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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파크골프 인구 30만명 시대,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기 “후끈”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파크골프 인구를 반영하듯,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파크골프 팝업스토어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 카테고리 판매 1위 브랜드 ㈜데이비드(대표 구건우)의 팝업스토어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열렸다. 이 팝업스토어에는 파크골프채, 용품 등의 전시 및 판매 뿐 아니라 직접 시타가 가능한 5M 크기의 퍼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파크골프 유저 뿐 아니라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6층에서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파크골프 팝업스토어에서는 데이비드골프의 파크골프채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사은품과 추가 할인 혜택까지 마련되어 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파크골프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본격적인 봄 시즌에 앞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데이비드의 구건우 대표는 “파크골프는 부상의 위험이 적고 매 라운드마다 만보 이상 걸을 수 있는 건강친화적인 스포츠지만, 용품의 성능이나 품질보다 가격만을 경쟁적으로 높여 판매하는 제품들이 늘어나다 보니 파크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35년 골프 클럽 제조 노하우를 가진 데이비드골프는 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크골프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파크골프로 건강을 선물하는 웰빙 키트 증정파크골프는 스윙의 부담이 적고, 라운드 때마다 자연 속에서 만 보 가량을 걷게 되는 특성으로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점에 착안해 데이비드골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특별한 웰빙 키트를 준비했다. 걸음 수를 체크하는 시계형 만보기와 수분 공급을 위한 휴대용 스포츠 보틀, 장갑과 볼마커,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볼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볼집게, 클럽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는 페이스 보호 필름 등을 담은 7만원 상당의 웰빙 키트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현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특별한 감사 엽서를 포함한 선물 포장이 가능해, 파크골프 시작을 고민중인 부모님께 선물하고자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도 많다는 것이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민 파크골프채부터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까지 다양한 라인업데이비드골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출시 후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 판매 및 리뷰 1위를 달성하며 국민 파크골프채로 등극한 DP101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DP300과 DP500, 그리고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전시 및 판매한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파크골프채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놀라운 직진성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는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데이비드골프는 1990년 “쉽고 편안한 클럽이 골퍼의 잠재된 퍼포먼스를 최대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개발 이념 아래 창립되어 기존 클럽의 난이도를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설계와 고품질 소재, 최신의 공정으로 다양한 골프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접목시켜 탄생한 우디아이언은 국내 골프 클럽의 혁신으로 불리우며 유수의 글로벌 클럽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유틸리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2025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5.02.19 10:00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파크골프 최초 팝업스토어 개최

쉽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우디아이언으로 대한민국 골프 클럽의 신화를 쓴 ㈜데이비드(대표 구건우)가 대한민국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오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6층 팝업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파크골프채의 할인 판매는 물론 다양한 사은품, 그리고 퍼팅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파크골프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완벽한 세트 구성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유저 수에 맞춰 각 시, 도 지자체들은 파크골프 구장을 증설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의 경우 골프와 달리 그린피가 거의 들지 않을 뿐더러, 겨울철에도 부상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관심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데이비드골프는 평소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아직 도전하지 못한 잠재 파크골퍼들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가보다 10% 할인된 가격 △건강을 위한 웰빙 키트 증정 △구매자 대상 사은품 증정 △구매 시 골프백과 볼 할인 판매 △파크골프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 △소중한 분께 선물할 수 있도록 특별한 엽서 동봉 등 데이비드골프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필드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데이비드골프 구건우 대표의 설명이다. 파크골프로 건강을 선물하는 웰빙 키트 증정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데이비드골프는 특별한 웰빙 키트를 준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윙의 부담이 적고, 라운드 때마다 자연 속에서 만 보 가량을 걷게 되는 파크골프가 노년층의 건강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걸음 수를 체크하는 시계형 만보기와 수분 공급을 위한 휴대용 스포츠 보틀, 장갑과 볼마커,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볼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볼집게, 클럽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는 페이스 보호 필름까지 담은 웰빙 키트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국민 파크골프채부터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까지 다양한 라인업데이비드골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출시 후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 판매 및 리뷰 1위를 달성하며 국민 파크골프채로 등극한 DP101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DP300, DP500 모델,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전시 및 판매한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파크골프채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놀라운 직진성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는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데이비드골프는 1990년 “쉽고 편안한 클럽이 골퍼의 잠재된 퍼포먼스를 최대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개발 이념 아래 창립되어 기존 클럽의 난이도를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설계와 고품질 소재, 최신의 공정으로 다양한 골프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접목시켜 탄생한 우디아이언은 국내 골프 클럽의 혁신으로 불리우며 유수의 글로벌 클럽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유틸리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2025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5.02.10 11:00
자동차

'한국 진출' BYD코리아,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업무 제휴 체결

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BYD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체결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를 비롯하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가 참석했으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함께 자리해 체결식 이외에도 양사 임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2016년에 한국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에 있다.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BYD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4.12.19 16:52
연예일반

“K팝 좋아하다 K뷰티·패션 팬 됐죠”…日 MZ 사로잡은 K브랜드 매력은 [IS현장]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K’ 브랜드가 각광 받고있는 시대. K뷰티와 K패션이 올 여름 패션·뷰티의 성지 일본의 심장부를 뚫었다.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페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일본 MZ 세대 사이 K뷰티,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미츠코시 백화점 측이 국내 전통의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22일 일간스포츠가 직접 찾아간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유명한 고급 백화점인 만큼 일본인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그 가운데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행사는 단연 많은 이들의 관심 을 받고 있었다. 라이즈, 안유진(아이브), 이동욱, 프리지아 등 인기 스타 및 인플루언서의 대형 포스터가 곳곳에 걸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 등 뷰티 브랜드와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해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했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참여해 현 시점 가장 ‘핫’한 K스타일을 현지 젊은이들에게 전했다. 다수의 브랜드 중에서도 유이크는 전속모델 라이즈의 팝업 스토어를 함께 선보이며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멤버 전원 정갈하게 빛나는 피부로 K팝 팬들 사이에도 유명한 라이즈의 대형 포스터와 더불어, 광고 촬영 중 멤버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라이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장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라이즈 입간판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은 꽤 길었고 현지 MZ 팬들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들은 팝업을 즐기면서도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라이즈 팬들이 대거 방문한 것은 물론, 제품 구매에도 적극 나서 페어 참여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K뷰티의 ‘베스트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클리오는 클래식한 브랜드 가치와 전속모델 안유진의 시너지에 힘입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핑거수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의 인지도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간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디스플레이 또한 인상적. 행사장 디자인은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호성적을 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으며, 행사를 총괄한 싱글즈의 에디터들이 각 브랜드와 손잡고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해 특별한 감각을 더했다. K팝, K드라마를 통해 K스타들에 빠져들고 ‘K’의 특별함을 실감한 현지의 MZ세대 팬들은 이제 뷰티, 패션 등 가장 밀착된 일상, 생활 속에서도 ‘K’를 찾고 있다. 이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첫날엔 현지 20여개 매체에서 취재를 와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이번 페어는 일본의 문화 거점 지역인 도쿄 긴자로 서울에서 핫한 뷰티·패션 브랜드를 고스란히 옮겨와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K팝과 K드라마 등 ‘K’ 문화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OTT 등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셀럽들에 대한 관심이 뷰티·패션 분야의 관심으로 확대됐다. 그들이 드라마나 광고 속에서 하는 제품들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일본인은 K팝을 통해 K뷰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스킨케어 기초 화장품은 많이 안 써봤지만 클리오 제품 중 파운데이션 쿠션을 사용해봤다. 발색이 섬세하고 좋은 성분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5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피부를 간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관점에서 본 K뷰티의 경쟁력은 ‘기능성’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의 경우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라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는 “실제로 한국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디자인이나 사용감이 굉장히 좋다. 일본은 무난한 게 많은데, 한국은 특이한 색상이나 디자인이 많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눈에 확 들어온다”고 소개했다. 특히 토코리 씨는 “편의점에서도 한국 뷰티 제품을 많이 팔고,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다”며 “일본 젊은 세대들 사이에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패션도 한국 스타일이 유행이다. 최근 유행 중인 긴 생머리 스타일도 몇 년 전과 달라진 트렌드인데 K팝 인기의 영향”이라고 귀띔했다. 싱글즈는 향후 비슷한 형태의 페어를 타 지역, 국가에서 추가로 개최해 K뷰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3 15:03
연예일반

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보도자료

해외에서 핫한 ‘국민템’, 알고 보니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의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제품들이 해외 현지인들에게 인기다. 현지에서 맥주, 과자, 여성 용품까지 여러 카테고리의 ‘국민템(국민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의 인기와 국내 소비자의 니즈가 만나 국내로 ‘역진출’하는 금의환향 사례까지 생겼다. 이러한 사례의 성공요인에는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과 연구가 있었다. 홍콩에서 16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한국에서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해 홍콩 시장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 세계 맥주 브랜드의 최대 격전지, 홍콩서 16년 연속 부동의 1위 기록… 국산 맥주 ‘블루걸(Blue Girl)’ 홍콩은 세계 유수 맥주 브랜드의 최대 격전지다. 홍콩 정부가 2008년부터 30도 이하의 주류에 무관세를 적용해 전세계 맥주 브랜드들이 홍콩 맥주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이렇게 다양한 맥주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홍콩에서 한국 오비맥주의 기술로 만든 ‘블루걸’이 16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개발한 레시피를 사용해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국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은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인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직접 개발해 해외현지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수출형태로, 주문자의 요구에 의해 제품을 만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블루걸은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 방식으로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며 지난 2007년부터 홍콩의 국민맥주로서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블루걸 기획단계에서 홍콩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본토에 비해 유럽 스타일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홍콩인들의 입맛에 착안해 블루걸의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블루걸은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로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아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홍콩 현지에서 블루걸을 맛본 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홍콩을 사로잡은 맥주’가 궁금하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지난 6월 블루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이는 한국 기술로 만든 국산 맥주가 해외로 수출돼 성공을 거둔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다. 블루걸은 알코올 도수는 5%로 홍콩 현지와 동일한 500ml 캔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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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원년 맞은 LCK, 새로운 브랜드로 단장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프로리그 LCK가 올해 프랜차이즈 출범을 맞아 새 브랜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CK 유한회사는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에어비앤비’ 등 유수 브랜드들과 협업한 바 있는 영국의 글로벌 브랜딩 업체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지난해 초부터 LCK 현역 선수, 출연진, 팬, 관계자 등 다양한 리그 구성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딩 작업을 진행해 왔다. LCK는 오는 13일 2021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LCK 공식 소셜 채널에서 새로운 브랜딩 내용이 담긴 론칭 필름과 브랜드 마이크로사이트를 발표하고 ‘우리는 전설을 만든다(We Make Legends)’라는 브랜드 정신을 공개했다. 새 로고는 LCK의 고유한 기질인 자신감과 정교함을 모티브로 했다. 심플한 삼각형 두 개로 이뤄진 로고는 미래와 과거, ‘소환사의 협곡’ 양 진영을 나타내며, 비상하는 새의 힘차게 쭉 뻗은 날개를 형상화했다. 기존 LCK 로고의 별 모양과 각도의 기하학적 요소를 재해석해 LCK가 만들어온 역사를 계승했다. 새로운 로고는 2D와 3D 환경, 방송 화면부터 MD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디자인 원칙으로 ‘미니멀리즘’, ‘대비’, 독특한 분위기’ 등을 주요하게 삼아 LCK에 대한 경외감, 자부심, 자신감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자로 구성된 패턴과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콘, 3D로 표현된 넥서스 수정과 폭발 장면 등을 활용한 그래픽 요소로 극적인 순간들의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글씨체는 넓은 너비와 독특한 모양을 통해 대담하고 인상적인 규모감을 드러냈으며 명암, 컬러, 아이콘 등 다른 디자인 요소와 함께 활용해 대비 효과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CK만의 한글 폰트도 개발 중이며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오상헌 LCK 대표는 “LCK는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프리미어 스포츠 리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2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LCK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프랜차이즈 시작에 발맞춰 리그의 위상에 걸맞는 브랜드 파워를 갖출 필요를 느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LCK의 새로운 브랜드는 앞으로 LCK가 이루어낼 성장과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이며 LCK는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건강한 리그 생태계 구축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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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핫이슈! ‘안녕인사동’ 그랜드 오픈 쇼핑, 라이프, 놀이의 장

2019년부터 불기 시작한 메가 트렌드로 뉴트로(NEW-TRO) 열풍을 꼽을 수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익선동, 을지로 이어 인사동 지역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복고를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하고 즐기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올해 가을, 인사동 초입에 오픈한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은 이런 뉴트로 트렌드를 세련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요즘’ 인사동의 젊은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며 밀레니얼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녕인사동’의 입점 업체들 역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들, 밀레니얼에게 인기있는 트렌디한 음식점과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채워졌다.830평 규모의 ‘인사 센트럴 뮤지엄’의 첫 개관전인 ‘미니언즈 특별전’, 뉴욕에서 온 인생샷의 성지 ‘컬러풀 뮤지엄’을 비롯해 미쉐린가이드 빕 구르망에 3년 연속 선정된 ‘오근내 닭갈비’, 한국민속촌이 안녕인사동만을 위해 오픈한 모던한 한국식 주점 ‘한국민속촌’, 힐링을 선사하는 디저트 카페 ‘소진담’, 세련된 전통 양갱 전문점 ‘금옥당’, 줄 서서 먹는 흑당 밀크티 전문점 ‘타이거 슈가’ 등 보고 듣고 먹고 즐길 것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안녕인사동의 성공적인 오픈에는 오픈 준비 때부터 이뤄진 투자사와 운영사의 적절한 책임과 역할 분담이 한몫을 했다. 특히 안녕인사동의 투자사인 Actis(액티스)는 단순히 단기 투자만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복합몰의 운영과 기획에 참여하여 투자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 액티스는 디밸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녕인사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디렉터를 두어 오픈 준비부터 브랜드 성장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는데, 안녕인사동의 기획총괄인 권용기 디렉터가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의 탄생과 성장을 디렉팅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12층 루프탑에서는 안녕인사동의 성공적인 오픈을 축하하며 파티가 열렸다. 안녕인사동의 투자와 운영을 맡고 있는 Actis(액티스), IGIS 자산운용, GS리테일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개발사 대표 임원들과 리테일 전문가들,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셀럽들이 참석해 안녕인사동의 오픈을 축하했다.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성공적인 오픈을 이끌어온 안녕인사동 프로젝트 디렉터인 권용기 총괄은 “오픈을 준비해온 3년여 동안 관계사들과 함께 인사동의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 소비자들의 진정한 니즈를 파악하고,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며 스토리를 만들었던 것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 오픈한 지 채 3개월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인싸들의 핫플로 회자되고 있는 안녕인사동은 전통과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인사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안녕인사동을 더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소영 기자 2019.12.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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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향력↑" 갓세븐 잭슨, 줄잇는 명품 브랜드 러브콜

GOT7(갓세븐) 잭슨이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로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폭넓은 인기와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의 브랜드 이미지 아이콘으로 맹활약 중인 잭슨은 지난달 21일 펜디와 컬래버레이션 한 '펜디 x 잭슨 왕(FENDI x JacksonWang)'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잭슨은 올해 1월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중 '펜디 패션쇼'에도 초대받아 엔딩 무대로 지난해 발표한 펜디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펜디맨(Fendiman)'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펜디 패션쇼'에서 가창 무대를 선보인 것은 잭슨이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잭슨은 지난달 26일 까르띠에 팔찌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의 'friend of Maison'으로 발탁됐다. 까르띠에의 대표적 팔찌인 '저스트 앵 끌루'의 모델 격인 friend of Maison 글로벌 지역 대상 모델로 나서게 돼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달 1일에는 아르마니 향수의 중화권 모델로도 낙점되는 등 잭슨은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영향력과 인기를 알리고 있다. 솔로 뮤지션과 프로듀서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5월 미국 아이튠즈 차트서 깜짝 1위를 차지한 '펜디맨', 지난해 8월 첫 솔로곡 ' 파피용(PAPILLON)', 12월 두 번째 싱글 '오케이(Okay)'로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차트 정상을 휩쓸며 '핫'한 힙합 솔로 뮤지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JYP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인 그룹 보이스토리가 지난달 26일 선보인 여섯 번째 싱글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에 전반적인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피처링,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1인 5역'을 소화해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그룹 GOT7은 최근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포함한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성료 했으며 이달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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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초반 '흥행돌풍'…개막 3일만에 22만명 관람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 초반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11일 벡스코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10일 하루 부산모터쇼에 9만9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3일동안 총 2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특히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 장소인 부산 해운대는 연일 축제 분위기다.많은 기대 속에 개최된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 차량 10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또한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해 관람객들의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개막일(8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벡스코 옥외광장 매표소 앞을 빼곡히 채웠다.벡스코 스마트 앱을 통한 결제로 미리 표를 준비한 사람들은 이른 시간 전시장 입구에 자리를 잡았으며, 주말 내내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찾은 전국 단위 관람객들로 행사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다.많은 관람객 방문에도 불구하고, 벡스코 스마트 앱과 안정적인 검표 시스템으로 입장권 구매 및 입장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이었다.참가 브랜드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했다.기아차 부스는 자사의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르노삼성 부스는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항해사 콘셉의 스텝들과 돌발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했다. 신차 클리오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 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현대차 부스에는 관람객드로 북새통을 이뤘다.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 찾기, 현대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 교실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스파크 CF 모델인 구혜선의 팬 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한 한국GM, 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스펙터클한 경험을 준 메르세데스-벤츠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다.렉서스의 시승 이벤트, 미니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해 부산 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 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또한,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과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재규어·랜드로버 부스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한국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 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MAN 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줬다.이 밖에도 각 부스별로 도슨트 투어, SNS 이벤트, 기념품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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