 멤버인 코미디언 유민상에 이수지, 김해준, 가수 데프콘이 새롭게 투입됐다. 이를 통해 ‘맛녀석’은 기존 강점은 살리되, 트렌디함을 녹이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서구 iHQ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맛녀석’ 이지혜, 홍유나 PD는 “어떤 모습이든 시청자들이 언제든 볼 수 있는 만만한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맛녀석’은 전국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 대표 맛집 또는 먹방 예능으로 거듭났다. 당초 코미디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나 2021년 김준현 하차 후 코미디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해 5인 체제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최근 원년 멤버인 유민상에 새로운 얼굴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함께 하면서 새단장을 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부터 ‘맛녀석’과 함께 한 이지혜 PD와 스핀오프인 ‘맛있는 모녀들’의 홍유나 PD가 새롭게 의기투합했다.이 PD는 “지금 모인 제작진은 ‘맛녀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연출을 맡은 게 부담스럽지만 우리 스타일대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홍 PD는“젊은 감성을 지닌 제작진과 으쌰으쌰하고 있다”고 작업 과정과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이 ‘맛녀석’ 팬인 만큼 이들은 ‘맛녀석’만의 특징과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PD와 홍 PD는 “‘맛녀석’ 은 어떤 모습이든 출연자들이 계속 즐겁게, 맛있게 먹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 엄청 잘 먹는 분들도 많이 있고,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선 맛집 리뷰에 중점을 둔다면 저희는 친구처럼 왁자지껄해요. 음식 평가도 하지만, 한 주의 근황을 나누기도 하고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상황극도 하죠. 잘 먹기도 하지만 즐겁게 먹는 게 우리만의 강점이에요. 그래서 시청자들이 밥을 함께 먹는 친구처럼 여겨주고요. 편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가 우리가 앞으로도 가져가야 할 ‘맛녀석’의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이지혜 PD) 이러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단연 출연자들의 케미다. 새단장을 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 PD 홍 PD는 멤버들의 케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프콘 덕분에 유민상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고, 젊은 시청자층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수지와 김해준 덕분에 MZ 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유튜브나 SNS에서 소위 ‘짤’ 등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맛녀석’은 처음부터 코미디언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쭉 왔죠. 모두가 코미디언이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방송한 예능인들이고요. 그렇다 보니 멤버들을 어떻게 붙여놔도 기본 케미와 재미 포인트가 있어요. 음식 외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거죠. 이수지 씨가 꽃게를 먹다가 갑자기 꽃게장을 파는 아주머니로 빙의하면 멤버 모두가 이를 받아주고 재미를 살려나가는 게 반응이 좋았던 것처럼요. 이들 케미는 저희가 보장해요. 지금은 각자가 서로 다른 캐릭터를 다지는 중이고 어떤 합이 더 큰 즐거움을 발산할지 시도하고 있어요.”(홍유나 PD) 무엇보다 멤버들 스스로가 녹화를 재밌어 한다고 전했다. 이 PD는 “데프콘 씨의 경우 예전에 게스트로 나온 적 있었는데 그때 무척이나 만족해 하셨다. 제작진이 뭘 먹을지만 알려주고 멤버들이 웃으며 즐겁게 음식을 즐기는 게 끝이다 보니 정말 좋은 방송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이번에 고정 멤버가 됐는데 ‘여전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계속 하시더라”고 전했다. 음식 메뉴를 선정할 때도 멤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음식이 최우선 조건이다. 회의를 거쳐 메뉴가 선정되면 8명의 제작진이 관련 식당을 최소 3군데 답사한다. 이후 ‘맛녀석’ 식구들인 만큼 ‘맛잘알’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식당을 선택하는데 여기에 멤버들 취향이 적극 반영된다. 홍 PD는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야 그 모습이 방송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찍으려 한다”고 말했다. ‘맛녀석’은 새단장을 한 후 자연스럽게 MZ PD들의 색깔이 덧입혔다. 속초와 강릉에서 촬영된 물회와 해물가오리찜 방송은 ‘포동포‘동해’ 특집’으로 표현되는 등 위트 있는 네이밍이 대표적 예다. 인터뷰 내내 남다른 텐션을 발산한 이 PD와 홍 PD는 새로움을 더한 ‘맛녀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PD는 “장수한 프로그램인 만큼 같은 시청자층이 함께 오래 간다. 그렇다 보니 기존 시청자층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PD는 “‘맛녀석’의 시그니처 장치들을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계속 논의 중이다. 우리만의 차별점을 가져가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더한 ‘맛녀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맛녀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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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요정’ 이수지, 김민경 이어 ‘맛있는 녀석들’ 홍일점으로 [종합]

개그우먼 이수지가 원년 멤버 김민경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 활약한다.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개그우먼 이수지를 비롯해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 이지혜 PD, 홍유나 PD가 자리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해 기존 멤버 유민상에 이수지, 데프콘, 김해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이수지는 “좋아하는 선배들이 오래 해온 프로그램이라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고사했다. 그런데 게스트로 나가고 나니 재밌고 잘 먹고 좋더라. 매주 먹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지는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 재치를 동원한 맛 표현으로 새로운 ‘먹방 요정’에 도전할 예정이다.이수지는 최근 ‘더 글로리’의 송혜교, 가수 싸이, 배우 나문희 등을 실감나게 모사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 바바요 ‘뻥쿠르트’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돼 대세 개그우먼임을 입증하고 있다.이수지는 이날 “선배님들처럼 대식가는 아니다. 그래서 (많이 먹기보단) 상황극을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고 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콩트로 표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연출을 맡은 이지혜 PD는 이수지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상황 캐치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유민상과 데프콘한테 기 눌리지 않는 여자가 필요했다. 아까 진행된 촬영에서도 하드캐리하고 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수지는 원년 멤버였던 김민경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맛있는 녀석들’에 섭외된 후 민경 언니한테 전화했다. 언니가 ‘좋은 사람들이랑 재밌고 맛있게 먹으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야’라고 응원해 줬다. 언니가 그렇게 말해줘서 폐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수지는 지난해 6월 출산 뒤 56일만에 방송을 복귀하게 된 이유를 시어머니의 채찍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도 이수지는 “시어머니가 일주일 전부터 아프셨다. 방송하는 걸 보고 웃는다고 하시더라. 첫 방송이 나가면 행복해하실 것 같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그룹 EXID 혜린은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를 접했다. 고인에게 깊이 애도를 표한다”며 “문빈의 열정과 무대 위 아름다웠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재정비를 마친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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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데프콘 “‘나는 솔로’ 녹화 때만큼 설레”

방송인 데프콘이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수지,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이 자리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데프콘은 “먹는 걸 원래 좋아한다. 이 프로그램이 오래 사랑받았고 개편한다고 했을 때 ‘올 게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프로그램 자체가 맛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만나보니 다들 좋은 분들이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나는 솔로’ 녹화가 다가오면 굉장히 설렌다. 이 프로그램 녹화도 그렇다. 선물 받는 느낌이다. 여기만 오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어떻게 하면 이 설레는 마음과 음식의 즐거움을 시청자들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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