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예능

“확신 없어” 결국 케이블카에서 오열… ‘돌싱글즈’ 오늘(7일) 최종 선택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돌싱글즈’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망의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7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9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의 ‘돌싱 하우스’ 마지막 밤 현장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모 공개된다.먼저 ‘돌싱 하우스’의 마지막 밤을 맞아, “후회 없는 마지막 밤을 보내세요”라는 공지가 내려진 가운데 돌싱남녀 10인은 첫 만남 때처럼 잔을 부딪친다. 어느덧 모두 친구가 된 이들은 각자 대화를 나누며 숨 가빴던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때 정명과 잠시 산책을 나온 시영은 “너희 둘(시영X방글)은 모든 게 완벽해”라는 정명의 응원에, “그렇긴 한데”라고 잠시 망설인 뒤 “나는 (최종 선택에서)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모르겠어”라는 속마음을 내비친다.같은 시간 방글 또한 홀로 방에 남은 채 하염없는 고민에 빠진다. 시영과의 마지막 1:1 데이트에서도 ‘최종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닫은 채 무거운 분위기를 풍겼던 방글은, 엄마와 통화를 나누며 “(시영을 향한) 마음의 확신이 아직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 여전히 ‘안갯속 향방’을 보인 돌싱남녀 10인의 여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대망의 ‘최종 선택’이 진행되기 전 이혜영-유세윤-은지원은 “세 커플 탄생을 예상한다”고 밝히고, 이지혜는 “두 커플만 될 것 같다”는 의견을 건넨다.4MC의 엇갈리는 예측 속,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이뤄지는 ‘최종 선택’은 여자가 먼저 케이블카에 타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의 케이블카에 탑승한 뒤, 최종 정거장에서 여자가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방글은 케이블카에 탑승하기 전부터 눈물을 보이더니, 홀로 탄 케이블카에서 ‘오열’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걱정을 부른다. 더욱이 보민 역시, 최종 선택 직전 진행된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명과) 경제적인 부분이나 삶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기엔”이라며 끝까지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최종 선택 현장을 지켜보던 4MC 또한 애간장이 타기는 마찬가지. ‘확신의 직진’이라고 생각했던 돌싱남이 러브라인을 쌓아가던 돌싱녀의 케이블카가 떠나기 직전까지도 움직이지 않는 모습에, 이들은 “다 돌았는데 안 타?”, “빨리 타야지, 뭐 하는 거야!”라며 애타는 응원을 건넨다. 그런가 하면 “조금만 더 빠르고 적극적이었으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하는 돌싱남녀의 선택 현장에, 이지혜는 “진짜야?”라고 되물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운 상황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인다.‘돌싱글즈6’ 9회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3:55
연예

'돌싱글즈2' 이다은, 윤남기 앞에서 굳은 표정? "제게는 자녀가..."

‘돌싱글즈2’ 출연진들의 ‘자녀유무 공개’에 현장이 눈물바다가 된다.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 4회에서는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자녀유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직업과 나이, 이혼 연차를 공개한 돌싱남녀 8인은 프로필 공개 후에, “마음의 변화가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자녀유무’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다은에게 직진 중인 윤남기는 4회 예고편을 통해 “(양육 자녀가 있다면) 솔직히 쉽게 다가가지 못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공개된 예고편에서 돌싱빌리지에 모두 모인 8인은 와인과 다과를 앞에 놓고 자연스럽게 ‘자녀유무’에 대해 차례로 털어놓는다. 먼저 프렌차이즈 업체 매니저인 31세 김은영은 “제게는 자녀가..”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33세의 입시 영어 강사 이다은은 꾹 입을 다문 채 망설이다가, 갑자기 “어떡해, 나 왜 이래…”라며 눈물을 쏟는다. 41세 경찰 공무원 이창수 역시 “아무도 없고, 내가 인생의 실패자 같았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다. 현장을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오열을 터트린다. 이혜영, 정겨운, 유세윤도 눈가가 촉촉이 젖은 채 8인의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4회 예고편 마지막에는 이다은이 윤남기를 복도로 따로 불러내, “잠깐만 얘기 좀 하자”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윤남기가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라고 제작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자녀유무’ 공개 후 돌싱남녀 8인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4MC를 눈물짓게 만든 8인의 사연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돌싱글즈2’는 지난 3회에서 평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2부 유료방송가구 기준), 분당 최고 4.0%를 기록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일요일 밤 예능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 MBN ‘돌싱글즈2’ 4회는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1.11.07 11:55
연예

'돌싱글즈' 박효정, 김재열 앞에서 돌연 오열..."내 본모습 누르고 살았다"

'돌싱글즈' 박효정이 김재열과의 마지막 식사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하는 현장이 포착됐다.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9회에서는 현실적인 직장인 돌싱 커플의 모습으로 MC 유세윤 정겨운을 비롯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열정 커플' 박효정X김재열의 동거 마무리 현장과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이날 두 사람은 동거가 끝나기 전 마지막 밤 둘만의 하우스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를 한다. 김재열이 직접 준비한 식사를 박효정이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진 가운데, 박효정은 "그런데 진짜 하나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화두를 돌린 후 "그때 좀 그랬다, 이런 문제가 큰 것 같다"고 김재열의 허를 찔러 타고난 '조련 능력'을 보인다.이어 박효정은 "솔직함이 나에게는 양날의 검"이라고 밝히며, 이전 결혼 생활에서의 좋았던 추억을 회상한다. 급기야 박효정은 "갑자기 슬퍼지려고 한다, 지금껏 내 본모습을 누르고 살았다"며 눈물을 펑펑 흘린다. "스스로가 바보 같다"며, 멈추지 않는 박효정의 오열에 김재열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화면을 지켜보던 4MC 또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제작진은 "그간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박효정이 격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열정 커플'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며, "즐겁게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던 두 사람의 식사가 눈물로 마무리되며 최종 선택이 더욱 안갯속으로 빠지게 된 만큼, 반전 가득한 커플의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효정 김재열 '열정 커플'을 비롯해 배수진 최준호 '준수 커플'과 이아영 추성연 '아추 커플'까지 일주일간의 동거 생활에 임한 돌싱 커플들들이 방송이 끝나고도 만남을 이어갈지에 대한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화제성 갑 연애 예능 MBN '돌싱글즈' 9회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3 10:24
연예

'라스' 양재진, 유세윤 레전드 오열 장면 심리상태 분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입담을 자랑한다.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 오열 장면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해석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이 출연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재진은 '렛미인', '동치미', '어쩌다 어른',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서 출연진의 고민을 듣고 솔직 담백한 조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의사다. 동생 양재웅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 중인 유튜버이기도 하다.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라디오스타' 세트장에 대한 느낌을 전한다. "세트장의 이것 때문에 게스트가 마상(마음의 상처)을 덜 입을 것"이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시작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 다운 포스를 자랑한 양재진은 잊을 수 없는 내담자를 공개한다. '안전 이별'을 위한 조언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형제의 힐링 휴식법을 소개한다. 양재진은 그동안 '라디오스타'를 시청하다 MC 유세윤 때문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러면서 양재진은 '라디오스타'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의 눈물 장면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해석한다. 유세윤은 양재진의 설명에 "SNS를 통해 행복하다고 하는데..."라며 울컥(?)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 양재진은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리게 하여 자아 강도와 스트레스 대처능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PITR(person in the rain) 그림 검사'를 진행해 게스트 김상혁과 MC 김구라의 심리 상황,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한다. 먼저 양재진은 김상혁에게 그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몇 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후 "온 몸으로 스트레스를 맞고 있는 상태"라고 풀이한다. 김구라의 그림을 본 뒤 짧고 굵은 한 마디로 김구라를 머쓱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6:19
연예

이석훈, 33개월 아들 이야기에 오열..."엄마도 날 이렇게"

SG워너비 이석훈이 33개월 된 아들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쏟았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 가수 성시경, 방송인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이석훈에게 "아내에게 특별히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던데"라며 근황에 대해 물었다.이석훈은 "아들 주원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더 한없이 고맙다. 한 번은 제가 집에서 아들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오빠 나는 얘를 보기 위해서 여자로 태어난 것 같아'라는 얘기를 하더라. 너무 감동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는 "아내가 가끔 제가 일할 때 주원이(아들) 사진을 보내준다. 그걸 보면 미칠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석훈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아들 사진이 왔다.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마음이 되고 보니까 좀 그런 게 있더라"면서 펑펑 오열했다. 이석훈의 진심 어린 모습에 MC 유세윤도 눈물을 쏟았고, 다른 출연진들도 함께 울컥했다.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2년 만인 2018년 아들 이주원 군을 얻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7 08:55
연예

'장르만 코미디' 김준호, 오마이걸 승희 앞 '부드러운 찰리킴'

개그맨 김준호가 '장르만 코미디'에서 활약했다. 25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는 김준호가 숏폼드라마의 정극 연기부터 오디션 상황극까지 펼치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김준호는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로 웃음의 포문을 열었다. 승희의 풍성한 리액션에 평소보다 부드러운 심사기준을 보인 김준호는 닭 인형 성대모사를 한 김성원과 '부부의 세계' 대사를 배성우, 송강호, 최민식 버전으로 승화한 양승원에게 통과를 외쳤다. 하지만 '짤녀' 이현정으로 분장한 권재관에겐 "장물 콘텐츠"라며 4주 연속 1초땡을 시전해 폭풍 웃음을 안겼다.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쀼의 세계' 마지막회에서는 이경영 역할로 분해 가족막장극의 재미를 더했다. 딸 이세미(여다경)와 유세윤(이태오)이 바람을 피우고 임신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준호는 크게 당황했다. 그리곤 유세윤에게 "내가 왜 아무도 연고도 없는 자네에게 거액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나? 자네는 사실 내 숨겨둔 아들일세"라는 막장 반전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에는 10년 차 임종 대행사로 분해 정극 연기의 원맨쇼를 펼쳤다. 특히 "이곳은 대행 서비스인가, 행복 전도사인가"라는 영화 '극한직업' 패러디 대사로 포복절도하며 웃음을 안겼다. 임종을 지킬 때 가격에 따른 적당한 애도와 절제된 울음, 그리고 오열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개그와 정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를 통해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콩트와 정극을 넘나드는 연기력까지 과시하며 독보적인 예능감과 함께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6 17:00
연예

'장르만 코미디' 양철 인간의 슬로 모션→화제의 신상 짤녀 등장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가 장르의 경계를 허문 찐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했다. 18일 방송된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형태로,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이하 ‘끝보소’), ‘장르만 연예인’,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이하 ‘콘텐츠거래소’), ‘쀼의 세계’ 코너로 꾸며졌다. ‘끝보소’에서는 선행 없이 악덕만 쌓으면 그만큼 대가를 치른다는 덕과 악덕의 등가 교환, ‘카르마’에 주목한 스토리가 그려져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건설현장 숙식 노동에 나선 기리(김기리 분)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잡일을 도맡아 하는 김씨(김준호 분)의 선행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후 지명 수배 명단에서 김씨를 발견한 기리는 증거를 잡기 위해 도촬까지 시작했지만, 이내 자신을 희생하며 사고로 죽을 뻔한 반장 설명춘(오만석 분)을 살린 김씨의 모습에 의심을 거두고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김씨는 급 돌변한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설명춘을 살리며 덕과 악덕의 등가 교환을 끝낸 그는 현장에 기리와 단둘만이 남았다는 말에 쇠망치를 꺼내 들었고, 망설임 없이 기리를 내리치는 섬뜩한 면모로 머리털을 쭈뼛서게 했다. 특히 웃음기를 싹 걷어낸 김준호와 김기리의 열연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급증케 했다. 김준호는 선행을 일삼는 사람 좋은 아저씨의 모습에서 순식간에 싸늘한 살인마로 돌변하는 반전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기리 또한 김씨가 살인마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순간적으로 눈빛을 번뜩이는 등 탄탄한 정극 연기를 선보여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장르만 연예인’ 3화 ‘아무도 모르는 형님’에서는 ‘장르만 연예인’이 방송된 이후 행사 섭외를 받았다는 이세진의 이야기가 담겨 관심을 모았다. 그는 기업체 고정 행사MC 섭외를 받았다며 “되게 감사하더라고요”라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전파했다. 반면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던 임우일은 어머니께서 걱정 하실까 싶어 ‘방송국놈들이 시킨 거예요’라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이와 함께 ‘아는 형님’ MC 자리를 꿰차는 임우일의 달콤한 상상이 담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장르만 연예인’ 개그맨 5인방의 유행어 따라잡기에 나선 아이즈원. 하지만 상상에서 마저도 웃기지 못하고 유명하지 않은 임우일의 현실이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다음 회에서는 ‘JTBC 개그란 이런 색깔이다’로 찾아올 개그맨 5인방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콘텐츠거래소’에는 그림과 신체를 활용한 새로운 바디아트부터 자체 슬로 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행위예술가 양철 인간, 매장별 알바생 말투로 감탄을 자아낸 유튜버 김민수 등이 등장해 시선을 옭아맸다. 동시에 지난 1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묘기 장인 나일준과 2020 신상 짤녀 이현정이 재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방송 이후 레드벨벳 조이까지 팬심을 드러냈을 정도로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신상 짤녀 이현정은 ‘콘텐츠거래소’ 5회 출연을 약속해 더욱 다양한 짤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쀼의 세계’에서는 이태오(유세윤 분)의 외도에 복수를 시작한 지선우(안영미 분)의 모습이 담겨 사이다를 선사했다. 특히 지선우는 손제혁(나태주 분)이 이태오의 개인계좌 거래 내역을 빌미로 자신에게 호텔키를 건네자 거래내역만 들고 튀었고, 이내 그의 아내 고예림(김민경 분)이 등장해 태권도장으로 끌려가 응징을 당하는 손제혁의 모습이 폭소를 뿜게 했다. 더욱이 말미 이태오의 외도 상대인 여다경(이세미 분)의 집을 찾은 이태오, 지선우의 모습이 담겨 살얼음판 같은 전개가 예상되는 바. “과연 어떻게 될지”라는 이태오의 의미심장한 말처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08:01
연예

예능신생아 윤균상X채수빈, '오빠생각'으로 하얗게 불태운다

배우 윤균상와 채수빈이 '오빠생각'에서 봉인을 해제한다. 29일 방송될 MBC 설파일럿 프로그램 '오빠생각'은 스타가 대중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트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본부장 탁재훈을 필두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각 팀 팀장을 맡아 의뢰인의 영업 영상을 제작, 완성된 영업 영상 조회 수 결과로 대결을 펼친다. 첫 의뢰인으로 윤균상과 채수빈이 나선다. 채수빈은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당당하고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업 영상 의뢰서 중 매력 포인트를 쓰는 칸을 빼곡하게 적어낸다. 특히 채수빈의 리얼한 욕 연기에 탁재훈은 "2017년 욕쟁이 할머니 아니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윤균상은 시종일관 겸손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공세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인다. 애교면 애교, 먹방이면 먹방,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 참여, 이내 폭풍 오열 연기로 팀원들의 찬사를 받는다. 예능 신생아 윤균상⋅채수빈의 하얗게 불태운 영업 영상 제작 도전기는 29일 오후 11시 15분 '오빠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29 14: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