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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홍윤화, 24kg 감량+오뎅바 창업… 바쁘더니 예뻐졌네

코미디언 홍윤화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29일 홍윤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잼나게 해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홍윤화는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스페셜 DJ로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 중인 모습이다. 그는 노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서 지난 4일 홍윤화는 2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최근에는 오뎅바 사장님으로 변신하며 사업가로서도 활약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21:04
연예일반

“너무 더워” 박소담, 산다라박인 줄... 야외서 파격 스타일

배우 박소담이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지난 28일 박소담은 자신의 SNS에 “더우니까. 굿 나잇”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박소담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블랙 원피스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특히 박소담은 머리를 높게 올려묶은 야자수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과거 투애니원 산다라박 머리 같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소담은 차기작으로 영화 '경주기행'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에는 2017년부터 함께했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8:47
프로야구

'어머니 기쁨의 눈물'과 함께 지샌 설렘의 밤, 생애 첫 콜업 박진우 "강민호 선배처럼 되고파, 많이 배우겠습니다" [IS 인터뷰]

"사실 잠도 못 잤어요."생애 첫 1군 콜업의 감격.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포수 박진우는 25일 밤을 잊지 못한다. 깊은 밤 잠이 들 무렵 전화가 울렸고, '이 시간에 올 전화가 없는데'하며 받은 전화가 바로 '콜업 소식'이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이불을 걷어 찼다. 도저히 혼자 있을 수 없었고, 무작정 옆방의 친한 형, 내야수 김상준을 찾아 소식을 알렸다. 이후 퓨처스(2군) 팀원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긴장하지 말고 잘해." 박진우는 그날 밤, 잠을 잘 수 없었다. 삼성 포수 박진우는 그렇게 26일 생애 첫 1군에 등록됐다. 2003년생으로 2023시즌 11라운더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진우는 3년 차인 올해에야 정식 선수에 등록이 되면서 꿈에 그리던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세 자릿수(111번)였던 등번호도 두 자리인 67번으로 바뀌었다. 2루 송구가 강점인 강견과 올 시즌 퓨처스에서 48경기 타율 0.307(75타수 23안타), 출루율 0.393의 공격력을 인정받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해 마무리캠프에서 눈여겨 보던 선수다. 송구 능력이 매우 좋다"며 콜업 이유를 전했다. 삼성은 현재 강민호의 뒤를 이을 '제2의 포수' 찾기가 한창이다. 김재성을 비롯해 김민수, 이병헌, 김도환 등 후보자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바늘구멍 사이에서 1군에 콜업된 건 고무적인 일이다. 박진우가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잡았다. 박진우가 1군에 올라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선수는 역시 한국의 레전드 포수 강민호였다. 강민호 '선배'의 환한 웃음과 "긴장하지 말고 네 실력을 보여줘"라는 격려의 말을 들은 그는 기합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1군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롤모델인 강민호 선배를 만나 조금 떨렸다"는 박진우는 "강민호 선배처럼 유쾌하면서도 투수 리드를 잘하는 포수가 되고 싶다"며 "더그아웃에서 강민호 선배의 동작 하나하나를 눈에 담으며 배우려고 하고 있다. 1군에서 많은 걸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우와 인터뷰를 한 시점은 27일 수원 KT 위즈전 직전이었다. 1군 경기를 25~26일 이틀간 눈앞에서 지켜봤고, 사흘간 1군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박진우는 "확실히 1군은 달랐다. 현장에서의 압박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경기를 뛰지 않아도 확실히 느껴진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 압박감을 이겨내면서 자기 야구를 하는 선배들이 존경스러웠고, 자신 역시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받았다. 1군에 올라온지 사흘, 엔트리에는 들어왔지만 '제3의 포수' 특성상 경기에 뛰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박진우는 이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낼 생각이 없다. "가족들께 1군 등록 소식을 전했을 때 어머니가 좋아하시면서 우셨다"라며 책임감을 느꼈다는 그는 "수비나 포수로서의 경기 운영 능력 등 1군에서 많은 걸 경험하고 배우겠다. 혹시나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팬분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잘 준비하겠다"라며 콜업 소감을 맺었다. 윤승재 기자 2025.07.29 13:06
연예일반

박명수, 차은우 ‘빡빡머리’에 감탄… “진짜 잘생겼더라”

방송인 박명수가 차은우 입대 사진에 감탄했다.29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그는 “차은우는 머리를 깎아도 잘생겼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저도 잠깐 (사진을) 봤는데, 진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몸 건강히 잘 다녀외시길 바라겠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박명수는 “저랑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머리가 거의 빡빡으로 빠지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차은우는 지난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2:15
영화

‘좀비딸’ 필감성 감독 “나도 원작 팬…이윤창 작가, 특별출연 선물” [인터뷰③]

필감성 감독이 ‘좀비딸’의 원작자 이윤창 작가의 반응을 전했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필 감독은 “원작이 가진 질문이 좋았다.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좀비가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과연 좀비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그런 질문이 저를 계속 자극했다. 저도 사춘기 딸을 키우다 보니 너무 와닿았다”며 “슬프지만 유쾌하고, 위트와 페이소스 있게 풀어내는 방식이 매력적이었다. 영화로 하면 새롭겠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윤창 작가도 영화화 각색에 호평을 보냈다고 밝혔다. 필 감독은 “촬영 직전에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는데 그때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제게 감사하다고 했다. 본인이 하고 싶으셨던 부분이 있었는데 시나리오에서 이뤄져서 좋았다고 하면서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이어 “저도 굉장히 원작 팬인지라 각색할 때 내가 좋아하는 건 꼭 살리자는 주의였기 때문에 팬들과 이심전심일 거 같다. 아직 평은 찾아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윤창 작가가 극중 놀이공원 장면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특별출연하기도 한다. 필 감독은 “제 전작 ‘운수 오진 날’ 때도 원작 작가님이 택시 승객으로 출연하셨다. 본인이 만든 세계에 직접 출연하는 게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요청드리는 편인데 이윤창 작가님도 흔쾌히 해주셨다”고 설명했다.이어 “처음엔 좀비를 하고 싶어하셨는데 너무 더운 날 촬영하다 보니 분장 과정이 힘들어서 누가 될 거 같았다. 그래서 캐릭터를 새로 만들었고, 작가님이 그려주신 캐리커쳐는 이야기 말미에 굉장히 중요한 소품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귀띔했다.한편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9 11:25
영화

‘좀비딸’ 필감성 감독 “‘피감성 아냐’ 이정은 설득…‘기생충’ 싱크 조여정” [인터뷰②]

필감성 감독이 이정은과 조여정의 ‘좀비딸’ 캐스팅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필 감독은 “우리 배우들이 모두 제 원픽인데 바로 응해주셔서 ‘진짜? 사실이야?’ 계속 물어봤었다. 너무 행복한 일”이라며 “이정은 선배님이 안 하면 난 못하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밤순 역은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 다행히 전작(‘운수 오진 날’)을 같이한 인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이정은은 정환(조정석)의 엄마인 은봉리 ‘인싸 할머니’ 밤순을 맡아 높은 원작 웹툰 싱크로율을 자랑했다.필 감독은 “‘운수 오진 날’을 찍을 땐 극중 피가 많이 나오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스태프들이 절 ‘피감성’ 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이정은 선배를 설득할 땐 ‘이 작품으로 제 본명을 되찾았다’고 농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정환의 첫사랑이자 은봉리의 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좀비헌터 연화 역은 조여정이 연기했다. 필 감독은 “조여정은 항상 같이 해보고 싶던 배우다. 진지하지만, 엉뚱한 면도 있고 귀여운 면도 있지만 본인은 모르는 걸 누가 가장 유쾌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 떠올릴 때 조여정의 ‘이즈 잇 오케이 위드 유?’(‘기생충’) 대사가 떠올랐다. 그게 이번 영화 ‘어디 잡아 죽일 좀비 없나?’ 대사와 매칭이 딱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분량이 많지 않기도 해서 성사가 안 될 줄 알았는데 가장 빨리 답이 와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따.한편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9 11:14
드라마

엄정화X송승헌 최고의 시너지…‘금쪽같은 내 스타’ 커플 스틸 공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보법 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한다.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29일 봉청자(엄정화)와 독고철(송승헌)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커플 스틸은 봉청자와 독고철의 변화무쌍한 관계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봉청자와 독고철의 재회가 흥미롭다. 독고철이 신입 형사였던 시절 우연히 만났던 ‘국민 여신’ 임세라. 대한민국을 씹어먹다 홀연히 사라졌던 그녀가 25년만에 ‘봉청자’가 되어 독고철 앞에 나타난 것. 세월도, 기억도 순삭 당한 채 자신이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가 황당하다는 듯 독고철의 표정이 못마땅하다. 이에 질세라 불꽃 눈빛을 날리는 봉청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이 된 봉청자와 좌천된 독고철, 최악의 순간에 재회한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컴백쇼 공조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으르렁’ 재회도 잠시, 의미심장한 의기투합은 흥미를 유발한다. 무슨 일인지 공무원증을 들이밀며 출두한 카리스마 넘치는 독고철. 그 뒤로 한껏 의기양양해진 봉청자의 표정이 웃음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봉청자와 독고철의 다정한 분위기 역시 설레는 변화를 짐작게 한다. 무엇보다 앞선 예고편에서 복귀 선언을 내린 봉청자의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 독고철의 모습이 공개된 바, 과거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와 그를 지키는 키다리(?) 보디가드가 된 독고철의 환장의 컴백쇼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0년 만에 재회한 엄정화 송승헌의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만났지만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외모는 물론 마음까지 그대로라 감동이었다. 자신의 장면이 아님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연기를 대하는구나 느꼈다.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많이 배웠다”라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 역시 “이전에 함께했던 만큼 더 깊고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었고, 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면서 “‘역시 엄정화 배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을 뿐 아니라, 존재감만으로 든든했다. 오랜만에 같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라고 전해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09:40
영화

‘좀비딸’ 원작 작가, 특급 지원사격…특별출연·스페셜 웹툰 공개

영화 ‘좀비딸’을 위해 동명의 웹툰 원작 이윤창 작가가 애정어린 지원사격에 나섰다.29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이 개봉을 앞두고 원작 팬들과 예비 관객들을 위한 네이버웹툰 ‘좀비딸’ 스페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이번 스페셜 에피소드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기획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하루 한 편씩 순차적으로 연재된다. ‘좀비딸’ 웹툰 완결 이후 5년, 애니메이션 기념 특별편이 공개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원작자 이윤창 작가가 직접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웹툰 속 캐릭터들이 직접 영화 ‘좀비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화 주요 촬영지인 남해에 얽힌 뒷이야기와 이윤창 작가의 카메오 출연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흥미를 유발한다. ‘좀비딸’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구성을 갖춰, 원작 팬들과 관객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영화 ‘좀비딸’에는 이윤창 작가의 특별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윤창 작가는 극 중 놀이공원 장면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깜짝 등장해 조정석, 윤경호, 최유리와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원작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9 08:56
e스포츠(게임)

"사실상 종신 계약" 페이커, 30대 앞두고 '4년 동행' 서프라이즈 선물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30대에도 T1 팬들의 곁을 지킨다. 이번 장기 동행으로 이상혁과 T1은 평생 동반자 관계를 굳히게 됐다.“전설로 남을 여정 기대”T1는 28일 공식 SNS에 “이상혁이 2029년까지 T1과 함께한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이 된 이상혁, 전설로 남을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T1은 통상 연말에 이뤄지는 재계약 발표 시점을 이번에는 확 앞당겼다. 전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오프라인 팬 행사 ‘T1 홈그라운드’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숙적 젠지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까지 연파해 기분 좋게 귀가를 앞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었다.T1 관계자는 “시즌 중간에 재계약을 발표해 이상혁이 사실상 종신 계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계약은 작년 말부터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이 관계자는 또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T1 홈그라운드’를 활용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 기간 T1의 ‘발로란트’팀 ‘이주’ 함우주의 재계약 소식도 발표된 바 있다.해외에서도 곧장 반응이 나타났다.‘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자 겸 인기 스트리머 ‘캐드럴’ 마크 라몬트는 방송에서 “이상혁이 은퇴하면 e스포츠가 망한다고 걱정하는 팬들이 있는데, 그가 은퇴를 안 한다면 어쩔 텐가”라는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북미 최대 커뮤니티 레딧도 후끈 달아올랐다. 팬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29년까지 안전하다”거나 “놀랍지 않다. 이상혁은 여전히 잠재력 있는 루키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상혁은 T1의 지분을 쥐고 있는 파트 오너인 만큼 재계약을 점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이달 중순에는 T1이 이상혁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 개발사 레드 씨 글로벌과 3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당분간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도 4년 장기 계약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20대 중반이 에이징 커브인 e스포츠에서 내년이면 30대인 이상혁의 기량은 여전하다. 2013년 T1 전신인 SKT T1에서 프로 데뷔해 12년간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꿈의 무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유일하게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27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는 국내 리그 LCK 첫 3500킬 금자탑을 쌓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전설의 전당’ 첫 헌액자로 이상혁을 선정했다. 롤드컵 3회 연속 우승 도전이런 이상혁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2015~2016년 2회 연속 롤드컵 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에 무릎을 꿇었을 때 이상혁이 엎드려 눈물을 흘린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2023년에는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팀은 연패에 빠지고 경기 시청률도 뚝 떨어졌다. 하지만 곧장 털고 일어나 중국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2023~2024년 또 다른 2회 연속 롤드컵 우승 기록을 썼다.올해 상반기도 T1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이상혁의 뒤를 잇는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 대신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5인 체제를 무기로 내세웠다. 그러나 ‘제우스’ 최우제의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으로 구상이 깨졌다. 조 마쉬 T1 CEO의 선수 기용 개입 논란까지 터져 수습에 진땀을 흘렸다.숙적 젠지는 국제 무대를 휩쓸며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e스포츠 월드컵(EWC)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LCK에서는 19승 1패로 독주하고 있다.그랬던 T1이 다시 부활 신호탄을 쐈다. 지난 25일과 27일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를 차례로 누르며 13승 7패를 기록해 2위 한화생명e스포츠(15승 5패)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 롤드컵 진출도 가시권이다.이상혁은 재계약 발표 후 ‘T1 홈그라운드’ 현장에서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LCK 그리고 롤드컵까지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9 08:00
연예일반

나나, 유쾌함과 시크함의 공존…‘전독시’ 무대 인사 비하인드컷 공개 [AI 포토컷]

배우 나나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무대 인사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해당 사진은 28일 나나의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무대 인사 중 촬영된 것이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가죽 소재 아우터, 체크 셔츠를 허리에 두른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유쾌한 포즈로 현장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특히 영화 포스터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나나의 모습은 영화 홍보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열정을 엿보게 한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2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7.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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