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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은지, ‘지락실’로 뜨더니 이젠 예능 대세로

코미디언 이은지가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코미디언 출신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나영석 PD의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시작으로 현재 리얼리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은지는 최근 종영한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 출연해 맏언니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웃음을 이끌었다. 아이브 안유진이 익숙하지 않은 운전을 할 때 위로와 응원을 하면서 든든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다른 출연자들의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콩트를 선보이는 등 한시도 쉬지 않고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서도 때로는 Y2K 감성의 패러디를, 때로는 나영석 PD도 감탄한 ‘콘텐츠 왕’으로 게임에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이은지의 다재다능한 활약은 최근 행보에서 더욱 뚜렷하다. ‘뿅뿅 지구오락실’로 널리 얼굴을 알린 후 현재 방영 중인 ENA ‘구독왕’, JTBC ‘밥이나 한잔해’,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를 포함해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크쇼, 리얼리티, 추리 등 소재와 장르도 다양하다. 특히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밥이나 한잔해’와 나날이 화제성을 높이고 있는 ‘독사과’에서의 활약이 대단하다. ‘밥이나 한잔해’에선 재치있는 입담과 예기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김희선, 이수근 등 다른 출연자들의 리액션을 이끌어내 웃음을 높이고 ‘독사과’에선 아슬아슬한 수위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끌고 있다. 추리 예능인 ‘미스터리 수사단’에선 유일한 여성 예능인으로서 재미를 받쳐주는 한편 이용진, 존박,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 등 다른 출연자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케미를 끌어올리는 데 일등공신이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내용이라, 출연자들의 케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은지는 출연자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이들 사이에선 ‘엄마’로 통한다는 전언이다. 사실 이은지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다양한 코너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으나 TV보다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며 MZ세대에 먼저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에서 ‘길은지’라는 부캐로 활동하며,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 다운 실력으로 이효리, 길건, 렉시 등 전성기 시절을 모사하며 2000년대 감성을 소환해 인기를 쌓아갔다. 이후 2021년 MBC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활동을 펼치다가,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비로소 날개를 달았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은지는 기본적으로 흥이 많고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인으로서 웃음이 보장된 데다가 다른 출연자들을 뒷받침해주는 데 뛰어나다. 원톱은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의 밑바탕이 되는 패널”이라며 “최근 떠오르는 여성 예능인을 찾기 쉽지 않은데, 이은지가 그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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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X진세연X이종원X양혜지 캐스팅, MBN ‘나쁜 기억 지우개’ 8월 편성

MBN ‘나쁜 기억 지우개’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캐스팅 완료와 함께 오는 8월 2일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배우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 금토미니시리즈로 편성을 확정했다.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모두 잃고, 인생의 조연이 됐지만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재탄생한 인물이다.김재중은 ‘스파이’, ‘트라이앵글’, ‘닥터 진’ 등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준 글로벌 아티스트로 ‘나쁜 기억 지우개’로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에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으로 오는 26일 컴백 예정이다. 김재중이 ‘나쁜 기억 지우개’와 만나 불러일으킬 신드롬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드라마 ‘닥터이방인, ‘옥중화’, ‘간택-여인들의 전쟁’,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매력을 뽐낸 진세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 역을 맡았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 ‘금수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 매 작품마다 주목을 받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종원은 이신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를 깊이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형 이군역의 김재중과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러블리의 결정체 ‘전새얀’ 역을 맡았다. ‘원더풀 월드’, ‘악귀’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악귀’로 ‘2023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양혜지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금토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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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 ‘전참시’ 출연…충주맨 일상 전격 공개

충주시가 낳은 유튜브 스타이자 ‘슈스 공무원’ 충주맨이 ‘전참시’에서 알찬 하루를 선보인다.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충주시의 대세 공무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매니저 이형아 주무관과 첫 외부 일정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 충주맨은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된 매니저와 유튜브 콘텐츠를 찍기 위해 시청을 벗어나 야외로 나선다.두 사람은 식사를 위해 메밀 막국수와 메밀 통닭을 파는 맛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도 충주맨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더 나아가 충주맨과 매니저 이형아 주무관은 이날 처음으로 둘만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충주맨은 자신과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매니저에게 “불만 없어?”라며 질문을 던지는 등 친해지려 시도하고, 매니저 또한 충주맨과 일하며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고 전해졌다.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콘텐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충주맨은 모든 것을 혼자 준비했던 평소와 달리 매니저의 도움으로 촬영을 이어간다.이형아 주무관은 촬영 소품을 사전에 준비해오는가 하면 영상 각도, 충주맨의 대사 한마디까지 체크하며 열일 모먼트를 가동시킨다. 매니저의 철저한 관리로 탄생 된 촬영 결과물은 어떻게 나왔을지, 몸을 사리지 않는 충주맨의 투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끌어올린다.각종 섭외 러브콜이 쏟아지는 충주맨의 특별한 강연 현장도 그려진다. 남다른 입담으로 텐션을 올리던 김선태 주무관은 획기적인 마케팅을 했던 초반의 사례를 공개, 경험을 토대로 지금의 ‘충주맨’으로 거듭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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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대세’ 주니, 2년 만에 새 EP ‘도파민’ 컴백

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주니는 현재 힙합·R&B·Soul 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DREAM,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으며,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JAY B(제이비)와 함께 ‘노스텔지아’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 (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POP 앨범’ 3위로 발표돼 화제가 됐다. 올해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60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레방 가이거와 싱글 ‘클라우드 나인’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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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특’ MV 2억뷰 돌파…통산 다섯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특’ 뮤직비디오로 통산 다섯 번째 2억뷰 기록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2일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신메뉴’, ‘백도어’, ‘소리꾼’, ‘매니악’에 이어 ‘특’까지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2억뷰 반열에 올렸다. ‘특’은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거둔 4연속 1위 기록 중 세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파이브스타’의 타이틀곡이다. ‘특이한 애들 중에 가장 별나고 특별한 애들 중 가장 빛나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뮤직비디오는 여덟 멤버들의 빛깔번쩍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볼거리, 역대급 스케일이 국내외 호평을 모으며 조회수를 견인했다. 이들은 정규 3집과 타이틀곡 ‘특’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를 3연속 동시 석권했고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과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 발표한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로 ‘빌보드 핫 100’ 두 번째 차트인에 성공했도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랭크인했다.이들은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하고 ‘K팝 대세’ 존재감을 뽐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11:34
연예일반

‘지락실’이 키운 미미→‘뛰뛰빵빵’으로 예능 대세 입지

오마이걸 미미가 예능 대세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tvN 인기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버전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에서 미미는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미미는 ‘뛰뛰빵빵’에 머리를 볶고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 총무 역할을 맡아 “계산이 소용없다. 계산기 두드리는 시간보다 물건 넣는 것이 더 빠르다”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멤버들과 칼군무를 통해 이전 시즌에서 보여준 익숙한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뛰뛰빵빵’은 ‘뿅뿅 지구오락실’의 출연자들, 일명 지락이들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멋대로 즐기는 3박 4일 여행기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올라온 ‘뛰뛰빵빵’ 1회는 조회수 585만 회, 2회는 292만 회(6월 2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미미는 크게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미미가 가수로서 활동한 지는 꽤 됐지만 팀에서 부각되는 멤버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으로 친숙한 이미지는 아니었고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비로소 대중에게 발견되면서 가수로서의 경력과 상관없이 신선한 캐릭터로 느껴진 것”이라며 “기존 다른 연예인한테는 보기 힘들었던 미미만의 개성이 굉장히 도드라지게 나타나며 프로그램에 미미라는 캐릭터가 들어갈 때 재미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대중은 자연스럽거나 소탈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좋아한다”며 “미미가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 작위적이지 않고 엉뚱한 매력이 있어서 사랑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미미는 2019년 3월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룹 오마이걸에서 메인 래퍼를 맡은 미미는 노래와 랩을 통해 청순하지만 쿨한 이미지를 보여줬으나 유튜브에서는 ‘밈P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매력을 발산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미미는 유튜브 활동을 발판으로 나영석 PD가 연출한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했다. 당시 나영석 PD는 “미미가 하는 유튜브를 봤는데 아이돌이면서도 현실에 발 붙이고 살면서 내 길을 개척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마음가짐이 좋았다”고 캐스팅 일화를 밝힌 바 있다.솔직하고 꾸미지 않은 리액션과 똑똑한 듯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ㄱ 미미의 매력이다. 미미는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특이한 발음으로 영화 ‘아바타’ 속 나비족의 대사라며 “토루크 막토”라고 외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미미는 나영석 PD가 ‘당으로 끝나는 단어 3가지’를 묻자 “민주당, 새누리당, 공산당”이라는 센스있는 답으로 예능감을 인정받기도 했다. 미미는 이후 각종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방송되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전현무, 규현과 메인 MC를 맡았다. 또 지난 5월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서는 조세호, 뱀뱀과 함께 진행을 맡아 글로벌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3 05:47
산업

빙그레,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배우 김무열 발탁

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빙그레는 신성장 동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화 ‘범죄도시4’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무열을 모델로 내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김무열이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노력들을 ‘더:단백’의 특장점과 재치있게 접목한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로 각색, 소비자들에게 ‘더:단백’ 브랜드의 대세감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빙그레는 메인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매체인 피트니스 센터나 영화관 스크린 같은 주목도 높은 옥외 미디어 노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빙그레 관계자는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 1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재고객을 확실히 공략하고, 브랜드 타깃 확장을 통한 전체 단백질 시장 내 매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4 17:32
연예일반

‘뭉쳐야 찬다3’ 편성 시간 변경…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시작

‘뭉쳐야 찬다3’가 오는 26일부터 편성을 30분 앞당겨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24일 JTBC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뭉쳐야 찬다3'에서는 선수 부족 위기를 맞이한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 감독의 요청으로 전력 보강을 위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수들의 본업 일정과 연이은 부상자 속출로 인한 반복되는 선수 수급 문제로 A매치 때마다 난관에 빠졌던 안정환 감독이 “위기를 극복해야 기회가 온다”,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선수단 전면 교체를 위한 ‘드래프트 47’을 선언한다. 기존의 어쩌다벤져스 선수 16명과 새로운 지원자 31명이 함께 오디션에 참가한다. ‘뭉쳐야 찬다’ 사상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인 축구 오디션인 ‘드래프트 47’은 기존 선발 기준이었던 스포츠인을 넘어 배우, 아이돌, 댄서, 개그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오디션 지원자의 문호를 넓힌다. 인기그룹 ‘워너원’ 가수 김재환부터 다양한 부캐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세 개그맨 곽범, 구독자 293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조진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보디빌더 마선호, 세계 1위 소방관이자 월드클래스 피지컬을 보유한 홍범석, 손흥민이 인정한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 ‘솔로지옥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종우 등이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다.‘뭉쳐야찬다3’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09:18
연예일반

투어스, 6월 24일 컴백 확정

‘대세 신인’ 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투어스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 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이내 투어스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해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과 교차된다. 비를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교정을 거니는 모습, 수박을 크게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얼굴이 해맑다.마치 순수문학 작품 속 한 장면 같은 영상과 배경음악에 빠져들 때 즈음, 투어스는 바닷가를 향해 내달린다. 그리고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켰다.이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투어스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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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속 화제의 인물… 엠마, 누구길래 [후IS]

“엠마가 데뷔한다고?”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정식 데뷔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1’에 출연했던 댄서 엠마가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소속사는 지난달 4일부터 실루엣 스포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허리케인’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7명 멤버 중 유독 유연한 상체를 자랑하는 멤버가 바로 엠마다. 엠마는 지난 2021년 8월 방송된 ‘스우파’ 시즌1 크루 윈트의 멤버로 출연했다. 그의 주특기는 유연한 몸. 계급 미션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비욘세 ‘런 더 월드’ 안무를 맛깔나게 소화해 ‘연체동물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파급력도 대단했다. 엠마가 춘 ‘런 더 월드’ 영상은 조회수 150만 회를 넘어섰고, 좋아요 수는 2만 개다. 배드빌런 티저 영상 속 엠마 특유의 춤선뿐 아니라 자연스운 표정 연기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그가 백업 댄서로 쌓아온 경험들이 밑거름이 됐다. 엠마는 2020년부터 씨엘, 태민, 현아, 키, 강다니엘 등 유명 아티스트 백업 댄서로 활동해 왔다. ‘스우파1’ 출연 이후에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례적인 일도 일어났다. Mnet은 지난 2021년 9월 현아&던 ‘핑퐁’ 무대에서 엠마를 포함한 백업댄서들 직캠을 공개했다. 그 중 엠마 직캠은 공개 사흘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서며 현아&던 직캠보다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화력은 배드빌런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엠마 개인의 스타성 외에도 배드빌런 그룹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기존의 힙합, 걸크러시보다 더 강력한 힙합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Y2K·청량함·이지리스닝이 대세 공식으로 자리 잡은 현재, 배드빌런은 당당히 ‘힙합’을 주 무기로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82’ 퍼포먼스 비디오는 힙합 그 자체였다. 귀를 때려 박는 총 소리가 들린 후 7명 멤버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말보다 행동’, ‘걔네 이미 졌어’, ‘덤비다가 다쳐’, ‘겁쟁이 녀석들’ 가사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자신감도 엿보인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배드빌런 스포일러 영상은 모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마케팅 전략도 한 몫을 했다. 첫 번째 스포일러 영상에서 배드빌런 멤버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 속 멤버들의 눈과 춤선만 보고 추리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밝혀진 멤버가 엠마였다. 소속사는 이 같은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배드빌런이 하나의 그룹으로 보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며 “30초 남짓의 영상에서 개개인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보다 퍼포먼스에 포커스를 두고자 했고, 그 결과 배드빌런의 색깔이 더 잘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화된 퍼포먼스만큼이나 탄탄한 보컬 실력 역시 배드빌런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안건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상반기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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