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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직접 밝힌 유병재·아이유 SNS 끊은 이유

그룹 AOA의 설현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번진 ‘팔로워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설현은 지난 20일 방송인 유병재, 가수 아이유, 배우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관계를 끊는 것)했다. 또 그룹 f(x)의 루나는 팔로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설현이 페미니즘과 관련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관계를 정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병재는 스탠딩 코미디에서 페미니즘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유아인은 이른바 ‘애호박 발언’으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아이유는 롤리타 콘셉트를 차용하고 직접 작사한 노래 ‘제제’에서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소비한다는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반면 루나는 페미니즘 지지 선언을 했다. 이와 관련 설현은 28일 열린 AOA 컴백 쇼케이스에서 ‘특정 인물들을 언팔로우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평소 팔로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그날따라 지인 외의 분들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한 것”이라며 “제 팔로잉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멈췄다. 이후로는 신경 쓰여서 건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저 팔로우 수를 줄이기 위한 것이었으나 확대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현은 이날 여성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평소에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고 여러 의견을 들으려 노력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성 인권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AOA는 이날 미니 5집 ‘빙글뱅글’을 공개했다. 2017년 1월 정규 1집 ‘엔젤스 노크’ 이후 1년 5개월 만의 신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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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말하는 성희롱을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새로운 형식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제안했다. 현재의 방식으로는 성희롱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18일 유병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그의 스탠드업 코미디 중 '성희롱 예방교육'에 관한 부분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유병재는 "저는 성희롱·성추행·성범죄자들이 너무 싫다"며 말문을 열었다. 기업 등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있지만, 그 내용은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본다' '행동하기 전, 말하기 전 5초 이상 생각해본다' '불쾌한 의사를 바로 표현한다'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지 않는다' 등이라고 유병재는 전했다. 그는 "새로운 지식은 없다"며 "어느 누가 '상대방 의사를 존중했어야 했는데! 그걸 몰랐네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성희롱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점심때 짜장면을 먹었으니 이따 오후 두시쯤에는 성희롱을 해야겠다'거나 '퇴근하고 장 보고 나서 인터넷에 8시쯤 성희롱 한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유병재가 제안하는 제일 좋은 성희롱 예방교육은 바로 비디오다. 성희롱하다 낭패를 당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비디오로 만들어 한 시간 동안 틀어주는 것이다. 유병재는 "아유, 내가 왜 성희롱을 해서 내 인생 망치고 회사에서 잘리고. 여러분은 성희롱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인터뷰를 한 시간 동안 틀어놓으면 겁을 먹고 성희롱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남녀에 상관없이 근로자 30%는 최근 6개월간 주 1회 이상 성희롱 피해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유정 부연구위원과 이진솔 연구원이 작성한 '남녀 근로자 모두 위협하는 직장 성희롱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산업분야 근로자 중 29.0%가 지난 6개월간 주 1회 이상 성희롱을 경험했다. 성별로 피해자를 보면 여성은 34.4%, 남성은 25.0%였다. 또 근로자 1명이 6개월간 평균적으로 경험한 성희롱 횟수는 6.36회에 달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9.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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