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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창덕궁·덕수궁…신한은행이 '문화재 오디오' 서비스에 나선 이유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문을 다시 연 광화문광장에서 나아가 창덕궁까지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해주는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첫 시작은 '숭례문'이었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무료·비대면 방식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신한은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으로 연동돼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목소리는 국내 유명 배우부터 전문 성우가 재능을 기부했다. 문화재와 관련된 시대적 상황을 목소리로 더욱 실감 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창덕궁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에는 배우 이종혁이 창덕궁 역할을, 배우 김미숙이 750살 향나무를 연기해 역사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했다. 관람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창덕궁을 거쳐 간 왕과 왕비, 그리고 주요인물들에 대한 역할극 등의 연출이 더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는 2005년 신한은행이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부터였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국보 1호 숭례문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은 2008년 2월 방화로 소실돼 복원된 숭례문과 마주 보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신한은행은 ‘숭례문 복구 지원 후원약정’을 맺고 복원을 돕기도 했다. 숭례문 복원을 위한 전통기와 제작을 위한 전통기와가마 제작에 들어간 비용 전액(4억원)을 후원했다. 숭례문 조명설치 비용 8억원도 후원하는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2020년에 시작했다. 이어 2021년 덕수궁, 2022년 광화문광장에 이어 이번 창덕궁까지 제공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 8월 재조성된 광화문광장이 다시 문을 열며 신한은행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목받았다. 광화문광장은 2020년 11월 공사가 시작된 지 1년 9개월 만에 재오픈하며 인파가 몰린 바 있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역시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광화문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박해일과 박상원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이 오디오 가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은 물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에도 문화재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18년 이상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일본어 버전 녹음에 투입된 것이다. 배우 유인나와 전문 성우가 참여해 덕수궁의 역사를 설명하고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카페스윗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덕수궁을 포함한 정동길의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8일 기준 숭례문·덕수궁·광화문 오디오 가이드 누적 이용 수는 4만2000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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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박신혜·신세경→임영웅·장근석 팬덤까지…연말기부 선행↑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12월을 맞아 스타들의 선행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년 365일 스타들의 기부는 더 이상 놀랍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전해지는 소식 중 하나다. 국가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오랜시간 기부를 추진하는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연초부터 명절까지 때마다 다양한 방식의 기부 행렬을 접할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는 이 같은 기부 소식이 더 더욱 빠질 수 없다. '기부천사', '선행요정'이라는 표현이 대표 수식어로 자리매김한 스타들은 물론, 스타들의 팬덤까지 나서서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 기부 단체 관계자는 "예전에는 기부 내용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스타들이 많았는데, 긍정적 효과로 자리매김하면서 하나의 캠페인 같은 분위기가 됐다. 기부처도 보다 더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여 년간 '기부'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 스타 중 한명인 박신혜는 성탄절을 앞두고 기금 2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 9만 패드를 지원했다. 박신혜의 이번 기부는 팬들과 함께 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진행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생리대는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38개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추천한 센터 24개소 등 서울, 광주를 포함한 전국 총 62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약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이자 유튜버로 만능 엔터테이너 능력을 뽐내고 있는 신세경은 2년 연속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신세경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고, 기부금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멘토링 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2009년부터 12년 동안 누적 기부금액이 24억을 돌파할 정도로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는 2015년부터 6년째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하고 있었다는 후일담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코로나19, 집중호우 피해 시기에도 한 발 앞서 기부를 진행했던 신민아는 연말에도 따뜻한 소식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인나 역시 갑작스러운 기부는 아니다. 이미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 원을 전달했고,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됐다.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는다는 후문이다. 스타들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는 팬덤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 '조공'이라는 명목으로 스타들에게 온갖 산해진미 선물을 전달했던 팬들은 스타들의 당부와 자중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보다 좋은 곳에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팬들에게도,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고 온 트로트 슈퍼스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측은 지난 15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후원금을 보냈다. 영웅시대 with Hero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만원의 행복' 모금 캠페인에 나섰고 총액은 4020만7560원을 모았다. 팬들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임영웅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 활동을 해 왔다.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박혔다.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21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7000장(56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 또한 팬들의 자발적 움직임이었다. 후원금은 연탄은행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 46가구에 사랑의 연탄으로 전달된다. 이에 앞서 한류스타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 쪽방촌에 1500만 원 어치의 쌀 5000kg을 기부했다. 장근석 팬들에게 기부는 이제 연례행사가 됐다. 사랑의 열매 측 관계자도 "매년 겨울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장근석 씨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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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같이펀딩' 수익금 3억5000만원 기부[공식]

사회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MBC가 ‘같이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3억5000만 원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 ‘같이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와 같이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예능 펀딩 프로그램으로 2019년 13편이 방송됐다.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등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특히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태극기의 의미를 되살리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펀딩 방송 종료 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년간 이어진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정산이 이루어져 수익금 3억5000만 원과 물품 6500여점을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같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지정한 ‘한국해비타트’ 독립 유공자 주거지마련,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그리고 ‘바다같이 오션’의 쓰레기 수거에 쓰일 예정이다. MBC 박성제 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은 ‘무한도전’부터 이어져 온 MBC만의 오랜 전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가치’ 있는 일을 시청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BC는 올해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달력판매금, ‘백파더’의 광고출연료,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후드티 판매수익금 등 프로그램의 부가수익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모금 방송을 통해 시청자가 보내준 성금을 매주 기부하고 있다. MBC는 앞으로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의 부가수익과 음원수익, 2021달력 판매수익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놀면 뭐하니?’의 올해 기부액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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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청각장애 아동들 위해 5000만원 또 기부[공식]

배우 유인나가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따르면 유인나는 16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 원을 전한 바 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인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도운 것은 물론,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나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단체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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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천사' 유인나, 13개월 아동에 세상의 소리 선물

유인나가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3일 "지난 8월 27일 배우 유인나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강윤호(2살, 가명)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인나의 후원으로 소리를 선물 받은 윤호는 신생아청력검사에서 청각장애 판정을 받고 보청기 재활 중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윤호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유인나 님의 후원으로 이렇게 수술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꾸준히 언어재활치료를 받아 윤호가 유인나 님의 목소리처럼 아름다운 세상의 소리를 마음껏 듣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인나의 후원으로 소리를 선물 받은 아동은 윤호가 다섯 번째다. 윤호에 앞서 4명의 아동이 이미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 중이다. 앞으로 8명의 아동이 더 소리를 찾을 예정이다. 1년 전인 작년 9월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은 유인나. 이후 MBC '같이펀딩'에서 사랑의달팽이를 기부처로 지정하며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작년 연말에는 개인적으로 1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1억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현재 유인나는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소울리더 5호로 헌액벽에 등재되어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 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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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아이유·설현·JR 등 연말에 훈훈한 선행 '귀감'

동방신기 최강창민, 아이유, AOA 설현 등 스타들이 연말 기부 행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가구에게 보육비와 학습비 지원을 위한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연말에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도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저소득층 돕기, 환경보호 등을 위해 눈부신 선행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정준하, 이지훈, 테이 등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배우들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 완치 파티는 정준하가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기부 행사다. 아이유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유인나는 지난 24일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달팽이는 유인나가 출연한 MBC ‘같이 펀딩’의 기부처로 선정된 곳으로, 지난 9월에도 해당 단체에 3000만원을 쾌척하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강다니엘은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 원을 기부,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1000장의 나눔을 실천했다. AOA 설현은 소아암 등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된 설현은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뉴이스트 JR은 지난달 자신의 모교인 강릉초등학교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기부를 실천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뉴이스트 백호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전 세계 한양도성 영상홍보 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재능 기부 참여했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양도성’을 글로벌적으로 홍보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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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총 25억 7085만원" '같이펀딩', 진정한 가치 전해준 힐링예능

'같이펀딩'이 총 25억 7085만 7000원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프로젝트가 시즌1의 마침표를 찍었다. 17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는 첫 프로젝트였던 유준상의 태극기함부터 마지막을 장식한 바다 같이까지 총 다섯 개의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유준상은 태극기함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태극기함을 팔았다. 소상공인 방송에도 출연하며 마지막까지 태극기함 판매에 열을 올렸다. 유인나, 강하늘이 함께한 오디오북 마지막 녹음 과정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극기함 5000개 판매 공약으로 내걸었던 길거리 버스킹이 펼쳐졌다. 유희열을 필두로 JTBC '비긴 어게인' 무대를 꿈꾸며 준비에 나섰다. 이들을 돕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투입됐다.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이곳에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했고 특히 유인나는 에이스로 떠올랐다. 버스킹으로 마무리한 '같이펀딩'의 마지막은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장도연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열창을 시작으로 노홍철과 적재의 '별 보러 가자' 듀엣 공연, 유인나의 '좋은 나라', 옥상달빛과 함께한 합동 무대, 악동 뮤지션의 특별 공연까지 겨울밤을 수놓는 따뜻한 순간이었다. 펀딩 결과가 공개됐다. 유준상이 열과 성을 다한 태극기함은 21억 3000만 원을 달성해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된다.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원을 위한 유인나, 강하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2억 3400만 원이었다.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사과 펀딩은 9983만 7000만 원, 환경 단체에 기부될 바다 같이 프로젝트는 1억 640만 원, 노홍철 소모임 펀딩(62만 원)까지 합산해 25억 7085만 7000원을 기록했다. 상상도 못 했던 펀딩 금액에 기쁨을 표했다. "'같이펀딩' 시즌2를 기대해 달라"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내년 상반기 새로운 이야기, 인물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의 진가를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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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인나 오디오북, 진심+감성 아이디어 빛났다

유인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오디오북에 따뜻하게 녹아 들었다.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펀딩'에는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같이펀딩'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유인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책을 모아 오디오북을 만들어 나간다.이런 감성 가득한 아이디어는 유인나의 지난 목소리 활약들과 맞닿아있어 더 주목하게 된다. 유인나는 약 5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바 있다. '꿀보이스', '고막여친'의 대표주자로 불리던 그는 여러 캠페인 등을 통한 목소리 재능기부로 사랑에 보답하기도 했다.유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책 속에 파묻혔을 때 행복하다.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책에 목소리를 보태면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 목소리가 잠시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시청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이 좋아하고, 호응도 이끌 수 있는 오디오북이란 접점을 찾아낸 것.유인나는 '같이펀딩'에서 자신의 서재부터, 늘 서점과 가까이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을 드러냈다. 또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여전한 호응을 확인했고, 새로운 책방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독립 서점 투어에 나서는 적극성을 보였다. 유인나는 동시부터 편지, 연애서적 등을 읽어주며 매력적인 낭독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오디오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인 배우 강하늘과의 목소리 호흡은 감성을 자극했다. 영화 같은 투샷과 함께 두 배우의 꿀보이스 시너지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아동 청소년의 복지에 선한 관심을 보여온 유인나는 오디오북 펀딩 수익금 역시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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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같이펀딩' 유인나X강하늘, 심쿵한 설렘 케미…기대되는 조합

'같이펀딩'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 첫 번째 파트너는 배우 강하늘이었다. 두 사람의 심쿵한 케미스트리가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는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꿀디'로 불리며 5년 동안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유인나. 평소 취미생활은 '독서'였다. 방마다 책장이 있을 정도로 책이 빼곡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북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유인나는 "내가 좋아하는 책과 내가 자랑할 수 있는 목소리를 합해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오디오북 펀딩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오디오북 펀딩을 위한 밑그림 작업이 시작됐다. DJ 배철수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밤의 서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책을 추천받는 것은 물론 '고백서가'라는 이벤트를 이용, 첫 번째 파트너인 강하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인나는 누군지 모르는 상대방을 향해 달콤한 편지와 '설렘'이란 책을 선물했다. 진심을 담았다. 이 편지와 책을 건네받은 강하늘은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다. 유인나와 강하늘의 투샷이 오가며 심쿵 지수를 높였고 노홍철은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강하늘이 오디오북 작업에 흔쾌히 응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예고됐다. 감미로운 목소리 조화가 펀딩에 긍정 에너지를 끌어왔다.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 수익금은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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