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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문별도 깜짝 놀랐다…화사 “마음고생으로 마른 몸매 원해”(‘문별이다’)

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곡 콘셉트 소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지난 17일 마마무 문별의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 업로드 된 ‘나도 멤버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공개됐다. 문별이 먼저 “쉬니까 먹는 거에 눈이 뜨더라. 움직임이 적으니까 50kg이 넘어갔다가 관리를 해서 지금은 45kg이다”고 하자 화사는 “나랑 별 차이 안 나네”라며 웃음을 보였다. 문별이 화사에게 “살 왜 이렇게 빠졌냐”고 물었고, 화사는 “컴백 때문에 운동법을 아예 새로 짰다. 내 무대 스타일이 원래 강한 편인데,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뛰다 보면 마른 체형으론 버티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춤 텐션도 떨어지고 쫀득한 느낌이 사라진다. 그래서 살집이 좀 있고 근육이 잡힌 몸이 나한테 맞더라”고 부연했다. 화사는 이어 “이번 곡은 여리여리하고 연약한 느낌이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몸에서도 그런 결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근육을 빼고 좀 더 가늘고 부드러운 라인으로 갔다. 마음고생 끝에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듯한 이미지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신곡 ‘굿 굿바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7:53
예능

‘건강 이상’ 박미선, 활동 재개한다…11월 ‘유퀴즈’ 출연 [공식]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유퀴즈’를 통해 복귀한다.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에 따르면, 박미선은 내달 ‘유퀴즈’에 출연한다. 녹화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앞서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하차했고,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마미선’의 콘텐츠 업로드도 중단했다.남편인 코미디언 이봉원과 지난 6월 종영한 JTBC ‘대결! 팽봉팽봉’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역시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 이런 가운데 박미선이 방송 출연은 약 9개월 만이며 현재는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조혜련은 지난 15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최근 박미선이 통화에서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16:27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엠카’ 앙코르 무대 찢었다... 80만 조회수 돌파

베이비몬스터가 본격적인 활동과 동시에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각인시켰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무대에 이어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컴백 첫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위 수상 후 선보인 앙코르 무대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음악방송 앙코르는 보컬 보조 없는 반주로만 진행되는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이 고스란히 방송에 송출됐기 때문.귓가에 내려 꽂히는 날카로운 래핑, 몰입을 더하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 폭발적인 에너지의 후렴구, 후반부 아현의 짜릿한 고음과 고난도 휘슬 등이 순도 높게 담겼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앙코르 전체 무대가 담긴 별도의 영상이 M2 유튜브에 업로드됐고,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80만 뷰를 돌파하며 본 무대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 중이다.이에 글로벌 음악 팬들은 레전드 음악 방송 1위 수상 라이브라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자칫 실력의 시험대가 될 수도 있는 앙코르 무대를 즐기기까지 하는 모습에서 베이비몬스터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반응이다.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이 기세를 이어나간다. 오는 18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 폭 확장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3:20
연예일반

손연재, 46만원 머리핀·1600만원 시계까지…“♥남편과 함께 쓰는 애착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자신만의 감각과 추억이 담긴 ‘애착템 컬렉션’을 공개했다.16일 손연재는 유튜브 채널 ‘손연재’를 통해 ‘귀여움 한가득 연재가 꽂힌 취향템 모아모아 공개’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손연재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쓰는, 생활 속에 녹아든 아이템들을 소개해보려 한다”며 자신만의 소장품을 하나씩 꺼내 보였다.그가 처음 소개한 것은 고양이 모양 머리핀. 손연재는 “소품숍에서 귀여워서 샀는데 블랙핑크 제니 씨가 같은 제품을 써서 유명해졌다더라. 알고 나니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럭셔리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알렉산드르 파리’의 진주 머리핀을 들며 “너무 고급스럽고 러블리해지고 싶을 때 쓴다. 가격을 듣고 놀랐지만 평생 쓰고, 딸이 생기면 물려줄 거다”라며 웃었다. 해당 제품은 약 46만 원대로 알려졌다.이어 공개된 ‘핵심 애착템’은 결혼 예물 시계였다. 손연재는 “결혼할 때 남편이 선물한 시계다. 저도 남편에게 하나 사줬다”며 “드레스에도 티셔츠에도 잘 어울려 제일 자주 착용한다”고 전했다. 해당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레베르소 듀에토 모델로, 다이아 세팅이 된 제품은 1000만~2000만 원대에 이른다.그는 또 남편과 함께 쓰는 주얼리 보관 박스를 공개하며 “남편 이니셜을 새긴 커스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건 미니 안마기를 매일 밤 남편이랑 서로 어깨 두드릴 때 쓴다. 저희 부부의 애착템”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손연재는 신혼여행에서 구입한 향수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포 썸머’를 인생 향수로 꼽으며 “그때의 신혼 시절이 떠올라 향만 맡아도 행복하다. 약간 부자 냄새, 유럽 호텔 향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3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18
예능

“유튜브판 웃찾사”… 이영준 PD, ‘B급 청문회’ 리뉴얼로 새 도전 [IS인터뷰]

“B급 청문회가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분들을 찾아갑니다. 31일 오후 7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콘텐츠 제작사 라이센스C 소속 이영준 PD가 유튜브 콘텐츠 ‘B급 청문회’ 리뉴얼 소감을 전했다.약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가 라이센스C에 인수되며 새 이름 ‘B급 스튜디오’로 재탄생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인기 코너인 ‘B급 청문회’뿐 아니라, 다양한 B급 감성 콘텐츠와 오리지널 IP 기반 기획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채널의 대표 콘텐츠인 ‘B급 청문회’는 게스트들이 등장해 솔직한 B급 토크를 나누는 내용이다. 최대 조회수 367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1일 공개된 마지막 회 역시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B급 청문회’는 기존 방송에서 빛을 보지 못했거나 현재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며, 개그계의 ‘리부트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진두지휘한 이영준 PD는 2000년 SBS 공채 PD로 입사해, ‘스타킹’, ‘웃찾사’, ‘정글의 법칙’ 등 수많은 예능을 거치며 연출 감각을 다져왔다. 이후 CJ ENM으로 이직해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등을 제작했으며, 2024년 라이센스C에 합류해 이번 ‘B급 청문회’ 리뉴얼을 진두지휘했다.그는 퇴사를 결심하고 유튜브 산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예능을 25년 하다 보니 요즘은 레거시 미디어 자체가 하락세인 시대더라”며 “그렇다고 미디어 콘텐츠가 하락한 건 아니다. K컬처, K콘텐츠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플랫폼이 너무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레거시에만 머물 게 아니라 직접 IP를 개발하고 그걸로 확장해 부가사업까지 만들어가는 것, 그게 앞으로 콘텐츠 산업의 방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웃찾사’ 시절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코미디언들의 노력과 끼, 그리고 그들의 능력치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왔죠. 최근 ‘개그콘서트’가 부활했지만, 지상파 3사의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많은 코미디언들이 유튜브로 넘어가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어요. 사실 코미디언들은 뉴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람들이에요. 매주 아이디어를 내고 코너를 꾸려왔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 역량이 당연히 발휘되는 거죠.” 이 PD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코미디언들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그 중심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며 더 큰 판을 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코미디언들에게는 디렉션을 줄 연출자가 필요했고, 나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다”며 “과거 ‘웃찾사’ 때 한자리에 모였던 것처럼, 이번에는 뉴미디어라는 무대에서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PD와 코미디언들이 다시 뭉치면 분명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는 “김승진이라는 코미디언은 SBS 공채 11기 개그맨으로, 데뷔부터 함께한 친구”라며 “그들의 개인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오랜 시간 교류해왔다. ‘웃찾사’가 끝난 뒤에도 왕래가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뿐 아니라 ‘웃찾사’를 함께했던 많은 동료들과 다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김승진은 ‘자기를 데뷔시켜준 감독님을 10년 만에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더라”고 웃었다.“‘웃찾사’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들이라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죠. 그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B급 청문회’를 잘 이끌어온 만큼, 기존의 색깔은 유지하되 이제는 ‘B급’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브랜딩화하려고 해요. ‘B급 청문회’를 주요 콘텐츠로 두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너와 시리즈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에요. 앞으로도 ‘B급’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론칭해 다양한 세계관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B급 청문회’의 새로운 여정은 17일 오후 5시 ‘B급 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되는 첫 예고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24일 오후 5시에는 두 번째 파격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리뉴얼 버전의 ‘B급 청문회’는 31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0회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정기 업로드를 이어간다.“끼 많고 재능 있는 크루들을 모아 앞으로 신규 채널까지 확장해 나가는 방향성을 구상하고 있어요. 그 첫 발걸음이 바로 이번 ‘B급 스튜디오’입니다. 채널명부터 로고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B급 청문회’ 멤버들과 새로운 제작진이 만나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7 06:05
연예일반

‘무한상사’ 부활… 박명수·정준하 ‘하수처리장’ 17일 공개

‘무한도전’의 레전드 콤비 박명수와 정준하가 스핀오프 콘텐츠로 돌아온다.두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MBC 공식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을 통해 새 예능 콘텐츠 ‘하수처리장’을 선보인다.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 속 명물 코너였던 ‘무한상사’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로, 부장으로 승진한 박명수와 여전히 만년 과장으로 남은 정준하가 ‘무도 키즈’들의 인생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포맷이다.정준하는 15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부장으로 승진한 박부장과 만년 과장 정과장이 다시 뭉쳤다”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25분, 무조건적인 칭찬과 응원 부탁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하수처리장’ 케이크와 함께 박명수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하와수의 수다, 고민 처리, 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팬들은 “이 조합은 무조건 찬성”, “불금은 하와수와 함께”, “무도 시절 케미 다시 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명수와 정준하는 올해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오분순삭’ 채널에서 ‘하와수 라이브’를 진행하며 여전한 티키타카를 보여준 바 있다.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종영한 MBC 예능 ‘무한도전’의 상징적인 콤비가 다시 만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수처리장’은 오는 17일 첫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3:43
연예일반

서동주 “父 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장례만 두 번”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부친 고(故) 서세원을 떠올렸다.서동주는 12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신간을 소개하던 중 전작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속 ‘난 아빠와 닮은 점이 참 많았다’란 문구를 언급했다.서동주는 “그때만 해도 아버지가 살아계셨다. 생각하면 너무 좋은데 너무 싫은 애증의 마음이 있었다. 너무 잘 보이고 싶기도 한데 너무 밉기도 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이 들어서 늘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아버지를 보면 나랑 너무 닮은 면이 많아서 인정하고 싶지 않아졌다. 하지만 내가 또 그 사람을 닮았다는 것에서 오는 복잡한 마음이 있었다. 미워하고 싶지 않아서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고 쓰고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고 썼다”고 회상했다.서동주는 “그때 정말 많은 분이 내게 ‘그런 이야기를 써줘서,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해줬다”며 “세상에 좋은 부모상에 대한 노래나 시, 글은 많은데 그렇지 못한 자녀들을 위한 내용은 많이 없더라. 그래서 위로를 많이 받으신 것 같다”고 짐작했다.그는 또 “최근에 쓴 책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썼다. 나도 놀란 게 시작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4꼭지 정도에 아버지 이야기가 담겼다”며 “다 쓰고 ‘아버지 이야기가 너무 많다’고 했는데 편집자님이 다른 결이라 괜찮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서동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캄보디아와 한국에서 두 번 치렀다. 이 과정에서 내가 키우던 노견 클로이가 죽을 고비가 왔다. 결국 아버지 발인하고 같은 날 클로이도 장례를 치렀다”며 “그렇게 두 번의 일을 치르니 사는 게 허망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렇게 한순간에 사라지는데 내가 여태까지 왜 애쓰고 살았을까 싶었다. 그냥 세상을 홀연히 뜨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아버지가 가시고 엄마도 암으로 아프실 때라 금전적으로도 어려웠다. 그래서 정말 죽지 않으려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고 덧붙였다.서동주는 고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고인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 후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016년 새 아내, 딸과 캄보디아로 이주했고 2023년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당시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8:30
스타

“출연 한번 할테야?”…김우빈, 두바이 브이로그 촬영 中 수지에 장난

배우 김우빈이 두바이 출장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다.1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축복이 끝 없는 v-log | '웁' 지니로그 in 두바이! 오직 에이엠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해당 영상에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김우빈의 모습부터 지니로 변신하는 과정, 그리고 촬영이 없는 날의 소소한 일상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을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김우빈은 공개 전부터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지니 캐릭터로 변신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83년을 램프에 갇혀있던 지니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긴 머리와 황금빛 장식이 들어간 갈색 톤의 의상을 착용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촬영이 없는 날에는 '사람 김우빈'의 꾸밈없는 면모도 엿볼 수 있다. 김우빈은 스태프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두바이를 구경하기도 하고, 늦은 밤 라면 먹방을 즐기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 것. 또 자기 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 홀로 대본을 보며 다양한 제스처를 연습하는 모습도 담아내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면모 역시 드러냈다.영상 속 김우빈은 의외의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카메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고 촬영을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이야기하다 “나 지금 누구랑 대화하니?”라는 깨알 같은 멘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수지와의 케미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10년 만에 수지와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김우빈은 자신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수지에게 슬쩍 보여주며 “출연 한번 할테야?”라고 말을 건네거나 촬영장에서 수지에게 자기 소개를 부탁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영상 말미에는 두바이 촬영을 마친 김우빈의 소감도 담겼다. 그는 “두바이에서 약 3주동안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간거 같다”며 “새로운 작품,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남은 일정이 기대가 됩니다”고 전했다.이처럼 김우빈은 작품 속 캐릭터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함께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소탈한 일상까지 진솔하게 담아내며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5:37
뮤직

QWER, 오늘(6일)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 발표…YB 곡 리메이크

‘최애 걸밴드’ QWER이 위로의 하모니를 전한다.QWER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를 발매한다.'흰수염고래'는 국민 밴드인 YB(윤도현밴드)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힘든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QWER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QWER은 이번 스페셜 싱글을 통해 한국 록씬을 개척해 나가며 저항과 연대를 노래해 온 YB의 발자취에 주목하고, 이를 이정표 삼아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한다.QWER은 지난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펼쳐진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의 3회차 공연에서 ‘흰수염고래’ 무대를 팬들에게 깜짝 선공개한 바 있다. QWER은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과 연주의 조화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이에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QWER의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QWER 유튜브 채널에는 ‘흰수염고래’ 퍼포먼스가 담긴 스페셜 클립도 업로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5:00
연예일반

류필립, 친누나 수지와 불화설에 “절연 관계 아냐…매달 준 돈 상상도 못할 것” (필미커플)

가수 류필립이 누나 수지 씨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류필립은 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 ‘하룻밤 사이에 수지와 결별하고 절연한 정서적 가해자가 되었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류필립은 수지 씨의 다이어트 콘텐츠를 언급하며 “누나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서로 동의하에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평소 누나와 연락하고 왕래하던 사이는 아니었다. 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하다가 어느 날 연락해서 만났는데 150kg인 누나를 봤다. 누나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며 “가족으로서 절연하고 연을 끊고 맺을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콘텐츠 수익 배분에 대해서는 “누나에게 매달 얼마를 줬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 한다”면서도 “어느 누구도 잘못한 게 없는데 금액을 이야기하면 잘잘못을 따지게 된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마무리하기 위해 (이전에)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류필립은 “누나가 춘천에서 힘든 일(감정 노동)을 했다. 그러면 다이어트가 힘드니 서울에 온 것이고, 일을 그만두고 온 거라 월급을 준 것”이라며 “누나가 인플루언서가 하고 싶다고 해서 콘텐츠도 만들었다. 그전에도 구독자는 50만명 이상이었다. 오히려 누나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유튜브 알고리즘이 무너져서 수익이 최대 5분의 1토막이 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류필립은 “누나가 최근 (자기 채널에) 108kg 몸무게를 공개했더라. 다시 열심히 하려고 스스로 약속 차원에서 공개한 것 같다. 좋은 현상”이라며 “누나가 미흡해 보여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달라. 가족으로서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남매의 불화설은 ‘필미커플’ 채널에 수지 씨의 다이어트 콘텐츠가 업로드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류필립은 지난 2일 ‘수지누나의 대한 오해 그리고 궁금증을 힘들게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누나가 (다이어트를)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운동하기 싫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우리가 지원을 많이 해줬지만, 싫다는 사람을 제어할 수는 없다. 누나가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게 목표였고 거기까지 갔다”며 “(지금은) 얼굴 보기 힘들다. 1년 동안 서포트한 결과가 이래서 나도 힘들다. 현재 누나 혼자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하고 있다. 혼자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더 이상 도와주지 않는다. 수지 누나와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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